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olcanic ash 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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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Vermicompost on Growth of Fall-Cropping Potato in Volcanic Ash Soil

  • Kang Bong Kyoon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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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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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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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Recently, with increasing concern for sustainable agriculture and safe agricultural products, organic farming has become widely adapted as an alternative to conventional farming.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arthworm casts (EWC) with $100\%$ organic compost on the growth and yield characteristics of fall-cropping potato (Solanum tuberosum L. cv. Dejima) in Jeju. The treatments consisted of seven plots: 2-, 4-, 6-, 8-, and 10-ton $ha^{-1}$ EWC-treated plots, 1.2-ton $ha^{-1}$ complex fertilizer $(N-P_2O_5-K_2O,\;10-10-14)-for-potato$ (CEP)-treated plot as conventional practices, and a control plot. The plant heights were greater in the plots where EWC and CFP were applied than in the control plot. Tuber diameter, number of stems per plant, and chlorophyll level tended to increase in the plots where 8-10 tons $ha^{-1}$ of EWC were applied. The application of CFP and EWC showed an increment in the average tuber weight per plant, but there was minimal significant difference. The application of 8-10 tons $ha^{-1}$ of EWC resulted in an increase in the total tuber yield (21.61-21.87 tons $ha^{-1}$) as compared to the other plots. The highest yield of market able tubers was $69.8\%$ of the total yield from the 10-ton $ha^{-1}$ EWC-treated plot. Consequently, with regard to the growth and yield characteristics of fall-cropping potato, the effects of EWC application were more favorable than the effects of the application of a chemical fertilizer.

토양건조방법들에 대한 평가 (Evaluation of Soil Drying Techniques)

  • 임수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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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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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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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각기 다른 강우량(降雨量) 조건하에서 발달하여 무정형(無晶型) 광물함량(鑛物含量)이 다른 3종(種)의 하와이 화산회 토양과 4종류(種類)의 합성광물(合成鑛物)을 이용(利用)하여 4종류(種類)의 건조방법(乾燥方法)의 적용(適用)에 따른 수분함량(水分含量) 차이(差異) 및 구조(溝造)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대하여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05^{\circ}C$ 건조기(乾燥器) 건조법(乾燥法)이 기타 $P_2O_5$ 건조(乾燥) 냉동건조(冷凍乾燥) 및 임계점(臨界点) 건조방법(乾燥方法)에 비(比)하여 수분제거량(水分除去量)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P_2O_5$ 건조법(乾燥法)과의 차이(差異)는 토양중의 무정형(無晶型) 광물함량(鑛物含量)과 정(正)의 상관을 보여 Kaiwiki 토양 > Hilo 토양 > Kawihae 토양의 순(順)으로 켰다. 이는 $105^{\circ}C$ 가온건조(加溫乾燥)가 무정형(無晶型) 광물(鑛物)의 내외(內外)에 특별(特別)한 형태(形態)로 광물(鑛物)과 결합보유(結合保有)된 수분(水分)을 제거(除去)하는 효과(效果)가 큰 것으로 추측(推測)된다. 현미경(顯微鏡) 사진(寫眞)을 통하여 건조방법(乾燥方法)에 따른 토양 및 합성광물(合成鑛物)의 구조변화(構造變化)를 관찰하였던 바 건조기(乾燥器) 건조(乾燥) 및 $P_2O_5$ 건조(乾燥)에 의(依)하여는 공극량이 적고 조밀(稠密)하게 수축(收縮)된 대형(大形)의 단립(單粒)을 형성(形成)하였고 냉동건조(冷凍乾燥) 및 임계점(臨界点) 건조(乾燥)는 최소한(最少限)의 수축에 의하여 해면상의 구조(構造)를 유지하는 원래의 공극량에 가까운 건조전(乾燥前) 토양에 유사한 구조(構造)를 유지하였으며 임계점(臨界点) 건조(乾燥)가 한층 더 건조전(乾燥前) 토양구조에 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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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濟州島) 대표토양(代表土壤)의 Andic 특성(特性)에 관한 연구 II.전하특성(電荷特性) (Andic Properties of Major Soils in Cheju Island II. Electric Charge Characteristics)

