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ntimicrobial activities in 70% ethanol extracts of Korean bamboo trees were investigated. Among the antimicrobial activities against ten major strains causing food poisening, Wangdae (Phyllostachys bambusoides S. et Z.) showed the strongest activity among five major bamboo trees cultivated in Korea. Although all extracts showed relatively strong antimicrobial activities against Staphylococcus aureus and Streptoccus mutans, the extracts of bamboo culms showed stronger activities than that of bamboo leaves. MICs (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of the extracts of Wangdae culm against Staphylococcus aureus and Streptococcus mutans were over $10\;and\;20\;{\mu}L/disc$, respectively. The extract of Wangdae culm inhibited the growth of Staphylococcus aureus and Streptococcus mutans at over 0.5% concentration, and almost inhibited the growth of these strains at 1% level. The inhibitory effect of the extract of Wangdae culm was not destroyed by heating at 60, 80, and $100^{\circ}C$ for 60 min and at $121^{\circ}C$ for 15 min, suggesting that the component in the bamboo tree was very heat-stabl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70% ethanol extract of Wangdae culm could be useful as a natural antimicrobial agent.
국산 대나무(맹종죽, 왕대, 솜대, 조릿대, 오죽) 70%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천연 보존제로서의 특성 및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주요 식중독균 10종으로 시험하였는데, 모든 대나무 줄기 추출물은 각 균주에 대해 항균력을 보였으나, 잎 추출물은 줄기 추출물에 비해 약한 항균성을 보이거나 균주에 따라서는 전혀 항균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특히, Staphylococcus aureus와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하여 모든 추출물이 비교적 높은 항균활성을 보였다. 왕대줄기 추출물의 MIC(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는 이들 균주에 대해 각각 $10\;{\mu}L/disc,\;20\;{\mu}L/disc$ 이상의 농도에서 억제되었다. 왕대 줄기 추출물의 생육저해효과는 Staphylococcus aureus와 Streptococcus mutans의 성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들 균의 성장은 0.5% 농도일 때 억제되었고 1%일 때 완전히 억제되었다. $60,\;80,\;100^{\circ}C$에서 60분, $121^{\circ}C$에서 15분간 열처리한 후 이들 균주에 대해 생육 저해환을 측정한 결과 상기의 모든 열처리에 의해서도 무열처리군과 비교하여 볼 때 항균력의 차이가 없어 열에 매우 안정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보아 왕대줄기 70% 에탄올 추출물은 향후 천연보존제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