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지진해일 또는 조석과 같은 장파의 거동을 모의할 때 해안선의 위치는 파랑의 움직임에 따라 연속적으로 이동된다. 따라서, 수치모형에 이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해안선을 파랑에 따라 이동시켜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경사지형을 계단지형으로 단순화한 이동경계조건을 이용하여 해일이나 조석에 의한 최대범람구역을 결정한다. 이동경계조건을 이용하여 특정지역의 최대범람구역을 결정한 후 기존의 관측자료와 비교하였으며, 결정된 최대범람구역은 기존의 자료와 잘 일치한다.
Along the shoreline a special treatment is required to simulate movement of periodic waves such as tsunami and tide because of continuous movement of shoreline as waves rise and recede. A moving boundary treatment is first proposed to track the movement of shoreline in this study. The treatment is then employed to obtain a maximum inundation area to be used for mitigation of coastal flooding. The obtained maximum inundation zone for a specific location is compared to that of available observed data. A reasonable agreement is ob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