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typhoon 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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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피해액 추정을 위한 다중회귀 모형의 적용성 평가 -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 (Estimation of Snow Damages using Multiple Regression Model - The Case of Gangwon Province -)

  • 권순호;정건희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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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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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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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의 증가로 재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4년에서 2013년까지 지난 20년간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액은 약 12조 원 중 대설에 의한 피해가 약 13%로 대설도 강우나 태풍보다는 작은 규모이나, 의미 있는 규모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대설피해액 추정을 위해 강원지역을 대상으로 기후관련 요인(최심적설량, 평균습도, 최저기온), 사회 경제적 요인(농촌지역인구밀도, 지역총생산량)을 독립변수로 하는 동시입력방식의 다중회귀모형을 구축하였다. 적용결과, 극한 값들에 대한 설명력이 다소 낮기는 하지만, 수정결정계수가 0.7 이상인 경우도 다수 존재하는 등 대설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에 활용하기에는 적용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한국의 도작과 풍수해 (Wind and Flooding Damages of Rice Plants in Korea)

  • 강양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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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s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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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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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우리나라는 지형과 기후가 복잡다양한 데다가 하절기에는 필리핀 남양군도로부터 상습적으로 불어오는 태풍의 진로권내에 위치해 있고 년간 강우량의 대부분이 벼 재배기인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관계로 이때 강우와 강풍이 단독 또는 동반하여 갖가지 풍수해양상을 일으킨다. 풍해는 조풍해, 건조풍해 및 강풍해로 구분하여 볼 때 조풍해(염풍해)는 1986년 8월 28~29일 태품 Vera호 내습시 남부 해안지방 일대에서는 강우가 그치면서 염분을 함유한 초속 6m정도의 강풍이 불어 해안으로부터 2.5km까지 도체 조기에 염분을 건물당 1.1~17.2mg 부착시켜 심한 조풍해를 일으켰다. 그리고 건조풍해는 '87년 이래로 내습한 대부분의 태풍들이 4.0~8.5m의 태풍이 남부 및 동해안에 불어 Foenhn 현상으로 건조풍이 되고 이때 출수기에 처한 벼 이삭은 심한 백수피해와 변색위피해를 받았다. 태풍해로서는 풀수기 이전의 벼 생육단계에서 경엽이 기계적으로 절상, 파열, 고사되고, 등숙기에는 도복과 탈입이 심하게 된다. 풍해경감은 태품 내습을 회피하도록 8월 15일까지 출수시키고 풍해저항성이 비교적 강한 상풍벼와 청청벼 재배가 효과적이다. 한편 수해로서는 농경지 유시, 이몰, 침관수 및 도복 등을 들 수 있으나 각종 Dam, 제방축조, 하구언공사 등으로 피해는 많이 줄었지만 국지적 집중호우나 강변유역 제방내의 내수로 인한 침관수나 도복피해는 상습적으로 일어난다. 핌관수해는 태풍과 다우가 주로 8월 말경에 내습하여 2~4일 정도 도체가 관수된다. 이따 남부 특수만식답의 벼생육단계는 생육초중기에 해당되므로 어린 생육단게일수록 피해가 크고 보통식세어는 생식생장기에 해당되므로 유수나 팬이삭은 불념이 되더라도 죽은 이삭을 갖는 경의 상위절로부터 재생경이 나와 정상이삭으로 되어 수량 감소가 가장 튼 감수분열기 피해에서도 66%의 수량보상력을 갖게 된다. 침관수피해 경감을 위해서는 사전적 조처로서 관수저항성 및 백엽고, 벼멸구, 도복저항성을 갖는 품종을 선택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통일형 품종은 일본형 품종에 비하여 관수시 모든 생육단게에서 관수저항성이 강한데 묘생존율이 높고, 엽신과 엽초의 이상신장력이 낮아 퇴수시 기술적 장해가 적으며 생식생장기에는 근활력, 광합성능력이 높아 피해회복이 빠르고 고위절분얼이삭에 의한 수량보상력이 높다. 이상을 종합하여 볼 때 풍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가 금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circled1 기상예보, 풍수해 피해실태 및 그로 인한 작황 등의 원격탐사 및 전산화에 의한 분석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2 품수해와 관련된 불량환경에서 내성을 갖는 품종 육성 보급이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3 품수해 발생상습지에서는 벼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타작물과의 함리적 작부체계 개선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4 피해도체의 활용도 증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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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루사에 의한 강릉 사천천 주변 퇴적 환경 변화: 다중 시기 원격탐사 자료를 이용한 정보 분석 (Analysis on the Sedimentary Environment Change Induced by Typhoon in the Sacheoncheon, Gangneung using Multi-temporal Remote Sensing Data)

