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nsition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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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함수 성장모형을 활용한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성취 변화 추정 및 예측요인 탐색 (Estimating the Longitudinal Change in Academic Achievement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by Piecewise Growth Modeling)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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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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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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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분할함수 성장모형에 기초하여 초등학교 시기와 중학교 시기의 학교급 전환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성취 변화양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 개인, 친구 변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다문화청소년패널연구의 1차년도(2011년, 초4)부터 6차년도(2016년, 중3)까지의 6년 동안의 자료를 사용하여 분할함수 성장모형 분석을 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성취는 초등학교 6학년 시기를 기준으로 하여 초등학교 시기(초4-초6), 중학교 시기(초6-중3)로 변화율을 다르게 추정하는 분할함수 성장모형이 무변화, 선형변화, 이차변화 성장모형보다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무조건 분할함수 성장모형 분석 결과,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성취는 초등학교 시기와 중학교 시기 모두 감소하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중학교 시기의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건 분할함수 성장모형 분석 결과, 학업성취 초기치(초4)는 부모효능감, 자아존중감, 친구의 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방임적 양육태도, 문화적응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화율 1(초등학교 시기)에는 초등학교 4학년 시기의 자아존중감과 친구의 지지가 학업성취의 감소 패턴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변화율 2(중학교 시기)에는 초등학교 4학년 시기의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중학교 시기의 학업성취 감소 패턴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관 블록버스터 전시의 상업주의적 경향 연구 (The Commercialization of Blockbuster Exhibitions in Museums)

  • 황경자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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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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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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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trend of "Blockbuster Exhibitions" over the past decade has led to the unfortunate reality that museums, losing sight of their role as an Academic organization, are becoming increasingly influenced by the corporate world. In my dissertation entitled "The Commercialization of Blockbuster Exhibitions in Museums," I explore the modern tendency toward Blockbuster exhibitions in art museums and the negative impact of those exhibitions on the art world. Museums of the modern day have expanded their territory from the traditional venue of public education to the hybrid cultural space. This mission, evident in the museum's attempt to satisfy audiences with the offering of diverse activities, has changed the concept of the museum, giving priority to the desire for financial gain. From the viewpoint of this new museology, the museum considers Blockbuster exhibitions as the safest method to increase ticket sales. As a program that openly reveals the commercialism of the museum, I explore the Blockbuster show and its strategies as a means of exposing the influence of the corporate world on art. A key component to the Blockbuster exhibition is the "hype" that is created to attract an audience. This devotion to increased publicity distracts from what should be the goal of public education, as the primary focus leans towards the desire for a large number of visitors. Consequently, this unavoidably standardized exhibition is presented to the public in a manner that deprives the audience of a unique experience. With large crowds and increased ticket prices, it is difficult to form a genuine appreciation of the artwork. In addition to the profit gained by increased ticket prices and the commercial sales of "souvenirs" from the museum gift shop, Blockbuster shows are used as a means to attract the attention of corporate sponsors. As explained in my dissertation, the importance that the museum places on corporate sponsorship as a capital resource is evident, however the degree to which the museum allows itself to he influenced by the desire for capital gain poses a threat to its function as an academic organization. Circumstances in American museum history, in particular, have influenced the transition from academic resource to corporation within museology. In keeping with the nation's tendency towards capitalism, art museums in the United States were initially established and developed by individual capitalists who applied principals of corporate operation to museum management. As a result, in modern days, We witness the influence of enterprise on museum programs, while corporate management may be able to guarantee immediate fiscal benefits, however, it is unable insure the future of the museum. In Slim, my dissertation discusses the mechanism of the commercialized "Blockbuster Exhibition" and the impact that it has on the future of the museum as an industry. This research provides an opportunity to reconsider the role of the museum as an academic institution, particularly in regard to the need to decrease the capitalization of exhibitions and refocus their influence on the art world as an educational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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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신입생들의 건강위험행태 (Health and risk taking behaviors of freshmen in college)

