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eed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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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손클로버, 헤어리베치, 호밀 추출물이 몇 가지 작물의 종자 발아와 유근 생장에 미치는 allelopathy 효과 (Allelopathic Effects of Crimson Clover, Hariy Vetch and Rye on Germination and Radicle Elongation of Several Crops)

  • 이지현;이병모;전승호;정종일;김민철;심상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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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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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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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피복작물의 생육 단계에 따른 allelopathy 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각 피복작물의 영양생장기, 개화기, 결실기에 채취한 시료로 부터 추출한 추출물을 이용해 콩, 무, 유채, 상추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콩과 무에서는 각 피복작물 추출물의 처리구에서 발아율에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유채에서는 크림손클로버의 개화기 20% 추출물, 헤어리베치의 영양생장기, 개화기, 결실기 20% 추출물, 호밀의 영양생장기 20% 추출물들에서 20% 이상의 발아 억제가 나타났으며, 상추는 영양생장기의 크림손클로버와 헤어리베치의 20% 추출물 처리에서 발아세가 낮게 나타났다. 피복작물의 영양생장기 추출물에서 유근 생장 억제율이 가장 높았으며 $GR_{50}$ 값도 낮게 나타났다. 피복작물 추출물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도 영양생장기 때 가장 높았고, 결실기로 생육이 진전되면서 감소되었다. HPLC 분석 결과 크림손클로버 추출물에서 검출 된 p-hydroxybenzoic acid를 제외한 나머지 phenolic acid 함량들은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과 다른 경향을 보였으며, 헤어리베치 추출물에서는 coumarin, 호밀 추출물에서는 BOA와 caffeic acid를 제외한 나머지 물질들이 개화기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그러나 크림손클로버와 호밀 추출물에서 분석 물질들의 총 함량은 영양생장기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벼 친환경재배에서 다양한 유기자원별 잡초방제효과 (Effect of Various Organic Materials on Weed Control in Environment-friendly Rice Paddy Fields)

  • 권오도;박흥규;안규남;이인;신서호;신길호;신해룡;국용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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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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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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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벼 친환경재배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유기자원들에 대한 잡초방제 효과와 문제점을 구명하여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잡초관리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잡초발생밀도와 종류가 서로 다른 조건하에서 다양한 유기자원을 처리한 결과 왕우렁이, 종이멀칭 및 기계제초의 잡초방제 효과는 유사하였으나 쌀겨 및 EM당밀처리에서는 잡초발생량이 많은 처리구에서 적은 처리구에 비해 잡초방제 효과가 높았다. 일반적으로 유기자원처리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왕우렁이(97~100%) > 종이멀칭(93~98%) > 기계제초(73~75%) > 쌀겨(15~80%) > 당밀(7~31%) 순이었다. 왕우렁이는 여뀌를 제외하고 모든 초종에 대하여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고, 종이멀칭도 피와 여뀌바늘, 올방개 등이 다소 발생하나 비교적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기계제초는 잡초종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70%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쌀겨/기계 및 EM/기계의 체계처리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각각의 단독처리에 비해 차이가 없었으나 쌀겨/ 왕우렁이 및 EM/왕우렁이 체계처리에 의해 100% 방제효과를 보였다. 다양한 유기자원 처리에 의한 벼 피해율은 왕우렁이와 기계제초(10~20%) > 쌀겨(10~15) > 종이멀칭 및 EM당밀(5~7%) 순으로 높았다. 피해증상은 유기자원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생육저해, 분얼경 가해 및 결주 등이다. 왕우렁이, 쌀겨, 당밀 및 종이피복의 잡초방제 비용은 제초제에 사용에 소요된 비용보다 각각 2.1, 3.1, 2.3 및 13.2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다양한 유기자원 중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왕우렁이를 이용하여 잡초를 방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왕우렁이 농법 사용시 발생되는 제초비용과 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벼와 잡초(雜草)의 건물생산(乾物生産) 및 종자생산(鐘子生産) 특성(特性)에 따른 환경적응(環境適應) 전략(戰略) (Adaptation Strategy in Dry Matter and Seed Production of Rice and Weed Species)