  • 박노욱;장동호;지광훈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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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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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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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논문에서는 2002년 9월 태풍 루사로 인해 많은 재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천 유역을 대상으로 다중 시기 원격탐사 자료를 이용하여 퇴적 지질환경 변화 정보를 추출하고 분석을 수행하였다. 다중 시기 자료에 대해 자동 임계치 설정 기반 무감독 변화 탐지 기법을 적용하여 여러 시기 및 센서별 변화 정보를 추출하였다. 변화탐지 결과, 제외지에서는 태풍 루사 직후 하천 탁도 변화, 습지의 수계 혹은 퇴적물로의 변화 및 계절적인 유량 차이에 의한 하도 노출 여부 등으로 변화지역이 나타났다. 주변 농경지에서는 홍수 및 산사태 등으로 인한 토사의 퇴적, 농지 개간 등으로 인한 변화가, 기타 지역에서는 제방 공사 등으로 인한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노한 야외 조사와 원격탐사 자료를 이용하여 미지형 분류도, 범람원 지역 지표 퇴적량 분포도 및 수해 지형 분류도를 작성하였다. 결론적으로 다중시기 고해상도 원격탐사 자료가 재해로 인한 변화 정보 추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고해상도 자료에 적합한 자료처리 기법 개발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0년 태풍 특징 (Characteristics of Tropical Cyclones in 2010)

  • 임명순;문일주;차유미;장기호;강기룡;변건영;신도식;김지영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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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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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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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n 2010, only 14 tropical cyclones (TCs) were generated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WNP), which was the smallest since 1951. This study summarizes characteristics of TCs generated in 2010 over the WNP and investigates the causes of the record-breaking TC genesis. A long-term variation of TC activity in the WNP and verification of official track forecast in 2010 are also examined. Monthly tropical sea surface temperature (SST) anomaly data reveal that El Ni$\tilde{n}$o/Southern Oscillation (ENSO) event in 2010 was shifted from El Ni$\tilde{n}$o to La Ni$\tilde{n}$a in June and the La Ni$\tilde{n}$a event was strong and continued to the end of the year. We found that these tropical environments leaded to unfavorable conditions for TC formation at main TC development area prior to May and at tropics east of $140^{\circ}E$ during summer mostly due to low SST, weak convection, and strong vertical wind shear in those areas. The similar ENSO event (in shifting time and La Ni$\tilde{n}$a intensity) also occurred in 1998, which was the second smallest TC genesis year (16 TCs) since 1951. The common point of the two years suggests that the ENSO episode shifting from El Ni$\tilde{n}$o to strong La Ni$\tilde{n}$a in summer leads to extremely low TC genesis during La Ni$\tilde{n}$a although more samples are needed for confidence. In 2010, three TCs, DIANMU (1004), KOMPASU (1007) and MALOU (1009), influenced the Korean Peninsula (KP) in spite of low total TC genesis. These TCs were all generated at high latitude above $20^{\circ}N$ and arrived over the KP in short time. Among them, KOMPASU (1007) brought the most serious damage to the KP due to strong wind. For 14 TCs in 2010, mean official track forecast error of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KMA) for 48 hours was 215 km, which was the highest among other foreign agencies although the errors are generally decreasing for last 10 years, suggesting that more efforts are needed to improve the forecast skill.

