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lpia octoflora (Walter) Rydb. (Poaceae), a New Invasive Alien Plant in Korea

미기록 침입외래식물: 좀들묵새(벼과)

  • Young-Soo Kim (Division of Forest Biodiversity, Korea National Arboretum) ;
  • Ju Eun Jang (Division of Forest Biodiversity, Korea National Arboretum) ;
  • Ji Eun Kim (Division of Forest Biodiversity, Korea National Arboretum) ;
  • Hyeon Jin Jeong (Division of Forest Biodiversity, Korea National Arboretum) ;
  • Eun Su Kang (Division of Forest Biodiversity, Korea National Arboretum) ;
  • Dong Chan Son (Division of Forest Biodiversity, Korea National Arboretum)
  • Published : 2022.09.27

Abstract

Vulpia octoflora (Walter) Rydb.가 경기도 여주시 강천리 일대에서 발견되었다. 본 종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호주와 일본, 우크라이나에서 침입외래식물로 보고된 바 있다. V. octoflora는 주로 건조한 건조한 모래나 자갈 모래밭에 자라는 잡초성 식물로, 도로변을 따라 개방된 지역이나 인위적 교란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견된다. 학자에 따라 북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하는 개체들의 지리적 분포와 형태 변이를 근거로 종하분류군으로 세분화하기도 하지만, 형태 변이의 일관성 부족으로 인해 종내 변이로 인식하여 통합하여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게 여겨진다. 본 종은 최근에 국내에 보고된 침입외래식물인 들묵새아재비와 유사하나, 소수당 달리는 소화의 수가 더 많고, 호영 정단부의 까락의 길이가 짧은 것으로 명확히 구분된다. 좀들묵새에 대한 생태계 위해성 연구는 진행된 바 없으나, 최초 발견지인 여주시 강천섬 일대는 멸종위기 2등급종인 단양쑥부쟁이의 자생지이기 때문에, 새롭게 유입된 외래식물의 잠재적 생태 교란에 따른 위해성 평가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형질에 대한 기재와, 지리적 분포, 도해도, 화상자료와 국내에 분포하는 동속 분류군과의 검색표를 제공하고자 한다.

Keywords

Acknowledgement

본 연구는 국립수목원 한반도 식물 종 다양성 이해 증진을 위한 온라인 식물상 기반 구축 연구(KNA1-1-23, 18-1)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