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romatic hydrocarbons are known to be recalcitrant, so that they have been concerned as pollutant chemicals. Microorganisms play a major role in the breakdown and mineralization of these compounds. However, the kinetics of the biodegradation process may be much slower than desired from environmental consideration. The biodegradation of aromatic hydrocarbons is conducted by oxidation to produce catechol as a common intermediate which is metabolized for carbon and energy sources. In this study, a bacterial isolate capable of degrading several aromatic hydrocarbons was isolated from the contaminated wastewater of Yeocheon industrial complex. On the basis of bi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major cellular fatty acids, the isolate was identified as Pseudomonas putida Z104. The strain Z104 can utilize benzoate and catechol as the sole carbon and energy sources via a serial degradative pathway. The strain degraded actively 0.5 mM catechol in MM2 medium at pH 7.0 and 3$0^{\circ}C$.
석유화학 공업으로부터 생산되는 방향족 탄화수소 화합물질들은 여러 가지 산업과정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자연계에 오염될 때에는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경 오염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방향족 탄화수소 물질의 미생물 분해는 산화반응에 의한 benzene고리의 개환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개환 작용을 갖는 미생물의 분리와 함께 그 분해 기능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천 화학공업단지 폐수로부터 benzoate와 catechol 등의 방향족 탄화수소에 대하여 분해능이 우수한 균주를 분리하여 생화학적 특성과 세포 지방산 분석에 의하여 동정한 결과 Pseudomonas putida로 밝혀졌다. 따라서 이 균주를 Pseudomonas putida Z104라 명명한 후, benzoate와 catechol의 분해과정을 검토하였다. Pseudomonus putida Z104의 catechol분해능에 대하여 환경요소의 영향을 실험한 결과, 3$0^{\circ}C$와 pH 7.0 그리고 0.5mM의 농도에서 왕성한 세포의 생장과 catechol의 분해능을 보였으다. 그러므로 Z104 균주는 benzoate를 연속적으로 완전분해시키는 유전자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활용가치가 있는 균주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