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egetation protection

검색결과 146건 처리시간 0.033초

정비사업을 통해 본 부여 정림사지 문화재 조경의 특성 (A Characteristics of Cultural Heritage Landscaping of Jeongnimsa Temple Site in Buyeo from Perspective of Maintenance Project)

  • 김미진;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38-49
    • /
    • 2021
  • 정림사지 정비사업은 사찰을 구성하는 건물의 원형복원을 목표로 하였으나 점차 사역의 경관을 조성하는 조경 정비로 이행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여 다음과 같은 정림사지 문화재 조경의 특성을 정리하였다. 첫째, 문화재 조경은 문화재보호법상 지정된 문화재와 주변에 지정된 문화재 보호구역을 공간적 범위로 하여 경관을 조성, 유지, 관리하는 조경 행위로서 유구 보호 및 정비, 기능별 공간 배치와 동선계획, 문화재 보호를 위한 구조물 설치, 방문자 편의를 위한 시설물 도입, 식생경관 조성을 포함하는 작업이다. 둘째, 정림사지 문화재 경관은 일제의 문화재 지정과 발굴조사로 사찰명이 밝혀진 '고적조사사업', 광복 이후 '백제탑공원 조성', 사적으로 지정된 '백제문화권 개발사업', 고증의 어려움으로 전각의 복원 대신 공원과 박물관 건립으로 이행된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사업', 백제 창건 당시 가람 배치를 회복하고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정림사지 복원사업'으로 전개되었다. 셋째, 부여신궁(扶餘神宮) 외원(外苑)과 연계된 기념공원 조성, 일제강점기의 시가지계획 실현, 발굴 유구와 사역의 보호환경 조성, 가람 배치의 원형복원, 문화재의 진정성 회복과 활용이라는 정림사지 경관 변화의 배경을 확인하였다. 넷째, 정림사지 경관은 문화재 지정대상과 범위, 토지이용, 동선·포장, 유구정비 수법, 구조물, 시설물, 식생으로 결정되는데 이들의 정비 양상을 고찰한 결과, 문화재 영역의 시각적 차별화로 위계성 부여, 문화재 지정 범위 확장을 고려한 과정적 경관 조성, 가역성을 고려한 유구 정비로 진정성 확보, 역사문화경관에 어울리는 식생경관 조성, 오픈스페이스 제공으로 문화유산 향유가치 증진이라는 정림사지 문화재 조경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식생보호를 위한 한계농도 누적 지표로 본 1998-2002년도의 우리나라 대기권 오존 오염 (Troposhperic Ozone Pollutions in Korea during 1998-2002 Using Two Ozone Indices for Vegetation Protection)

  • 윤성철;김보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6권1호
    • /
    • pp.38-48
    • /
    • 2004
  •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최근 5년 간 우리나라 대기 오염 자동 측정망의 총 612개 지점의 시간당 오존 농도를 SUM06, AOT40등의 식생피해 지표로 전환하여 오염 정도를 분석하고, 1990-97년의 수도권 오존 오염과 비교하였다. 1. 10%의 농작물 수량감수가 예측되는 SUM06(yr) 234 ppmㆍhr를 기준으로 볼 때, 가장 높은 전남 광양의 연간 SUM06가 11 ppmㆍhr 이므로 수량감수는 5%, 이내로 추론된다. 미국의 SUM06가 5∼12 ppmㆍhr인데 최근 5년간 612개 지점 중 상위 30개 지점에서 이 수준에 도달하였다. 2. 1997년까지 심각했던 서울의 구의, 쌍문 지점의 SUM06는 2/3 수준으로 완화되었으나 도봉, 노원, 강북 지점은 오존 오염이 최근 5년 사이 증가되었다. 반면 경기 지역은 서울 동부 외곽인 구리, 하남 그리고 남부인 안양, 군포, 수원의 오염이 97년에 비해 2배 이상 악화되었다. 서울 및 경기는 시간당 100ppb를 넘는 횟수가 지방에 비해 많은 반면, 40-60ppb의 중간급의 분포는 낮아 식생지표로 환산하면, 서울지점들의 평균치는 전국 16개시도중 중, 상위 수준이었다. 3. 수도권에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충남 서산과 강원 원주를 포함시켰는데 이들 지역은 서울 및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였고, 충남 천안, 강원 춘천 등 인접지점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다. 수도권 외에 중부권(강원, 충청), 호남권(전라, 제주), 영남권(경상, 부산) 등 전국을 4권역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1998-2000년까지는 수도권의 오염이 다른 지방보다 월등히 심각 하였으나, 최근 2년 (2001-02년)사이에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거의 없었다. 4. 공단지역은 인천, 경기 안산 시화, 울산 광역시 등에서는 오염도가 낮은 반면, 전남 광양, 경북 구미공단 지역의 오존 오염은 높게 나타났다. 특히 광양과 구미 공단의 오존 오염은 수도권 이외 지방의 300개 지점 중 1-5위안에 드는 대표적인 고농도 관심 대상 지역이다. 5. 식생보호 지표인 SUM06와 AOT40을 1년 자료와 여름철 3개월(6, 7, 8월)자료로 나누어 분석하고 또한 연간 100ppb가 넘는 시간수, 95 퍼센타일, 99 퍼센타일, 연간 최고농도 등 여러 오존 지표를 상호 비교한 결과, 식물의 오존 피해를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3개월 간의 식생보호 지표들과 법적 기준치인 100ppb를 넘는 연간 시간수를 상호 보완하여 오존에 의한 식생 피해를 추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산시 화엄늪의 산지화 진행실태 및 예방관리 방안 (Analysis Actual Conditions of Arid Progress and Prevention Management of Hwaeom Wetland in Yangsansi)

