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Quaternary Research (한국제4기학회지)
- Volume 16 Iss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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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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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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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8448(pISSN)
Variation and Adaptation of Mammalian limb-bones in the Quaternary
제4기 젖먹이짐승의 팔ㆍ다리의 변화와 적응
Abstract
The mammalian fossil remains of the Quaternary have been the crucial subjects for the archaeologist since long time. Because these materials have been used as a guide to environment and they help us to reconstruct a picture of past human subsistence concerning the hunting, dismembering and bone tools. The mammalians hav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and biotopes in order to adapt to environment change and modify even forms and number of bones. In this paper, we examine bone structures and numbers of several mammalians discovered in Paleolithic site during the Quaternary. We hope that this work could be attribute to more information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Paleolithic men and the mammalians.
신생대 제4기 갱신세 동안에 존재하였던 젖먹이짐승(포유류)들은 예전부터 많은 고고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다. 왜냐하면 유적에서 출퇴되는 이 짐승화석을 통해 그 당시의 자연환경을 밝혀낼 수 있으며, 특히 이들을 잡아먹고 살았던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 - 사냥, 짐승해체, 뼈연모 -을 복원하여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젖먹이 짐승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하는 자연 조건에 적응하기 위하여 제각기 다른 특징과 생태요소들을 가지게 된다. 이에 따라 같은 젖먹이짐승이라도 각 뼈대의 부위별로 아주 특별한 구조를 이루는 짐승도 있고 뼈의 수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있게 된다. 이 글에서는 제4기 갱신세 구석기유적에서 많이 나타나는 여러 젖먹이 짐승의 제각기 다른 뼈대의 구조와 수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특히 이 변화는 팔과 다리부위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이 부위를 중심으로 고찰해 본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우리는 구석기시대 옛사람들과 젖먹이짐승의 관계에 대한 좀더 정확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