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woo Hong;Hyunjhung Jhun;Yeo-Ok Choi;Afeisha S. Taitt;Suyoung Bae;Youngmin Lee;Chang-seon Song;Su Cheong Yeom;Soohyun Kim
IMMU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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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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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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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he global crisis caused by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led to the most significant economic loss and human deaths after World War II. The pathogen causing this disease is a novel virus called the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 As of December 2020, there have been 80.2 million confirmed patients, and the mortality rate is known as 2.16% globally. A strategy to protect a host from SARS-CoV-2 is by suppressing intracellular viral replication or preventing viral entry. We focused on the spike glycoprotein that is responsible for the entry of SARS-CoV-2 into the host cell. Recently,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EU Medicines Agency authorized a vaccine and antibody to treat COVID-19 patients by emergency use approval in the absence of long-term clinical trials. Both commercial and academic efforts to develop preventive and therapeutic agents continue all over the world. In this review, we present a perspective on current reports about the spike glycoprotein of SARS-CoV-2 as a therapeutic target.
목 적 :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보유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의 수직감염 양상을 관찰하고 HBV 백신의 면역반응 및 방어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7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18개월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방문한 HBV 보유 산모와 이들로부터 분만된 신생아중 12개월간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78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HBV 보유 산모의 신생아에게 출생 직후부터 HBV 면역 글로불린(HBIG)과 가열 불활성화 혈장 백신을 접종한 후 4, 8, 12개월시에 검체를 채취하여 일반표지자의 양상을 면역효소법 및 방사면역법으로 측정한 후 HBV 보유 산모와 그 신생아의 각 표지자간의 관계 및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 연구 대상 산모 중 HBV 보유자는 5.0%(106/2,117), HBeAg 양성 및 음성의 비율은 38.5%(37/96)와 61.5%(59/96)이었다. 2) HBV 보유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에 있어서 백신에 대한 anti-HBs 양전율은 4, 8, 12개월 시 각각 85.9%(67/78), 75.6%(59/78), 73.1%(57/78)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산모의 HBeAg 유무와는 관련이 없었다. 형성된 anti-HBs의 기하 항체가는 4개월에 비하여 8개월, 12개월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HBV 백신과 HBIG 투여의 HBV 보유자 이행에 대한 12개월시의 방어 효과는 HBeAg 양성 및 음성 산모로부터 분만된 영아에서 각각 89.8%와 100%이었다. 3) 12개월의 관찰 기간동안 산모로부터 감염이 있었던 경우는 78명 중 5명으로 모두 HBeAg 양성 산모에서 분만된 영아이었고 이 중 3명에서 HBV 보유자로 이행되었다. 출생 직후 HBeAg 양성 및 음성 산모의 신생아에서 HBsAg 양성이었던 경우는 각각 4명으로 HBeAg 양성 산모의 신생아 4명 중 3명에서 감염이 발생하였다. 결 론 : 국내에서 개발된 백신의 하나인 가열 불활성화 B형 간염 혈장 백신의 항체 양전률은 85.9%이었으며, HBIG과 동시 투여하였을 때 12개월간의 HBV 보유자 이행에 대한 방어효과는 HBeAg 양성 산모에서 출생한 경우 89.8%인 반면 HBeAg 음성 산모에서 출생한 경우는 100%이었다.
목적: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플루엔자 백신이나 한국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불활성화 3가 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내원한 건강한 소아청소년 중 임상시험 지원자 65명을 대상으로 하여 접종 전과 접종 후 30일째 혈구응집억제(hemagglutinin inhibition) 항체검사를 시행하고 접종 직후부터 접종 후 7일까지 국소반응과 전신반응을 포함한 이상반응을 관찰하여 기록하도록 하였다. 결과: 분할 인플루엔자 백신의 세 항원(H1N1, H3N2, B) 각각에 대한 접종 후 혈청보호율은 87.7%, 89.2%, 89.2% (${\geq}70%$)였으며 혈청전환율은 44.6%, 73.8%, 63.1% (${\geq}40%$), 혈청전환인자는 3.35, 7.18, 5.13 (>2.5)으로 Committee for Proprietary Medicinal Products (CPMP) 기준을 만족하였다. 전체 피험자 65명 중 48명(73.8%)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고하였으나 아나필락시스나 경련과 같은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다. 발적(29.2%), 동통(43.1%), 종창(41.5%)과 같은 국소반응을 보고한 피험자는 42명(64.6%)이었고, 권태(23.1%), 근육통(20.0%), 두통(10.8%), 관절통(10.8%), 오한(9.2%), 발열(7.7%) 등과 같은 전신반응을 보고한 피험자는 26명(40.0%)이었다. 결론: 6개월에서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활성화 3가 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 H1N1, H3N2, B 항원 모두 CPMP 기준에 부합하여 적합한 면역원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소반응 및 경미한 전신반응 이외에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이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된다.