  • 고홍기;한재준;이윤;유영;이기형;정지태;박상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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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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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2-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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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건강위험행동은 만성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건교육의 예방 목표이다. 예방을 위한 적절한 개입이 필요한 시점인 후기 청소년기에서 각 위험행태에 대한 현황과 그 위험행동을 지속하게 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찾아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인자들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학년도 고려대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에 참여한 학생 중 자발적으로 설문지에 응답한 1,297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설문지를 통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기본 정보와 4가지의 건강 위험행태(흡연, 음주, 약물사용, 성 행태)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 과 : 친구의 흡연과 주변 사람의 흡연하는 정도가 흡연 경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흡연경험자가 현재흡연자로 이행할 위험요인들은 남성, 도시출신, 친구의 흡연, 니코틴 의존도로 나타났다. 고 위험 음주군의 위험요인들로 남성, 만취하는 회수, 음주한 기간, 과음에 대한 위험성 인식이 낮은 경우가 있었다. 부적절한 약물 사용 경험자는 1.0%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으나 처방 없이 약물을 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 행태 조사 결과 성교육을 받은 경우는 68.1%이나 성교육을 받은 사람에서 피임여부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자신이 양성애를 포함하여 동성애적인 성향을 가진다고 대답한 경우는 1.6%로 나타났으며 거의 이성애로 인식하는 경우는 여성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 향후 후기 청소년들의 보건 교육의 목표는 건강위험행동의 시작단계에서 습관적 행동으로의 이행을 막고 건강위험행태에 대한 감시체계 확립에 있다. 고려대학교 신입생들의 건강위험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는 후기 청소년들의 건강 위험행태의 위험요인을 규명하는 데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노동시장의 변화와 정책대응 (Youth Unemployment and Labor Policy in Contemporary Japan)

  • 신곡호부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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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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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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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거품경제의 붕괴 이후 일본 노동시장의 변화를 개관하고, 점차 늘어나는 청년실업대책으로써 2004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한 $\ulcorner$Job-cafe사업$\lrcorner$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지역정책으로서의 노동정책은 앞으로 어떻게 수립되고 실시되어야 하는가를 논의하였다. 일본에서는 거품경제의 붕괴 이후 청년 실업률이 상승하여 $\ulcorner$신졸무업(新卒無業)$\lrcorner$$\ulcorner$NEET$\lrcorner$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그 결과 졸업 후에 원활하게 취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ulcorner$Job-cafe사업$\lrcorner$을 실시하게 되었다. $\ulcorner$Job-cafe사업$\lrcorner$은 후생성의 구직정보 서비스, 경제산업성의 취직인턴정보 서비스, 문부과학성의 취업알선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각 부처별로 실시하던 사업을 지방자치단체가 통합하여, 이러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젊은이들에게 제공하는, 소위$\ulcorner$One Stop Service$\lrcorner$이다. $\ulcorner$One Stop Service$\lrcorner$에 대해서는 편리성에 있어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 이용자 수와 소개 건수 등 지나치게 실적을 중시하고 있다는 비판도 동시에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ulcorner$지역노동시장$\lrcorner$의 개념, 혹은 고용정책을 실시함에 있어서 의미 있는 공간단위와 보다 구체적인 구직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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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활동이론 관점에서 예비과학교사 공동체의 수업에 대한 반성 분석 - 3년간의 생물 실험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례 (Analyzing the Pre-Service Science Teacher Community's Reflection on their Instructions from the Cultural Historical Activity Theoretical Perspective: A Case of Three Years of Biological Laboratory Class)

