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보리차의 수율을 높이고 보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품질을 향상시켜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보리차를 개발하기 위하여 나맥인 영산보리를 조쇄하고 20분 침지하여 $250^{\circ}C$에서 6분 볶아 세 가지의 복합효소(1,000, 2,000 및 5,000)을 일정한 시간 반응시켜 물리화학적 성질 및 관능경사를 실시하였다. 고형물의 수율은 ${\alpha}-amylase$의 활성이 높은 복합효소 5,000이 가장 좋았고 복합효소 1,000, 2,000의 순이었다. 수율이 높은 효소일수록 반응시간이 짧아도 대조구에 비하여 수율이 높았으며 수율이 낮은 효소는 반응시간을 10분에서 40분까지 계속 증가시킬 때 수율은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점도는 복합호소 5,000<1,000<2,000 순이었으며 D.E.는 이와 반대이었고 탁도는 점도와 같은 순이었으나 점도, 탁도 및 D.E.는 호소반응시간에 따라, 일정한 경향은 있었으나 큰 차이를 고이지는 않았다. 24시간 $4^{\circ}C$ 저장시 복합효소 5,000은 거의 침전물이 생성되지 않았다. 보리차의 색은 수율이 높을수록 L값은 낮고 a, b값은 높아져 전체적으로 색이 엷어졌다. 관능검사 결과 효소반응시간이 $30{\sim}40$분 일 때 전반적인 관능적 성질이 향상되었고 복합효소 5,000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and yields of barley tea(water extracts), enzymatic hydrolysis was carried out with using three kinds of mired enzymes of ${\alpha}-amylase,\;{\beta}-amylase$ and protease. The barley treated with enzymes were the crushed , soaked and slightly roasted(light brown) Youngsanbori(hulless) and the physical, 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were investigated. The results showed that enzymatic hydrolysis caused a signigicant increase in solid yields (80%) of barley tea, particularly with the mixed enzyme 5,000 which has higher activity of ${\alpha}-amylase$ than the other enzymes. The intrinsic viscosity of barley tea was reduced by enzymatic hydrolysis as the value of dextrose equivalent increased The Hunter L, a, b values was lower for the enzyme treated barley tea but showed not significant difference with reaction time. The organoleptic evaluation clearly showed that both intensity and acceptability of odor and taste was markedly Increased. The roasted nutty, and sweety odor and taste were particular in increase by mixed enzyme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