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value and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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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컬렉션에 나타난 블랙컬러의 패션 코디네이션 연구 -2005~2007년 컬렉션을 중심으로- (Fashion Coordination of Black Color in Fashion Collection -Focused on 2005~2007 Collection-)

  • 제기연;이경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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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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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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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offers data that can be used to direct the styles of black dresses by looking into the characteristics of coordination in black fashion, which is continuously appearing at modem. fashion collections with a unique aesthetic value and image. This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 of fashion coordination of black color: First, to look at the fashion image of black color, second, to look at the characteristic of black color coordination appearing in black fashion, and third, to look at the method of coordination appearing in black color. This study collected and selected 560 black pictures that showed the fashion collections from 2005 S/S until 2007 F/W. As for data analysis, the researcher made a content analysis by classifying the pictures by item, material, accessory, and a coordination method.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fashion image of black color was expressed as sexy feminine, modern chic, modern future, genderless, and avant-garde images. Second, the fashion coordination of black color has the characteristics of sexiness and dignity by the use of body exposure, concealment, and a subdued line that expresses a modern, minimal atmosphere. The mix & match of materials expressed the monotony of one color as refined beauty and the use of accessories appeared to bring the image into relief. Third, as for the coordination method, pants on skirts, pants on dresses, piece coordination of code matching, plus- one coordination through vivid colors and accessories, and cross-over coordination relying on shape, material, and sense were prominent.

정보통신 윤리의식의 실태 분석 및 개선 방안 - 광주시 중학교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stat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Ethics awareness and Improvement - Centered on the Middle School in Gwangju City)

  • 김민정;이성주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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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2007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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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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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컴퓨터 기술과 통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맞게 된 정보사회는 인간 생활 전반의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가져 온 반면에 윤리적 문제를 포함한 역기능의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정보통신 윤리의식의 실태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치관 형성이 되는 청소년기에 불건전 유해 환경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고 정보화 사회로의 이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의 본래적 가치를 위협함으로써 심각한 도덕적 혼란과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광주시 중학생들의 정보 통신 윤리의식을 살펴봄으로써 의식수준을 조사한 후 이를 토대로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위한 교육계는 물론이고 정부와 사회단체 그리고 학부모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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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운조루(雲鳥樓)의 건축적 특성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of Unjoru House in Gurye)

  • 장선주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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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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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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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main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understand how the problems, which existing letter-shape houses have, are solved in Unjoru which is one of the letter-shape houses. Furthermore, there is the secondary purpose which is to realize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of Unjoru through the process from the composition of rooms and buildings to the method of structure and roof formation. This research was approached in terms of architectural design, and as the result, the problems of the existing letter-shape houses was resolved by literally converting the shape of outdoor space to 品-shape form. Moreover through the result, it was recognized that the 占-Shape plan was flexible in responding to the demand of the times, such as the order of precedency within men and women and each generation. In addition to the previous results, it was confirmed that the location of major rooms was also decided by considering the interrelationship with natural environment of surrounding area. Also, in the whole proportion of building's plan, each building, such as ㄷ-shape Anchae and big-sized and middle-sized Sarangchae having 丁-shape form, and major rooms in the each building have proportion system such as 1:1, 3:4, $1:\sqrt{2}$, and 3:5 as aesthetic numerical value. Finally, it was understood that the architectural intention had double-sided characters, one side was authority and dignity in the aspect of shape and another side was practicality in aspect of inner housing life.

연명의료결정법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The Problems and the Improvement Plan of the Hospice/Palliative Care and Dying Patient's Decisions on Life-Sustaining Treatment Act)

  • 김명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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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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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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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보라매 사건 이후 근 20년이 지나 국가위원회의 권고를 기반으로 연명의료결정법이 2018년 2월 4일 제정 시행되었다. 그러나 법률의 제정 과정에서 이해관계 당사자 및 관련자들의 의견 차이로 일부 내용은 수정 또는 삭제되었으며 제정 막바지에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내용이 덧붙여졌다. 이로 인해 국가위원회의 권고에 담긴 내용과는 일부 다르게 법률이 제정되어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현행 법률 시행 초반 연명의료결정 수행 현장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관련자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토대로 법률을 개정하여 입법 목적인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가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AI가 적용될 메타버스 시대를 위한 확장된 공감의 역할 (Expanded Role of Empathy in Metaverse Environment Where AI is Applied)

  • 이현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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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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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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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팬데믹에 의해 직접적인 교류가 제한되면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세계인 메타버스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추세다. 그러나 그로 인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AI-인간 사이 친교가 인간-인간의 관계만큼이나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것은 인간성을 위협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써 공감의 가치를 강조했으며, 동시에 공감의 개념과 역할이 앞으로 더욱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실증연구를 통해 현재 수준에서 메타버스 내 사회적 관계와 현실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AI가 메타버스에 적용된 환경에서의 사회적 관계 양상 변화를 예측해보았다.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시대, 인간의 가치가 존중된 미래사회를 만드는 역할로써 '디지털휴먼공감'이라는 개념을 제안하였다.

