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old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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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의 조직적과 기능적 창업역량: PLS-POS를 이용한 창업 효능감과 창업의지의 이질성 관계 확인 (Active Seniors' Organizational and Functional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Discovering Unobserved Heterogeneous Relationships between Entrepreneurial Efficacy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using PLS-POS)

  • 신향숙;배지은;조미옥;이용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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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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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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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은퇴 전·후 경력 전환을 시도하는 다양한 경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들이 증가됨에 따라 본 연구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창업교육 및 지원이 포함된 창업정책의 제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액티브 시니어의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창업 조직역량과 기능역량으로 구분하고, 역량요인들이 창업 효능감과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연구모형에서 창업역량은 조직역량(리더십, 문제해결, 창의성, 의사결정, 의사소통)과 기능역량(경영전략, 마케팅, 사업계획서)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창업 효능감은 창업역량요인들과 창업의지 간의 관계에 있어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한편, 제안된 구조모형에서의 이질성, 패턴을 확인하기 위하여 PLS-POS 분석이 실시되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서베이회사의 도움을 받아 액티브 시니어 연령층(40-65세 미만)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데이터는 총 433명의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수집되었으며, SPSS 28.0과 SmartPLS 3.3.7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액티브 시니어의 조직역량들과 기능역량들은 창업 효능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액티브 시니어의 조직역량들과 기능역량들이 창업의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 효능감은 창업의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모형에서의 이질성 패턴을 찾기 위한 PLS-POS 분석을 통하여 창업의지에 대한 예측지향적 시장세분화가 실시된 결과, 두 개의 집단(POS S1, POS S2)이 도출되었다. 먼저, POS S1의 경우에서, 조직역량이 창업 효능감과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기능역량이 창업 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POS S2의 경우엔, 기능역량이 창업 효능감과 창업의지, 그리고 창업 효능감이 창업의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PLS-POS의 분석 결과는 창업역량 교육은 액티브 시니어들이 원하는 조직역량과 기능역량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창업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집단별로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본 연구의 결과는 조직역량이 필요한 집단에겐 리더십, 문제해결, 창의성, 의사결정, 그리고 의사소통 역량 등을 중심으로, 그리고 기능역량을 중시하는 액티브 시니어의 경우엔, 경영전략, 마케팅, 그리고 사업계획서 수립 및 작성 역량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여고생의 아침식사와 라이프스타일, 외모 가꾸기 관심도 및 아침식사관련 태도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breakfast and lifestyle, interest in beauty care, and attitude toward breakfast in high school girls in Incheon)

  • 이설미;김미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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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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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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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아침결식률이 높은 청소년기 여고생을 대상으로 아침결식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고자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여고생 5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아침식사 빈도에 따라 주 2회 이하 아침식사를 하는 대상자를 아침결식군 (250명, 43.0%), 주 3회 이상 아침 식사를 하는 대상자를 아침식사군 (331명, 57.0%)으로 분류하여 일반적 사항, 라이프스타일, 체중조절과 외모에 대한 관심도, 식행동, 아침결식의 원인 및 증상, 아침식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6.5세였고, 아침결식군과 아침식사군의 평균 연령 및 학년의 분포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아침결식 여부와 용돈 간에는 유의적인 관련성이 제시되어 아침결식군이 한 달에 사용한 용돈이 10만원 이상인 비율 (36.4%)에서 아침식사군 (22.1%)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취침 시간의 분포는 아침결식군과 아침식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기상 시간은 아침결식군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6시 이전에 일어나는 비율이 낮았고, 7시 반 이후에 일어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등교 전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활동에는 아침결식군의 경우 화장 등 미용이 38.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아침식사군의 경우 아침식사가 42.6%로 가장 높아 두 군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체중조절 관심도와 외모 가꾸기에 대한 관심도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두 항목 모두 아침결식군이 높았다. 오후 간식과 야식, 편의점 편의식, 가공음료는 아침결식군이 아침 식사군에 비하여 더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저녁식사 섭취는 아침결식군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결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아침결식 이유로 아침결식군과 아침식사군 모두 시간이 없어서가 각각 72.3%, 74.1%로 가장 높았고,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침 결식군의 경우 아침결식시 나타나는 증상으로 학습과 관련된 부작용인 수업시간에 졸림, 기억력 감퇴와 같은 증상을 호소한 비율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높은 반면, 아침식사군의 경우는 기운이 없고, 배가 아프거나 속쓰림과 같은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았다. 아침식사에 대한 태도는 아침결식군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아침식사가 학습, 기억력,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이상과 같이 여고생의 아침결식은 늦은 기상 시간, 외모를 가꾸기를 위한 미용, 다른 식사의 불규칙성 및 간식, 편의식, 가공음료 등의 섭취 증가, 아침식사에 대한 잘못된 태도와 관련되어 있었다. 특히 아침결식률이 높은 여고생들은 바쁜 아침시간에 화장과 같은 외모 가꾸기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아침식사의 섭취를 소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가 학습능률 향상 및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통한 건강증진과 건강을 기반으로 한 신체적 아름다움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인식시키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향상시켜 아침식사 섭취를 능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고등학생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준비교육'을 위한 실천적 문제 중심 가정과 수업의 교수 설계와 개발 (Development of Practical Problem-focused teaching plans for Teenagers' 'Preparation for Successful aging' in the 'Family life in old age' unit)

