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첨가가 국수와 떡의 저장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

Shelf-life Extension of Noodle and Rice Cake by the Addition of Plantain

  • 김건희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 오석태 (초당대학교 조리과학과) ;
  • 정해옥 (초당대학교 조리과학과) ;
  • 한영실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발행 : 1999.02.01

초록

식품 산업의 가공화, 인스탄트화에 따른 식품 보존을 위하여 합성식품보존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대체할 천인 보존제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야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황 식물인 질경이를 메탄올로 추출하여 식품 부채 미생물에 대한 항균력을 실험한 결과, 2,000 $\mu\textrm{g}$/ml 도에서 B. subtilis, L. monocytogenes 및 V. parahaemolyticus의 증식을 완전히 억제하였다. 질경이가 첨가된 국수와 떡은 대조군에 비하여 미생물의 집락이 적게 생겼으며 5, 3, 1% 순으로 총균수가 적었는데 대조군보다 총균수가 적었다. 질경이를 첨가한 국기 관능적 특성은 씹힘성과 전반적인 바람직한 정도는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는데 1% 첨가군이 5% 첨가군보다 더 좋았다. 떡의 경우는 모든 항목에서 3% 첨가군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P<0.05).

Dried plantain (Plantago asiatica L.) was evaluated as a natural food preservative. The methanol extract of dried plantain at tie concentration of 2,000$\mu\textrm{g}$/ml completely inhibited the growth of B. subtilis, L. monocytogenes and V. parahaemolyticus. When the extract was added to noodles and rice cakes at the concentration of 1, 3 or 5%, less microbial growth was observed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While the noodles with 1% plautain extract were evaluated favorable in terms of color, chewiness and overall guality, 3% addition of the extract gave the best score for rice c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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