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ter y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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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식용버섯 추출물의 생리활성 효과 (Phys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 from Edible Mushrooms)

  • 최세진;이연실;김진경;김진규;임순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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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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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7-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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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예로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지는 버섯의 기능성 소재로서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버섯 추출물의 유효성분 함량(polyphenol, $\beta$-glucan)과 저분자 및 고분자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 혈전용해 활성, 면역증강 및 항염증 활성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전체 수율은 식용버섯이 약용버섯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beta$-glucan의 함량은 표고버섯(33.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Polyphenol 함량은 약용버섯인 상황버섯(LMW)이 233.23 mg/g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애느타리버섯(LMW) 12.18 mg/g, 송이버섯(LMW) 11.72 mg/g 순으로 확인되었다. 버섯 추출물의 항산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전자공여능 측정 결과는 ascorbic acid 0.5 mg/mL에서 95.91%의 저해율을 나타낸 것에 비하여 상황버섯(LMW, 10 mg/mL)이 80.74%의 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SOD 유사활성 측정에서는 대부분의 버섯 추출물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아질산염 소거능 측정에서는 pH의 감소에 따라 소거능이 증가하였고, 상황버섯(LMW)이 가장 높은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이처럼 버섯 추출물의 항산화능력 측정에서 phenol성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약용버섯으로 사용되는 상황버섯이 식용버섯(송이버섯, 새송이버섯,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애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보다 LMW 분획에서 우수한 항산화 능력을 갖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혈전용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에서 대부분의 LMW 분획물들은 혈전용해 활성을 갖지 않았으며, 송이 버섯(HMW, 50 mg/mL)이 60.4%의 가장 높은 혈전용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RAW 264.7 cell을 이용한 대식세포 활성능(NO 생성)을 측정한 결과 LMW 분획에서는 대식세포 활성능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조군인 LPS 500 ng/mL를 첨가한 상태에서 $32.9\;{\mu}M$의 NO를 생성하는 것과 비교하여, 표고버섯(HMW, $500\;{\mu}g/mL$) $39.86\;{\mu}M$, 송이버섯 $35.17\;{\mu}M$의 NO 생성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약용버섯인 상황버섯(HMW)은 NO 생성능력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RAW 264.7 cell로부터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상황버섯(LMW) $500\;{\mu}g/mL$의 농도에서 NO의 생성을 100% 저해하였고, 새송이버섯(LMW)은 $50\;{\mu}g/mL$에서 58.14%, $500\;{\mu}g/mL$에서 67.79%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phenol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상황버섯(LMW)은 일반적인 식용버섯에 비해 항산화능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으며, 혈전용해능력(송이버섯, I)과 면역증강(표고버섯, VII) 그리고 항염증(새송이버섯, II)에서는 식용버섯의 HMW 분획물이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and Plasma Mineral Chemistry as Affected by Dietary Chloride and Chloride Salts Fed to Broiler Chickens Reared under Phase Feeding System

