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산 흥진조생 온주 밀감의 껍질 중에 함유된 정유의 분리 수율 및 성분을 조사하였다. 증류법, 저온압착법 그리고 용매추출법으로 온주 밀감의 껍질로 부터 정유를 분리하여, 각 방법에 따른 수율을 조사 비교한 결과, 증류법을 이용했을 때에 1.14%(w/w)로 가장 높았으며, 정유의 비중은 $0.8409{\sim}0.8530$이었다. 정유 중에서 검출된 성분 수는 $51{\sim}107$개, 그리고 주요 성분인 d-limonene 함량은 $47.6{\sim}68.6%$ (relative peak area, RPA)로 분리 방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감귤의 성숙단계별로 시료를 채취하며 분석한 결과, 완숙기에 이르렀을 때 과피의 두께는 2mm 내외, 과피율을 약 17%(w/w)에 상당하였다. 정유의 수율은 감귤이 완숙되기 직전인 9월에 최대치를 나타내었고, 그 이후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습윤 과피중량 기준으로 1%(w/w)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는 정유 함유량이 완숙되기 직전에 가장 많으며, 껍질중에는 적어도 1%(w/w) 이상의 정유가 함유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정유의 주요 구성분인 d-limonene 함량은 과실이 성숙함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최고68.69%(RPA)에 도달하였다. 그이외에 ${\gamma}-terpinene,\;{\beta}-elemene$, farnesene, hexadecanoic acid, ${\alpha}-pinene,\/{\beta}-myrcene$ 그리고 linalool이 각각 7.75, 2.96, 2.29, 1.76, 1.63, 1.56, 1.46%(RPA)씩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크리트용 골재로 양질의 골재가 부족함에 따라 대체 골재의 개발이 요구되어, 현재에는 대체 골재로서 부순모래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사용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회사가 습식공정으로 부순모래를 생산하지만, 지역적인 조건과 부지의 제약에 의해서 건식 공정으로 부순모래를 생산하는 회사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건식 공정 부순모래의 콘크리트의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로서, 건식공정으로 부순모래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의 제조 설비를 분석하고, 부순모래를 대상으로 한국산업규격에 의거하여 품질특성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부순모래를 바다모래에 대체하여 콘크리트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건식 부순모래 품질 특성 중에서 0.08mm 체 통과량이 KS 규정을 초과하였으며, 조립률도 천연모래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고, 다른 물리적 특성은 바다 모래와 유사하였다. 콘크리트 실험에서는 부순모래의 대체율이 증가함에 따라 슬럼프와 공기량이 미립분량 증가에 의해서 감소하였으며, 단위용적질량, 압축강도, 인장강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식 부순모래의 미립분 함유량을 감소시키면 콘크리트용 골재로서 사용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건식공정으로 생산한 부순모래의 사용량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답후작으로 시설재배되는 상치에 발생한 균핵병의 발생생태에 대하여 조사연구한 결과, 상치 균핵병은 전생육기간을 통하여 발생하였는데, 특히 유묘기에 피해가 심하였다. 후병지$(30\times30\times5cm)$내의 균핵수는 유묘기에 22.0개, 수확기에는 5.3개가 검출되었다. 이상치 균핵병 (S. sclerotiorum)의 균사생장적온은 $25^{\circ}C$였고, $15^{\circ}C$이하의 온도에서는 $20^{\circ}C$이상의 온도에서보다 균핵의 형성수는 적었으나 큰 균핵을 형성하였고 건물중도 높았다. 토양깊이 및 시기별로 균핵을 매몰하였을 때 3월, 4월 9월의 매몰구에서는 토양깊이 3cm구까지 자양반을 형성하였으나, 6월, 12월의 매몰구에서는 90일간의 조사기간내에는 자 반을 형성하지 않았다. 그리고 중력수만 제거한 토양과 담수토양내에서 균핵을 $25^{\circ}C$와 $30^{\circ}C$로 5주간 처리하였을 때 $100\%$의 균핵이 사멸하였다. 고압멸균된 상치 식물체절편과 함께 균핵을 상치에 접종하였을 때 균핵의 균사형성에 의한 감염이 일어났으며, 포장주위식물에 대한 병원성 조사에서는 조사식물 9과 31종중 화본료 식물을 제외한 8과 25종의 식물에 병원성을 나타냈다. 그러므로 답리작으로 시설재배되는 상치에 발생한 균핵병의 전염원은 포장주위의 기주식물에 형성된 균핵이라고 생각된다.