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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세포주에서 NFκ 활성 억제를 통한 Proteasome 억제제 MG132의 TRAIL-유도성 Apoptosis 감작 효과 (The Proteasome Inhibitor MG132 Sensitizes Lung Cancer Cells to TRAIL-induced Apoptosis by Inhibiting NF-κ Activation)

  • 서필원;이계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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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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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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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정상세포는 보호되고 종양세포에 독성을 보인다고 알려진 TNF유전자족으로 새로이 확인된 TRAIL이 폐암세포에서 보이는 아포프토시스 효과를 확인하고, 아포프토시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전사인자 $NF-{\kappa}B$가 TRAIL에 의하여 활성화 되는 정도를 평가하여 MG132의 $NF-{\kappa}B$활성억제가 TRAIL 유도성 아포프토시스를 감작시키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A549(wt p53) 및 NCI-H1299(null p53) 폐암세포주를 사용하였다. 세포독성 검사는 MTT assay를 이용하였고 아포프토시스는 Annexin V assay와 FACS 분석을 이용하였다. $NF-{\kappa}B$ 전사활성은 luciferase reporter gene assay를 이용하였고 $I{\kappa}B{\alpha}$ 분해는 western blot을 이용하였으며, TRAIL에 의해 활성화된 $NF-{\kappa}B$와 DNA 결합은 electromobility shift assay와 anti-p65 antibody를 이용한 supershift assay로 확인하였다. 결과: 1) TRAIL 100 ng/ml 농도에서 wild-type p53인 A549 폐암세포는 34.4%, p53 null인 NCI-H1299 폐암세포는 26.4%의 세포사를 관찰하였다. 2) Luciferase reporter gene assay로서 TRAIL에 의한 $NF-{\kappa}B$의 활성이 A549 $IgG{\kappa}B-luc$세포에서 2.45배 증가하고 NCI-H1299 $IgG{\kappa}B-luc$세포에서는 1.47배 증가함을 관찰하여 TRAIL에 의하여 $NF-{\kappa}B$가 활성화됨을 확인하였다. 3) MG132의 전처치로 TRAIL에 의한 $NF-{\kappa}B$의 활성이 A549 세포와 NCI-H1299 세포에서 각각 기저수준의 0.24, 0.21배로 강력히 억제되었다. 4) TRAIL단독으로 30% 전후의 세포독성이 MG132 전처치 후 TRAIL을 투여하면 두 세포주 모두에서 80% 이상의 세포독성이 관찰되어 MG132가 TRAIL유도성 아포프토시스에 감작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TRAIL에 상대적인 내성을 보이는 폐암세포주에서 MG132가 $NF-{\kappa}B$ 활성억제로서 TRAIL유도성 아포프토시스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폐암치료에 있어서 TRAIL유도성 아포프토시스가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기초자료가 된다고 생각된다.

양식산 뱀장어 Anguilla japonica에 있어서 인공성성숙시기와 번식률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ship between Artificial Maturation Season and Reproduction Coefficient in the Cultured Eel Anguilla japonica)

