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rogenital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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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inzel-Giedion 증후군 1례 (A Case of Schinzel-Giedion Syndrome)

  • 정민지;임형은;홍영숙;이주원;김순겸;유기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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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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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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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Schinzel-Giedion 증후군은 상염색체 열성 유전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서 선천성 수신증, 골격계 이형성, 심한 발달 지연 등이 특징인 이형 증후군이다. 저자들은 유전질환의 병력이 없는 건강한 부모에서 태어난 후 진단된 Schinzel-Giedion 증후군으로서 신 수질의 석회화와 K. pneumoniae에 의한 요로감염이 추가로 발생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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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과거력이 없는 소아에서 발생한 Streptococcus intermedius 화농 관절염 1예 (A Case of Septic Arthritis due to Streptococcus intermedius in a Healthy Child)

  • 용수민 ;김태훈;정현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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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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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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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Streptococcus intermedius는 입안, 상부 호흡기, 위장관 등에 정상 상재균 중 하나로 존재하는 그람 양성 산소내성 혐기성 알균이다. 면역저하나 심장질환자에서 외상 또는 침습적 치료 후에 발생하는 기회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저자들은 최근 침습적 치료나 외상 등 특이 과거력이 없이 건강했던 7세 소아에서 S. intermedius에 의해 발생한 엉덩관절 화농 관절염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내원 3주전부터 왼쪽 엉덩관절 통증이 있었으며, 본원 내원 당일부터 발열이 발생하였다. 엉덩관절 자기공명영상에서 왼쪽 엉덩관절의 급성 화농 관절염으로 진단한 후 수술적 배농을 시행하였고, 혈액과 흡인 관절액에서 S. intermedius가 배양되었다. 수술 후 2주간의 ceftriaxone 정맥주사 후 3주간의 amoxicillin 경구 항생제로 치료한 후 재발없이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어성초추출물에 의한 경구투여 효과 (Effect of Oral Administration of Houttuynia Cordata Extract on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 송원영;최정화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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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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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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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전립선비대증이 노화 및 남성호르몬 과다분비로 인해 유발된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순화기간을 마친 12주령이 된 수컷 쥐에 testosterone을 30일간 피하주사하여 노화 및 testosterone 분비 증가로 인한 전립선비대증 유발 모델 rat을 제작하였다. 실험군은 총 4군으로 각 군당 10마리씩 정상군(N 군), 음성대조군(DO 군), 어성초 추출물 투여군(HO 군) 및 양성물질 finasteride 투여군(FO 군)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고환절제술을 한 후 testosterone을 투여한 결과 N군에 비해 나머지 세 군, DO, HO 및 FO군 모두에서 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전립선의 부피는 N군에 비해서 DO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HO군과 FO군에서는 DO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립선의 무게 또한 HO군 및 FO군에서 DO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체중 당 전립선의 비율은 N군에 비해 DO군, HO군 및 FO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DO군에 비해 HO 및 FO군은 각각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혈중 testosterone 및 DHT의 농도는 N군에 비해 모든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DO군에서 증가된 혈중 testosterone 및 DHT의 농도는 어성초 추출물 및 finasteride의 공급으로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어성초 추출물의 공급으로 인한 조직병리학적 변화양상을 관찰한 결과 어성초추출물 공급군에서는 DO군에 비해 상피세포, acinar gland, 관상피 세포, 세포핵, 분비선들의 변형 및 위축이 감소하여 정상적인 형태를 나타내고, 양성대조군으로 사용된 finasteride 처리군의 형상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어성초 추출물에 대한 이러한 효과는 향후 분자생물학적으로 기전연구들이 더욱 필요하지만 본 결과로 미루어 어성초 추출물 내 함유된 다양한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생리활성 성분들은 지금까지 알려져 있던 발모 및 여드름 개선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기전을 가지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소아 및 성인 마제신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비교 (Clinical Manifestations and Characteristics in Patients with Horseshoe Kidney)

