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전용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위한 CO-ME 설립

  • 발행 : 1994.11.10

초록

설비설계업계가 UR 타결로 인한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 1월초부터 국내 굴지의 5개 기계설비용역회사들이 모여 설비설계의 전산화 및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모임 CO-ME(Computer Mechanical Engineering)를 조직, 컴퓨터에 의한 설계의 표준화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CO-ME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홍규 기계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 회장(무애청우엔지니어링 대표)은 '국내 실정에 맞는 CAD를 개발, 설비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업체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나아가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 이라면서 '각 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액이 2억원을 넘고 있지만 아직 회수를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고 말하고 '그러나 지금은 고생이 되더라고 개척해 놓으면 개방화시대를 당당히 맞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설비업계의 5개 단체인 기계설비협의회가 상호 협력하여 공존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본지는 이홍규 회장의 CO-ME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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