  • 김순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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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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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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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7년(年) 국제(國際) 미작연구소(米作硏究所)(IRRI)에서 벼와 잡초(雜草)의 건물생산(乾物生産) 및 종자(鐘子) 생산특성(生産特性)을 조사(調査)하여 이들 특성(特性)이 환경적응(環境適應) 전략(戰略)과의 관계(關係)를 구명(究明)하기 위해 벼 2품종(品種)과 논잡초(雜草) 7종(種)을 공시(供試)하여 시험(試驗)하였던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환경적응(環境適應) 전략(戰略)은 잡초(雜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대체(大體)로 종자생산(鐘子生産) 전략(戰略)이 가장 중요(重要)한 적응(適應) 전략(戰略)이었다. 방동산이 과(科) 잡초(雜草)인 바람하늘직이와 알방동산이는 높은 재생력(再生力)(Ratooning ability))과 낮은 상대개화(相對開花) 건물중(乾物重)(첫 개화시(開花時) 건물중(乾物重)/일생중(一生中) 최대(最大) 건물중(乾物重)${\times}$100))으로 대단(大斷)히 많은 종자(種子)를 효율적(效率的)으로 생산(生産)하였으며, 광엽잡초(廣葉雜草)인 물달개비와 여뀌바늘의 경우 높은 조형력((造形力)(Plasticity))과 낮은 상대개화건물중(相對開花乾物重)(물달개비), 또는 매우 높은 광합성(光合成) 효율(效率)(여뀌바늘)을 통(通)하여 많은 종자(種子)를 효율적(效率的)으로 생산(生産)하였고, 화본과(禾本科) 잡초(雜草)인 피 종류(種類)는 효율적(效率的)인 생장(生長)(순동화율(純同化率), 상대생장율(相對生長率))과 높은 Ratooning ability(Echinochloa glabrescens, 강피일종 및 Echinochloa colona, 돌피 일종) 또는 낮은 상대개화건물중(相對開花乾物重)(E. glabrescens)을 통(通)하여 효율적(效率的)인 종자생산(鐘子生産)을 하였다. 수확지수(收種指數)(Harvest index)는 벼에 비(比)해 잡초(雜草)가 전반적(全般的)으로 낮았고, 재생력(再生力)(Ratooning ability)은 바람하늘직이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알방동산이, E. colona, E. glabrescens 순(順)이였다. 종자생산력(種子生産力)은 알방동산이(주당(株當) 약(約)279,000개(個))와 여뀌바늘(268,000개(個)/주(株)이 가장 높았고, 벼는 가장 낮은 종자생산력(種子生産力)을 보였다(1,300~6,100개(個)/주(株)). 그러나 종자(種子)무게는 종자수(種子數)와는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보였다(대수관계식(對數關係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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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藻類) 및 잡초류(雜草類) 서식형태별(棲息形態別) 담수토양(湛水土壤)의 온도변화 양상(樣相) 연구(硏究) (Changes of Soil and Water Temperature Upon Growth Status of Algae and Weed in Submerged Paddy Soil During Rice Plant Growth)