  • 이수동;김선희;김지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498-511
    • /
    • 2012
  • 산지습지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 급인 끈끈이주걱과 지표종인 이삭귀개, 잠자리난초, 물매화, 진퍼리새 등이 분포하여 중요성은 높으나, 자연적 또는 인위적인 과정에 의해 건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시급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정확한 자연생태계 현황 및 건조화 진행 실태를 파악하여 습지생태계 보존대책과 건조화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화엄늪은 경사도 $10^{\circ}$ 미만(86.1%), 해발 750~810m(87.4%)로 산지습지의 적지라고 할 수 있으나 하부에 깊이 1.6m, 폭 0.8m인 수로가 형성되어 이탄층 유실, 수위저하 등으로 인한 건조화 진행이 우려되었다. 습지보호지역 내 식생은 진퍼리새 등 습윤지성 식생이 분포하는 면적이 6.7%로 협소한 반면, 참억새, 미역줄나무 등 산림성 목본 및 건조지성 초본이 우점하여 방치시 숲생태계로의 천이가 예상된다. 건조화를 예방하고 양호한 생태계의 지속적인 보존을 위해 식생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보존 및 관리지역 설정, 습지보호를 위해 천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연부 식생 관리, 핵심지역 보호를 위한 완충지역 설정을 제안하였다. 관리에 있어서는 습지훼손 요인관리를 위하여 수계로의 과도한 지하수 유출 억제를 통한 물고임 습지 안정화와 산지습지 지표종에 대한 보호 및 관리식물 지정, 습지의 산림화를 유발 촉진할 수 있는 건조지성 수목을 관리해야 할 것이다.

진안 마이산 명승구역 내 귀화식물 현황 및 관리방안 (A Study on the Status and Management Plan of Naturalized Plant in Area of Scenic Site at Mt. Maisan, Jinan)

  • 노재현;오현경;한상엽;최영현;김은옥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6권3호
    • /
    • pp.100-114
    • /
    • 2018
  •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2호 진안 마이산 명승 지정구역 및 일부 보호구역에 급격히 침투되어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귀화식물의 동태에 주목하여, 마이산 고유의 식생경관을 조속히 회복하는 한편 향후 귀화식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시도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일원에서는 총 76과 192속 286분류군, 경내 및 시설지구에서 76과 138속 16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본 조사지역에서 확인된 귀화식물은 총 28분류군으로 이는 전체 395분류군의 관속식물 중 7.1%의 귀화율(NR)에 해당되며, 도시화지수(UI)는 우리나라 귀화식물 333분류군의 8.4%에 해당된다. 조사구역에서 확인된 생태계교란식물은 돼지풀 1분류군이었다. 마이산 명승 지정 및 보호구역 내에서 별도의 인위적 식생관리를 통해 통제하고 관리해야 할 귀화식물은 초본류의 애기수영, 돼지풀, 큰김의털 등 3개 초종이며 목본류는 큰낭아초와 아까시나무 등 2개로 총 5개종이 판별되었다. 마이산 일대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제거해야할 목표종과 관리공간으로는 암마이봉 정상부로 향하는 등산로 계단 주변 큰낭아초와 큰김의털 군락과 암마이봉 정상부의 족제비싸리와 큰낭아초, 돼지풀, 가는털비름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탑사 주변 애기수영 군락은 암마이봉의 고유종 보존을 위해 우선 제거할 것을 제안하였다. 식생 회복 방안으로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 큰낭아초의 경우, 제거 후 국수나무, 산조팝나무, 병꽃나무 등으로 대체식재하고 큰김의털 또한 제거 후 그늘사초, 가는잎그늘사초, 애기감둥사초 등의 종 도입을 제안하였다.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 식생구조 특성에 따른 관리방안 (A Study on the Management Method in Accordance with the Vegetation Structure of Geumgang Pine (Pinus densiflora) Forest in Sogwang-ri, Uljin)