  • 김유경;권남희;강동일;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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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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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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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마제신은 신장융합(renal fusion)을 가진 가장 흔한 신기형이다. 저자들은 단일병원에서 관찰된 마제신 환자들의 동반 질환을 포함한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부산백병원에서 영상의학적 방법에 의해 마제신으로 진단된 환자 43명을 대상 (소아군 14례, 성인군 29례)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또한 소아군과 성인군의 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진단당시의 평균 연령의 중간값은 34세이었고, 성별은 남자 17명 여자 26명 이었다. 소아군(<18세, 14명)의 평균연령은 $6.7{\pm}6.2$세, 남자가 5명이 있었다. 진단 시 혈뇨를 보인 1명을 제외한 대부분 동반 질환의 평가 도중 우연히 발견되었다. 동반된 질환으로는 터너증후군이 5례(36%)로 가장 많았고, 동반된 비뇨기계 기형으로는 2명(14.2%)에서 신우요관협착을 동반하였다. 신기능은 마지막 추적검사까지 모두 정상이었다. 성인군에서 진단된 29명의 진단 당시 연령 중간값은 48세이었고, 남자가 12명 여자 17명이 있었다. 진단 시 다른 질환의 평가 중 18명이 우연히 발견되었으며, 11명은 혈뇨 또는 결석으로 인한 복통 등이 있었다. 동반질환으로는 터너증후군이 5례로 가장 많았으며, 5명에서 신우요관협착이 동반되었고, 그 외 수신증, 과민성 방광 등을 동반하였다. 마지막 추적검사에서 6명(21%)에서 신기능감소(혈청Cr>1.5)가 관찰되었다. 결론: 마제신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동반된 단일 질환으로는 터너증후군이 가장 많았다. 성인기로 이행 후 다양한 비뇨기과적 합병증의 위험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대장수술 후에 발생한 급성신부전의 위험인자 (Risk Factors of Acute Renal Failure after Colorectal Surgery)

  • 이혜미;황창재;김재황;김흥대;박대팔;서일숙;송선옥;김세연;이덕희;지대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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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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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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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 배경 : 급성 신부전은 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중에서 사망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 연구를 통해 위험인자를 알아보려 한다. 재료 및 방법 :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3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대장 수술을 받은 57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성별과 연령, 미국 마취과학회 신체등급, 동반질환, 수술의 종류, 응급수술의 여부, 수술 시간, 재수술의 여부, 술 중의 투약 상황, 술 후에 자가 통증 조절기에 사용한 약제, 술 중에 저혈압의 유무, 수혈 여부, 술 후 기계적 환기를 시행한 경우를 비교하였다. 결과 : 비교 결과에서 성별과 수술의 종류, 응급 수술의 여부, 개복여부 등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환자의 나이와 수술시간, 재수술의 여부, 술중에 이뇨제 등을 사용한 경우, 술 중에 저혈압의 유무, 술 후에 기계적 환기를 시행한 경우 등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급성신부전의 원인은 어느 한 가지라고 하기 보다는 위험인자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가가 결정하는 것 같고, 그 원인들이 모여서 상승효과를 내는 것 같다. 그러므로 수술 전부터 많은 위험에 노출된 환자는 술 중 더 적극적인 감시를 시행하여 수술 후의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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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신을 가진 소아의 임상적 특징과 동반기형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Associated Anomalies in Children with Solitary Kidney)

  • 김주휘;이세은;정윤혜;한경희;이현경;강희경;하일수;정해일;최용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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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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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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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단일신을 가진 소아의 임상적 특징과 동반기형 및 장기적 신기능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89년 12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20년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진단된 38예의 단일신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으며, 단일신은 영상검사를 통해 진단된 일측성 신장 무형성으로 정의하였고, 일측성 이형성 신의 퇴행으로 발생한 단일신은 제외하였다. 결 과 : 진단 연령의 중앙값은 6.5개월(출생직후-13세)이었고, 남자가 12명(31.6%), 여자가 26명(68.4%) 이었다. 19예(50.0%)에서는 좌측 신장이 없었고 19예에서는 우측 신장이 없었다. 산전 초음파에서 진단된 경우가 14예(36.8%), 신장 혹은 요로계 질환에 대한 검사 도중 13예(34.2%), 우연히 발견된 경우가 10예(26.3%)이었다. 동반 기형으로는 방광요관 역류 11예(28.9%)를 포함한 신장기형이 17예(44.7%), 기타 비뇨생식기계의 기형이 16예(42.1%) 그리고 다 기관 증후군 혹은 염색체 이상이 9예(23.7%)에서 진단되었다. 혈청 크레아티닌의 중간값은 0.6 mg/dL이었으며 만성 신부전이 2예(5.3%)에서 확인되었다. 결 론 : 단일신은 신장의 선천성 기형 중 상대적으로 흔한 질환이며,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단일신은 다른 기관의 이상과 연관이 되어있거나 관련된 증상이 발생한다. 단일신을 가진 소아의 연관 기형의 조기 발견과 추적 관찰이 장기적인 신 손상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