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IATRIC CONSULTATION IN A CHILDREN'S HOSPITAL

소아병원에서의 정신과 자문

  • Lee, Young-Sik (Dept. of Neuropsychiatry, Chung Ang University) ;
  • Hong, Kang-E (Div. of Child Psychiatry, Seoul National University Children's Hospital)
  • 이영식 (중앙의대 신경정신의학교실) ;
  • 홍강의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 Published : 1990.12.31

Abstract

Child Psychiatric consultations on 92 patients hospitalized at the Seoul National Childrens Hospistal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The main referral sources were Pedictrics(77.2%), Neurosurgery(8.91%) and Orthopedics(3.96%) Consultation rate was 0.81% for the Hospital, 1.41% for Department of Pediatrics, 3.54% for Neurosurgery and 0.3% for the other department were made for the differential diagnosis raher than for the treatment or intervention. The diagnosis of referred patients were somatoform disorder(25%), organic mental disorder(18.5%), developmental disorder(14.1), conduct disorder(6.5%), anxiety disorder(6.5%).

1987년 1월 1일부터 1988년 8월 30일까지 서울대학 소아병원 임상 각과에 입원중 소아정신과에 자문이 의뢰되었던 환아를 대상으로 이들에 대한 임상적 특성 및 현 자문활동에 대해 살펴본바 1) 자문의뢰 환아의 평균연령은 10.9세로 국민학생이(57.6%) 가장 많았고 남녀 비는 1.4:1로 남아가 많았고 2) 자문의뢰된 임상각과 분포는 소아과(77.2%) 신경외과(8.9%), 정형외과(4.O%) 순이었고 3) 전체 입원환자에 대한 자문율은 0.81%였으며 소아과(1.4%), 신경외과(3.5%), 기타 임상각과는 0.3% 수준이었으며 1예의 자문도 없었던 과도 상당수 있었고 4) 정신과적 진단분포는 신체화장애(25.O%), 기질성뇌증후군(18.5%) 발달장애(14.1%), 행동장애(6.5%), 불안장애(6.5%) 순이었으며 의뢰 목적은 정신과적 치료보다는 진단적 평가의뢰가 많았고 5) 타과의사의 자문조치 및 진단에 대한 반영도는 본 병원 성인연구와 큰 차이는 없었다. 이상을 종합하여 볼 때 자문활동에 대한 소아정신과 내의 보다 큰 관심이 요하며 타과의사에 대한 정신과적 교육, 타과의사와의 공동연구 및 환자에 대한 상호이해, 성의있는 추적치료 둥의 보다 발전적 방안이 모색되어져야 하겠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