  • 김리열;이상규;김승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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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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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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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수온 및 지온변화에 단독(單獨) 또는 혼합(混合) 서식(棲息)하는 좀개구리밥, 붕어마름 및 조류등(藻類等)이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자 1/200a 대형무저토관(大型無底土管)에서 조사연구(調査硏究)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았다. 1. 담수토양(湛水土壤)의 일중(日中) 최고수온 및 지온은 좀개구리밥 서식지(棲息地)가 무서식지(無棲息地)보다 $1{\sim}3^{\circ}C$정도(程度) 낮았으나 최저수온 및 지온은 같거나 $0.5^{\circ}C$정도(程度) 높았다. 2. 담수토양(湛水土壤)의 천기별(天氣別) 수온 및 지온은 좀개구리밥 서식지(棲息地)가 무서식지(無棲息地)보다 맑은 날은 $0.1{\sim}0.3^{\circ}C$ 낮았으나 구름 강우(降雨) 개임시(時)는 $0.1{\sim}0.4^{\circ}C$정도(程度) 높았다. 3. 조류서식(藻類棲息) 담수토양(湛水土壤)의 수온 및 지온은 무서식지(無棲息地)보다 $0.3{\sim}1.0^{\circ}C$ 높아 조류(藻類)에 의한 보온효과가 認定되었다. 4. 잡초서식(雜草棲息) 형태별(形態別) 수온 및 지온 보존(保存) 효과는 붕어마름 단독서식(單獨棲息)>혼합서식(混合棲息)>분개구리밥 단독서식(單獨棲息)>무서식(無棲息) 순(順)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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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건답휴립직파재배(乾畓畦立直播栽培)에서 효과적(效果的)인 제초제(除草劑) 사용법(使用法) (Effective Herbicide Application on Dry Seeded Paddy Rice)

  • 이석순;김순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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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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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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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벼 간답직파에 효과적인 제초방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이앙재배를 하여온 논에 시판중인 수도용 제초제를 초기 (파종후 1 일), 중기 (파종 18 일), 후가 (파종 40 일)의 3개 시기에 처리하여 제초제의 약해, 제초효과, 벼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답직파재배를 하므로서 밭상태인 초기 30 일간은 피, 바랭이, 드렁새, 강아지풀, 적미(赤米), 냉이류 등과 같이 밭잡초가 발생하였으나 상시담수 이후에는 밭잡초의 생육은 억제되었고, 대신 자귀풀, 올방개, 너도방동산이, 여뀌바늘, 사마귀풀과 같은 논잡초의 발생이 증가되었다. 2. 공시한 제초제 어느것도 벼 입묘수(立苗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잡초방제 효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초기 밭상태 30 일간 제초효과가 좋고 벼의 약해가 거의 없었던 것은 thiobencarb, pyrazoate/butachlor 및 chlomethoxyfen/butachlor의 파종직후 처리와 propanil + butachlor의 파종 18일후 처리이었다. 그러나 벼 출수기의 제초효과 가 우수하였던 bentazone/quinchlorac의 파종후 40일 처리구만 손제초의 90% 이상 제초효과를 보였을 뿐 나머지는 제초효과가 매우 낮았다. 3. 출수기의 잡초발생은 간장, 수수, 천립중, 등 숙비율, 수량을 크게 감소시켰고, 생육초기부터 잡초와 경합이 심했던 무제초구에서 이들 형질의 감소정도는 각각 7, 82, 19, 55, 87%로서 수수와 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4. 파종후 30일의 잡초발생량은 벼 수량과 관계가 없었으나 벼 출수기의 잡초발생량과 벼 수량과는 부의 상관이 있었으며, 벼 수량이 50% 감소되는 잡초 건물중은 $m^2$ 당 600-700g이었다. 5. 출수기의 잡초발생량이 많을수록 벼 상위 3 빛 4위 절간의 도복지수가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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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복재료에 따른 도라지의 생육 및 잡초발생 (Effects of Mulching Materials on Platycodon grandiflorum Root Growth and Weed Occurrence)