  • 배준영;김대중;이정의;손상규;이종관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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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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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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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양식산 뱀장어 Anguilla japonica의 인위적인 성성숙 처리시기와 번식률과의 상호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5월(봄)부터 익년 1월(겨울)까지 각 계절별로 수행되었다. 실험어의 인공 성성숙 유도를 위해 암컷($400{\sim}600\;g$) 뱀장어에 salmon pituitary extraction (SPE, 20 mg/fish/week)를 매주 복강에 주사하여 인위적인 성성숙을 유도하였다. 호르몬 처리 $8{\sim}13$주 이후 대부분의 개체들은 난황형성이 완료되었고, $17{\alpha}$, $20{\beta}-dihydroxyprogesteron$ (DHP, $2\;{\mu}g/g$ body weight)를 주사하여 배란을 유도하였다. 수컷 뱀장어($200{\sim}350\;g$)는 human chronic gonadotropin (HCG, 1 IU/g body weight/week)을 매주 복강에 주사하여 정자형성 및 배정을 유도하였고, 이후 상기의 개체들에 대해 자연산란에 의한 수정 및 인공수정을 병행하였다. 배란율, 부상률, 수정률 및 부화율을 포함한 계절별 번식률에 있어서 봄과 여름($5{\sim}7$월)에 인공성성숙을 유도한 실험구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았다. 산란수와 부화 유생수 및 부화유생의 생존일수는 번식률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양식산 뱀장어에 있어서 호르몬 처리에 의한 인공성성숙유도의 시기는 자연계에서 주산란시기인 봄과 여름철이 적합함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양식산 뱀장어의 적절한 인공성성숙시기는 배란율, 부상률, 수정률 및 부화율을 포함한 번식률에 의해 결정할 수 있다.

백년초 및 녹차 가루 첨가 연근 부각의 지질저하 기능성 (Development of Lotus Root Bugak with Plasma Lipid Reduction Capacity by Addition of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 or Green Tea as a Coloring Agent)

  • 김미정;홍선희;정라나;최은옥;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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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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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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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 전통부각 제조방법을 이용하여 부각을 부식으로뿐만 아니라 스낵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하고자 하였다. 부각 제조가 상대적으로 간편하며 원료 자체의 색상이 거의 없는 연근을 선정하여 여기에 빨강, 녹색 그리고 노란색을 낼 수 있도록 천연 기능성 색소 소재로 백년초, 녹차 그리고 치자 가루를 사용하였다. 이들 기능성 색소 재료를 삭힌 찹쌀풀 제조 후 첨가하여 다양한 부각을 만들고 이를 말린 후 생 참기름에 튀겨 동맥경화식이에 10%가 되도록 첨가하여 $LDLr^{-/-}$ 마우스에 10주간 섭취시켜 지질저하 기능성을 비교하였다. 실험군은 동맥경화유발식이를 섭취한 wild type mice 대조군(WC), $LDLr^{-/-}$ mice 대조군(CON), 그리고 동맥경화식이에 다양한 연근부각을 첨가한 연근부각군(LRB), 백년초연근부각군(OFB), 녹차연근부각군(GTB), 그리고 치자연근부각군(GFB)의 총 7군이었다. 부각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제한식이를 실시하였다. CON의 혈중 지질 농도는 WC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LRB의 혈중 TG, TC 그리고 LDL-C 농도는 CON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기능성 색소 재료 첨가에 따른 지질저하 기능성을 살펴보았을 때 OFB와 GTB군의 혈중 TG, TC 그리고 LDL-C 농도가 LRB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간의 지방산 합성 효소인 FAS와 콜레스테롤 합성 효소인 HMGCR의 발현 역시 OFB와 GTB군에서 LRB군에 비해 유의적 낮아(P<0.05) 혈중 지질 농도 결과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GFB군의 혈중 지질 농도는 LRB군보다 낮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FAS 및 HMGCR 발현 역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FAS 및 HMGCR의 mRNA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인자인 SREBP-1과 2의 발현을 살펴보았을 때, OFB군과 GTB군은 LRB군에 비해 각각 유의적으로 낮았으나(P<0.05) GFB군에서는 발현 정도가 낮기는 하였으나 유의적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백년초와 녹차 가루를 첨가하여 제조한 연근부각은 $LDLr^{-/-}$ 마우스의 간에서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생합성 억제를 통해 혈중 지질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A New Synthetic Medium for Lactic Lactococci: Application to Marine lactic Acid Bacteria

