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저장에 의한 DSM

  • 고요 (에너지자원기술개발지원센터)
  • Published : 1995.06.01

Abstract

우리나라의 DSM 추진상황을 보면, 많은 정책의 제시나 실천의 필요성은 제기되고 있으나, 정책의 잦은 변화, 목표의 모호함, 효과 측정 및 정량적 분석 부족, 실행계획의 구체성 부족등 국가적 장기전략에 따른 효율적인 대책이라기보다 단기적, 단편적 개념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커다란 방안의 하나가 원자력발저소의 보급확대이다. 물론 원자력발전소의 보급 확대에는 입지난이 문제이긴 하다. 그러나 입지난이 해결될지라도 감발운전이 불가능한 원자력발전소의 단점으로 인하여 원자력발전은 기저부하로 이용되고 있을 뿐이어서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의 보완은 심야에 발생하는 원자력발전에 의한 잉여전력을 에너지(전력)저장설비를 이용하여 일정량 저장하였다가 주간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미 양수발전소가 이를 대응하고 있지만 양수발전소도 입지난에 봉착하고 있어서 새로운 전력저장방식의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