  • Mushtaq, M.M.H.;Pasha, T.N.;Akram, M.;Mushtaq, T.;Parvin, R.;Choi, H.C.;Hwangbo, J.;Kim, J.H.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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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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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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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Requirements of dietary chloride (dCl) and chloride salts were determined by using $4{\times}2$ factorial arrangement under four phase feeding program. Four levels (0.31, 0.45, 0.59 and 0.73%) and two sources ($NH_4Cl$ and $CaCl_2$) of the dCl were allocated to 1,472 chicks in eight dietary treatments in which each treatment was replicated four times with 46 birds per replicate. The four phase feeding program was comprised of four dietary phases: Prestarter (d 1 to 10), Starter (d 11 to 20), Grower (d 21 to 33) and Finisher (d 34 to 42); and diets were separately prepared for each phase. The cations, anions, pH, dissolved oxygen (DO), temperature, electrical conductivity (EC), total dissolved solids (TDS) and salinity were analyzed in drinking water and were not affected by dietary treatments. BW gain (BWG; $p{\leq}0.009$) and feed:gain (FG; $p{\leq}0.03$) were improved in $CaCl_2$ supplemented diets during d 1 to 10. The maximum response of BWG and FG was observed at 0.38% and 0.42% dCl, respectively, for d 34 to 42. However, the level of dCl for BWG during d 21 to 33 ($p{\leq}0.04$) and d 34 to 42 ($p{\leq}0.009$) was optimized at 0.60% and 0.42%, respectively. The level of dCl for optimized feed intake (FI; $p{\leq}0.006$), FG ($p{\leq}0.007$) and litter moisture (LM; $p{\leq}0.001$) was observed at 0.60%, 0.38% and 0.73%, respectively, for d 1 to 42. Water intake (DWI) was not affected by increasing dCl supplementation (p>0.05); however, the ratio between DWI and FI (DWI:FI) was found highest at 0.73% dCl during d 1 to 10 ($p{\leq}0.05$) and d 21 to 33 ($p{\leq}0.009$). Except for d 34 to 42 ($p{\leq}0.006$), the increasing level of dCl did not result in a significant difference in mortality during any phase. Blood pH and glucose, and breast and thigh weights (percentage of dressed weight) were improved while dressing percentage (DP) and gastrointestinal health were exacerbated with $NH_4Cl$ as compared to $CaCl_2$ supplemented diets ($p{\leq}0.001$). Higher plasma $Na^+$ and $HCO_3{^-}$ and lower $Cl^-$ and $Ca^{{+}{+}}$ were observed in $NH_4Cl$ supplemented diets ($p{\leq}0.001$). Increasing supplementation of dCl increased plasma $Cl^-$ ($p{\leq}0.04$; quadratically) and linearly reduced plasma $K^+$ ($p{\leq}0.001$), $Ca^{{+}{+}}$ ($p{\leq}0.003$), $HCO_3{^-}$ ($p{\leq}0.001$), and $Na^+$ ($p{\leq}0.001$; quadratically). Consequently, higher requirements of dietary chloride are suggested for feed intake; nevertheless, lower levels of dietary chloride are sufficient to support optimal BWG and FG with increasing age. The $NH_4Cl$ supplemented diets ameliorate breast and thigh meat yield along with overall energy balance (glucose).

섬유판(纖維板)의 재질(材質)에 관한 연구(硏究) - I. 유령(幼齡)버즘나무를 원료(原料)로 한 경질섬유판(硬質纖維板) (Studies on the Properties of the Fiberboard - I. Hardboard (S-1-S) from Juvenile Wood of Sycamore (Platanus orientalis L.))

  • 민두식;신동소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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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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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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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섬유판공업(纖維板工業)의 목질자원(木質資源)의 부족(不足)을 타개(打開)하고저 단벌기임업(短伐期林業)에서 생산(生産)되는 목질섬유(木質纖維)는 미성숙재(未成熟材)가 점(占)하는 비율(比率)이 차차 많아져 유령목(幼齡木)을 원료(原料)로 한 섬유판(纖維板)의 원료적부(原料適否) 및 그 제조조건(製造條件)에 관한 연구가 요청(要請)되었다. 따라서 본(本) 연구(硏究)는 우선 버즘나무 유령목(幼齡木)을 이용(利用)한 경질섬유판(硬質纖維板)(S-1-S)의 제조조건(製造條件) 및 그 재질(材質)에 대한 보오드의 성상(性狀) 및 수획기(收獲期)의 판정(判定) 나아가서는 그 재질(材質)을 개선(改善)하기 위한 자료(資料)를 삼고저 검토(檢討)한 것이다. 그 시험결과(試驗結果)는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될 수 있다. 1. 펄프수율(收率)은 해섬조건(解纖條件)에 있어 예열시간(豫熱時間)에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고 수령간(樹齡間)에 펄프수율(收率)은 2<4<6<8년순(年順)이다. 2. 비중(比重)은 열압조건(熱壓條件)에 있어 온도간(溫度間)에, 그리고 해섬(解纖)의 예열시간(豫熱時間) 간(間)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고 접착제(接着劑)와 방수제(防水劑)들 간(間)에는 유의성(有意性)이 없다. 그리고 모든 처리하(處理下)에서 비중규정(比重規定) 0.8 이상(以上)을 유지하고 있다. 3. 함수율(含水率)은 모든 처리하(處理下)에서 함수율규정(含水率規定) 13 %이하(以下)를 나타내고 예열시간(豫熱時間) 접착제(接着劑) 및 열압온도간(熱壓溫度間)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고 수령간(樹齡間)에 함수율(含水率)은 2<4<6<8년순(年順)으로 나타났다. 4. 흡수율(吸水率)과 후팽창율(厚膨脹率)은 해섬조건(解纖條件)의 처리간(處理間), 부원료(副原料)(접착제(接着劑) 및 방수제(防水劑))조건(條件)의 처리간(處理間), 열압조건(熱壓條件)의 처리간(處理間)에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고 수령간(樹齡間)에는 8<6<4<2년순(年順)으로 나타났다. 5. 곡강도(曲强度)는 모든 처리하(處理下)에서 곡강도규정(曲强度規定) $200kg/cm^2$를 유지 하였고 해섬조건(解纖條件)<원료조건(原料條件)<열압조건순(熱壓條件順)으로 나타났으며 특(特)히 곡강도(曲强度)에는 열압조건(熱壓條件)이 크게 작용(作用)하였다. 6. 유령(幼齡) 버즘나무재(材)를 이용(利用)하여 비중규정(比重規定) 0.8 이상(以上), 곡강도규정(曲强度規定) $200kg/cm^2$이상(以上)의 경질섬유판(硬質纖維板) 제조(製造)가 가능(可能)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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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를 이용한 발효주의 제조 및 이화학적 특성 (Manufacturing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Wine using Hardy Kiwi Fruit (Actinidia arguta))