  • 이종희;조병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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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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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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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변화하는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고 노인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교육적 차원에서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노후생활 준비교육'을 위한 가정과 수업을 설계하고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실천적 문제 중심 교수 학습 과정안을 개발하였다.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해설서를 분석하여 실천적 문제를 설정하고,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제 7차 교육과정의 기술 가정, 가정과학, 인간발달 교과서, 청소년 대상 노인교육에 관한 선행연구의 내용 요소를 분석하여 5개의 공통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업의 최종목표를 설정하였다. 실천적 문제는 '노후에 성공적이고 자립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고, 주제는 고령화사회와 인구변화, 노인의 특성, 노후준비, 노인돌보기, 노인복지서비스이며, 선정된 5개의 주제는 다시 고령화사회와 노인에 대한 이해, 노후에 대한 개인 가족 사회의 준비 영역으로 나누어 재구성하였다. 수업의 최종 목표는 '고령화사회와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복한 노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현재 노인 문제가 발생한 배경을 비판적으로 추론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성공적이고 자립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대안을 합리적으로 모색하며, 대안의 파급효과를 추론하여 가장 최선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다'로 설정하였다. 실천적 문제 중심 교수 학습 과정안은 총 5차시의 실천적 추론 수업으로 개발되었다. 이에 따라 실천적 문제 중심 '노후생활 준비교육'의 후속 연구로서, 고등학생의 노후준비교육을 일반화 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학교 현장에서 정규 교과목 수업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실시되기를 바라며, 실천적 추론 수업과 강의식 수업과의 비교 연구가 이루어져 실천적 추론 수업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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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용(農用) 트랙터 이용(利用)에 관(關)한 조사연구(調査硏究)(II) -고장(故障) 및 수리실태분석(修理實態分析)- (Four-Wheel Tractor Utilization in Korea(II) -Repair and Maintenance-)