  • 김동욱;한봉호;박석철;김종엽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50권1호
    • /
    • pp.1-19
    • /
    • 2022
  •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은 전통적으로 목재생산 목적의 소나무 보호지역(봉산)이었으며, 현재는 산림청 산림유전 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지형 특성, 현존식생, 수령, 식물군집구조를 분석하여 임목생산을 목적으로 한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대상지 지형 특성은 능선 36.7%, 계곡 38.7%로 능선과 계곡의 비율이 유사하였으며, 사면은 전체 면적의 24.7%로 좁게 형성되어 있었다. 소나무림 군집 유형은 소나무림의 갱신 진행상태, 낙엽활엽수 등 타 수종과의 경쟁상태, 층위구조 형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6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대경목 소나무(흉고직경 40~60cm)의 수령은 약 60~70년 내외로 비교적 수령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대우점치 및 층위구조를 분석한 결과, 소나무림 갱신 사업의 진행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었고, 소나무림의 유지뿐만 아니라 소나무 후계림의 조성, 소나무의 밀도 조절, 경쟁수목에 대한 적극적 관리를 실시하고 있었다. 군집별 평균 흉고단면적은 400m2 방형구를 기준으로 교목층은 12,642.1~25,424.4cm2, 아교목층은 1.8~1,956.5cm2이었다. 흉고단 면적의 차이는 교목층을 형성하는 수목의 규격과 개체수, 소나무림의 갱신 정도(소나무 간벌 후 시간경과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군집별 평균 출현 종수는 8.7~20.3종으로 계곡부에 위치하고 있는 유형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낙엽활엽수와의 경쟁이 진행 중인 유형에서 출현 종수가 많았다. 종다양도는 0.6915~1.0942로 온대중부지역 소나무군집과 비교하여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의 관리목표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생산으로 설정하였으며, 지속적인 조림 및 목재생산 체계 구축, 목재생산량 증진을 위한 효율적 식생관리를 관리방향으로 제시하였다.

An Evaluation of the Effects of Rehabilitation Practiced in Coal Mining Spoils in Korea: 2. An Evaluation Based o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oil

  • Lee, Chang-Seok;Cho, Yong-Chan;Shin, Hyun-Chul;Lee, Seon-Mi;Oh, Woo-Seok;Park, Sung-Ae;Seol, Eun-Sil;Lee, Choong-Hwa;Eom, Ahn-Heum;Cho, Hyun-Je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 /
    • 제31권1호
    • /
    • pp.23-29
    • /
    • 2008
  • The effectiveness of rehabilitation programs for coal mining spoils in Samcheok, Jeongsun, and Mungyung were evaluated based o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oil in the rehabilitated areas. These spoils were reclaimed by introducing plants such as black locust (Robinia pseudoacacia), pitch pine (Pinus rigida), birch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alder (Alnus hirsuta), bush clover (Lespedeza cyrtobotrya), and grass (Lolium perenne) in planting beds covered with forest soil. In the surface soil, the pH, organic matter, total N, available P, and exchangeable Ca showed significant changes over the years after reclamation. The pH and exchangeable Ca content decreased exponentially over time, whereas organic matter increased linearly and total N and available P increased exponentially. Changes i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ubsurface soils displayed a different pattern. There were significant changes over time in the organic matter, available P, and exchangeable Ca and Mg contents of the soil. Organic matter increased logarithmically with years since rehabilitation and available P increased exponentially. Meanwhile, exchangeable Ca decreased exponentially, and Mg decreased logarithmically. The changes in the subsurface soil were not as dramatic as those in the surface soil. This result suggests that the ameliorating effects of the establishment and growth of plants more pronounced on the surface soil layer. Stand ordination data showed different relationships with time since rehabilitation in the early and later stages of the rehabilitation process. In the early stages of rehabilitation, stands tended to be arranged in the order of reclamation age. However, in the later stages, there was not a clear relationship between reclamation age and vegetation characteristics. This result suggests that soil amelioration is required for the early stages, after which an autogenic effect becomes more prominent as the vegetation becomes better established.

천궁밭 발생잡초 및 군락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Weeds and Vegetation Types in Cnidium officinale Field)

  • 김덕환;박재만;강상모;이석민;서창우;이인용;이인중
    • Weed & Turfgrass Science
    • /
    • 제4권4호
    • /
    • pp.279-287
    • /
    • 2015
  • 천궁밭에 발생하는 잡초와 군락의 유형을 분석하여 천궁밭 잡초방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4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잡초조사를 실시하였다. 천궁밭에는 총 35과 99종이 출현하였고, 일년생잡초는 55종, 다년생잡초는 44종으로 분류되었다. 식물사회학적 군락분석에 의한 결과, 닭의장풀, 털별꽃아재비, 봄여뀌, 올방개, 명아주-깨풀이 우점하여 군락의 형태를 보였다. 또한 PCA plot 분석결과 식물사회학적 군락분석과 유사하게 올방개, 명아주-깨풀, 봄여뀌, 닭의장풀, 털별꽃아재비가 군락으로 유형화되었으며, 잡초무방제구의 천궁 생산이 전혀 없을 정도로 잡초에 대한 천궁의 피해가 심각하였다. 천궁은 8월 이전 지상부 생육이 왕성해지기 전까지 집중적인 잡초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며, 흑색멀칭을 하지 않는 헛골에 발생되는 잡초에 대한 초기방제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의 비탈면 녹화공법 발전과정과 전망 (A Study on the Historical Changes and Prospect of Slope Revegetation Technology in Japan)