  • 송관철;유순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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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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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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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제주도(濟州島) 한라산(漢拏山) 남사면(南斜面)에 toposequence를 이루고 있는 9개 토양통(土壤統)과 제주도(濟州島) 주요(主要) 토양군(土壤群)인 암갈색토(暗褐色土), 농암갈색토(濃暗褐色土), 흑색토(黑色土), 갈색삼림토(褐色森林土) 등을 대상으로 Extractable acidity, 치환성(置換性) Al, CEC,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 영구전하(永久電荷), 변이전하(變異電荷), 변이전하비(變異電荷比) 등을 분석(分析)하여 제주도(濟州島) 대표토양(代表土壤)의 전하특성(電荷特性)을 Andic 특성(特性)에 따라 구명(究明)하고자 하였다. 저지대(低地帶)에 분포(分布)한 암갈색토(暗褐色土)인 월평(月坪) 및 용흥통(龍興統)에서는 치환성(置換性) 염기함량(鹽基含量), 영구전하량(永久電荷量),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가 높은 반면에 Ext. acidity, CEC, 변이전하량(變異電荷量) 등이 비교적 낮아 CEC(양이온 합)/점토(粘土)가 150 cmol(+)/kg 이하였고, 변이전하비(變異電荷比)도 0.80 이하였다. Allophone 또는 Al-유기복합체(有機複合體)가 주(主)가 되는 토양(土壤)에서는 Ext. acidity, CEC, 변이전하(變異電荷), 변이전하비(變異電荷比) 등이 매우 높고, 置換性 鹽基含量, 永久電荷,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가 낮았는데, 이러한 경향(傾向)은 Al-유기복합체(有機複合體)가 주(主)가 되는 토층(土層)인 흑색토(黑色土)와 갈색삼림토(褐色森林土)의 A층에서 더욱 현저하였다. Ext. acidity, CEC($NH_4OAc$). CEC(양이온 합), 변이전하(變異電荷) 등은 유기탄소(有機炭素), Cp, Alp 함량 등과 고도(高度)로 유의(有意)한 상관관계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Cp 함량(含量)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Allophone이 주(主)가 되는 토양(土壤)에서는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가 낮은데도 치환성(置換性) Al함량이 매우 낮으며 pH가 6.0 내외로 높은데, Al-유기복합체(有機複合體)가 주가 되는 토양(土壤)에서는 치환성(置換性) Al 함량이 비교적 높고 pH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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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uscular Mycorrhizae가 탱자 유묘의 생육과 무기양분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buscular Mycorrhizae on Growth and Mineral Nutrient Contents in Trifoliate Orange Seedling)

  • 오현우;김상엽;한해룡;문두길;정종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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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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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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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화삼회토양에서 감귤대목으로 사용되는 탱자 유모의 생육에 미치는 arbuscular mycorrhizae(AM)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N, P, K 시비수준을 달리한 화산회토에서 감귤뿌리를 접종 재료로 하여 AM균을 접종시킨 탱자 유묘를 재배하였다. 유모의 생육과 식물체내 무기 함량을 분석하고 감염된 화분토양에서 채취한 포자의 종류를 동정하였다. 토양 5L당 21-17-17 복비 40g과 용성인비 50g을 준 다비인산구에서만 감염된 화분의 비율이 70%였고 나머지 인산을 첨가하지 않거나 시비량이 적은 처리들에서는 감염 비율이 20% 이하였다. AM 형성율의 증가에 따라 지상부의 생채중과 건물중은 유의하게 증가 되었으며, 초장과 지하부 생채중 및 건물도 5% 수준에서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식물체 내의 P와 Cu, Mg의 함량은 AM 형성율의 증가에 따라 비례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N과 Zn의 함량도 증가하지만 Ca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접종 재료를 채취한 토양에서 발견되는 Glomus desertcola, G. rubiforme, G. vesiculiferm 과 Acaulospora sp. 등 4종의 AM균 포자 모두가 접종된 화분토양에서도 확인되어 이들 균이 모두 탱자 뿌리에서 AM을 형성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토양중의 인산 수준이 감귤 뿌리의 AM균 감염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으며 감귤원에서 AM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AM의 형성율을 높일 수 있는 적정 토양 인산 수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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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휴민(Humin)의 분자구조 특성과 Phenanthrene 흡착상수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s between Molecular Structures of Soil Humins and Sorption Properties of Phenanthrene)