  • 박경록;홍성욱;김영준;김수재;정건섭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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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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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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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다래를 이용하여 발효주의 제조공정을 확립하였다. 다래과실의 수율 향상을 위하여 후숙기간을 5일로 정하고, 효소제 처리는 0.1% cytolase PCL5를 2시간 처리하였을 때 과즙 수율이 53.5%로 무처리구보다 약 2.4배나 수율이 증가하였다. 다래 발효주 제조시 강한 신맛을 감소시키기 위한 감산처리는 0.1%(w/v) $CaCO_3$를 최적농도로 선정하였다. 다래과실을 파쇄한 후, 각각 가수하여 25%(v/w) 처리구(hardy kiwi wine 25)와 50%(v/w) 처리구(hardy kiwi wine 50)를 준비하였다. 각각 처리구에 설탕을 첨가하여 $24^{\circ}brix$ (252 g/l)로 보당하였고 0.1%(w/v) $CaCO_3$, 0.1%(v/v) cytolase PCL5 효소제, 메타중아황산 칼륨(200 ppm)을 첨가한 후, 주모($1.5{\times}10^7$ cell/ml)를 접종하여 $20^{\circ}C$에서 2주 동안 발효하였다. 숙성은 $4^{\circ}C$에서 8주 동안 진행하면서 다래 발효주의 pH와 총산도는 각각 pH 3.4-3.7과 1.12-1.21%로 유지하였다. 알코올 함량과 환원당은 14.3-14.4%와 15-16 g/l로 유지하였다. 다래 발효주의 주요 유기산과 유리당은 citric acid (6.6-6.7 g/l)와 fructose (2.5-2.7 g/l)로 가장 높게 나타내었다. 주요 향기성분으로는 iso-amyl alcohol, iso-butyl alcohol, phenethyl alcohol, ethyl acetate, acetaldehyde 등이 검출되었다. 다래 발효주의 관능평가 결과, 맛과 향, 종합적인 기호도 모두 hardy kiwi wine 50에서 기호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유휴 논토양에서 가축분뇨의 시용이 Tall fescue의 잠재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pplication of Cattle Slurry on Dry Matter Yield and Feed Values of Tall Fescue(Festuca arundinacea Schreb.) in Uncultivated Rice Paddy)