  • 고정현;요시다 히로시;김남춘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112-120
    • /
    • 2006
  • It is possible to divide the historical changes of slope revegetation in Japan into five periods as follows; 1) The early period after creation(1927-1948), 2) The spreading period of modern revegetation work with manpower(1947-1958), 3) The spreading period of rapid revegetation technique using exotic grasses with machineries(1959-1985${\dots}$), 4) The spreading period of rapid reforestation technique by fast growing species mainly using leguminous shrub species(1986-1995${\dots}$), 5) The developing period of nature restoration technique using endemic arborous species(1996-). Recently main purpose of slope revegetation has been developing from the erosion protection to the nature restoration in the current of the 5th period. It is said that the role of the Japanese Society of Revegetation Technology(JSRT) is critical to the history of slope revegetation in Japan. 'The tentative guidelines of slope nature restoration' was announced by JSRT in 2004. In the guidelines, it was proposed that the planning techniques of using suitable seeds/plants based on the preservation level at the each construction sites. Moreover, the use of soil seed bank is the new and important study theme in the field of nature restoration. Consequently, at present the importance of advanced monitoring methods for vegetation maintenance and plant sociologic survey to evaluate the plant succession is increasing. Finally, some critical concepts are necessary to develop the field of restoration in Korea as follows; 1) monitoring of constructed sites, 2) ensuring of biodiversity, 3) recognition of slow revegetation and mosaic arrangement in revegetation, 4) reuse and recycle on the construction sites, and 5) promotion of specialist.

Mistakes Made, Lessons Learned: The Eulsukdo Wetland Restoration Program

  • Lineman, Maurice J.M.;Do, Yuno;Kim, Ji-Yoon;Joo, Gea-Jae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23권8호
    • /
    • pp.1523-1536
    • /
    • 2014
  • Restoration is the process of reducing or reversing damage to an ecosystem so that it can function in its original manner. However, many restoration programs do not achieve this. In the Nakdong Estuary, the largest migratory nesting site in the center of the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an estuarine barrage was constructed in the 1980s that required site restoration following its completion in 1987 and the expansion of several large industrial complexes(Noksan and Jangrim) and a residential development(Myeongji). The goal of the restoration was to restore the function of the wetland to its pre-disturbance state. To achieve this, a restoration program was designed consisting of three stages. The first stage(1993-1995), saw the construction of three artificial wetlands(Shinhori, Daemadeung, and Eulsuk), the second(2003-2005) involved the dredging and returning of farmed lands to their natural state, and the third(2008-2012) focused on the rehabilitation and vegetation development of the wetlands. However, the project has not achieved all of the desired goals, and it is an example of the lapses in ecological restoration following anthropogenic disturbance. Issues that resulted in an incomplete restoration included the timing of the stages, noncompliance with the restoration plan, not directly monitoring the restoration or continuing the monitoring following completion of the development project, and the political subversion of the restoration plan. For the success of the restoration plan, it is necessary to avoid mistakes such as inconsistent monitoring, unequal levels of stakeholder involvement, and political interference.

자연생태관 조성을 위한 식물자원 조사연구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를 중심으로- (A Preliminary Investigation on Plant Resources for the Natural Ecology Center - Nodong valley, Pyungchanggun of Kangwondo -)

  • 송호경;이선;이미정;지윤의
    • 환경생물
    • /
    • 제19권2호
    • /
    • pp.113-118
    • /
    • 2001
  • 본 연구는 자연생태관 조성계획지인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노동계곡을 대상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자연생태관 조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노동계곡의 조사구에서 출현한 관속식물은 총 56과 121속 152종 24변종 2품종이며, 본 조사에서 감소추세종으로 관중과 도깨비부채가, 한국특산종으로 노랑무늬붓꽃이 출현하였다. 식물군락은 자연군락인 신갈나무-당단풍군락과 인공군락인 일본잎갈나무군락, 잣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신갈나무-당단풍군락은 다시 소나무아군락, 고로쇠나무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한국특산종으로 구분된 노랑무의붓꽃은 고로쇠나무아군락에 분포하였으며, 자연생태관을 조성할 때 이 군락에 대한 보존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