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ns-f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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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망초(Conyza canadensis L) 추출물의 영양성분 분석 (Nutritional Analysis of Wild Conyza canadensis L. Extract)

  • 김홍열;송현숙;이거룡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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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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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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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배경: 야생 망초에는 다양한 물질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일부가 보고되었으나 전체적인 성분분석은 아직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야생 망초에서 항산화 물질 및 다양한 영양성분에 대하여 추출조건을 설정하고 검색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방법: 망초 추출물을 다양하게 추출하여 다양한 분석기기를 활용하여 성분분석의 조건을 제시하고 분석하였다. 결과: 망초 추출물의 일반영양성분에서는 탄수화물이 46.4%, 조단백질 26.5%, 수분 16.3%, 조회분 9.5%, 조지방 1.2% 순이었다. 식용섬유 함량은 30.76%이었다.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 maltose가 분리되었고, fructose의 함량이 4,144.2 mg/100 g으로 높았다. 무기성분 분석에서는 K가 64.87 mg/g, P가 4.09 mg/g, Mg이 1.77 mg/g, Na이 나트륨이 0.16 mg/g이 확인되었다. 지방산은 모두 20종이 확인되었으며, 불포화지방산은 octadecenoic acid, octadecadienoic acid, linolenic acid 가 함유하였고, linolenic acid가 54.1%로 높았다. 포화지방산 함량은 0.39 g/100g 이었고, 트랜스지방산 함량은 0.01 g/100g이었다. 망초에서는 콜레스테롤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riboflavin이 0.4 mg/100g, 필수 아미노산 6종과 24종의 아미노산을 확인하였다. 결론: 망초 추출물에는 다양한 영양성분과 기능성 성분이 존재하여 이를 이용한 자연치유적 활용성이 기대 된다.

미역부산물 첨가가 In Vitro 발효성상과 젖소의 산유량 및 유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Brown Seaweed Residues Supplementation on In Vitro Fermentation and Milk Production and Composition of Lactating Dairy Cows)

  • 백인규;맹원재;이성훈;이홍구;이상락;하종규;이성실;황주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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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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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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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해양부존사료자원으로서 미역부산물의 사료적 가치와 착유우의 산유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in vitro 반추위 발효성상(실험 1)과 산유성적 및 유지방산 조성(실험 2)을 조사하였다. 실험 1에서는 기초사료에 미역부산물(BSR;brown seaweed residues)을 0, 1, 2, 4% 수준으로 첨가하여 in vitro 배양장치에서 3, 6, 9, 12 및 24시간동안 배양한 후, rumen parameter(pH, 암모니아태 질소 및 휘발성지방산)를 조사하였다. 미역부산물의 첨가 비율의 증가는 배양시간이 지속됨에 따라 pH가 대조군에 비하여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배양 9시간에 대조구(5.39)에 비하여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그리고, 미역부산물이 반추위내 암모니아태 질소농도에도 전 배양시간에 걸쳐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미역부산물의 첨가는 휘발성지방산생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acetate 생성량은 배양 12시간에서 대조군(87.29mM)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직선적으로 증가하였고(P < 0.05), 미역부산물 4% 첨가군에서 92.70mM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iso-butyrate는 미역부산물의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iso-valerate 역시 배양 12시간과 24시간에 첨가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 > 0.05). 실험 2에서는 미역부산물의 착유우에 대한 산유특성을 조사한 것으로 급여량은 1일 두당 800g의 수준으로 급여하여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사료건물섭취량은 처리구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고, 1일 산유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하지만, 유성분율과 생산량은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유지방은 조성(%)과 생산량(kg)에 있어서 대조군의 3.59%와 1.06kg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각각 3.32%와 1.01kg으로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우유 내에는 C16 : 0 및 C20 : 4 지방산이 대조군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이는 미역부산물의 지방산 조성을 그대로 반영해 주었으며, C18계 불포화지방산의 수소 첨가현상의 최종산물인 C18 : 0의 비율 또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우유 중 C18 : 2 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감소하는 대신 불완전한 C18계 불포화지방산의 수소 첨가현상으로 생성되는 trans-11 C18 : 1과 CLA 함량이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이 미역부산물은 반추위내 pH를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산유량 증대, 그리고 사료 내 4% 이상으로 첨가시 우유 내 CLA 함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사료되므로, 부존사료자원으로서의 잠재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부산 거주 20대·30대 직장인의 편의점 편의식 이용 및 식품영양표시 확인 정도 (Study on Consumption Patterns and Degree of Checking Food-Nutrition Labeling of Convenience Foods at Convenience Stores by Young Adult Workers in Busan)