  • KIM Joong K.;BAJPAI Rakesh K.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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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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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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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Lactococcal cells are nutritionally fastidious and thus, generally cultured either in milk or M17 medium (Terzaghi and Sandine, 1975). In this study, Lactococcus cremoris wild-type (KH) and its less­proteolytic mutant (KHA1) cells were grown on the M17 medium or with modified M17 medium by replicated parallel experiments. The modified M17 medium had the same composition as M17 medium, except that lactose was replaced by glucose. Analyses of culture-broth samples, in which the M17 and the modified M17 media were used, were conducted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But, working with these media created noisy problems in analyses of samples. Therefore, a new semi-synthetic medium was developed on the basis of nutritional requirements (Morishita et al., 1981). The composition of the semi-synthetic medium determined on the basis of the nutritional requirements and the composition of milk, is presented in Table 1. The composition of M17 medium is also presented and compared in the table. L. cremoris KH and KHA1 cells were grown again on the new synthetic medium containing glucose or lactose. The broth samples were then drawn and analyzed by HPLC. Clearer separations of fermented products were achieved from the new medium than those with the M17 and the modified M17 media. In comparison with the M17 or the modified M17 media, growth on the new medium was good (Kim et al, 1993). Additional fermentations were also carried out at a controlled pH of 7.0, where enhanced growth of lactococcal cells was obtained. In the fermentations, samples were also analyzed for the concentrations of sugar and lactic aci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new synthetic medium was as good as or better than the M 17 and the modified M 17 media. This is because casein hydrolysate in the synthetic medium provided a ready supply of amino acids and peptides for L. cremoris KH and KHA1 cells. Lactic acid bacteria (LAB) including Lactococcal cells have been known to be an effective means of preserving foods, at the same time as giving particular tastes in fields of dairy products. LAB also have always occupied an important place in the technology of sea products, and marine LAB have known to be present in traditional fermented products (Ohhira et al, 1988). To apply the new synthetic medium to marine LAB, two different LAB were isolated from pickled anchovy and pollacks caviar and were grown on the new media in which various concentrations of NaCl $(3, 5, 7 and 10\%)$ added. They were also grown on the medium solution in natural seawater $(35\%o\;salinity)$ and on the solution of natural seawater itself, too. As seen in Fig. 1, Marine LAB were grown best on the synthetic medium solution in natural seawater and the higher concentrations of NaCl were added to the medium, the longer lag-phase of growth profile appeared. Marine LAB in natural seawater were not grown well. From these results, the synthetic medium seems good to cultivate cells which are essential to get salted fish aged. In this study, it showed that the new synthetic medium provided adequate nutrition for L. cremoris KH and KHA1 cells, which have been used as cheese starters (Stadhouders et al, 1988). Using this new medium, the acid production capability of starter cultures could be also measured quantitatively. Thus, this new medium was inferior to the M17 or the modified M17 medium in culturing the cheese starters and in measuring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the starter cells. Moreover, this new medium found to be good for selected and well-identified marine LAB which are used in rapid fermentations of low-salted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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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화된 돈육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Brand Pork)

  • 진상근;김일석;이제룡;신택순
    • 육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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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6호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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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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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시중에 유통 중인 브랜드 돈육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3개 브랜드(Y처리구 : 재래돼지 $\times$멧돼지, 맥강과 한약제 급여 ; J처리구 : LY$\times$D, 무항생제, 생균제 급여; M처리구 : LY$\times$D) 돈육 등심을 구매하여 품질 특성을 분석하였다. 수분과 조회분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 처리구에 비해 높았지만, 조지방 함량은 J처리구가 Y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p<0.05). Y처리구의 미경산돈이 거세돈보다 수분과 조지방 함량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 Y처리구의 미경산돈의 pH는 J와 M처리구의 미경산돈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p<0.05) 돈육의 L(명도)값과 $W^*$(백색도)값은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p<0.05) 조직 특성 중 탄력성은 J처리구가 Y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p<0.05). 관능적 점수는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높았고, M처리구의 미경산돈은 거세돈에 비해 다즙성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 지방산 조성 중 linoleic acid와 arachidonic acid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 처리구에 비해 높았지만 palmitic acid, pamitoleic acid, stearic acid 및 oleic acid 함량은 낮았다. 포화지방산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낮았지만, 불포화지방산,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 비, 필수지방산/포화지방산 비 및 필수지방산/불포화 지방산 비는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성별 간에는 M처리구에서 거세돈이 미경산돈에 비해 stearic acid 함량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재래돼지$\times$멧돼지를 교잡하여 맥강과 한약재를 급여한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육의 이화학 특성과 관능적 특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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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과 토평천의 식물상 (Flora in Woopo Wetland and Topyeong Stream)

