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개선에 출판계 둘러싸고 힘 모은다

  • 발행 : 1999.03.20

초록

출판유통 질서를 파괴하는 폭풍이 남쪽으로부터 거세게 밀려들고 있다. 도서정가제 파괴 바람의 근원지는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경남지역. 이 바람이 기존 인천.경기지역에 발생한 할인판매 저기압과 만나 상승작용을 일으킬 경우 전국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지도 모른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출판계가 전국 단위의 유통질서 파괴 바람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젊은 출판인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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