  • 이두희;엄원숙;신현상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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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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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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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불용성 토양 휴믹물질(HS)인 토양 휴민(Hu)을 대상으로 페난트린(PHE)과의 흡착상수($K_{OC}$, n)를 조사하였고, 각 휴민 분자의 물질특성과 흡착상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토양 휴민은 한라산 토양을 포함한 국내 5개 지역의 토양과 국제휴믹학회(IHSS) 표준토양 및 이탄토(Peat)에서 분리한 7종을 사용하였으며, 원소성분비 및 고체 $^{13}C$ NMR을 이용한 탄소형태별 분포(%) 등을 조사하였다. 토양 휴민은 알킬탄소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높은 지방족 탄소함량(57.1~72.3%)을 가진 분자구조 특성을 보였으며, 추출원별 알킬탄소의 함량($C_{Al-H,C}$, %)은 화강암 기원의 토양 Hu (26~42) > 화산재토양 기원의 HL Hu (23.9) > Peat Hu (14.0)의 순으로 나타났다. 토양 휴민의 물질특성과 PHE 흡착상수의 상관성 해석결과, 유기탄소 표준화분배계수($K_{OC}$, mL/g) 값은 알킬탄소 함량(%)과 높은 상관성($r^2$ = 0.77, p < 0.05)을 보인 반면, Freundlich plot을 통해 얻은 비선형 흡착상수(n)는 H,C-치환 방향족탄소 함량($C_{Ar-H,C}$, %)과 높은 상관성($r^2$ = (-)0.74, p < 0.05)을 보였다. $K_{OC}$ 값은 분자 극성도(PI, N+O)/C)와도 높은 상관성($r^2$ = (-)0.74, p < 0.1)을 보여, 분자극성도 값도 소수성유기물의 흡착능 예측에 유용한 물질특성 인자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토양휴민 분자 내 알킬탄소의 함량이 높거나, 분자극성도가 낮을수록 PHE의 흡착능이 증가하며, 방향족탄소 함량이 높을수록 흡착의 비선형성(nonlinear sorption)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토양 휴민의 PHE 흡착특성은 dual reactive mode 흡착모델에 적용하여 해석하였다.

무 유기재배와 관행재배 토양의 화학성과 미생물 군집 비교 (Soil Chemical Property and Microbial Community under Organic and Conventional Radish Farming Systems)

  • 강호준;양성년;송관철;조영윤;김유경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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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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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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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주지역 무 주산지에서 재배 방법(유기 vs. 관행)과 토양 종류(화산회토 vs. 비화산회토)에 따른 토양의 화학적 특성, 미생물 활성 그리고 미생물 군집 조성을 분석하고 요인간 연관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전반적으로 유기와 관행의 재배 방식에 따른 토양 화학성은 처리간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토양 미생물체량, 효소 활성, 종 풍부도와 다양성 그리고 미생물 군집 분포 등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에 토양 종류에 따른 화학성과 미생물 군집 분포 등 미생물학적 특성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유기재배 토양에서 관행 대비 토양의 세균, 방선균 및 사상균 그리고 미생물체량이 증가하였으며, Org-NA 토양에서 탈수소효소 활성, 종 풍부도(Chao 1) 그리고 종 다양성(Phyrogenetic diversity) 지수가 가장 높았다. 무 재배 토양에 분포하고 있는 주요 세균 문은 Proteobacteria, Acidobacteria, Chloroflexi, Firmicutes 그리고 Actinobacteria 등 5종이었으며 재배 방법 및 토양 종류에 관계없이 Proteobacteria 문이 화산회토에서 25.9%, 비화산회토에서 21.9~24.9%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그리고 대체로 화산회토와 비화산회토 토양 종류별로 유사한 군집 조성을 보였으며, 화산회토에서는 재배 방법별 주요 문의 군집 조성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비화산회토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Firmicutes는 Org-NA 토양에서 21.0%, Acidobacteria는 Con-A에서 21.6%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는데 대체로 화산회토와 관행재배 토양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재배 방법 및 토양 종류별 미생물 군집을 대표하는 바이오마커를 찾기 위하여 LEfSe 분석을 실시한 결과, Firmicutes 문의 분포가 비화산회토와 유기재배 토양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토양 화학성 중에서 총유기탄소 함량, 유효인산 그리고 치환성칼륨 함량은 Firmicutes 등 주요 세균 문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제주조의 질소시비량 차이에 따른 생육반응, 수량성 및 사료가치 변화 (Effects of Nitrogen Application Rate on Growth Characters, and Feed Value in Jeju Italian Millet)