한반도 수재해 관측을 위한 수자원 위성의 적용성 (Applicability of Water Resource Specialized Satellites for Observing Disasters on the Korean Peninsula)

  • 김동영;백승협;박광하;황의호;채효석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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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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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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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으로 태풍, 지진해일, 폭염 및 폭설 등과 같은 수재해의 피해가 대규모로 확대되었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1960년대 이후 경제개발 및 도시화로 인한 인구과밀지역에서 크게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6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차바를 비롯하여 태풍 루사('02), 태풍 매미('03) 및 태풍 볼라벤('12)에 대하여 한반도 내습 전 후 촬영된 위성 현황에 대하여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존 위성을 활용함에 있어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국내 위성은 주로 기상, 해양, 지형 및 통신 등의 목적으로 개발 운영됨으로 물 관리 및 수재해 대응에 필요한 시 공간적 데이터 관측 정보가 많이 부족하였다. 때문에 국외 위성으로 범위를 넓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GMS, TRMM, COMS 및 GPM 등의 위성 자료를 수집하였다. 향후 한반도에 빠르고 정확한 수재해 정보를 얻기 위하여 시 공간적 데이터 분석단위를 만족시키는 수자원 위성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속초와 묵호항의 연간 최대해일고의 장기간 변동성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Long-Term Variations of Annual Maximum Surge Heights at Sokcho and Mukho Harbors)

  • 권석재;문일주;이은일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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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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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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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구온난화로 야기되는 태풍강화 등의 기상변화로 인한 해일고의 장기간 변동성을 파악하기 위해 속초와 묵호 조위관측소의 34년간($1974{\sim}2007$) 해수면자료를 이용하여 연간 최대해일고의 변동경향 및 상위해일고의 기본특성을 고찰하였다. 선형회귀에 의한 연간 최대해일고의 증가율은 속초와 묵호에서 각각 약 8.3 cm/34yr와 8.7 cm/34yr로 95% 신뢰구간에서 해일고의 증가추세가 뚜렷이 나타났다. 두 지역에서 최대해일고는 53%가 태풍 시기에 관측되었으며, 해일고가 높을수록 태풍에 의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와 묵호에서 최대해일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열대해역의 수온증가와 이로 인한 전 지구적인 태풍과 한반도 영향 태풍의 활동 강화가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강화된 태풍에 의한 해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연안의 해일고의 변동 특성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신경망 모델과 확률 모델의 풍수해 예측성능 비교 (Performance Comparison between Neural Network Model and Statistical Model for Prediction of Damage Cost from Storm and Flood)

  • 최선화
    • 정보처리학회논문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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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B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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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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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급증하는 기상이변 및 기후온난화 현상은 풍수로 인한 피해를 더욱 가속시키고 있어 풍수해 발생가능성을 미리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재난 재해의 위험성 분석은 주로 확률 통계기법에 기반한 수식모델 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에서 구축한 태풍위원회 재해정보시스템(TCDIS: Typhoon Committee Disaster Information System) 또한 지역별 풍수해 위험성 분석에 확률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경험적 패턴인식에 탁월한 성능을 가진 신경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개발한 풍수해 예측모델을 소개하고 이 모델과 TCDIS의 KDF 확률밀도함수를 이용한 풍수해 예측모델의 성능 비교 결과를 제시하여 기존 TCDIS의 위험성 분석기능에 신경망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시스템의 강건성과 예측 정확도 향상이 가능함을 보이고자 한다.