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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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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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ater availability in rainfed lowlands (RFL) is strongly affected by climate change. In RFL, rice plants are exposed to soil moisture fluctuations (SMF) but rarely to simple progressive drought as widely believed. Typical RFL field is characterized by a about 5-cm thick high bulk density hardpan layer underneath the cultivated layer at about 20 cm depth that impedes deep root development. Root system has the ability to develop in response to changes in SMF, known as phenotypic plasticity. We hypothesized that genotypes that can adapt to RFL have root plasticity. The roots can sharply respond to re-wetting after drought period and thus penetrate the hardpan layer when the hardpan is wet and so becomes relatively soft, and thus access water under the hardpan.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CSSLs derived from a cross between Sasanishiki and Habataki which adapted to such RFL conditions. We used 39 CSSLs together with the parent Sasanishiki, which were grown in hydroponics and pot under transient soil moisture stresses (drought and then rewatering), and compared with continuously well-watered (WW) (control) up to 14 days after sowing (DAS), and 20 DAS, respectively. Based on the results of hydroponics and pot experiments, we selected a few lines, which were grown in the soil-filled rootbox with artificial hardpan layer and without artificial hardpan. For the rootbox without artificial hardpan, plants were grown under WW and transient soil moisture stresses for 49 DAS. While the rootbox with artificial hardpan, the plants were grown under WW (control) and SMF (WW up to 21 DAS, 1st drought (22-36 DAS), rewatering (37-44 DAS), and followed by 2nd drought (45-58 DAS)). Among the 39 CSSLs, only CSSL439 (SL39) consistently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hoot dry weight (SDW) than Sasanishiki under transient soil moisture stress conditions as well as SMF conditions in all the experiments. Furthermore, under WW, SL39 consistently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from Sasanishiki in shoot and root growth in most of traits examined. SL39 showed significantly greater total root length (TRL) than Sasanishiki under transient soil moisture stress, which is considered as phenotypic plasticity in response to rewatering after drought period. Such plastic root development was the key trait that effectively contributed to root elongation and branching during the rewatering period and consequently enhanced the root to penetrate hardpan layer when the soil penetration resistance at hardpan layer reduced. In addition, using the rootbox with artificial hardpan layer ($1.7g\;cm^{-3}$, heavily compacted), SL39 showed greater root system development than Sasanishiki under SMF, which was expressed in its significantly higher TRL, total nodal RL, and total lateral RL at hardpan layer as well as at below the hardpan layer. These results prove that SL39 has plasticity that enables its root systems to penetrate hardpan layer in response to rewatering. Under SMF, such root plasticity contributed to its higher gs and Pn.