  • 박호석;이용국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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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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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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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현재(現在) 수입공급(輸入供給)되고있는 농용(農用)트랙터의 고장수리실태(故障修理實態)를 조사분석(調査分析)하여 트랙터의 국산화(國産化) 및 이용합리화(利用合理化)를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로 활용(活用)을 목적(目的)으로 1980년(年) 1년간(年間) 8개도(個道) 32개군(個那)에서 기장조사(記帳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가. 대형(大型)트랙터의 연평균고장빈도(年平均故障頻度)는 5.0회(回)/대(臺)이고, 소형(小型)은 2.3회(回)/대(臺)로 대형(大型)이 소형(小型)보다 2배이상(倍以上) 고장(故障)이 많았으며, 이용시간당빈도(利用時間當頻度)는 대형(大型)트랙터가 1. 11회(回)/100hr, 소형(小型)은 0.65회(回)/100hr이었다. 나. 전체고장중(全體故障中), 75.6%는 본체(本體)에서 발생(發生)되었으며 24.4%는 작업기(作業機)에서 발생(發生)되었고, 특(特)히 소형(小型)트랙터 작업기고장중(作業機故障中) 쟁기와 로타베이터 고장(故障)이 80%이상(以上)을 차지하였다. 다. 대형(大型)트랙터의 75%, 소형(小型)의 62%가 연(年) 1회이상(回以上)의 고장(故障)이 있었으며, 10회이상(回以上) 발생(發生)된 경우(境遇)도 9%나 되었다. 라. 월별고장발생분포(月別故障發生分布)는 트랙터이용시간(利用時間)과 비례(比例)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내어 5월(月)에 가장 고장(故障)이 많았다. 마. 운전자(運轉者)의 연령(年齡)이 많거나 학력수준(學歷水準)이 높을 수록 고장빈도(故障頻度)도 높아서 50대(代) 연령(年齡)에 대졸자(大卒者)가 고장(故障)이 가장 많았다. 바. 고장원인(故障原因)은 운전자과실(運轉者過失)이 29.8%, 부품노후(部品老朽)가 30.2%, 품질불량(品質不量)이 20.6%로 나타났다. 사. 연평균수리회수(年平均修理回數)는 5.5회(回)/대(臺)였고 이중 공장수리(工場修理)가 55.6%였으며 자가수리(自家修理)는 44.4%였다. 아. 대당연간수리시간(憂當年間修理時間)은 대형(大型)트랙터가 30.6시간(時間)이었고, 소형(小型)이 19.9시간(時間)이었으며 수리(修理) 1회당소요시간(回當所要時間)은 평균(平均) 3.62시간(時間)으로 나다났다. 자. 대당연간수리비용(臺當年間修理費用)은 대형(大型)이 278천(千)원, 소형(小型)이 70천(千)원 이었고, 이용시간당수리비용(利用時間當修理費用)는 대형(大型)이 621원, 소형(小型)이 198원이었다. 차. 트랙터 본체(本體)의 수리비계수(修理費係數)(Y)는 사용연수(使用年數)(x)'에 대하여 Y=0.752x의 상관(相關)을 가졌으며 총수리비계수(總修理費係數)는 내구년수(耐久年數)가 10년(年)일때 64%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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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부산지역에서 급성호흡기 환자로부터 분리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행 양상 (Epidemiological Characterization of Influenza Virus Isolated from Acute Respiratory Illness in Busan, 2004-2005)

  • 조경순;박선미;김성준;정명주;이주연;강춘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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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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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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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4년과 2005년 동안 부산지역에서 급성호흡기환자로부터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분리 동정하여 분식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분리율은 2004년도는 1869건의 호흡기 검체 중 인플루엔자바이러스 154건 중, A/H3N2형은 77.3%에 해당하는 119건, B형의 경우 35건(22.7%)으로 나타났고 A/H1N1형은 검출되지 않았다. 분리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2005년의 경우 1579건의 호흡기 검체 중에서 분리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19건 중, A/H1N1형은 6건(31.6%) 검출되었으며, A/H3N2형은 52.6%에 해당하는 10건, B형의 경우는 3건(15.8%)으로 나타났다. 2005년의 경우 전체적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리율은 2004년에 비해 떨어졌으나, A/H3N2의 경우 여전히 높은 분리율을 보였으며 2004년에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던 A/H1N1이 B형보다 많이 분리되었다. 부산지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의 항원형을 분석한 결과 당해연도 백신주와 동일하거나 유사하였다. 연령별 발생 분포는 0-10세 이하에서 80-90%이상을 차지하였고,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약간 높은 분리율을 나타내었다. 월별 분리율은 2004년도는 4월, 2005년도는 2월이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대유행 주기에 임박한 현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예측조사로서 조기 분리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주를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함으로써 신종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출현되는지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고려엉겅퀴 ( 곤드레 ) 의 종자발아 및 차광재배 효과 구명 ( Improvement of Germination Rate by Low temperature and Development of Effectve Shading Cultivation of Cirsium setidens under Rain Shelter in Highland )

