Abstract
In this study, the students' responses on the chemistry items of in the general science of College Scholastics Ability Test (CSAT) implemented for the past 3 years since 1999 were investigated. The number of items by content and inquiry process, the average percent correct by content and inquiry process, the distribution of items by the level of percent correct, and the items with high and/or low percent correct were analysed. There were the fewest items in 'environment' area, especially in 'ozon layer', no test item had been made. The most difficult content area was 'acid rain' in 'environment'. By inquiry process, the most number of items belonged to 'analyzing & interpreting data', and 'identifying problems & formulating hypothesis' was the most difficult process. No test item came under the level of 'very difficult', and many items under the 'easy' or 'very easy' level. Students were generally poor at solving test items demanding several concepts, and very good at simply requiring basic concept treated in lower grade. Education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1999학년도부터 지난 3년 동안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공통과학 중 화학 영역 문항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을 조사하였다. 내용 영역과 탐구 과정에 따른 문항수, 내용 영역과 탐구 과정에 따른 평균 정답률, 정답률 수준에 따른 문항 분포, 정답률이 높거나 낮은 문항 등을 분석하였다. '환경' 영역에서의 문항수가 매우 적었는데, 특히 '오존층'에 대해서는 한문항도 출제되지 않았다. 가장 어려운 내용 영역은 '환경' 영역의 '산성비'였다. 탐구 과정별로는 '자료 분석 및 해석'에서 가장 많은 문항이 출제되었고, '문제 인식 및 가설 설정'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 어려운 수준'의 문항은 하나도 없고. '쉬운 수준'이나 '아주 쉬운 수준'에 해당하는 문항이 많았다. 학생들은 여러 가지 개념이나 지식을 요구하는 문항을 해결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느꼈고, 저학년에서 다루어진 개념만을 요구하는 문항을 쉽게 해결하였다. 교육학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