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침지조건이 취반후 조직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aking Conditions on Texture of Cooked Rice

  • 발행 : 1992.10.01

초록

쌀(아끼바레)의 침지온도 및 시간에 따른 수분흡수 양상을 조사하고, 침지조건에 따른 취반후 밥의 조직감 변화를 비교 검토하였다. 침지온도별 쌀의 수분흡수 양상은 $23^{\circ}C$의 침지온도에서는 초기 30분안에 수화가 빠르게 이루어진 후 그 후에는 거의 변화가 없는 반면, $4^{\circ}C$에서는 그 후에도 계속적으로 수화가 이루어지는 현상을 볼 수가 있었다. 밥의 조직감 변화를 침지온도에 관계없이 침지시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취반후 밥의 경도(H)는 감소된 반면 끈기(S)와 끈기 대 경도의 비(S/H)가 증가하였다. $23^{\circ}C$에서 침지시킬 경우 $4^{\circ}C$보다 침지 시간에 따른 끈기와 끈기 대 경도의 비가 커졌다. 본 실험조건에서는 적당한 조직감을 갖는 끈기 대 경도의 비가 $0.15{\sim}0.2$ 사이에 들어가는 침지시간은 $4^{\circ}C$에서 $10{\sim}40$분 구간이며, $23^{\circ}C$에서는 $10{\sim}20$분 구간이었다.

The effects of soaking conditions (time and temperature) of rice on the water absorption behaviors and the consequent textural properties after cooking were investigated. Water absorption during soaking was completed in 30 min at $23^{\circ}C$, while the hydration continued up to 60 min at $4^{\circ}C$. The hardness (H) of the cooked rice decreased, while the stickiness (S) and S/H ratio increased with increased soaking time. Soaking at $23^{\circ}C$ gave higher values of S and S/H of cooked rice than soaking at $4^{\circ}C$. Soaking for $10{\sim}40\;min$ at $4^{\circ}C$ or for $10{\sim}20\;min$ at $23^{\circ}C$ resulted the value of S/H between 0.15 and 0.20, which had been found at acceptable textural parameters of the cooked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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