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alynotaxonomic Study on the Genus Lilium in Korea

한국산 나리속(Lilium) 식물의 화분분류학적 연구

Size>; and sculpture pattern of pollen grains in seven species and two varieties of the genus Lilium in Korea were examined by LM and SEM, and their evolutionary trends were discussed. Lilium species in Korea can be divided into two groups based on pollen morphology: one is small reticulate group with small pollen grains and lumens, which includes L. concolor var. pulchellum and L. callosum; the other is large reticulate group with large pollen grains and lumens, which includes remaining taxa. It is thought that small reticulate group is more primitive than large reticulate group on the basis of tectum coverage.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and some morphological characters of salles and perianth segments, L. concolor var. pulchellum and L. callosum are very closely related, and they would be treated under the same subsection.ection.

한국산 나리속 7종 2변종에 대하여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화분의 크기와 형태를 조사하였으며 이들의 진화경향성 및 계통을 고찰하였다. 이상의 조사 결과 한국산 나리속 식물은 2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즉, 소망상형은 화분립의 크기와 망강의 크가가 비교적 작은 유형으로 하늘나리와 땅나리에서만 관찰되었고, 대망상형은 화분립의 크기와 망강의 크기가 비교적 큰 유형으로 그 밖의 모든 분류군에서 관찰되었는네, 소망상형이 대망상형보다 원시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화분형질에서 소망상형으로 관찰된 하늘나리와 땅나리는 개화방향은 다르지만 린편, 화피편의 형태가 유사하므로, 이들을 개화방향에 따라 다른 절로 취급한 Wilson(1925)의 체계보다는 종자, 린편의 형태 등의 형질에 의해 같은 절로 취급한 Comber(1949)의 체계가 보다 타당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들을 같은 아절로서 취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