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기간에 따른 국내 및 수입 신문고지의 탈묵성 비교

The Comparison of Deinkability of Domestic, Japanese and Australian Old Newsprint

경제적, 환경적인 이유로 신문용지를 생산하는데 신문고지가 상당량 재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외 신문고지의 열화기간에 따른 제반 성질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시료의 백색도, 수율 및 펄프 강도를 고려하면 열화기간이 증가할수록 탈묵성이 호주산 신문고지에서 가장 우수하고, 국내 신문원지를 사용한 신문고지와 일본 신문고지는 비슷하며, 카나다산 신문원지를 사용한 신문고지에서 가장 낮았다. 국내 신문원지를 사용한 신문고지의 경우, 열화기간 90일까지는 약 83%의 수율과 백색도 50% 이상을 나타내지만 그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또한 국내 신문용지의 경우 수입된 신문용지보다 섬유의 길이는 짧지만 제반 강도적성질은 높았다. 국내 신문용지와 수입 신문용지는 전반적으로 열화기간에 따라 인장강도와 파열강도는 증가하다가 감소하였으며, 인열강도는 점차 증가하였다.

In this paper, to investigate the deinkability of domestic and Australian old newsprint according to aging time, two types of newsprint printed with commercial offset ink in domestic(K; Korean newsprint, C; Canadian newsprint), Japanase(J) and Australian(A) old newsprint were aged naturally for 10, 30, 90, 180 days, and then yield, brightness, fiber length, and physical properties (tensile index, tear index, burst index) were evaluated according to aging time. As the aging time increased, the yield and brightness of respective samples decreased. The brightness and yield were decreased in the order of A, K, J and C. The brightness and strength of newsprint varied according to the ink formulation and kinds of pulp and wood. The decreasing order of strength is subsequently J, K, C and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