  • 오경환;김철수;이팔홍;손성곤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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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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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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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포늪 및 우포늪과 수문학적으로 연관된 토평천을 대상으로 관속식물상과 홍수시 유량 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우포 256종류, 목포 242종류, 사지포 265종류, 쪽지벌 177종류, 토평천 상류 201종류, 토평천 하류 180종류 등으로서 모두 86과 232 속 302종 42변종 6품종 등 총 350종류가 확인되었는데, 수생식물 36종류, 습생식물 96종류 및 육상식물 218종류였다. 수생식물을 생활형별로 분류한 결과는 정수식물 19종류, 부엽식물 6종류, 부수식물 4종류, 침수식물 7종류 등이었다. 우포늪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중 법적 보호종 및 기타 보호 가치가 있는 식물로는 가시연꽃, 자라풀, 창포, 쥐방울덩굴, 물여뀌 등이었다. 조사 지역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은 우포늪 27종류, 목포 25종류, 사지포 35종류, 쪽지벌 21종류, 토평천 상류 26종류 및 토평천 하류 24종류이며, 우포늪 전체로는 43종류였는데 이는 우포늪 전체에서 출현한 관속식물의 12.3%에 해당한다. 홍수시 유량 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분포 변화 양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장마 전 후를 중심으로 관속식물의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장마 전에는 165~244종으로서 총 299 종류였고, 장마 후에는 86~212종으로서 총 299 종류로서 6개 조사 지소 모두 장마 전의 분포 종수가 장마 후보다 많았으며, 전체 분포 종수는 장마 전 및 후 모두 299 종류로 같았다. 장마 전 및 장마 후를 기준으로 관속식물의 생활형별 분포 종수를 조사한 결과 수생식물, 습생식물 및 육상식물의 장마 전 분포 종수는 33, 83 및 183종류였고, 장마 후에는 29, 83 및 187종류였다. 그리고 수생식물의 경우 생활형별 분포 종수도 장마 전과 장마 후의 분포 상황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와 같이 장마 전과 장마 후의 전체 분포 종수 및 생활형별 분포 종수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은 조사 지역에 분포하는 수생 및 습생식물들이 대부분 늪의 수위 변동에 적응된 종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우포늪과 토평천의 습지가 훼손될 경우 각종 악영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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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느타리버섯의 자실체 생육특성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Pleurotus eryngii)

  • 류재산;김민근;권진혁;조숙현;김낙구;노치웅;이춘희;노현수;이현숙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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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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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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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큰느타리버섯의 균학적인 특성과 더불어 자실체의 배양과 생육특성을 조사하여 우량품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고체배지를 이용한 균사생장길이는 MCM 배지가 PDA 배지보다 생장속도가 뛰어났고, KNR2501 계통이 $25^{\circ}C$, MCM상에서 가장 잘 자랐다. 균사체생성량은 PDB 배지가 MCM과 YMG 배지보다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배양이 가장 빠른 계통은 KNR2515와 2516이 19일 이었다. 발이와 수학소요일수는 KNR2503이 6.5일, 15.3일로서 가장 우수하였다. 계통별 자실체 특징은 길이에 있어서 KNR2312와 2322가 122.7, 121.0 mm으로 가장 길었고, 대두께는 KNR2322가 39.8 mm로 우수하였다. KNR2513도 31.3 mm으로 야생버섯으로 육종소재로의 가치가 인정되었다. 수확량은 야생계통으로 KNR2504가 36.3으로 우수하였다. 품질에 있어서 KNR2503이 4.0이었고, 재배계통들은 보통 7.0 이상이었다. 갓의 색도에 있어서 KNR2512의 L값이 43.6으로 가장 짙은 색을 보였다. 밝은 계통은 L값이 80 이상으로 KNR2511, 2513, 2515로 대체적으로 느린 생육을 보였다. 형태적인 특징은 주름색이 흰색인 KNR2511, 2513, 2515이 편평형으로 같은 그룹에 속하고, KNR2516, 2518이 가까운 계통으로 추정된다. 농가에서 재배되는 계통의 특징은 평반구형이고, 깔대기형인 KNR2502, 2503, 2504, 2521, 2525를 제외하고 편평형으로 분류되었다. 육종학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는 생육속도에 있어서 KNR2503, 갓색은 KNR2512, 품질은 KNR2312, 2322, 2503, 2513이 있었다.