목 적 :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하기도염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가장 흔한 질병으로 이를 진단하는데는 역학적 진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서로 다른 두 지역에서의 바이러스성 급성 하기도염의 역학조사를 시행함으로써 지역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6월부터 2001년 6월까지 마산 파티마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급성 하기도염으로 입원한 환자 79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바이러스 검출은 비인두 분비물을 통해 시행하였다. 두 병원간 원인 바이러스, 연령분포, 임상증상, 계절 유행양상 등을 비교하였다. 결 과 : 1) 바이러스가 배양된 환아는 208명(26.1%)였다. 바이러스 검출율은 삼성서울병원 21.9%, 마산 파티마병원 30.0%였다.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연령분포는 2세 이하의 환아가 60.2%였으며 5세 이상의 환아는 12.8%이었는데 비해 마산 파티마병원에서는 2세 이하의 환아가 90.0%였으며 5세 이상의 환자는 0.8%였다(P<0.05). 2) 마산 파티마병원에서는 RSV의 검출율이 높았고(72.3%), 삼성서울병원에서는 adenovirus, influenza type A와 parainfluenza virus의 검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P<0.05). 3) 임상양상을 비교해 보면 삼성서울병원에서는 기관기관지염과 폐렴이, 마산 파티마병원에서는 모세기관지염과 크룹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P<0.05). 두 병원 모두 모세기관지염은 RSV, 크룹은 parainfluenza virus가 가장 많았다. 폐렴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에서는 adenovirus, 마산 파티마병원은 RSV가 가장 많았고, 기관기관지염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에서는 adenovirus, 마산 파티마병원은 influenza virus-type A가 가장 많았다. 4) 두 병원 모두 RSV는 가을과 겨울, parainfluenza virus는 봄, influenza virus는 겨울과 봄에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고 adeonvirus는 연중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결 론 : 두 병원의 바이러스의 유행시기, 임상양상에 따른 원인바이러스의 분포결과는 유사하였다. 각 바이러스의 검출률과 임상상의 분포 등에서는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지역적 차이보다는 주로 대상연령군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 바이러스성 호흡기감염의 지역적 차이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연령군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이고 지속적인 역학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Yoon, Hyun-A;Han, Young-Woo;Aleyas, Abi George;George, June Abi;Kim, Seon-Ju;Kim, Hye-Kyung;Song, Hee-Jong;Cho, Jeong-Gon;Eo, Seong-Kug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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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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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9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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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A murine model immunized by systemic and mucosal delivery of plasmid DNA vaccine expressing glycoprotein B (pCIgB) of pseudorabies virus (PrV) was used to evaluate both the nature of the induced immunity and protection against a virulent virus. With regard to systemic delivery, the intramuscular (i.m.) immunization with pCIgB induced strong PrV-specific IgG responses in serum but was inefficient in generating a mucosal IgA response. Mucosal delivery through intranasal (i.n.) immunization of pCIgB induced both systemic and mucosal immunity at the distal mucosal site. However, the levels of systemic immunity induced by i.n. immunization were less than those induced by i.m. immunization. Moreover, i.n. genetic transfer of pCIgB appeared to induce Th2-biased immunity compared with systemic delivery, as judged by the ratio of PrV-specific IgG isotypes and Th1- and Th2-type cytokines produced by stimulated T cells. Moreover, the immunity induced by i.n. immunization did not provide effective protection against i.n. challenge of a virulent PrV strain, whereas i.m. immunization produced resistance to viral infection. Therefore, although i.n. immunization was a useful route for inducing mucosal immunity at the virus entry site, i.n. immunization did not provide effective protection against the lethal infection of PrV.
목 적: 황열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급성 바이러스 출혈열로 중부아프리카와 열대 남아메리카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연구는 황열 백신을 접종한 소아 및 청소년 여행객에게 이상반응에 대한 임상적 고찰을 시행하여 백신의 안전성 및 이상반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이 연구에서는 2007년 4월 1일-2008년 6월 30일까지 국립의료원 해외여행클리닉을 방문한 소아 및 청소년 1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황열백신 투여 이후 6회의 전화면담을 통해 백신투여와 이상반응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황열백신을 투여한 11개월에서 19세 사이의 소아 및 청소년 125명 중 이상반응의 발생은 31명(24.8 %)이었다. 증상으로는 주사부위의 통증(8.8%)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부종(6.4%), 발적(5.6%), 발열(4.0%), 두통(4.0%)순서였다.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백신 투여 후 7일 이내에 발생했으며 성별 및 연령과 이상반응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증상을 호소한 모두 자연적으로 혹은 보존적인 치료에 증상이 호전되었다. 결 론: 이 연구에서 황열백신은 우리나라 소아나 청소년에게 심각한 이상반응 없이 널리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심각한 부작용의 원인이나 위험요소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목적: 소아에서 급성 인두편도염의 원인균의 분포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0년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 급성 인두편도염 환자의 인두 후부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원인바이러스와 세균을 분석하였다. 결과: 615명의 환자 중, 세균이 분리된 경우는 40례(6.5%), 바이러스가 검출된 경우는 310례(50.4%)이었다. 분리된 세균 중 A군 사슬알균이 31례(77.5%)로 가장 많았고, 검출된 바이러스 중에는 adenovirus가 가장 많았으며(203명; 65.5%), 그 다음으로 rhinovirus (65명; 21.0%), enterovirus (43명; 13.9%) 순이었다. 기침, 콧물, 결막염은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서, 연구개의 발적과 점상출혈은 세균 감염 환자에서 더 많았다. 결론: 급성 인두편도염 환자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세균 감염에 비해 많았으며 임상양상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급성 인두편도염 환자에서 무조건적인 항생제의 사용을 피하고 임상양상의 차이를 감안하여 치료를 결정해야 하겠다.
