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ceived Benefits and Problems Associated with Urban Trails by South Korean and U. S. Trail Users

도시녹지(都市綠地) 내(內) 트레일 이용(利用)에 있어서의 편익(便益)과 문제점(問題點)에 관한 한·미간(間) 트레일 이용자(利用者) 인식(認識)의 비교(比較) 연구(硏究)

Interest in the development of urban trails is growing in South Korea. River front trails have been developed in Seoul, Daegu and other major cities. Such trails, and the corridors in which they are developed, often provide a myriad of benefits to the community, including open space, exercise, and stress release. This trend mirrors development patterns found in the United States and European nations. This study examined differences in trail users perceptions of trail attributes, activity participation, willingness to pay for trail access, and perceptions of trail benefits between trail users in the United States and those in South Korea. Perceptions of trail users at three trail sites in the metropolitan area of Daegu were examined, and then were compared to results reported in several studies conducted in the U. S. While this research was exploratory, it did uncover many interesting differences in perceptions of trail attributes between trail users in the two countries. This information may provide insight into the development of greenway systems in South Korea.

최근 도시녹지 내 트레일 개발에 많은 관심과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으며, 서울, 대구를 비롯한 주요도시에 이미 다양한 형태의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이러한 트레일은 녹지공간의 제공, 건강증진, 스트레스 완화 등 지역사회에 여러 가지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국가의 경우, 도시녹지 내의 트레일은 체계적으로 조성되어 이미 일반화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의 도시 내의 트레일 개발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로서의 활용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트레일 이용행태 특성, 참여 활동, 경제적 편익 및 이용 편익에 대한 인식 차이를 조사하였다.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3개의 트레일과 미국 시카고, 인디아나폴리스 지역 등에 위치한 4개의 서로 다른 트레일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용자에 대한 인식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미국과 한국 트레일 이용자간에는 이용에 따른 인식의 차이점이 발견되었으며, 이러한 정보는 우리나라의 그린웨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