  • 조익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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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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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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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실험은 유휴 논토양에 톨페스큐를 재배하였을 때, 액상구비를 물로 희석하거나 희석하지 않고 시기를 다르게 시용하여 계절별 및 연간 건물수량과 사료가치를 조사하고 화학비료 시비에 따른 건물수량과 사료가치도 비교하여 액상구비의 적정 시용 시기와 희석수준을 결정하고자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액상구비를 물로 희석하거나 희석하지 않고 시용하였을 때 연간 건물수량이 ha당 각각 $5.50{\sim}7.71$톤(평균 6.43ton DM/ha)과 $5.84{\sim}7.38$톤(평균 6.56ton DM/ha)으로 무시비구의 ha당 3.82톤 보다 유의하게 높은 건물수량을 나타내었는데(Table 2, p<0.05), 이러한 경향은 봄철에 시용한 구에서 더욱 뚜렷하였다. 2. 인산과 칼리 시용구와 인산과 칼리 및 질소를 시용한 구에서는 각각 연간 건물수량이ha당 6.12톤과 10.13톤으로 무시비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그러나 인산과 칼리 시용구의 연간 건물수량은 액상구비 시용구의 평균 연간 건물수량보다도 낮았다. 3. 화학비료구에서 무기태 질소의 건물생산효율은 연평균 26.7kg DM/kg N이었으며, 예취 시기별로 보면 2번초>1번초>3번초 순으로 낮아졌지만 액상구비 질소의 연간 건물생산효율은 무 희석구와 희석구가 각각 18.3과 17.4kg DM/kg N를 나타내었고 2번초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무기태 질소 대비 액상구비 질소의 건물생산효율은 무희석구와 희석구가 각각 68.5와 65.2%에 도달하였다. 4. 톨페스큐의 연간 평균 조단백질 함량은 무시비구가 11.5%로 화학비료구보다도 유의하게 높았으나 액상구비 희석 시용구($12.4{\sim}12.6%$)보다는 유의하게 낮았다(p<.0.05). 한편 톨페스큐의 연 평균 NDF와 ADF 함량은 무시비구(각각 64.1과 37.2%)가 모든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낮았지만, 무시비구의 RFV(87.0)는 모든 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액상구비 시용과 희석시용으로 톨페스큐의 연간 조단백질 수량과 가소화 양분수량은 무시비구 및 인산과 칼리를 시용한 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는데(p<0.05), 이러한 경향은 이른 봄에 액상구비를 시용한 구에서 더욱 뚜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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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끝순 추출물의 항균 및 항돌연변이 효과 (Antibacterial and Antimutagenic Effects of Sweetpotato Tips Extract)

  • 이준설;신미진;박양균;안영섭;정미남;김학신;김정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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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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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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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구마 용도 다양화와 지상부의 채소적 가치를 구명키 위하여, 괴근에서 자라난 싹 중 부드러운 잎과 잎자루를 포함한 줄기끝 10 cm의 끝순을 수확하여, 끝순 추출물의 페놀화합물 함량, 식중독균인 Listeria monocytogenes, Salmonella Typhimurium에 대한 항균 활성, 식품안전성과 관련된 돌연변이원성 및 항돌연변이원성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구마 끝순에는 6종의 페놀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그 중 chlorogenic acid와 caffeic acid의 함량이 총페놀함량의 $89{\sim}9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용매분획별 페놀화합물 함량은 ethyl acetate 및 buthyl alcohol 추출물이 다른 용매추출물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다. 2. 고구마 끝순의 80% ethanol 조추출물의 수율은 12.5 g이었고, 용매분획별로는 water 분획물이 8.9 g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chloroform 분획물이 1.6 g이었고, 나머지 용매 분획물은 $0.7{\sim}1.1g$의 수율을 나타내었다. 3. 고구마 끝순에는 6종의 페놀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그 중 chlorogenic acid와 caffeic acid의 함량이 총페놀 함량의 $89{\sim}9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용매분획별 페놀화합물 함량은 ethyl acetate 및 buthyl alcohol 추출물이 다른 용매추출물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다. 4. Listeria monocytogenes에 ethyl acetate 및 buthyl alcohol 추출물을 첨가한 결과 16시간까지는 3 log 이상 균의 성장을 억제하였으며 특히 20 mg/ml butanol 추출물은 균의 성장을 억제시키다 12시간 이후에는 완전히 균을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Salmonella Typhimurium에 대해서도 고구마 끝순 추출물은 $0.5{\sim}1$ log 정도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5. 고구마 끝숱 추출물의 Salmonella Typhimurium TA98 및 TA100에 대한 돌연변이 활성을 조사한 결과 TA98은 $29{\sim}33$ CFU/plate이었고, TA100은 $159{\sim}188$ CFU/plate로 돌연변이 활성이 없었다. 6. 직접 돌연변이원 물질인 2-NF와 MMS를 처리하여 복귀돌연변이수를 측정한 결과 ethyl acetate 및 buthyl alcohol에서 돌연변이로 인한 복귀변이원성 집락수가 낮게 나타남으로써 고구마 끝순 추출물이 항돌연변이 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산화수소 처리가 수수의 발아 및 초기 생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Hydrogen Peroxide on Germination and Early Growth of Sorghum (Sorghum bicolor))