고대 이집트 신화에 나타난 고대 장신구 연구 (An Inquiry into the Ancient Jewelry of Ancient Egypt Myth)

  • 최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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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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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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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대의 정신세계는 인류의 사상의 근원이 되는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과학의 발달로 점차 소멸되어가는 인류의 근원적 정신세계를 고대 신화적 요소에서의 상징적 표현으로 나타나는 고대이집트 신들의 장신구로부터 연구하여, 신들의 장신구를 통해 반영되어진 고대인들의 정신세계의 독특한 인간관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집트에서 장신구는 장식적 역할도 분명하지만, 그 근본적인 목적은 부적 즉, 신체의 취약한 부분에 지님으로써 신비적이고 적대적 힘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주술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단면에서 시사하는 것처럼 인류는 인간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초월적인 문제를 초자연의 힘을 빌려 해결하려 하였고,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해가기를 추구하였다. 때문에 본 연구는 인류의 문명을 대표하고 있는 이집트 장신구의 형성 과정을 이집트 문화적 배경과 신화를 통해, 신들의 장신구에 내포되어 있는 정신적 의미와, 신들의 장신구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 또한 이집트인들이 신들의 장선 구를 통해 무엇을 염원하였는지 고찰하였다. 그 결과 이집트 신들의 장신구들은 첫째로 자연을 묘사하고 있었고 둘째는 선분의 상정, 성별의 구분과 종교의식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으며 셋째로는 사후세계를 믿었음을 보여주었고 마지막으로 부활을 상징하고 있었다.

구술자료의 수집과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법의 도전 (The Challenge of Personal Information Act for Oral History Project)

  • 이호신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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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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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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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구술사 현장에서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개인정보법과 관련된 쟁점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구술사학계와 아카이브즈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개인정보법은 헌법상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대한 보호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보장하여 개인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구술자료는 살아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구술자와 구술의 대상으로 등장하는 인물의 인격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윤리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그러나 개인정보법을 일률적으로 적용하였을 경우에는 지나치게 까다롭고 실현하기 불가능한 동의와 고지를 그 요건으로 하고 있어 구술자료의 수집과 서비스를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개인정보법의 기계적이고 엄격한 적용은 구술자료의 고유한 내재적 가치를 훼손하고 진본성 유지를 어렵게 만드는 측면이 있어서 온당하지 못하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정보법 제58조 제4항의 신속한 개정이 필요하다. 아울러 구술사 자체의 독자적인 윤리적인 기준의 수립,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제3자 인격권의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의 수립이 필요하다.

환자 자기결정권과 충분한 정보에 근거한 치료거부(informed refusal): 판례 연구 (Patient's Right of Self-determination and Informed Refusal: Case Comments)

  • 배현아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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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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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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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글은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관한 몇몇 대표적인 판례들을 연혁적으로 검토한 논문이다. 대법원은 과거 음주상태에서 농약을 음독하여 자살을 시도한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자 치료를 포기한 의료진에게 특정 의학적 상태(응급상황)에서 의사의 생명보호의무가 환자의 자기결정권 존중보다 우선한다고 판단하여 의료과실을 인정하였다. 이후 대법원은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지속적 식물인간 상태인 환자에게 해당 환자의 의학적 상태(회복불가능한 사망의 단계 등)를 고려하고 환자의 의사를 추정하여 연명의료를 중단하게 하였다. 최근 대법원은 종교적 신념과 관련하여 수혈과 같은 필수적인 치료를 거부한 환자에 대하여 대법원은 환자의 생명 보호에 못지않게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여야 할 의무가 대등한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제시하였다. 인간의 존엄성에 근거한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의사의 생명보호의무가 충돌하는 상황에 대하여 연혁적 판례 검토를 통해 법원의 입장이 우리 사회에서 환자의 주체적 역할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을 반영하여 함께 변화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법원이 생명권이라는 최고의 가치만을 환자의 의사보다 더욱 우선하여 판단해오다가 적어도 명시적인 환자의 의사 또는 그렇지 못할 경우에 추정적 의사까지도 고려한 치료의 유보나 중단에 대하여 고려하기 시작한 것, 종교적 신념에 근거한 자기결정권의 행사로서의 수혈거부와 같은 치료거부에 대하여 충분한 정보에 근거한 치료거부의 몇 가지 적법한 요건들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후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고 의료현장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의사들에게도 직 간접적인 지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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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인내천과 대순사상 삼요체의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between Donghak's In-nae-cheon and the Three Essential Attitudes in Daesoon Thought)

