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nderground 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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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재배에 의한 화약물질 오염토양 정화용 내오염성 식물 선정 (Selection of Tolerant Plant Species using Pot Culture for Remediation of Explosive Compounds Contaminated Soil)

  • 이아름;배범한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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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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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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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Nine plant species were selected through vegetation survey at three military shooting ranges at northern Gyeonggi Province. Plants were germinated in normal soil and three seedlings were transplanted to a bottom sealed pot containing sandy loam soils contaminated with either RDX (291 mg/kg) or TNT (207 mg/kg). Planted, blank (without plant), and control (without explosive compound) pots were grown in triplicate at a green house for 134 days. During cultivation, transplanted plants exhibited chlorosis and necrosis in flower and leaf by explosive toxicity and stress. Only three plants, Wild soybean, Amur silver grass, Reed canary grass, survived in TNT treated pot, while seven plant species except for field penny cress and jimson weed, thrived in RDX treated pot. Appreciable amount of TNT (61.6~241.2 mg/g-D.W.) was detected only in plant roots. Up to 763.3 mg/g-D.W. along with 4-amino-2,6-dinitrotoluene, an intermediate of TNT, accumulated in the root of wild soybean. In addition, azoxy compounds, abiotic intermediates of TNT, were detected in TNT treated soils. RDX absorbed average 1,839.95 mg/kg in shoot and 204.83 mg/kg in root. Most of TNT in plant was accumulated in underground part whereas RDX was localized in aerial part. Material balance calculation showed that more than 95% of the initial TNT was removed in the planted pots whereas only 60% was removed in the blank pot. The amount of RDX removed from soil was in the order of Amur Silver Grass (51%) > Chickweed (43%) > Evening primrose (38%). Based on the results of pot cultures, Amur silver grass and Reed canary grass are selected as tolerant remedial plants for explosive toxicity.

담배 육묘시 근권의 공간 제한이 근계의 형태와 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pace Limitation of Rhizosphere on Morphology and Development of Root System in Tobacco Seedlings)

  • 이상각;심상인;강병화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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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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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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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실험은 육묘기간동안 근권의 공간제한이 뿌리 및 지상부의 생장에 미t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가로 세로가 각각 5cm이고 깊이가 5, 15, 30cm인 포트를 이용하여 포트의 용적을 조절하였다. 뿌리의 발달과 지상부의 생장은 가식 후의 담배육묘기간 동안 근계의 형태발달 및 지하부와 지상부의 생장을 조사하여 포트 용적에 따른 근계의 발달 양상을 알아보고 우량묘 생산에 있어서 합리적인 포트 규격과 이식 적기를 수립하고자 실시하였다. 1. 근권의 공간 제한은 환경반응에 따른 뿌리생장을 억제하여 지상부의 주요 생육형질을 감소시켰다 포트 깊이에 따른 용적제한은 관부에서 새로운 뿌리형성을 유도하였다. 2. 뿌리수의 발달은 포트 깊이가 얕을수록 많았고, 상대증식률도 컸다. 전체 뿌리길이와 평균 간장률은 포트 깊이가 깊을수록 길었다. 3. 각 순위별 뿌리수는 포트깊이가 깊을수록 1차 순위와 2차 순위 뿌리수가 많았고 얕을수록 3차 순위의 뿌리수가 많았다. 뿌리의 구조는 가식 후 20일에는 깊은 포트에서 넓은 뿌리 구조를 보였고 가식 후 25일에는 얕은 포트에서 넓은 뿌리 구조를 보여 공간제한에 따른 뿌리 형태와 구조가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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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별 관개용수의 수온이 수함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Irrigation Water Temperature to the Growth and Harvest of Paddy Rice in Various Water Sources)