  • 심두보;송기은;박찬영;전승호;황정규;강은주;김종철;심상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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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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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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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수수에 엽면처리된 과산화수소의 한발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생리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수분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0.15 MPa와 -0.20 MPa에서 과산화수소 처리에 의한 발아율 증가가 20%로 발아율의 차이가 가장 크게 조사되었다. 이는 과산화수소가 발아 과정에서 자극을 주어 대사 활성을 유도하여 수분스트레스가 심한 조건에서 일어나는 대사 저하가 완화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1. 수분 스트레스 하에서 10 mM 과산화수소 처리는 무처리 보다 20% 높은 발아율을 보였고, 유아 유근의 신장을 촉진하였다. 2. 온실 pot 실험 결과 한발 하에서 과산화수소 처리는 형태적 형질(초장, 줄기 직경, 엽장, 엽수)과 생리적 형질(SPAD, 엽록소형광, 기공전도도) 모두 증가시켰다. 토양수분 구배장치를 이용한 실험 결과 역시 과산화수소 엽면처리가 광합성 능력(SPAD, 기공전도도)과 뿌리 발근(지하부 건물중, 뿌리길이)이 우수하여 생육, 건물 생산량이 무처리 보다 높았다. 결과적으로 과산화수소의 처리는 수수의 발아율 향상과 기공 폐쇄를 억제하여 광합성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한발 스트레스 대한 내성을 높여 수수의 생육을 유지 및 회복시켜 주었다.

간척농경지에서 비종에 따른 동계 청보리 재배 포장의 영양물질 수지 비교 (Comparison of Nutrient Balance in a Reclaimed Tidal Upland between Chemical and Compost Fertilization for the Winter Green Barley Cultivation)

  • 송인홍;이경도;김지혜;강문성;장정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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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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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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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간척 농경지에 밭작물을 도입하려는 노력은 쌀 과잉 생산문제와 더불어 작물 다양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오랫동안 관심의 정책지원 대상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장래 간척 농경지 전작의 도입에 따른 수질환경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청보리를 대상 작물로 비료 종류에 따른 경지 내 비료성분 물질수지를 분석 비교하였다. 비종처리는 화학비료, 축분퇴비, 무시비 세 수준에 대해, 지표수, 토양수, 토양, 작물체 영양물질을 조사하여, 포장단위 물질수지 분석을 수행하였다. 동계 청보리 재배로 강우 유출 사상이 적어 지표 유출을 통한 비료성분 유출은 미미하였다. 토양수의 질소와 인산 농도는 각각 축분퇴비와 화학비료 시비구 표층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토심이 깊어짐에 따라 그 농도가 낮아져 70cm 깊이에서는 무처리구와 유사하여 지하침투가 크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축분퇴비를 시비한 경우 토양유기물 농도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증가하였고, 인산농도 또한 증가하였다. 이는 축분퇴비의 높은 유기물 함량이 토양 인산보유능력의 향상에 일부 기여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청보리 수확량은 축분퇴비구가 10.6 t/ha로 화학처리구에 비해 약 3.7 t/ha 컸고, 질소 이용율도 52%로 화학비료 처리구 48%보다 높게 나타났다. 동계 청보리 재배에 따른 영양물질의 포장 물질수지 분석 결과 지표 유출이나 지하침투에 의한 손실은 미미하였고, 작물 흡수와 토양 축적이 주요 유출 경로이었다. 다만, 표층 토양 및 토양수의 영양물질 축적은 하계 집중 호우 시 지표나 지하로 손실될수 있어 적절한 영농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인산의 경우 질소에 비해 작물 흡수율이 낮아 토양 축적 가능성이 크고, 특히, 질소 대비 인산의 함량이 높은 축산퇴비 시용 시 토양 인산축적을 고려한 시비량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배추의 생장과 광합성 및 엽록소형광 반응 (Growth, Photosynthesis and Chlorophyll Fluorescence of Chinese Cabbage in Response to High Temperature)