스마트폰 기반 자연재난 피해조사 업무 프로세스 개발 (Development of Work Process on Natural Disaster Damage Investigation using Smartphones)

  • 최우정;조재웅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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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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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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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는 매년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그 피해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게 되면 복구를 위한 피해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피해조사내용을 바탕으로 피해규모와 피해금액을 확정하게 된다. 이러한 피해조사는 공공시설의 경우 피해종료 후 7일안에 모두 완료하여야만 한다. 현재 자연재해 피해조사는 현장에서의 조사 업무와 사무실에서의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에 입력하는 업무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장조사의 업무와 NDMS의 입력 업무가 대부분이 중복되고, 현장조사 자료의 시스템 입력을 위한 부수적인 업무들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업무의 중복과 부수적인 업무로 인하여 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많은 지자체 피해조사 담당 공무원들이 피해조사의 시간과 인력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피해조사를 함과 동시에 NDMS에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스마트폰 기반의 피해조사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개발하였으며, 기존 대비 56%의 프로세스가 단축되었다.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특성과 위험인식이 위험심각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Risk Characteristic and Risk Perception on Risk Severity of Natural Disaster)

  • 송해룡;김원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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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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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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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자연재해에 대한 공중의 위험특성과 위험인식이 위험 심각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연재해 위험평가 차원에서 일반 공중이 인식하는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분류한 결과, 지변재해, 풍수해, 한해로 분류되었고, 자연재해 중 태풍을 가장 심각한 자연재해로 인식하였다. 자연재해 대한 위험특성은 '친근하지 않은', '과학에 의해 알려지지 않은', '발견할 수 없는' 등이 비교적 높은 평균을 보여 자연재해를 미지의 위험영역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였다. 둘째, 공중이 인식하는 자연재해 위험특성과 위험인식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특성이 위험평가 차원의 심각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위험특성은 위험평가 차원의 심각성에 정적 영향을 미쳤고, 자연재해 중에서도 호우나 태풍, 홍수와 같은 풍수해를 지변재해나 한해보다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였다. 넷째, 공중의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인식이 위험평가 차원의 심각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인식은 자연재해의 심각성에 정적 영향을 미쳤고, 자연재해 심각성 중에서도 풍수해를 가장 심각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곤파스에 의해 발생한 풍도목 특성과 바람과의 관계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the Wind Damaged Trees and the Wind Caused by Typhoon 'Kompasu')

  • 윤호중;박기형;이명보;원명수;김경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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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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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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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10년 9월 2일 강한 바람으로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 영향을 미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홍릉수목원 내 풍도목을 대상으로 풍도목의 특징, 임내 외 풍향 및 풍속의 특징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풍도목은 피해 유형에 따라 바람에 쓰러진 나무, 기울어진 나무, 수간이 부러진 나무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 2일 04시부터 바람이 완전히 멎은 12시까지의 풍속을 분석한 결과, 임내 평균풍속과 순간최대풍속은 각각 1.4 m/s와 3.5 m/s 이었으며, 06시 10분 임내 평균풍속과 순간최대풍속이 각각 3.4 m/s와 8.7 m/s로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곤파스의 피해를 받은 2010년 9월 2일과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었던 과거 5일(2009년 2월 13일, 2월 20일, 4월 21일, 10월 16일, 2010년 3월 20일)의 평균풍속 차이와 파동을 비교 분석한 결과, 풍도목 발생 원인은 바람의 세기보다는 단위시간당 바람파동횟수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사료된다. 풍향 분석 결과 임내 평균풍향은 방위각 $112.5^{\circ}{\sim}180^{\circ}$(ESE-SE-SSE-S)와 $247.5^{\circ}$(WSW) 방향에서 불어 들어왔으며, 임내 외 순간 최대풍향 모두 방위각 $157.5^{\circ}$(SSE) 방향에서 강하게 불어 들어왔다. 풍도목의 도복 방향과 위치를 분석한 결과 84.0%의 풍도목이 방위각 $270^{\circ}{\sim}22.5^{\circ}$(W-WNW-NW-NNW-N-NNE) 방향으로 쓰러졌으며, 97.3%의 풍도목이 완경사지(경사 $15^{\circ}$ 미만)와 경사지(경사 $15^{\circ}{\sim}20^{\circ}$)에서 발생하였다. 풍도목 중 침엽수가 45.3%를 차지했고, 활엽수가 54.7%를 차지하였으나, 임상별로 보면 풍도목은 활엽수림보다 침엽수림과 혼효림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