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of Lee, Je-ma's View of Form and Interpretation of Form of Face

이제마(李濟馬)의 형상관(形象觀)이해와 안면부(顔面部) 형태의 해석

  • 김형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
  • 최광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 Published : 1999.11.30

Abstract

Lee, Je-ma proposed ways like Chehyungkisang to judge each constitution, so, on the basis of this, we can judge constitution in various ways. Such a theory is based on behavior determinism's way of thinking of Lee, Je-ma. We can know this that form is not recognized as an object reflecting image, but a subjective concept from Tukyonyodun, Yimokbiku(ears, eyes, nose and mouth), Hameokjebok of Sungmyong Theory. Lee, Je-ma thought each part of human body has not only physical function but also complex temperative function. Putting this consideration and Jangbu Theory describing human body directly, together, it can be said that these all have an established theory on Chehyungkisang of constitution judgement. Thus, the following hypotheses are given. From Sadan Theory and Hwakchung Theory, strength of Jangbu of Sasangin is Pe>Bi>Shin>Kan in Taeyangin and Bi>Pe>Kan>Shin in Soyangin and Kan>Shin>Bi>Pe> in Taeumin and Shin>Kan>Pe>Bi in Soumin. The concept of Shinkihyuljung is related with creation of form and spirit of each Jangkuk and Aenoheerak(sorrow, anger, joy, pleasure). From this viewpoint, Sasangin can be classified into; Taeyangin into Shinkijunghyul type, Taeumin into Hyuljungkishin type, Soumin into Junghyuishinki type. Introduced a fixed way to explain of each constitution according to this strength relationship. I hope more lively discussions on Constitutional Medicine will be continued based on this attempt.

이제마(李濟馬)는 각 체질의 판단을 위해 체형기상(體形氣像)등의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의 체질판단을 시도할 수 있다. 그러한 이론의 바탕에는 이제마(李濟馬)의 행위결정론적 사고방식이 강하게 뿌리박고 있다. 이는 "성명론(性命論)"의 '두견요둔(頭肩腰臀)', '이목비구(耳目鼻口)', '함억제복'등의 단어들을 볼 때, 기존처럼 형(形)을 상(象)을 반영하는 객체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부분 주체적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로 보아 이제마(李濟馬)는 인체의 각 부위에 대하여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육체적 기능뿐만 아니라 복잡한 성정적(性情的)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본 것이다. 이러한 고찰과 인체의 외형에 대한 직접적 서술이 있는 "장부론(臟腑論)" 등을 종합해 보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체질판단의 체형기상(體形氣像) 부분에 대하여 일정한 이론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다음과 같은 가설을 제시하여 보았다. "사단론(四端論"과 "확충론(據充論)"을 볼 때, 사상인(思象人)의 직부대소(職腑大小)는 태음인(太陽人)의 경우 폐(肺) > 비(脾) > 신(腎) > 간(肝)의 순으로, 소양인(少陽人)은 비(脾) > 폐(肺) > 간(肝) > 신(腎)의 순으로, 태음인(太陰人)의 경우 간(肝) > 신(腎) > 비(脾) > 폐(肺), 소음인(少陰人)은 신(腎) > 간(肝) > 폐(肺) > 비(脾)의 순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직부론(職腑論)"에서 사람의 형(形)이 형성되는 과정 중에 보이는 '신기혈정(神氣血精)'이라는 개념은 형(形)의 생성과 관련이 있음과 아울러 각 직국(職局) 및 애노희락(哀怒喜樂)의 기운과 통한다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상인(四象人)을 분류해 보면, 태음인(太陽人)을 신기정혈형(神氣精血型), 소양인(少陽人)을 기신혈정형(氣神血精型), 태음인(太陰人)을 혈정기신형(血精氣神型), 소음인(少陰人)을 정혈신기형(精血神氣型)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역량관계에 따라 각 체질의 외형에 대하여 일정한 설명방법을 도입해 보았으며, 이러한 시도를 바탕으로 사상의학의 형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Keywor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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