  • 오순자;문경환;손인창;송은영;문영일;고석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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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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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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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온도구배터널에서 자라는 배추의 잎에서 광합성적 $CO_2$ 교환과 엽록소형광을 분석함으로써 배추의 생장에 미치는 고온의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구가 형성되기 전의 생육초기에는 대기온도보다 대기온도 $+4^{\circ}C$와 대기온도 $+7^{\circ}C$ 조건에서 생장한 배추가 엽수의 증가와 엽길이의 신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CO_2$ 고정률은 대기온도 $+4^{\circ}C$에서 자란 배추의 잎에서 $25.8{\mu}mol{\cdot}m^{-2}{\cdot}s^{-1}$로 다소 높았으나, 생육 온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반면에 호흡률은 대기온도에서 다소 높았으며 대기온도 $+4^{\circ}C$와 대기온도 $+7^{\circ}C$ 조건에서는 낮았다. 기공전도도와 증산률은 대기온도에서보다 대기온도 $+4^{\circ}C$와 대기온도 $+7^{\circ}C$ 조건에서 증가하고 수분이용효율은 감소하였다. 그리고, OKJIP 곡선의 패턴에서도 상승온도에서 $F_J$, $F_I$, $F_P$가 크게 낮아지고, 고온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F_K$의 증가와 $F_V/F_O$값의 감소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RC/CS는 대조구에 비해 온도가 높아지면 크게 감소하였으며, ABS/CS, TRo/CS와 ETo/CS도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DIo/CS는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그리고 대조구인 대기온도에서는 정식 후 7주, 9주, 10주째에 수확한 배추 내부에서 병징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대기온도 $+4^{\circ}C$와 대기온도 $+7^{\circ}C$ 조건에서는 재배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무름병에 의한 피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의 기후 환경 하에서 배추가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고온 적응성 품종, 특히 결구 시점에서 내고온성이 강한 품종을 육성하거나 고온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 확립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결구형성 시 고온 스트레스의 영향을 조기감별하기 위해서 OKJIP 곡선에서 $F_K$의 증가를 비롯하여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변수인 $F_O$, $F_V/F_M$$F_V/F_O$ 이외에도 $M_O$, $S_M$, RC/CS, ETo/CS, $PI_{abs}$, $SFI_{abs}$ 등의 형광변수들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제지역에서 비료원으로써 녹비작물과 액상우분이 수수 X 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토양성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Manure Crop and Cattle Slurry as Fertilizer Sources on Productivity and Nutritive Value of Sorghum X Sudangrass hybrid, and Soil Properties in Kimje, Chunlabukdo)

  • 최기춘;나상필;조남철;정민웅;김종근;박형수;윤창;임영철;육완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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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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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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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논에서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작부형태별 우분액비의 시용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총체보리+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 이모작구 그리고 헤어리베치를 녹비작물로 이용한후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 일모작구로 하여 논에서의 다양한 조사료 작부 형태를 배치하고,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처리구별 토양의 지력증진 효과를 분석함과 동시에 우분액비의 시용과 경작형태에 따른 용탈수중 $NO_3$-N, $NH_4$-N 및 $PO_4$-P 등을 분석하여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수수$\times$수단 그라스 교잡종의 생산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2006년 5월부터 2009년 4월 까지 3년 동안 전라북도 김제군 백산면 시험포장에서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수행되었다.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은 총체보리와 이모작의 경우가 헤어리베치를 이용한 일모작에 비해 수량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P<0.05). 그리고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조단백질, NDF, ADF 및 TDN 함량은 처리구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체보리와 이모작구에서의 OM, T-N 및 $P_2O_5$ 함량은 녹비작물로 이용된 일모작구에 비해 높았다. 그리고 우분액비시용에 따른 토양 내 pH와 OM 농도는 시험전에 비해 시험종료 후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이모작구와 일모작구에서 T-N 함량은 시험전에 비해 시험종료 후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5). 경작형태별 우분액비 시용에 따른 토양내 양이온치환용량 ($Ca^{2+}$, K, Mg 및 Na) 농도는 시험 전에 비해 시험종료 후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5). 또한 경작형태별 우분액비 시용에 따른 용탈수중 $NO_3$-N, $NH_4$-N 및 $PO_3$-P의 농도는 경작형태에 따른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