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yngo-stroboscopic Findings in Voice Disorders

음성질환의 후두스트로보스코피 소견

Among the various diagnostic methods for the voice disorders, video laryngo-stroboscopy is one of the most practical techniques for clinical examination of the vocal fold vibration. It provides valuable informations about the nature of vocal folds' vibration, the extent of pathologic change and data recording for analysis. To obtain the stroboscopic characteristics of several voice disorders, and apply those informations to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disorders, we reviewed the stroboscopic findings obtained from the patients with voice disorders at Voice laboratory, the Institute of Logopedics and Phoniatrics form April 1992 to March 1993.

음성질환의 진단을 위하여 사용하는 검사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음성발생의 기전에 근거하여 공기역학적 검사로부터 어음청취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이중 성대점막의 진동양상은 간접후두경 만으로는 정확히 관찰하기 어려우므로 후두스트로보스코피, 초고속촬영법, 광전, 전기, 초음파등을 이용한 글로토그라피 및 카이모그라피 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임상적으로는 후두스트로보스코피가 가장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다. 저자들은 1992년 4월 부터 1993년 3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음성언어의학연구소에서 음성검사를 시행하였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환별 스트로보스코피소견의 특징을 파악함으로써 후두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