  • 조형용
    • 한국농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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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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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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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관개용수(灌漑用水)의 수온(水溫)이 수도생육(水稻生育)과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수원공(水源工)에 따른 용수별(用水別)로 구명(究明)하였다. 1. 본실험(本實驗)은 강원도(江原道) 횡성군(橫城郡) 횡성면(橫城面) 청룡리(靑龍里) 포장(圃場)에서 실험(實驗)하였다. 2. 공시품종(共試品種)은 통일(統一)(IR667)을 택(擇)하였다. 3. 실험처리(實驗處理)는 사처리반복(四處理反覆) 난괴법(亂魁法)으로 배치(配置)하였다. 4. 무저(無底) pot로 높이 0.9m 폭(幅)1m 상자(箱子)를 만들어 polyethylene Chloride film을 씌워 지중(地中)에 매설(埋設)하고 강우(降雨)의 차단(遮斷)을 위(爲)해 polyethene Chloride film으로 비가림을 하여 재배(栽培)하였다. 5. 재배(栽培)에 관(關)한 경종관리(耕種管理)는 농촌진흥청(農村振興廳) 작물시험장(作物試驗場) 표준경종법(標準耕種法)에 준(準)하였다. 6. 기상상황(氣象狀況)은 평년(平年)에 비(比)해 기온(氣溫)은 비슷하였으며 강우(降雨), 일조량(日照量)은 다소(多少) 낮은 편(便)이었으나 작황(作況)에는 지장(支障)이 없었다. 7. 토질(土質)은 비옥도(肥沃度)가 양호(良好)한 편(便)으로 일반답(一般畓) 토양(土壤)과 비슷한 양토(壤土)였다. 8. 관개용수(灌漑用水)의 수질(水質)은 지표수(地表水), 지하수(地下水) 공(共)히 중성(中性)에 가까우며 관개용수(灌漑用水)로 양호(良好)하였다. 9. 벼생육기간중(生育期間中) 지하수온(地下水溫)은 평균(平均) $14.2^{\circ}C$이고 지표수온(地表水溫)은 $24.1^{\circ}C$로서 평균(平均) $9.9^{\circ}C$ 차이(差異)가 있었다. 10. 벼재배(栽培)에 가장 적당(適當)한 수원(水源)의 하천(河川) 및 저수지(貯水池)의 용수(用水)이며 저온(低溫)의 지하수(地下水)는 벼의 전반적(全般的)인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지장(支障)을 주었다. 11. 저온(低溫)의 지하수(地下水)도 수온(水溫)만 상승(上昇)시켜 관개(灌漑)하면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는 하차(下差)가 없었다. 12. 지하수(地下水) 관개(灌漑)로 일어나는 저온(低溫)의 장애(障碍)는 분얼기(分蘖期) 초장(草長)이 짧아지고 분얼최성기(分蘖最盛期)가 지연(遲延)되며 생식생장기(生殖生長期)에는 출수지연(出穗遲延), 임실율(稔實率)의 저하(低下), 수당입수(穗當粒數)의 감소(減少), 수장(穗長) 간장(稈長)의 짧음 등(等)으로 나타났고 수량면(收量面)에서는 정조중량(正粗重量)의 감소(減少)로서 지표수(地表水)를 이용(利用)한 것 보다 15.8%의 감소(減少)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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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배추, 무우 및 오이의 가식부위내(可食部位內) NO3- 집적(集積)에 미치는 영향(影響) (Influence of Nitrogen Level on the Accumulation of NO3- on Edible Parts of Chinese Cabbage, Radish and Cucumber)

  • 손상목;오경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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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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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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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 증가에 따른 주요채소(主要菜蔬)의 수량(收量) 및 가식부위내(可食部位內) $NO_3{^-}$집적량(集積量) 차이를 구명코자 배추(서울배추), 무우(한올 대형봄무우), 오이(백다다기)를 대상으로 질소농도(窒素濃度)를 pot당 0, 1, 2, 4, 8g의 5수준(水準)을 처리한 pot 시험(試驗)(1/700a pot, 모래 9kg+숙전토양 9kg 혼합처리)을 실시한 결과, 1. 배추의 $NO_3{^-}$집적량(集積量)은 외부엽(外部葉)의 내부엽(內部葉)에 비하여 $NO_3{^-}$집적량(集積量)이 높았다. 외부(外部) 및 내부엽(內部葉) 모두 중륵부위(中肋部位)의 $NO_3{^-}$집적량(集積量)이 엽신(葉身)에 비하여 많았고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증가할 수록 동일(同一) 개체내(個體內)에서 중륵(中肋) 대(對) 엽신(葉身)의 부위별(部位別) $NO_3{^-}$집적량(集積量) 차이(差異)가 커져 8g시용구(施用區)의 외부엽(外部葉)에서 그 비율이 4.8:1이나 되었다. 2. 무우는 근(根) 지상부(地上部)가 근(根) 지하부(地下部)보다, 엽신(葉身)이 엽병(葉柄)보다 $NO_3{^-}$집적량(集積量)이 높았다. 무질소구(無窒素區)의 경우 근부(根部) $NO_3{^-}$집적량(集積量)이 근(根) 지상부(地上部)보다 근(根) 지하부(地下部)에서 많았으나 1g이상의 질소시용구(窒素施用區)에서는 모두 근(根) 지하부(地下部)가 많았다. 3.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증가함에 따라 오이 과육(果肉)의 $NO_3{^-}$집적량(集積量)이 증가되었으나 과심(果芯)의 $NO_3{^-}$집적량(集積量)은 질소처리수준간(窒素處理水準間) 차이(差異)가 거의 없었다. 과육(果肉) 대(對) 과심(果芯)의 부위별 $NO_3{^-}$집적량(集積量) 차이는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많을 수록 높아져 8g시용구(施用區)에서 13.2:1이었다. 4. 배추, 무우의 수량(收量) 및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는 무질소구(無窒素區)에 비하여 질소시비구(窒素施肥區)에서 컸고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늘어날 수록 대체로 증가하였으나 오이는 1g시용구(施用區)에서 최대에 도달하였다. 5. 각(各) 채소별(菜蔬別) 최고 $NO_3{^-}$집적량(集積量)은 모두 질소(窒素) 8g시용구(施用區)에서 나타났으며, 저수준(低水準)의 $NO_3{^-}$집적량(集積量)에 비해 각각 130배, 40.8배, 20.9배나 증가된 배추의 외부엽중륵(外部葉中肋) 3,664ppm, 무우의 근(根) 지상부(地上部) 3,449ppm, 오이의 과육부분(果肉部分) 484ppm으로 나타났다. 6.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은 배추, 무우의 엽중(葉重), 엽장(葉長), 엽수(葉數), 수량(收量), 오이의 초장(草長), 과장(果長), 과직경(果直徑), 과수(果數), 수량(收量), 그리고 가식부위내(可食部位內) $NO_3{^-}$집적량(集積量)과 정(正)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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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종 깊이가 인삼의 모잘록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ing Epth on Severity of Damping-off Ginseng Seedlings Caused by Rhizoctonia solani)