발효정도에 따른 국내산 야생차(녹차, 반발효차, 홍차)의 이화학적 특성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Korean Wild Teas (Green tea, Semi-fermented tea, and Black tea) According to Degree of Fermentation)

  • 최옥자;최경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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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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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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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녹차와 발효시 간을 각각 다르게 하여 제조한 약발효차(10시간 발효), 중발효차(17시간 발효), 강발효차(24시간 발효)에 대한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녹차 및 발효된 차의 수분 함량은 3.01 ~ 3.29%로 나타났고, 환원당 ,조지방, 조단백질 함랑은 발효를 많이 시킨 차일수록 증가한 반면, ascorbic acid는 감소하였다. 차의 유리당은 glucose, fructose, sucrose 등 3개의 당이 확인되었으며, 유리당의 총 함량은 녹차가 3.08%, 강발효차가 3.32%로 발효를 많이 시킨 차일수록 약간 증가하는 경 향을 나타냈다. 차의 유기산은 cit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등 3개의 산이 확인되었고 citric acid와 malic acid 함량은 발효를 많이 시킨 차일수록 함량이 증가하는 반면, succinic acid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유기산의 총함량은 발효를 많이 시킨 차일수록 대체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차에 함유된 유리 아미노산은 AsP 외 16종이 확인되었다. 유리 아미노산의 총함량은 발효를 많이 시킨 차일수록 증가하는 향을 나타내었다. 녹차와 각 발효차의 주요 아미노산은 Thr+theanine, Asp, Glu으로 나타났으며, 녹차는 Thr+theanine, Asp, Glu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발효차는 Thr+theanine, Glu, Asp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유리아미노산의 총함량에서 필수아미노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발효를 많이 시킨 차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녹차에 함유된 theanine 함량은 1.21%였으며, 중발효차와 강발효차는 각각 1.42%, 1.50%로 녹차에 비하여 theanine 함량이 증가되었다. Caffein 함량은 비발효차인 녹차의 경우 3.57%, 발효된 차는 3.55~3.60%로 발효에 따른 변화는 거의 없었다. Cathechin은 5종류의 cathechin, epig-allocathechin, epicathechin, epigallocathechingallate, epicathechin gallate이 동정되었으며, 녹차의 카테친 함량이 14.18%로 높고, 발효를 많이 시킨 차일수록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발효정도에 따른 국내산 야생차의 기호적 특성 (The Sensory Characteristics of Korean Wild Teas According to the Degree of Fermentation)