  • 한민혜;최기보;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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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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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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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부산거주 20~30대 직장인을 일대일 설문지 조사법을 이용하여 편의점 편의식의 이용실태와 식품영양표시에 대한 확인 정도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편의식 이용 빈도는 일주일에 1~2회가 31.7%, 한 달에 1~2회가 29.8% 순으로 나타났고, 연령에 따른 차이에서 20대는 일주일에 3~4회와 일주일에 1~2회가 30대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주거형태에 따른 차이에서는 자취가 자택보다 유의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여부에 따른 차이에서 미혼이 기혼보다 이용 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편의식은 컵라면 79.6%, 김밥 76.4%, 라면 57.7%, 샌드위치 52.4%로 나타났다. 식품표시 확인 정도는 유통기한이 4.02/5.00점, 내용량 3.23/5.00점, 조리방법 2.99/5.00점 순이었다. 여자가 남자보다 유통기한 및 제조일자, 원산지를 확인하는 정도가 유의적(P<0.01)으로 높았으며 30대가 20대보다 제조사를 확인하는 정도가 유의적(P<0.01)으로 높았고, 유통기한 및 제조일자 항목에서는 20대가 30대보다 확인 정도가 유의적(P<0.01)으로 높았다. 그리고 미혼이 기혼보다 유통기한 및 제조일자, 식품보관 시 주의사항을 확인하는 정도가 유의적(P<0.01)으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표시 확인 정도는 열량 3.06/5.00점, 트랜스지방 2.84/5.00점, 나트륨 2.80/5.00점, 콜레스테롤 2.76/5.00점 순이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전체 점수가 유의적(P<0.01)으로 높았고 20대가 30대보다 열량, 탄수화물, 지방, 포화지방, 나트륨 확인하는 정도가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문직이 자영업보다 탄수화물, 당,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을 확인 정도가 유의적(P<0.05)으로 높았고, 칼로리는 전문직이 자영업, 판매/서비스직에 비해 유의적(P<0.01)으로 높았다. 또한 관리/사무직, 자영업, 판매/서비스직에 비해 전문직에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확인하는 정도가 유의적(P<0.01)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 성인 여성에서 영양표시 사용과 식행동 요인과의 관계 (Dietary Behavioral Correlates of Nutrition Label Use in Korean Women)