  • 유연현;조대휘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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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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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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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Incidence of damping-off callsed by Rhizoctonia solani was 0.6-10.9% at "Yangjik" seedbed in Pocheon, Korea. The seedbeds where the lengths of etiolated stems (underground portion) of ginseng seedlings were 0.78-1.25 cm showed 0.8-3.2% of the disease, while 6.9-10.9% disease incidence was observed at the seedbeds with the longer etiolated stem (1.89-2.26 cm). The pathogen produced a typical girdle symptom on the etiolated portion of ginseng stems close to the soil surface. The deeper the seeds were sown, the more the disease occurred in pot soil inoculated with the pathogen, AG 2-1, showing 18.4, 27.4 and 32.9% of damping-off at the seeding depth of 1, 2 and 4 cm, respectively. Cuticle layers of colored stems (over ground portion) were well - developed to be 42.8, 58.0, and 55.0 um in thickness compared to the etiolated stems with 8.5, 15.0 and 8.0um for seedling, 2 year-old, and 3 year-old ginsengs, respectively, when the disease occurred. In the seedling and 2 year-old ginseng, the colored stems were more rigid than the etiolated. There was however, no difference in rigidness of the stem of the 3 year-old ginseng where the disease is not severe as in seedlings and 2 year-old ginseng plants.ng 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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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가 잣나무 유묘(幼苗)의 생장(生長), 엽내함유성분(葉內含有成分) 및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성질(性質)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imulated Acid Rain on Growth and Contents of Chemical Substances in Needles of Pinus koraiensis Seedlings and on Chemical Properties of the Tested Soil)

  • 정용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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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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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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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잣나무(Pinus koraiensis) 파종상(播種床)에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로 처리(處理)하고 생장(生長), 엽내함유성분(葉內含有成分) 그리고 배지(培地)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성질(性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산도수준(酸度水準)에 따라 평가(評價)하였다. 잣나무 종자(種子)를 1985년(年) 봄에 묘포토양(苗圃土壤)을 채운 pot에 파종(播種)하고, 해당지역(該當地域)의 30년간(年間)의 강우양식(降雨樣式)에 모의(模擬)(simulation)해서, 황산(黃酸)과 질산(窒酸)의 비율(比率)을 3:2로 혼합(混合)하여 지하수(地下水)로 희석(稀釋)한 pH 4.0 및 pH 2.0의 산성우(酸性雨)와 지하수(地下水)(pH 6.5)를 5월(月)부터 8월(月)까지 4개월간(個月間)에 걸쳐 살포(撒布)하고, 동년(同年) 10월(月) 30일(日) 시료(試料)를 채취(採取)하여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았다; 1) 잣나무 파종묘(播種苗)의 엽내함유성분(葉內含有成分)의 함량(含量)은 산성우(酸性雨)의 pH 값이 저하(低下)됨에 따라 S와 $K_2O$는 증가(增加)를, MgO 와 $P_2O_5$는 감소(減少)되었다. 2) 산성우(酸性雨)의 pH 값이 낮아짐에 따라 토양산도(土壤酸度)는 저하(低下)되었고, 치환성(置換性) Al 함량(含量)은 크게 증가(增加)하는 상반(相反)된 반응(反應)을 보였다. 3) 토양(土壤)의 치환성(置換性) Ca, Mg 및 K의 함량(含量)과 염기총량(鹽基總量),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는 산성우(酸性雨)의 pH 값이 낮아짐에 따라 현저(顯著)하게 감소(減少)되었다. 4) 토양내(土壤內) sulfate 함량(含量)은 산성우(酸性雨)의 pH 값이 저하(低下) 될수록 크게 증가(增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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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ization of Siderophore Production by Bacillus sp. PZ-1 and Its Potential Enhancement of Phytoextration of Pb from Soil