We tried to extract bone morphogenetic protein (BMP) from the freeze-dried bovine cortical bone (FBCB) for bone graft, which were defatted with chloroform-methanol for 20 days, freeze-dried at $-80^{\circ}C$ for 7 days and sterilized by ethylene oxide gas. Two kg of FBCB were pulverized in a wheel mill to $0.5-2.0mm^3$ cubic in size. The bone particles were demineralized in 0.6N HCI for 10 days at chloroform-methanol$4^{\circ}C$ and defatted with chloroform-methanol for 6 hours at room temperature, which was going to be defatting and demineralized cortical bone (DDM). For extracting BMP, DDM was agitated continuously through 72 hours with magnetic stirrer at $4^{\circ}C$ into 12 times of volume of 6 M guanidine hydrochloride (Gdn-HCl) solution containing proteinase inhibitors to protect BMP such as 2mM N-ethylaleimide, 1mM iodoacetic acid, 1mM phenylmethylsulfonyl fluoride and a sterilizer, 1mM sodium azide. The extraction procedure was repeated for three times. All extracted solution was centrifuged at 10,000 rpm for 30 min and then, the supernatant was dialyzed with 12 times of volume of deionized water at $4^{\circ}C$ for 24-72 hours, which cut off below 6,000-8,000 molecular weight. The dialyzed specimen contained crude-BMP was centrifuged, freeze-dried, and weighted. Through these processing, we could obtained $84.9\%$ as FBCB, $17.8\%$ as DDM and $0.71\%$ as crude-BMP from the wet cortical bone without cancellous bone, marrow and muscles. The crude-BMP were obtained $68.3\%$ from the first extraction, $29.6\%$ from secondary and $2.1\%$ from tertiary, respectively. It was suggested that high yield of crude-BMP migth be explained by three-time repetition of the extraction processing for crude-BMP with Gdn-Hcl sol.
질소염(窒素鹽)들의($(NH_4)_2SO_4$, $NH_4NO_3$, $KNO_3$, $Mg(NO_3)_2$, $Ca(NO_3)_2$, $(NH_2)_2CO$) 농도별(濃度別) 염강도(鹽强度)를 비교하고 영양액연속유출경사사경재배장치(營養液連續流出傾斜砂耕栽培裝置)를 이용하여 배추와 상치에 대한 발아장해정도(發芽障害程度)를 조사하였다. 그람분자량으로 동일농도(同一濃度)의 EC(electrical conductivity, mS/cm)를 측정한 결과 황산암몬은 1가염(價鹽)의 2배수준(倍水準)을 나타냈으나 질산고토, 질산석회는 1.5배정도 이었고 요소(尿素)는 전연 측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동일백분률(同一百分率) 농도(濃度)에서는 황산암몬(1.37)>질산암몬(1.22)>질산칼리(1.0)>질산석회(0.72)>질산고토(0.64)의 순(順)으로 EC치의 비율을 보였다. 배추와 상치의 발아에 가장 심한 장해를 주는 염(鹽)은 질산고토, 황산암몬이었으며 질산암몬도 질산칼리에 비하여 장해정도가 컸고 요소(尿素)는 질산칼리, 질산석회와 같이 가장 낮은 영향을 주었으나 농도가 짙어지면서 질산칼리, 질산석회도 장해를 나타냈다. 그리고 상치가 배추보다 발아장해에 더 예민한 편이었다. 발아장해(發芽障害)는 염농도(鹽濃度)보다 질소염(窒素鹽)의 종류(種類)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강균 자실체를 첨가한 복합분의 제면적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면의 색도, 조리특성, 기계적인 조직감 및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자실체-건면과 조리면의 L값은 첨가농도에 관계없이 각각 대조구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자실체-건면과 조리면의 a값과 b값은 대조구에 비해 각각 증가하였다. 자실체를 첨가한 조리면의 중량, 부피 및 수분흡수율은 자실체의 첨가농도에 관계없이 대조구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자실체를 첨가한 조리면의 국물의 탁도는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다. 