  • 심현표;유금복;전상학;황세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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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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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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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교와 학교 현장의 연계를 통하여 진행된 실험교실의 사례에서, 3년간의 수업 후 평가회에서 나타나는 예비교사 공동체의 반성을 문화역사활동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먼저, $Engestr{\ddot{o}}m$이 제안한 활동 체계를 이용하여 사회문화적 요소를 파악하였고, 반성의 양상을 '반성 주제의 다양성'과 '반성의 실제성'의 측면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공동체의 반성과 실행의 순환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한계점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3년간의 수업 후 평가회에서 예비교사 공동체 반성의 사회문화적 요소는 변화하였는데, 수업평가회의 정례화, 도구의 도입, 평가회 운영 주체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과정 속에서 반성의 주제는 다양해지고, 실제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시간 관리, 학생의 참여, 지도서인 '멘토의 역할'에 대해서는 반성적 실천이 발전되지 못하고 매번 비슷한 패턴의 논의가 반복되었다. 이러한 결과 분석을 토대로 활동체계의 측면에서 예비교사 공동체의 반성적 논의를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An Evaluation of Transfer of Training Effects on Nuclear Power Plant MCR Operators

  • Kim, Jung Ho;Byun, Seong Nam
    • 대한인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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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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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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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 The aim of this study sets factors from previous research known to impact transfer effects as the independent variables, and examines their relationship with the dependent variables, near transfer effects and far transfer effects. Background: Transfer of Training refers to the application of what learners acquire knowledge and skills in training programs to their job. The ultimate goal of training is to apply what employees learn in training sessions to their workplace. In this sense, transfer of training has been a vital concern for training effectiveness. For training to be effective, trainees(learners) should be able to use what they learn in training program back on the job. Method: For this research purpose,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n 170 nuclear operators in nuclear education and training center. Of these, survey result from the 167 recruits were sampled. Theoretical model of this study is based on Holton & Baldwin's(2003) distance model of transfer effects. This study sets transfer effects(near transfer, far transfer) as the main dependent variables. Meanwhile, the independent variables are trainee characteristics, training characteristics, organizational transfer climate. Each independent variable has subordinate variables. Subordinate variables of trainee characteristics are self-efficacy, motivation to learn, motivation to transfer and ability to transfer. Subordinate variables of training characteristics are training contents, ability of trainers, training design, training climate. The last Subordinate variables of organizational transfer climate are support of supervisors, support of peer, support of organization. Conclusion: As a analysis result, trainee characteristics appeared to be in effect only significant influence near far transfer of training, the effect of the far transfer of training, there is no significant. In addition, the training characteristics appeared to be having a significant influence on near and far transfer effects. Organizational transfer climate appeared to be having a significant influence on near and far transfer effects. Finally, near transfer effect appeared to be having a significant influence on far transfer effects. Application: Results of this analysis in the study to training organization and training characteristics of the transition environment effects on nuclear power institutions and operators training organization having a significant impact that says. The transfer of knowledge and technology, as well as that can be applied to a new situation in terms of education and training are important characteristics.

학습자의 인지수준과 학습내용의 인지요구도를 고려한 중등화학 학습전략 개발에 대한 연구 (Teaching Strategy Development of Secondary School Chemistry Based on the Cognitive Levels of Students and the Cognitive Demands of Learning Contents)

  • 강순희;박종윤;정지영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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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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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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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제 6차 교육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고등학교 화학I교과서의 내용이 그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인지요구도 측면에서 적절한가를 알아보고,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렵게 서술된 부분에 대해서 교과내용을 학생들의 인지수준에 맞게 재구성하는 학습전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인지요구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영국에서 개발된 교과내용 분류틀(CAT)을 사용하여 3종의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였고, 학생들의 인지수준과 논리유형별 형성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논리적 사고력 검사지(GALT 축소본)를 사용하여 서울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8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학생들의 인지수준 조사결과는 학교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평균적으로 형식적 조작 수준 46.3%, 과도기 43.0%, 구체적조작 수준 10.7%로 나타났다. 교과서의 인지요구도 수준 분석 결과는 출판사별로 대동소이하였으며, 대부분의 개념들이 초기 형식적 조작 수준으로 나타났다. 후기 형식적 조작 수준을 요구하는 개념으로는 `원자량과 분자량', '화학반응에서의 양적 관계', '원소의 주기적 성질' 등이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현장 교사들에게 어떤 개념들이 학생들에게 어려운가를 알 수 있게 해주고 학습전략을 구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교과내용의 인지요구도를 낮추기 위해 본 연구의 결과를 이용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제시하여 누구나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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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경험적 증명과 연역적 증명에 대한 선호 요인 분석 (FACTORS INFLUENCING STUDENTS' PREFERENCES ON EMPIRICAL AND DEDUCTIVE PROOFS IN GEOMETRY)