목적: 아급성경화범뇌염은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홍역바이러스의 지속적 중추신경계 감염으로 나타난다. 저자들은 마우스 모델을 통해 아급성경화범뇌염 발병에서 만성 바이러스 감염에 관여하는 PD-1 유전자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3주령의 동형 PD-1 유전자 제거 마우스, 이형 PD-1 유전자 제거 마우스, 야생 BALB/c 마우스를 대상으로 측뇌실내 홍역바이러스를 주입하여 동물 모델로 하였다. 바이러스 주입 3개월 후, 마우스의 뇌 조직학적 소견을 관찰하고 혈청을 분리하여 IL-21의 혈청 농도를 ELISA kit을 통해 측정하였다. 결과: 야생 BALB/c 마우스에서 가장 많은 국소적 뇌백질의 괴사 및 성상세포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이형 마우스에서 뇌실질의 병변은 적었으며 동형 마우스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세 그룹에서 모두 혈청 IL-21의 증가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이 결과는 PD-1 유전자가 만성 바이러스 감염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목 적 : 집단 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흔히 이환될 수 있는 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급성 하기도 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를 규명하고 그 임상상을 분석하여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기 위함이다. 방 법 : 2001년 4월말에서 5월초에 걸쳐 모 해외 입양 기관에서 집단 생활을 하면서 호흡기 감염 증상을 보였던 영유아 30명 중 세기관지염 및 폐렴으로 입원 치료한 13명의 비인두 분비물을 채취한 후 서울대학교병원 바이러스 연구소에 의뢰하여 respiratory syncytial virus(이하 RSV), adenovirus, parainfluenza virus에 대한 배양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검사한 13명 중 4명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바이러스 검출율은 30.7%였다. 이 중 RSV 단독 감염은 2명(15.4%), adenovirus 단독 감염 1명(7.7 %), RSV와 adenovirus 중복 감염이 1명(7.7%)였으며 parainfluenza virus는 없었다. 2) 원인 바이러스가 밝혀진 환아 4명은 모두 폐렴으로 진단되었다. 3) 환아의 연령 분포는 0~3개월이 9명, 4~12개월이 1명, 13~24개월이 2명이었으며, 25개월 이상이 1명이었다. 4) 입원 당시 주 증상은 발열(69%), 기침(100%), 빈 호흡(54%), 흉곽 함몰(69%), 수포음(85%), 천명음(15%)이었다. 5) 백혈구 수는 3명(23%), C-반응 단백은 6명(46 %)에서 10 이상으로 증가되었으며, 흉부 방사선 소견상 9명(69%)에서 폐 침윤을 보였다. 결 론 : 비록 대상 환아 중 30.7%에서만 호흡기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지만, 집단 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바이러스성 하기도 감염의 유행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효율적인 치료법이 없는 현 시점에서는 병의 전염경로를 차단하는 격리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Classical swine fever (CSF) is a highly contagious disease of pigs caused by CSF virus (CSFV). E2 is the major viral envelope protein of immune dominance that induces neutralizing antibodies and confers protection against CSFV infection. The B/C domains of E2 are variable among CSFV isolates, which could affect immunogenicity and binding to antibodies. We attempted to characterize the epitope recognized by a monoclonal antibody 2B6 (mAb-2B6) raised against the E2 B/C domains of the vaccine C-strain and to examine if mutations in the epitope region would affect antibody binding and viral neutralization. The epitope specific for mAb-2B6 recognition is linear, spanning five residues 774DGXNP778 in the B/C domains. The residue N777 is indispensable for the specificity. The epitope exists only in group 1 strains, but not in those of group 2. The recombinant viruses containing individual mutations on the epitope region lost the reactivity to mAb-2B6. The mutant virus RecC-N777S had low replication potential, about 10-fold decrease in the yield of progeny virus particles, whereas the mutant virus RecC-P778A reverted to proline upon continuous passaging. The mutations on the mAb-2B6 epitope region did not affect neutralization by anti-C-strain polyclonal sera from pigs. Deletion from aa774 covering the mAb-2B6 epitope, but not that from aa781, also affected binding with the polyclonal antibodies from vaccinated pigs, although the major binding region for the vaccinated antibodies is aa69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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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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