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6개의 화학제제를 육계의 깔짚에 첨가한 후 6주간의 사육기간 동안 육계의 생산성, 계사 내의 암모니아 발생량을 측정하여 6개의 화학제제를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본 실험은 A계사와 B계사 각각에 대조구(4케이지)와 시험구(4케이지)를 배치하였으며 대구대학교 동물사육실에서 실시하였다. 시험은 각 방에서 4반복으로 실시하였다. A계사는 화학제제 I (T$_1$)을 깔짚에 첨가하고 나머지는 대조구로 하였다. B계사에는 화학제제II(T$_2$)를 깔짚에 첨가하고 나머지는 대조구로 하였다. 대조구와 실험구는 철저히 막아서 공기가 서로 내통되지 않게 하였다. 화학제제 I (T$_1$)과 II(T$_2$)의 실험이 끝난 후 같은 방법으로 화학제제III(T3)과 IV(T4)도 실시하였으며 계속해서 화학제제V(T$_{5}$)와 Ⅵ(T$_{6}$)이 실시되었다. 총 시험기간은 2002년 10월 31일부터 익년 3월 22일까지 143일간 계속되었다. 6개의 화학제제를 각각 깔짚에 첨가하였을 때 대조구에 비교하여 육계의 생산성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암모니아 가스 농도는 화학제제 I (T$_1$)과 II(T$_2$)의 경우 2주에서 6주까지 처리구와 대조구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화학제제III(T$_3$)의 처리구는 5주 동안 암모니아 가스발생은 거의 없었으며 대조구와는 큰 차이를 나타냈다. 화학제제IV(T$_4$)와 V(T$_{5}$) 그리고 Ⅵ(T$_{6}$)에서도 처리구와 대조구간에 차이가 인정되었으나 처리IV(T$_4$)와 Ⅵ(T$_{6}$)의 경우는 처리구에서도 5주와 6주의 경우 암모니아 농도는 25 ppm이거나 그 이상을 유지하였다. 모든 처리구에서 계사내 암모니아 가스농도는 25 ppm보다 낮았으나 화학제제III(T$_3$)에서는 계사내의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은 거의 0에 가까웠다. 결론적으로 6개의 처리들간의 비교는 할 수 없지만 화학제제III(T$_3$)의 경우에서 처리구는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을 다른 처리구에 비교하여 가장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