  • 박귀희;윤현경;조지영;정재훈;권오남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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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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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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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경험적 증명과 연역적 증명에 대한 선호를 결정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47명의 중학생에게 설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응답들을 분석한 결과, 경험적 증명과 연역적 증명의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측정, 수학적 원리, 다양한 예를 통한 검증과정에 대한 인식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이 요소들은 경험적 증명과 연역적 증명의 선호와 비선호를 결정짓는 요인으로써, 선호하는 증명에 따라 상호 배타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증명 선호에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특정 증명을 선호할 때, 한 증명에 대한 비선호와 다른 증명에 대한 선호가 동시에 작용할 수 있다는 결론과 함께 한 증명에 대한 선호요인을 보는 것만으로는 학생들의 증명 선호 이유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언한다.

초등수학 교과서에 제시된 문자와 식 내용 분석 -6차와 2007년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Analysis on letter and expressions in the elementary mathematics textbooks)

  • 김성애;김성준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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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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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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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7차 이후 2007, 2009 개정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본 연구는 그 가운데 초등수학 교과서의 내용 변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수학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문자와 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자와 식은 6차 교육과정에서는 '관계' 영역에서, 7차 교육과정에서는 '문자와 식' 영역에서, 그리고 2007 교육과정에서는 '규칙성과 문제해결' 영역에서 다루어져왔다. 특히 7차 교육과정에서는 초등수학에서 문자가 도입되지 않았으나, 6차와 2007년 교육과정에서는 초등수학에서 문자 x의 도입, 등식의 성질, 방정식 등이 다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초등수학에서 이러한 변화를 겪고 있는 문자와 식에 대하여 교육과정별 교과서에 제시된 문자와 식의 내용 및 지도 시기, 지도 방법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문자 x의 도입, 등식의 지도, 방정식의 지도와 같이 3가지 주제를 구분하고, 이들 각각에서 초등수학을 중심으로 6차 교육과정과 2007년 교육과정을 비교하고, 동시에 그 사이에 놓여 있는 7차 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 7-가 단계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이를 통해 초등수학에서 문자와 식을 이해하고 지도하는데 기초자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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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과학영재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 분석 (Analyzing Science-gifted Middle School Students' Understandings of Nature of Science (NOS))

  • 박은이;홍훈기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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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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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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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과학의 본성이 과학 교육에서 차지하는 의미에 비하여 실제 과학 영재교육에서는 과학 영재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수업이 제공되고 있지 않다. 과학영재 담당 교사들에게 과학의 본성에 대한 효율적 수업 구성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의 과학 영재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인식 간에 존재하는 상충된 관점을 파악하였다. 연구는 서울의 한 대학부설 영재센터에 재학 중인 중학생 과학영재 73명을 대상으로 VNOS를 활용하였다. 인식조사 결과, 과학영재 학생들은 '과학지식의 잠정성' 영역을 제외한 다섯 개 영역에서 인식의 개선이 요구되었고 과학의 본성영역 간에도 서로 일치하지 않는 관점을 보였다. 과학 영재학생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을 전문가적 관점으로 향상시키고 각 요소 간에 일관적인 관점을 갖도록 이끌기 위하여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는, 실험 자료와 과학적 지식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식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에서 지식을 구성해가는 과정을 강조하는 실험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과학에 대한 안목을 넓히기 위해 과학자 문화와 과학자 공동체에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기회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