  • 김용환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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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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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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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동학에서는 인간이 한울님으로 성화(聖化)된 상태를 '인내천(人乃天)'이라고 한다. 동학의 성·경·신은 마음에 모시고 있는 한울님을 믿고, 한울님을 공경하면서 그 가르침을 지극정성으로 실천함을 요체로 삼아 인내천의 구현이 관건이 되고 있다. 이에 반해 대순사상 삼요체는 종교의미의 성·경·신으로 동학 도덕 의미의 성·경·신과 구별된다. 대순사상 삼요체의 성·경·신은 도덕적 자각을 벗어나서 절대자로서 상제를 신앙한다. 이에 대순사상 삼요체로서 성·경·신은 상제 의지가 실현된 지상 선경을 그 목표로 삼는다. 지상 선경 건설에 동참하는 인간은 성·경·신 실천을 중시한다. 대순사상에서는 상제에 대한 정성과 공경 그리고 믿음을 다할 때 후천의 모든 복록이나 수명까지 무위이화로 주어진다고 말한다. 이에 대순사상 삼요체 성·경·신은 상제 모시는 종교적 신앙에 따라 상제의 강림과 천지공사(天地公事)에 그 바탕을 두고, '무자기(毋自欺)'의 교리 차원과 '무위이화(無爲而化)'의 철학 차원으로 구체화한다. 이 글에서는 대순사상 삼요체 성·경·신을 동학사상 인내천에서 강조하는 도덕 의미와 구별되는 신앙 의미에서 이루어지게 이에 대한 비교분석을 꾀하고자 한다. 그동안 대순사상 성·경·신 삼요체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졌지만, 동학 인내천과 비교하여 상제 신앙과 대비하는 분석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동학사상의 도덕 의미와 대순사상의 종교 의미를 비교 분석하고자 니니안 스마트(Roderick Ninian Smart, 1927~2001)의 종교현상학 방법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종교현상의 질적 차원에 대한 비교분석을 목표로 동학인내천의 윤리적 차원 및 법적 차원과 대순사상 삼요체의 교리적 차원 및 철학적 차원을 대비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통기반의 영성구현이 인간존엄의 삼투연동 계기임을 규명한다.

기록물의 개념과 용어의 정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cept of Records-Archives and on the Definition of Archival Terms)

  • 김정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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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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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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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올해로 한국의 기록물관리는 10년을 맞이한다. 그 동안 법, 제도 그리고 교육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 하지만 빠른 성장의 과정에서 부족한 점도 없지 않았던 것이 사실인데, 그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기록물의 개념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사실 개념에 대한 불충분한 연구는 한국의 경우 기록물에 대한 역사학적 관점, 정보학적 관점 그리고 기록물관리학적인 관점의 무질서한 공존을 초래하였으며 기록물관리가 학문의 한 영역으로 성립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archivium'은 기록물관리를 위한 장소를 가리켰으나 오늘날에는 '문서들 전체'와 문서들 내부에 형성된 '유기적 관계들의 전체'를 나타내는 의미로 발전하였다. 특히 후자의 의미와 관련하여 기록물은 기록된 모든 것을 연구대상으로 간주하는 역사학의 사료와 구분되며 구체적인 의도(주제)에 따라 인위적으로 생산된 도서들이 제공하는 정보와는 달리 자연스러운 업무의 과정에서 생산된다. 뿐만 아니라 기록물은 현용, 준현용의 단계가 마감되고 영구보존 및 활용을 위해 선별되어 영구기록물관리기관에 이관된, 즉 생산목적에 근거하는 역사, 문화적 가치가 지배적인 문서들을 의미한다. 하지만 오늘날 기록물관리는 역사기록물(archives)이외에도 현용, 준현용 단계의 문서들도 관리대상에 포함한다. 이러한 변화는 제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업무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위한 북미 Records management의 전통에 근거한다. 우리나라의 기록물관리는 지난 원년부터 북미 기록물관리 전통의 지배적인 영향을 받았다. 그러기에 기록물관리는 정보학의 과도한 영향 하에서 정리보다는 분류의 대상으로, 이관보다는 수집의 대상으로 그리고 문서들 전체로서의 기록물보다는 기록된 모든 것(기록) 또는 문서들이 제공하는 정보들의 관리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으로는 기록물관리가 모든 매체에 기록된 모든 유형의 정보를 관리하는 기술(技術)일 뿐, 학문으로서의 위엄(dignity)과 관리의 효율성을 전혀 보장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