  • 조남기;강영길;송창길;고동환;조영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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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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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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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시험은 제주지역에서 질소시비량 차이(0, 50, 100, 150, 200, 250kg/ha)에 따른 제주조의 생육반응, 수량 및 사료가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0년 5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출수기까지의 일수는 92일에서 98일로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출수기까지의 일수는 지연되는 경향이었다. 초장은 무비구에서 96cm였던 것이 질소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커져서 200kg, 250kg/ha 시비구에서 각각 134cm, 135cm였으나 두 시비구 간의 유의성은 없었다. 무비구에서 질소시비량이 250kg/ha 증가함에 따라 생초수량은 18.88MT/ha에서 42.82 MT/ha로 건물수량은 8.45MT/ha에서 12.25 MT/ha, 단백질수량은 0.76MT/ha에서 1.59MT/ha, TDN수량은 4.32MT/ha에서 6.79 MT/ha로 증가되었으나 200kg/ha과 250kg/ha의 두 시비구 간에 모든 수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무질소구에서 질소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 함량은 9%에서 13.0%로, 조지방은 1.4%에서 1.7%로, 가용무질소물은 46.1%에서 46.9%로, TDN 함량은 51.1%에서 55.5%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조회분 함량은 8.7%에서 8.2%로, 조섬유 함량은 34.9%에서 30.2%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제주지역에서 질소분시 횟수에 따른 양마의 생육특성, 사료수량 및 조성분 변화 (Effects of Split Nitrogen Application on Agronomic Characteristics, Forage Yield, and Chemical Composition of Kenaf in Jeju)

  • 조남기;강영길;송창길;조영일;정재수;고미라;오은경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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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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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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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시험은 제주지역에서 양마의 적정질소시비 횟수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1년 4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질소시비량을 240kg/ha 고정하고 30일 간격으로 1~5회 분시하여 양마의 생육특성, 사료수량성 및 조성분 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초장은 분시 횟수가 많을수록 증가하여 4회 분시구에서 최고인 201cm를 보이다가 5회에서 줄어들었다. 분지수, 엽수, 경직경 및 개체당 무게도 초장과 같은 경향으로 4회 분시에서 가장 우세하였다. 생초,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전량기비에서 4회 분시까지는 각각 91.8MT/ha에서 114.2MT/ha, 12.70MT/ha에서 16.6MT/ha, 1.75MT/ha에서 2.48MT//ha, 5.39MT/ha에서 7.63MT/ha로 증수되었다가 그 이상인 5회 분시에서 각각 106.6MT/ha, 15MT/ha, 2.32 MT/ha, 7.22MT/ha로 감소되었다. 조단백질, 조지방, 가용무질소물 및 TDN 함량은 13.8%에서 15.4%, 4.1%에서 5.9%, 18.7% 에서 19.1%, 42.4%에서 48.1%로 증가된 반면 조섬유와 조회분은 각각 38.2%에서 37.1%, 11.5%에서 8.6%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유기인계 및 카바메이트계 농약의 토주용탈과 대류이동성 모형에 의한 이동성 예측 (Leaching of Organophosphorus and Carbamate Pesticides in Soil Column and Prediction of Their Mobility Using the Convective Mobility Test Model in Soils)

  • 김찬섭;임양빈;이희동;오병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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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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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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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농약별 수직이동 양상을 파악하고, 흡착계수와 토양관련 매개변수를 이용하여 대류이동성 모형(Convective mobility test model)으로 예측한 용탈 속도와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강서통(논), 중동통(밭), 예산통(산림토양) 및 신엄통(화산회토)을 사용하여 카바메이트계 농약 metolcarb, molinate, fenobucarb 및 dimepiperate와 유기인계 농약 isazofos, diazinon, fenitrothion, parathion 및 chlorpyrifos-methyl의 도주용탈실험을 수행하였다. 각 농약을 $50{\mu}g/cm^2$ 수준으로 토주 상단에 처리하였을 때 토심 10 cm 이동 후 용탈되는 농약별 최대용탈(peak) 농도는 화산회토를 제외한 3종 토양의 경우 metolcarb $6.5{\sim}12.6mg/L$, molinate $2.6{\sim}5.0mg/L$, fenobucarb $4.5{\sim}7.8mg/L$, dimepiperate $0.39{\sim}1.36mg/L$ isazofos $1.1{\sim}4.6mg/L$, diazinon $0.01{\sim}0.14mg/L$, fenitrothion 0.01 mg/L 미만${\sim}0.70mg/L$ 및 parathion 0.01 mg/L 미만${\sim}0.44mg/L$ 수준이었고 chloipyrifos-methyl은 네 토양 모두에서 용탈되지 않았다. Peak 농도 출현까지 소요된 용탈수량은 metolcarb $1.1{\sim}2.1$ pore volume(PV), molinate $1.6{\sim}3.3$ PV, fenobucarb $1.6{\sim}3.3$ PV, isazofos $2.1{\sim}4.4$ PV, diazinon $6{\sim}15$ PV 및 dimepiperate $8{\sim}21$ PV 수준이었다. 대류이동성 모형에 의한 예측결과는 대부분의 토양-농약 조합에서 토주용탈 양상과 일치하였고 표준조건(water flux 1 cm/일)에서 예측된 이동소요시간에 따라 metolcarb는 most mobile, molinate와 fenobucarb, isazofos는 mobile내지 most mobile, dimepiperate는 moderately mobile이나 mobile, diazinon은 mobile, fenitrothion과 parathion은 slightly mobile 또는 mobile, chloipyrifos-methyl은 immobile이나 slightly mobile 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토양인 제주통의 분류 및 생성 (Taxonomical Classification and Genesis of Jeju Series in Jeju Island)