  • Yu, Sumei;Teng, Chunying;Bai, Xin;Liang, Jinsong;Song, Tao;Dong, Liying;Jin, Yu;Qu, Juanjuan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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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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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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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n this study, the siderophore-producing characteristics and conditions of Bacillus sp. PZ-1 were investigated and the enhancement of siderophores on Pb uptake and translocation in Brassica juncea were determined. Results of single factor experiment showed that glucose, pH, and $Pb(NO_3)_2$ could stimulate PZ-1 growth and siderophore production. The maximum siderophore production of 90.52% siderophore units was obtained by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optimization at the glucose concentration of 21.84 g/l, pH 6.18, and $Pb(NO_3)_2$ concentration of $245.04{\mu}mol/l$. The type of siderophore was hydroxamate and its concentration in the fermentation broth amounted to $32.24{\mu}g/ml$. Results of pot experiments indicated that the siderophores enhanced B. juncea to assimilate more Pb from soil with the uptake ratio from 1.04 to 2.74, and to translocate more Pb from underground to overground with the TF values from 1.21 to 1.48. The results revealed that Bacillus sp. PZ-1 could produce abundant siderophores and might be potentially used to augment the phytoextraction of Pb from soil.

토성별 지하수위가 밀, 보리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Table Depth in Different Soil Texture on Quality of Barley and Wheat Grain)

  • 이홍석;구자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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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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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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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토성별 지하수위가 밀, 보리의 생산물 종실의 품질 및 발아와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추구함으로서 적정지하수위와 지하수위에 따른 피해 정도를 구명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올보리와 그루밀을 공시하여 1992년 10월 ~ 1993년 6월에 걸쳐 대형포트(550 liter) 시험을 수행하였다. 토성을 식양토와 사양토로 조성하여 전 생육기에 걸쳐 지하수위가 20, 30, 40, 50, 70cm가 되도록 조절하고 비가림 재배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정립비율과 종보비중은 토성과 지하수위에 따른 영향이 일정하지 않았으며 1,000립중은 보리와 밀 모두 지하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증가하였고 토성에 따른 차이는 미미하였다. 2. 조단백 함량은 보리와 밀 모두 지하수위가 높아질수록 많아졌으며 특히 밀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토성에 따른 조단백 함량의 변화는 지하수위에 따른 영향보다 적었으며 사양토에서의 것이 식양토의 것보다 높은 경향이었으나 그 차이는 적었다. 3. 조지방 함량은 보리와 밀 모두 지하수위가 높아질수록 낮아졌으며 사양토에서의 조지방 함량이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4. 회분 함량은 보리와 밀 모두 지하수위가 높아질수록 낮아졌으며 특히 사양토에서 그 경향이 뚜렷하였다. 5. 밀의 제분율은 토성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지하수위 20cm에서 종실 제분율이 65% 정도로 나타났고 지하수위 40cm 이하에서 제분율이 67% 이상으로 나타났다. 6. 2$0^{\circ}C$에서 3일 이내의 발아율에서 보면 보리와 밀 모두 모든 처리에서 95% 이상의 발아율을 보였으며 토성에 관계없이 지하수위 20cm에서 가장 낮은 발아율을 보였고 지하수위가 낮아질수록 발아율도 높아졌다. 7. 보리에서 24시간 이내의 발아율에서는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48시간 이내의 발아율에서는 사양토의 지하수위 20cm 처리를 제외하고는 89% 이상의 발아율로 나타나 48시간 이내에 대부분이 발아하는 발아세를 보였다. 8. 보리 맥아에서의 당화력(diastic power)은 지하수위 20cm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지하수위 30cm 이하 처리에서의 당화력의 차이는 현저하지 않았으며 토성에 따른 맥아 당화력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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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연안대에서 매자기의 화력학과 개체군 변화 (Phenology and Population Dynamics of Scirpus fluviatilis (Torr.) A. Gray in the Littoral Zone of the Upo Wetland)