  • 이혜영;김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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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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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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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 여성에서 영양표시 사용의 특성을 파악하고 식행동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서울 및 6대광역시 (서울 45.4%, 부산 14.0%, 대구 9.8%, 인천 11.8%, 광주 7.0%, 대전 6.9%, 울산 5.0%)의 20${\sim}$60세 성인 여성 2,0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양표시에 대한 행동변화단계는 고려전단계 5.9%, 고려단계 35.9%, 준비단계 26.6%, 실행단계 19.0%, 유지단계 12.6%로서 영양표시 사용군은 실행 유지단계에 있는 사람들로 31.6% (654명)였고 영양표시 비사용군은 고려전 고려 준비단계에 있는 사람들로 68.4% (1,419명)였다. 2) 소득이 150만원 미만 또는 150${\sim}$300만원 미만, 고졸 이하의 경우 영양표시 비사용군이 사용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중반 연령 (30${\sim}$49세), 1주 1회 이상 운동자, 식이보조제 사용자의 경우 영양표시 사용군이 비사용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결혼, 임신 수유, 자녀, 흡연 유무에 따라서는 영양표시 사용군과 비사용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스스로 질병을 자각하는 비율은 영양표시 사용군이 비사용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저체중군은 영양표시 비사용군이 사용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식품구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맛 (42.5%) > 영양 (23.6%) > 가격 (21.1%) > 편이성 (9.6%) > 분위기 (3.2%) 순이었고, 영양은 영양표시 사용군이 비사용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3) 영양표시 사용군은 비사용군에 비해 과잉섭취우려 성분 (나트륨, 콜레스테롤, 당, 트랜스지방)과 질병 간 관계에 대한 신념이 더 높았고, 비타민 C, 칼슘 같은 권장섭취 성분과 질병 간 관계에 대한 신념은 차이가 없었다.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전체 대상자의 인식도는 평균 4.2 ${\pm}$ 0.8로서 모든 항목에서 높은 편이었고 영양표시 사용군이 비사용군보다 약간 높았다. 4) 식사의 질에 대한 전체 대상자의 평균 점수는 3.2 ${\pm}$ 0.8로서 영양표시 사용군은 비사용군보다 과일류, 채소류, 유류, 고기 육류 콩류, 다양한 식사섭취에 대한 식사의 질 점수와 콜레스테롤, 열량에 대한 식사의 질 점수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 5) 전체적으로 영양표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영양표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식사의 질이 2배 높았다 (OR: 2.01, CI: 1.66${\sim}$2.44) (P < 0.001). 고소득이면서 영양표시를 사용하는 사람은 저소득이면서 영양표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식사의 질이 2.5배로 좋았으며 (OR: 0.39, 0.36${\sim}$0.69) (P < 0.001). 고소득인데 영양표시를 사 용하지 않는 사람의 식사의 질은 고소득이면서 영양표시를 사용하는 사람의 1/2수준으로 낮았고 (OR: 0.56, 95% CI:0.43${\sim}$0.73), 저소득의 영양표시 사용자보다도 식사의 질이 더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한국 성인 여성에서 영양표시 사용자는 비사용자에 비해 나트륨, 콜레스테롤, 당, 트랜스지방과 같은 과잉섭취우려 성분과 질병 간 관계에 대한 신념이 더 높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이 더 높으며 식사의 질이 더 좋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소비자가 영양표시를 이해하고 식사에의 활용성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교육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향후 식사의 질에 미치는 영양표시 사용의 다양한 특성에 관한 연구를 비롯하여 어떤 영양표시정보가 식생활개선과 관련이 있는가 등에 대한 연구 및 영양표시와 식행동 간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식생활진단표 등 조사방법의 타당성에 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영양표시 교육 및 정책 수립을 위해 국가단위에서의 소비자 조사.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L-카르니틴의 사람피부에 대한 항노화 효과 (Anti-aging Effects of L-Carnitine on Human Skin)

  • 이범천;최태부;심관섭;이근수;박성민;이천일;표형배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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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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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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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L-Carnitine $({\beta}-hydroxy-\gamma-trimethyl-ammoniumbutyric{\;}acid)$은 분자량이 적은 수용성 분자로서 세포 내 지방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지방산의 운반 분자인 아실-코에이(acyl-CoA)가 미토콘드리아의 세포막을 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방산은 CoA로부터 카르니틴으로 운반되어 미토콘드리아에서 작용한다. 노화와 연관된 L-carnitine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MMP inhibition assay와 자외선 조사에 의해 유도된 MMP 발현에 대한 영향을 확인하였다. MMP inhibition assay는 콜라겐을 이용한 형광분석법을 실시하였고 자외선 조사에 의해 유도된 MMP 발현양은 ELISA로 정량하였으며 그 활성은 젤라틴 기질 zymography로 확인하였고 MMP mRNA 발현양은 RT-PCR ELISA로 확인하였다. 또한, 사람을 이용한 임상 실험을 통하여 주름 개선 효과를 평가하였다. L-carnitine은 농도 의존적으로 MMP 저해 활성을 나타났으며 $IC_{50}$값은 2.45 mM이었으며 자외선 조사에 의해 발현된 MMP 활성을 강하게 저해하였다. 자외선 조사에 의해 발현되는 MMP에 대해 단백질의 양적인 변화는 $40\%$ 정도 감소되었으며 L-carnitine 처리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MMP mRNA의 발현양은 감소되었다. 이러한 실험결과를 통하여 L-carnitine은 MMP 효소의 저해능 뿐만 아니라 자외선 조사에 의해 유도되는 MMP 단백질 발현과 mRNA 유전자 수준에서의 조절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사람을 이용한 임상 실험에서는 $1\%$ 카르니틴을 함유하는 화장품을 약 3개월간 사용 후에는 유의적으로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L-Carnitine은 광노화에 관여하는 MMP 활성과 발현 조절 메커니즘을 통하여 광손상에 대응하는 항노화 소재로서의 화장품에 매우 효과적이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