  • 송관철;현병근;문경환;전승종;임한철;이신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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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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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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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주도 중산간지대의 용암류대지에 분포하며 현무암 및 현무암에서 유래된 화산분출쇄설물을 모재로 하는 토양으로 Andisols로 분류되고 있는 제주통을 재분류하고, 그 생성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제주통 대표단면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Soil Taxonomy의 표준 분석방법인 Soil survey laboratory methods manual에 따라서 토양을 분석하여 Laboratory data sheets를 작성하였다. 제주통은 oxalate 침출성 (Al + 1/2 Fe) 함량이 1.3~2.1%, 인산보유능이 65.3~72.2%, 용적밀도가 0.99~1.27 Mg $m^{-3}$으로 andic 토양 특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Andisols로 분류할 수 없다. 반면에 22~150 cm 깊이에서 argillic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토층에서 염기포화도 (양이온 합)가 35% 미만으로 낮기 때문에 Ultisols로 분류되어야 한다. 제주통은 argillic층의 상부 15 cm 깊이에서의 유기탄소 함량이 0.9% 이상이므로 Humults 아목으로 분류될 수 있다. 또한 기준깊이에서 fragipan, kandic층, sombric층, plinthite 등을 보유하지 않으며, Haplohumults의 분류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제주통은 무기질 토양 표면에서 75 cm 이내 깊이에서 세토의 용적밀도가 1.0 Mg $m^{-3}$ 이하이고, oxalate 침출성 (Al + 1/2 Fe) 함량이 1.0% 이상인 토층의 두께가 18 cm 이상이므로 Andic Haplohumults로 분류할 수 있다. 토성속 제어부위에서의 점토함량이 35% 이상이고, thermic 토양온도상을 보유하므로 제주통은 Ashy, thermic family of Typic Hapludands가 아니라 Fine, mixed, themic family of Andic Haplohumults로 분류되어야 한다. 비교적 건조한 제주도 서부 및 북부 해안지방에는 non-Andisols 토양이 주로 생성 발달되고, 보다 습윤한 그 외의 지역에서는 알로판 또는 Al-유기복합체가 주가 되는 Andisols 토양이 주로 생성 발달한다. 제주도 서부와 북부 지역에서 해발이 높아짐에 따라 온도가 낮아지고 강우량이 많아져 증발산량이 감소되기 때문에 Andisols이 생성되기 시작한다. 제주도 북부 중산간 지역의 용암류대지에 분포하는 제주통은 Andisols이 아니라 Ultisols로 생성 발달되고 있다. 그러나 non-Andisols 토양에서 Andisols 토양이 분포하는 전이 지대에 분포하고 있어서 Andisols로 분류되지는 않으나 그 특성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Ultisols의 Andic 아군으로 발달되고 있다. Andisols로 생성 발달되지 않은 제주통은 안정한 지형인 용암류 대지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토양이 거의 침식되지 않고 충적물이 별로 퇴적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토양수의 하향이동에 따른 점토 집적작용과 염기용탈작용을 받게 된다. 그 결과 점토집적층인 argillic 층이 생성되고, 기준깊이에서의 염기포화도 (양이온 합)가 35% 미만인 강산성 토양인 Ultisols로 생성발달한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