  • 전승호;노일래;김영국;조영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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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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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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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3년근 도라지 이식 재배기간 동안 피복재료에 따른 뿌리의 생육특성 및 잡초발생 양상을 알아봄으로써 유기재배 도라지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되었다. 1. 뿌리의 직경은 피복구의 평균은 28.1 mm로 무피복구보다 5.1 mm 굵게 나타났으며 필름 피복구에서 30.9 mm 로 가장 굵게 나타났으며, 길이는 왕겨 피복구에서 가장 짧은 22.0 cm로 나타났다. 곁뿌리 수는 필름피복구에서 36.0개로 가장 많았고 무피복구에서 가장 적은 수가 조사되었다. 2. 뿌리 생체중에서는 피복구처리와 무피복구 간의 비교에서도 평균 100과 56 g/root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필름 피복구에서 130 g/root으로 가장 무거웠으며, 다음으로 톱밥 및 왕겨 피복구 순으로 104, 67g/root 나타났다. 3. 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하여 잡초 억제 효과가 있었으며, 무피복구의 우점잡초는 강아지풀, 바랭이, 피복구의 우점잡초는 강아지풀로 나타났으며, 일년생 화본과 잡초가 평균 잡초발생의 72%를 보이며 각 피복구에서 높은 우점율이 나타났다. 4. 잡초 발생개체수에서는 무피복구에서 125 개/$m^2$ 가장 많았으며, 피복구에서는 생분해성필름 피복구에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톱밥 피복구는 18 개/$m^2$로 무피복구에 대비 14.4% 발생율이 나타나, 피복처리시 잡초 억제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제초제(除草劑)의 연용(連用)이 논잡초(雜草) 발생(發生)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Repeated Use of Same Herbicide on Weed Growth in Lowland Rice)

  • 최충돈;김순철;황동용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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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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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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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동일(同一) 제초제(除草劑)의 연용(連用)이 잡초발생양상(雜草發生樣相) 및 군락변화(群落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고자 Butachlor 등(等) 농가(農家)에서 상용(常用)하고 있는 주요(主要) 제초제(除草劑)를 대상(對象)으로 1985년(年)부터 1988년(年)까지 4 개년간(個年間) 포장시험(圃場試驗)을 수행(遂行)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제초제(除草劑)를 처리(處理)하지 않은 손제초구(除草區), 무제초구(無除草區), 자연방임구(自然放任區)에서 4 개년간(個年間) 잡초발생량(雜草發짧量)은 연차적(年次的)으로 급증(急增)하였으며, 제초제처리구(除草劑處理區)에서도 같은 양상(樣相)이었는데 Butachlor/Pyrazolate fb. Bentazon+Propanil 처리구(處理區)가 연간(年間) 증가율(增加率)이 120%정도(程度)로 가장 낮았으며, Bifenox 연용구(連用區)가 280% 이상(以上)으로 가장 높았다. 2. 주요(主要) 초종별(草種別) 우점도(優占度)는 연차간(年次間) 많은 변화(變化)를 보였는데 대체로 피의 발생(發生)은 줄어들고, 올챙고랭이, 올방개, 너도방동사니가 점차(漸次) 우점(優占)하였으며 특(特)히 Butachlor/Pyrazolate 처리구(處理區)에서 올방개와 올챙고랭이의 발생(發生)이 크게 증가(增加)되었다. 3. 군락우점도(群落優占度)와 Simpson 지수(指數)가 연차적(年次的)으로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는데, Bentanzon과 Propanil 처리구(處理區)에서는 특정초종(特定草種)의 우점(優占)으로 Simpson 지수(指數)가 높아지는 경향(傾向)이었다. 4. 잡초발생량(雜草發生量)의 증가(增加)로 수량성(收量性)은 연차적(年次的)으로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고, 잡초발생량(雜草發生量)과 수량(收量)과는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있었으며, 출수기(出穗期)의 잡초발생량(雜草發生量)이 수량(收量)에 크게 영향(影響)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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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에 기인하는 한국(韓國)들잔디(Zoysia japonica)의 잡초경합(雜草競合) 및 제초제반응(除草劑反應) 특이성(特異性) (Specifics in Weed Competition and Herbicide Response of Korean Lawngrass(Zoysia japonica) under Foggy Condition)