  • 최옥자;이행재;김경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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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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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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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갈색도를 나타내는 420nm에서는 한국차의 경우 발효가 많이된 차일수록, 추출온도가 높을수록 흡광도가 증가되었다. 672nm에서는 녹차 및 반발효차에서 특징적인 peak를 보였고, 발효가 많이된 차일수록 감소되어 강발효차에서는 peak가 나타나지 않았다. 녹차 및 각 발효차 가루 및 차추출액의 색도는 모두 발효를 많이 시킨 차일수록 명도는 낮아지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발효정도가 같은 차라도 추출액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명도는 감소하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대체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녹차와 각 발효차의 추출액에 대한 관능 검사의 결과 향미는 발효차의 경우 발효를 많이 시킨 차일수록 선호도가 높았으며 약발효차는 각 온도에서 향미에 대한 선호도는 가장 낮았다. 맛은 녹차의 경우 추출물의 온도가 60∼7$0^{\circ}C$일 때 가장 좋은 선호도를 보였고, 중발효차와 강발효차는 추출물의 온도가 9$0^{\circ}C$일 때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온도가 낮아질수록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전체적인 차의 선호도는 녹차, 강발효차, 중발효차, 약발효차의 순이었다. 향기성분은 녹차에서는 76종의 향기성분이 확인되었고, 총함량은 129.919 mg/kg이었으며, 주요성분은 linalool, geraniol, nerolidol, benzyl alcohol과 linalool oxide로 나타났다. 약발효차는 76개의 peak가 확인되었고 총함량은 159.077 mg/kg으로 나타났으며, 주요성분은 geraniol, linalool, linalool oxide, ethanol, benzyl alcohol 등의 함량이 높았으며, 녹차의 성분과 유사하였다. 중발효차는 79개의 휘발성성분이 확인되었고 총함량은 455.608 mg/kg이었으며, 주요성분은 ethyl acetate, 3-methylbutanal, ethanol, (E)-2-hexenal, (E)-geraniol, linalooloxide으로 나타났다. 강발효차는 79개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확인되었고, 총함량은 680.521mg/kg이며 주요성분은 3-methylbutanal, ethyl acetate, geraniol, ethanol, (E)-2-hexenal, hexanal, linalooloxide로 나타났다. 발효가 많이 진행된 차일수록 향기성분의 함량은 증가하였고, 알데히드의 함량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안동지역 종가에서 전통적으로 제조된 간장 장아찌의 품질 특성 (Quality Evaluation of the Home-made Soy-Sauce Jangachi, Korean Traditional Pickle, Prepared by the Head-Families of Andong, Korea)

  • 김덕진;김미선;이예슬;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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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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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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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안동지역의 종가에서 약용식물 및 산채류를 재료로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장아찌 15종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장아찌 6종을 대상으로 장아찌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미생물학적 위해성을 검토하였다. 21종 장아찌의 절임액 및 절임육의 평균 pH는 $3.99{\pm}0.38$$3.51{\pm}0.41$로 절임육에서 더욱 낮은 pH를 나타내었으며, 절임액 및 절임육의 평균 산도는 각각$1.59{\pm}0.54$$1.65{\pm}0.76$으로 나타났다. 장아찌의 절임액 및 절임육의 평균 brix는 $27.67{\pm}8.38$$25.61{\pm}6.60$으로 절임액에서 약간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장아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평균 염도(%)는 절임액 및 절임육에서 각각 $7.55{\pm}3.26$$5.75{\pm}2.23$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양고추, 두릅, 어수리, 깻잎, 꾸지뽕, 명이 및 산초 장아찌 절임액에서는 8.8% 이상의 높은 염도를 나타내어, 대형마트의 살균 장아찌 제품보다 2배 이상의 염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대형마트의 비살균 장아찌 제품의 평균 염도는 $12.45{\pm}0.92$$9.10{\pm}3.25$로 민간제조 장아찌보다 더욱 높게 나타났다. 21종 장아찌의 색차와 탁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는 각각 $31.03{\pm}7.54$, $8.03{\pm}5.09$$19.12{\pm}4.16$으로 나타났으며, 색차와 탁도는 절임육의 물리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었다. 미생물학적 위해평가에서는 21종 장아찌 모두에서 식중독 유해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총 균수 측정에서는 민간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장아찌에 비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장아찌가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이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