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Change Agent's Positive Self Image and Risk Tolerance on Change Acceptance and Work Adaptation

변화대응 및 업무적응에 대한 긍정적 자기관과 모험 수용성의 영향

  • 이주일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
  • 이경옥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 Published : 2000.01.01

Abstract

The hypothesis of this study is that change acceptance and work adaptation of change agents are influenced by positive self-image and risk tolerance. In order to examine the hypothesis, this study was performed with 305 change agents from six branches of a conglomerate company. Specifically, self-image was measured by locus of control, self-efficacy, self-esteem, and positive affectivity; risk tolerance was measured by tolerance for ambiguity, risk aversion, and openness to experience. The result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self-image and risk tolerance significantly predicted change acceptance and work adaptation. Especially, the results of structural model revealed that change acceptance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istic variables (such as self image and risk tolerance in this study) and work adaptation. Based on the results, we suggest that change agents keep developing positive self-image and risk tolerance in order to play the key role in leading organizational change.

기업체에서 변화 활동을 담당하는 변화 담당자 30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자기관, 모험 수용성고 같은 성격특성이 조직이 추진하는 변화활동 및 담당업무에 대한 적응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긍정적인 자기관과 모험 수용성이 높은 사람들은 조직이 추진하고 있는 변화활동관련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었으며, 담당하는 변화관련 업무에 대한 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화대응성은 긍정적인 자기관 및 모험 수영성과 업무에 대한 적응간을 매개하는 변수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변화담당자가 조직에서 추진하는 변화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자기관과 모험 수용성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하며, 조직에서 변화 담당자를 선발하고 이들을 교육할 때 이들의 자기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주고, 모험 수용성을 높여주는 것(또는 이런 성향이 높은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시사한다. 또한 변화담당자들이 자신들이 담당하는 업무에 쉽게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변화대응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