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beta$-CD을 이용한 체다. 치즈의 숙성의 촉진을 위한 최적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가염의 양, 가온온도, 가온시간을 변화요인으로 연구하였다. 가염의 농도는 증가할수록 쓴맛이 낮아지는 경향을 확인하였고 hardness는 단단해지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Curd의 가온시 온도가 높을수록 hardness가 가장 긍정적인 경향을 나타냈다. 가온시간은 길어질수록 short-chain free fatty acids의 양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 따라서 가염을 3%까지 증가시키고 Curd의 가온온도를 $42^{\circ}C$까지 높이면서 가온시간을 60분 까지 증가시킨다면 $\beta$-CD을 첨가한 체다. 치즈의 부스러지는 조직과 강한 쓴맛을 약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면서 숙성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