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blind segmentation method, which segments input speech data into recognition unit without any prior knowledge, plays an important role in continuous speech recognition system and corpus generation. As no prior knowledge is required, this method is rather simple to implement, but in general, it suffers from bad performance when compared to the knowledge-based segmentation method. In this paper, we introduce a method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a blind segmentation of Korean continuous speech by postprocessing the segment boundaries obtained from the blind segmentation. In the preprocessing stage, the candidate boundaries are extracted by a clustering technique based on the GLR(generalized likelihood ratio) distance measure. In the postprocessing stage, the final phoneme boundaries are selected from the candidates by utilizing a simple a priori knowledge on the syllabic structure of Korean, i.e., the maximum number of phonemes between any consecutive nuclei is limited. The experimental result was rather promising : the proposed method yields 25% reduction of insertion error rate compared that of the blind segmentation alone.
음성신호의 음소경계 추출방법 중 음소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음성 데이타, 혹은 특징벡터의 변화를 감지하여 음소경계를 추출해 내는 맹목 세그먼테이션은 연속음형 인식시스템이나 코퍼스 제작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맹목 세그먼테이션 방법은 사전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으나 음운학적인 지식, 또는 음소나 음소경계에 대한 지식과 경험 데이타 등을 이용하는 지식 기반 세그먼테이션 방법에 비해 성능이 좋지 못한 단점이 있다. 본고에서는 우리말의 연속 음성을 맹목 세그먼테이션해서 후보 경계를 추출한 다음, 음절핵의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후보 경계를 후처리함으로써 세그먼테이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의 전처리과정에서는 확률적인 거리 모델을 이용한 클러스터링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후처리과정에서는 음절의 핵 사이에 위치할 수 있는 음소의 수는 제한된다는 선험적인 지식을 이용하였다. 실험결과, 제안하는 방법을 이용했을 때의 삽입오류는 맹목 세그먼테이션에 비해 약 25%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