  • 서혜란;박상용;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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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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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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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수생 정수식물인 매자기(Scirpus fluviatilis (Torr.) A. Gray)의 화력학과 개체군 변화를 규명하여 연안대식생의 복원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2006년 3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매자기의 계절에 따른 생장 특성 및 부위별 생물량을 조사하고 화분 재배 실험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매자기는 우포늪의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 토평천 상.하류 등에 고루 분포하는데, 특히 목포의 밀도가 높았다. 매자기의 생육이 왕성한 시기 중 5월 28일 조사에서 매자기의 분포 수심은 9~49cm 범위였는데, shoot 밀도는 수심 26~49cm에서 높았고, $m^2$당 shoot 밀도는 평균 119이며, 초장은 평균 122.3cm이었다. 지하부의 괴경 밀도는 104.5개/$0.25m^2$으로 생존 괴경은 84.2%이고 사망 괴경은 15.8%였다. 생존 괴경의 평균 생중량은 3.0g인데, 1~4g의 괴경이 57.9%로 가장 많았다. 생존 괴경 중 이미 발아한 괴경은 43.8%였으며, 새싹이 1개(29.0%)인 것이 가장 많았고, 7~9g 및 10g 이상의 괴경에서 발아율이 높았다. 재배 실험에서는 8월초에 shoot 밀도가 발아괴경과 휴면 괴경에서 각각 13.5 및 8.7로 최대치를 나타내었다. 현지 조사에서는 매자기의 shoot 밀도가 태풍 피해 이전에는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태풍 '에위니아(Ewiniar)'로 인한 침수 후 모두 고사하였고 11월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초장은 재배 실험에서 100~116cm 및 현지 조사에서 60~170cm까지 생장하였다. 생육기 말에 화분에서 재배한 매자기의 생물량 분배 비율은 발아 괴경을 식재한 화분에서 줄기 8.9%, 잎 6.6%, 화서 0%, 지하부 84.5% 등이고, 휴면 괴경을 식재한 화분에서는 줄기 7.1%, 잎 7.1%, 화서 0%, 지하부 85.8% 등으로서 모두 지하부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생육기 말에 화분 속의 괴경 수가 1.4~4.1배 증가한 것으로 보아 매자기는 영양생식으로 주로 번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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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잘록병균 Rhizoctonia solani의 균사융합군과 병발생 및 생육 특성 (Anastomosis Group, Pathogenicity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Rhizoctonia solani Causing Damping-off on Panax ginseng)

  • 조대휘;강제용;유연현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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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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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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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삼 재배시 고년생 결주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잘록병균 Rhizoctonia solani을 분리하여 균사융합군(Anastomosis Group, AG)을 분류하고, 병발생 및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전북 진안, 충남 부여, 서산, 경기 이천, 안성지역 2~6년생 17개 산지포장에서 34개의 잘록병균을 분리하여 AG를 조사한 결과, 공시균주 모두 AG 2-1으로 분류되었다. 토양에 잘록병균을 인공 접종한 pot 묘삼을 이식하여 차광망 하우스에서 재배한 결과, 잘록병균은 지하부 어린 줄기에 침입하여 출아전 잘록병을 일으키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와는 다르게 4년생 포장에서는 출아 전에 병원균을 토양 접종하였을 때 출아 후 잘록병 증상이 관찰되었다. 잘록병이 대발생한 산지 6년생 포장의 병발생 특성을 조사한 결과, 2년생부터 계속 병발생이 확산되어 병발생 누적 면적율이 $18.6{\%}$로 조사되었다. 4개의 공시 잘록병균 분리균주에 대한 배양특성을 조사한 결과, $25^{\circ}C,$로 1주간 배양 후부터 잘록병균은 구형 또는 부정형의 직경 약 $500{\mu}m$ 크기의 회갈색의 균핵을 형성하기 시작하며 2주 배양 후에는 붉은 색을 띄는 짙은 갈색의 균핵이 되었다. 균사생육 최적온도는 $25^{\circ}C$이고 조사범위 $5\~30^{\circ}C$에서 생육이 가능하나 $5^{\circ}C$$30^{\circ}C$에서는 생육이 특히 저조하였다. 균사생육최적 pH범위는 pH $4.5\~5.8$로서 산성 범위에서 생육이 양호하였고 조사범위 pH $4.5\~8.1$에서 생육이 가능하나 특히 pH 7.2이상에서는 생육이 저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