자실체-건면의 파쇄력은 자실체의 첨가농도에 관계없이 모두 대조구와 같은 값을 나타내었다. 자실체의 첨가농도에 관계없이 자실체-조리면의 견고성과 껌성은 각각 대조구와 같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자실체 첨가농도가 1%일때 자실체-조리면의 탄성, 씹힘성, 응집성 및 부착성은 대조구와 같았으나, 자실체 첨가농도가 3% 및 5% 일때 자실체-조리면의 탄성, 씹힘성, 응집성 및 부착성이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였다. 자실체 분말을 1%와 3%를 첨가하여 제조한 조리면의 색, 맛, 향, 조직감 및 전체적인 기호도는 대조구에 비해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_{1+x}$ Co$_{y}$ Mn$_{2-y}$$O_4$(0$\leq$x$\leq$0.2,y=0,1/9,1/6) spinel에 대한 합성온도 결정, 상의 생성 등 고온 상평형에 대해 연구하였다. 고온 합성에 따른 제 2상의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 저온합성이 가능한 습식화학적 합성법중 하나인 oxalate 침전법을 사용하여 $600^{\circ}C$ 이하에서 단일상의 spinel로 합성하였다. 이렇게 합성된 분말에 대해 TG-DTA분석 및 고온에서 급냉한 분말에 대한 XRD분석을 통해 질량(산소)의 증감에 연관된 가역적인 상전이 온도인 $T_1$, $T_2$및 $T_{2'}$ 들을 확인하였으며, 첨가된 Li의 양과 치환된 Co의 양에 따른 격자상수, 상전이 온도의 변화, 고온상의 안정성 등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Li$_{1+x}$ Co$_{y}$ Mn$_{2-y}$$O_4$spinel의 합성온도 및 냉각속도 둥 합성과정 결정에 필요한 결과들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양양 남대천 하구역 대형저서동물의 생태학적 연구를 위하여 1997년 9월 23일 개량된 van Veen 그랩을 이용하여 총 11개 정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지역에서 총 11종, 정점당 평균 345 개체/$m^2$ 및 67.148 g WWt/$m^2$이 채집되었다. 종 수, 개체수 및 생물량에 있어서 환형동물, 절지동물과 연체동물이 $95{\%}$ 이상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양양 남대천 하구역은 대형저서동물의 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빈약한 생물상 (生物相)을 보였으며, 개체수면에서는 다모류의 Heteromastus filiformis, Hediste japonica, Eteone longa, 빈모류의 Oilgochaeta Sp., 연체동물의 Corbicula japonica, 그리고 절지동물의 Cyathura higoensis 등이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조사지역은 소상하는 연어 채포를 위해 쌓아놓은 둑 근처의 수심 7m 정도되는 지역이 여름철 성층 (成層, stratifiestion) 형성으로 인한 저층수의 환경 악화로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지 않는 무생물구역 (無生物區域, azoic zone)으로 나타났으며, 주변의 정점에서도 일부 기회종 (opportunistic species)들이 높은 밀도를 나타내는 오염역 (汚染域, Polluted Zone)이 출현하고 있어 물리적 환경 변화에 따라 국지적으로 이러한 중오염역 (重汚染域, Very Polluted Zone)이 확산되는 방향으로의 대형저서동물의 생태적인 천이가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가금속이 혼합된 비철합금의 습식 제련의 용이성을 위해서, 주석과 황동 용탕으로부터 표면적이 넓은 평판형 응고체를 제조하는 공정을 제안하였다. 금속 용탕을 그라파이트 도가니의 노즐로부터 드롭렛(droplet) 형상으로 떨어뜨릴 수 있도록 STAR-CC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노즐의 직경을 0.5, 1.0, 2.0 mm로 변화시키며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주석과 황동 모두 0.5 mm 노즐에서는 융액이 흐르지 않았으며, 2.0 mm 에서는 연속적인 분사가 진행되었고, 1.0 mm에서는 목적한 드롭렛이 형성되었다.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목적한 드롭렛이 형성되는 1.0 mm 노즐을 이용하여 용융된 주석, 황동 용탕 드롭렛을 $40^{\circ}$의 경사를 가진 티타늄 충격판에 충돌시켜 표면적이 증가된 디스크형 응고체를 10분 내에 성공적으로 제조하였다. 평면 응고체의 무게, 평균두께, 표면적은 주석의 경우 각각 0.15 g, $107.8{\mu}m$, $3.71cm^2$ 이었으며, 황동의 경우 1.16 g, $129.15{\mu}m$, $23.98cm^2$로 확인되었다. 형성된 응고체의 표면적은 드롭렛에 대비하여 각각 8.2, 17.6배로 증가되었다. 제안된 공정을 이용하여 다른 유가금속 합금의 표면적 향상 공정에도 비용과 시간 절감이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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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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