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매립지 주변지역에서의 환경오염에 관한 지구화학 및 지구물리학적 연구

A geochemical and Geophysical Study on the Environmental contamination in the Vicinity of Waste Dispodal Site

  • 김경웅 (배재대학교 국제자원개발학과) ;
  • 손호웅 (배재대학교 국제자원개발학과)
  • Kim, Kyoung-Woong (Department of International Resources Development, Pai Chai University) ;
  • Shon, Ho-Woong (Department of International Resources Development, Pai Chai University)
  • 발행 : 1995.09.20

초록

대전시 신대동 일반 폐기물 매립지역 주변토양의 Cu, Pb와 Zn 함량은 대부분이 우리나라 토양내의 평균 함량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농작물을 통하여 인류 및 동물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수의 경우 Cu, Pb와 Zn이 검출되지는 않았고, F, CI, $NO_2$, $NO_3$$SO_4$함량도 음용수 수질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립지 인근 D지역에서의 지하수의 pH가 5.58로 나타나 음용수로는 부적합 것으로 판명되었다. 전기 비저항 탐사를 행한 결과 토양오염이 진행된 지역에 함수층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침출수의 배출에 의한 오염체의 이동에 의해 전기 비저항값이 더욱 낮게 나타났다. Gradiometer를 이용한 자력탐사 결과 전기비저항값이 낮은 오염지역에서 자력치와 그 미분값의 이상치가 나타났으며, 그 지점 지하수의 원소함량이 다른지역보다 높았다.

In the Vicinity of the Sindae-dong waste disposal site in Taejon, the average Cu, pb and Zn concentrations in soils are higher than those in other Korean soils but these are not high enough to cause any harmful effect to human and animal through the crop plants. Copper, Pb and Zn are not detected in the groundwater samples and F, Cl, $NO_2$, $NO_3$ and $SO_4$ concentrations in groundwater samples are lower than drinking water standards. However, the pH of groundwater sample in site D is 5.58 which is not suitable for the drinking water. With the electric resistivity method, the water-containg layers are found in contaminated soils and the resistivity values are considerably low because of the dispersion of plume by the leak of leachates. According to the results from the magnetic survey method, the anomalous values of the total geomagnetic fields and their gradients are found in the sampling site of low resistivity and high trace element concent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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