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gricultural pesticides may cause certain biological risks since they are widely used to eradicate pests. Agricultural disasters may arise even from the possibility of their synergistic interaction with other harmful enviromnetal factors. The effect of pesticide on radiation-induced DNA damage in human blood lymphocytes was evaluated by the single cell gel electrophoresis (SCGE) assay. The lymphocytes, with or without pretreatment of the pesticide, were exposed to 0-2.0 Gy of $^60 CO$ gamma ray. Significantly increased tail moment, which was a marker of DNA strand breaks in SCGE assay, showed an excellent dose-response relationship. The present study confirms that the pesticide has the cytotoxic effect on lymphocytes and that it shows the synergistic interaction with radiation on DNA damage as well. The results may have a role of providing biological information necessary for the prevention of environmental disaster.
병해충을 막기 위해 농업용 살충제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농약사용에 따른 생물학적 위해가 우려되며 농약이 또 다른 환경유해요인과 인체에 상승적으로 작용할 경우 농업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양한 인자에 의한 DNA손상을 감지하는데 유용한 단세포 겔 전기영동법을 이용하여 살충제와 방사선에 의한 사람 림프구 DNA손상을 평가하였다. 각기 다른 농도로 살충제를 10분간 전처리한 림프구와 정상 림프구에 0-2.0 Gy의 방사선으로 조사한 다음 DNA 손상도를 평가하였다. DNA가닥 절단에 대한 표식인 tail moment의 증가는 감마선에 대해서 뚜렷한 선량-반응 관계를 나타내었다. 단세포 겔 전기영동법을 통한 평가결과 권장 사용농도 이상의 살충제는 림프구에 대한 유전독성을 나타내었을 뿐 아니라 방사선과 함께 상승작용을 일으켜 림프구 DNA손상을 더욱 증가시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환경재해의 방재 및 예방 조치에 필요한 생물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