  • 구자옥;이병렬;천상욱;한성욱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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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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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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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인공안개조건하에서 한국들잔디의 생장.잡초경합양상 및 제초제 반응을 검토코자 온실내 pot 시험으로 수행하였다. 안개조건에서 들잔디의 초장 및 엽령은 전 생육기간을 걸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종 파종 후 100일째 분얼수 및 지상부 생체중등의 수량은 각각 24 및 29% 감소되었다. 안개조건에서 발생 잡초수는 큰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그 발생량은 두배 이상으로 증가되었으며 주요한 발생초종은 바랭이, 피, 미국개기장, 쇠비름, 흰명아주, 한련초 및 방동사니류 등이었다. 안개조건에서 잡초와의 경합은 40일 이상 경합 기간의 처리가 들잔디의 초장을 크게 감소시켰고 분얼수는 전 경합기간처리에서 감소되었다. 또한 안개조건에서 pot당 입묘수 및 지상부생체중은 역시 40일 이상으로 경합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들잔디의 초장을 근거로 한 약해는 토양처리된 Oxyfluorfen에서 가장 컸고 안개처리조건하에서는 Bensulide에서 약해정도가 더 컸고 그에 따른 초장감소가 인정되었으나 Flazasulfuron 및 Mecoprop는 오히려 초장이 증가되었다. 한편 지상부생체중으로 본 약해는 Flazasulfuron 처리에서는 무처리와 대등하였으나 나머지 다른 제초제들은 심하게 증가하였다. 약제처리 후 40일째 생체중을 근거로 한 잡초방제가는 안개조건의 Bensulide 및 Mecoprop 처리에서 각각 6 및 13%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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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풀의 발생이 콩 생육에 미치는 영향 및 경제적 피해 한계수준 (Effect of Acalypha australis Occurrence on Soybean Growth and Economic Threshold Level of Acalypha australis)

  • 류지혁;문병철;이인용;김두호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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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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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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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콩밭의 주요잡초인 깨풀의 발생이 콩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깨풀과의 경합에 따른 수량 감소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식을 도출하며, 잡초 정밀 관리를 위한 깨풀의 경제적 피해 한계밀도를 설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깨풀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콩의 신장은 완전방제구와 차이가 없는 반면, 경직경과 분지수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협수의 감소와 함께 콩 수량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하여 완전방제구 대비 11~51%의 수량 감소를 보였다. 깨풀 밀도와 콩 수량과의 관계는 Y=415.5/(1+0.003356X)로 도출되었고 이 관계식으로부터 예측되는 완전방제 대비 수량 감소율은 $m^2$ 당 깨풀 1~30본 발생시 0.3~9%, 60~120본 발생시 17~29%, 200~250본 발생시는 40~46%이었으며, 깨풀의 방제가 필요한 경제적 피해 한계수준은 6.3본 $m^{-2}$로 설정되었다.

식물생장조절물질 처리가 서양민들레 종자 발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lant Growth Regulator Application on Seed Germination of Dandelion (Taraxacum officinale))

  • 김윤하;이인중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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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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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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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서양민들레는 국화과 식물로서 한국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양민들레의 효능으로 인해 최근 약용식물로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서양민들레는 골프장 잔디밭이나 과수원에서는 잡초로 고려되고 있다. 본 실험은 다른 농도의 식물생장조절물질[gibberellins ($GA_3$); kinetin; salicylic acid (SA); ethephon)] 처리가 서양민들레 종자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GA_3$ 및 kinetin 처리 모든 농도에서 무처리에 비하여 종자발아율이 약 24.2~41.9% 높았다. Ethephon 0.5 mM의 처리에서는 무처리에 비해 종자발아율이 7.5% 높았으나, 1.0 및 1.5 mM 처리에서는 약 11~22% 가량 낮은 경향이었다. 반면에 SA와 $GA_3$의 혼합처리 경우에는 했을 때 종자발아율은 SA 단독처리보다 더욱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