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 on Network Structure and Network Relation of The Social Enterprise Developmental Model

네트워크구조와 네트워크관계가 사회적 기업발전모형에 미치는 영향

  • 정대용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
  • 김민석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 Published : 2010.11.12

Abstract

사회적 기업에 관한 선행연구 중 Dorado(2006)는 사회적 기업이 구성원개인의 파트너십이나 네트워크를 통하여 조직의 목표를 성취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리고 Social Firms UK(2007)가 발표한 Values-Based Checklist에서는 사회적기업의 경우 조직의 성취목표가 기업생존에서 고용성장을 거쳐 권한위임단계로 발전해 간다고 주장했다. 본 연구는 사회적 기업의 네트워크 구조와 네트워크 관계가 과연 국내 사회적 기업의 발전단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전문가의 추천받아 서울, 경기, 부산, 경남 등지의 사회적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사례 연구를 위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실증연구를 위해 400장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그 중 유효한 215장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Bruderl & Preisedorfer(1998)의 모형보다 Haugh( 2007) 모형이 한국의 일자리제공 형 사회적 기업에 적합하다는 것을 검증하였고, 둘째, 구성원의 다양한 네트워크구조는 기업생존과 고용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주며, 셋째, 구성원의 강한 네트워크 관계는 고용성장과 매출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 넷째, 사회적 기업의 생존은 네트워크구조와 매출성장에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내며, 다섯째, 사회적 기업의 생존은 네트워크구조와 고용성장에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낸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의 구성원의 다양한 외부 네트워크는 사회적 기업의 생존에 도움을 주며, 이러한 사회적 기업의 생존은 외부인들에게 더욱 더 강한 신뢰와 친밀감을 주어 사회적 기업으로 하여금 고용과 매출성장을 동시에 추구는 DBL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