  • 서종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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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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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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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자생산채류(自生山菜類)인 곤드레의 종자발아(種子發芽) 특성(特性)을 구명(究明)하고 나아가 생체생산에서 차광정도(遮光程度)가 3년째의 생존율(生存率), 생육(生育) 및 연차별(年次別) 수량(收量)을, 종자생산(種子生産)에서는 생존율(生存率), 개화기(開花期), 착과(着果) 및 연차별(年次別) 종자수량(種子收量)을 조사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종자(種子)는 치상후(置上後) $3\sim4$일이 지난후 부터 발아(發芽)하기 시작하였으며 저온저장일수(低溫貯藏日數)가 길수록 발아율(發芽率)이 높아 60일이상 저장시(貯藏時) $60\sim80%$ 이상의 발아율(發芽率)을 나타내었다. 광조건별로는 암상태(暗狀態)보다 명상태(明狀態)에서 발아율(發芽率)이 높은 경향이었다. 2. 곤드레의 재배기간중(栽培期間中) 50% 차광망처리구(遮光網處理區)는 무차광구(無遮光區)의 최고기온(最高氣溫) $24.1\sim27.5$, 최저기온(最低氣溫) $8\sim18.6^{\circ}C$, 밝은날 조도(照度) 72,280Lux, 흐린날 26,380Lux에 비해 최고기온(最高氣溫) 약 $4^{\circ}C$, 최저기온(最低氣溫) $1^{\circ}C$ 낮았으며 조도(照度)에 있어서 맑은 날 42%, 흐린 날은 47%의 낮은 수광률(受光率)을 나타내었다. 3. 경엽(莖葉)의 생육(生育) 및 엽녹소(葉綠素) 함량(含量)은 차광정도(遮光程度)가 클수록 많았으며 연화도(軟化度) 또한 높아 품질(品質)이 우수(優秀)하였으며 경엽(莖葉)의 수량(收量) 역시 무차광구(無遮光區)보다 차광강피복구(遮光綱被服區)에서 가장 많았으며, 특히 3년차까지의 평균수량은 30% 차광망처리(遮光網處理)에서 40,290kg/ha로 가장 많아 곤드레 재배시에는 30%이상의 차광망재배(遮光網栽培)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며 재배년차간(栽培年次間) 경엽수량(莖葉收量)에 있어서는 2년차재배시(年次栽培時)의 수량(收量)이 가장 많았으며 3년차재배시(年次栽培時)에는 생존율(生存率)이 떨어져 다소멸소(多少滅少)되는 것으로 나타나 결국 2년차(年次)까지 경엽(莖葉)을 수확(收穫)한 후 모주(母株)를 갱신(更新)하는 것이 경제적(經濟的)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4. 채종재배(採種栽培)에 있어서 개화시는 8월(月) 중일순(中一旬)으로 차광정도(遮光程度)가 클수록 점차 늦어졌으며 무차광에서 개화량(開花量) 및 결실률(結實率) 등(等)이 높았으며 3년간 평균 종자수량(種子收量)은 $2,560{\iota}/ha$로 가장 많아 고랭지(高冷地)에서 실생묘를 이용하여 곤드레의 채종재배(採種栽培)는 무차광재배(無遮光栽培)가 유리(有利)하고 재배년한(栽培年限)은 3년차(年次) 종자채종후(種子採種後) 모주(母株)를 갱신(更新)하는 것이 경제적(經濟的)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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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조인트 분석을 활용한 중국과 일본 소비자의 한식 가정식사대용식 패키지 디자인 선호 분석 (Analysis of Chinese and Japanese consumers' preference for Korean home meal replacement product package design using conjoint analysis)

  • 유선영;이민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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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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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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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국 북경과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여 한식 가정식사대용식 패키지 디자인 속성의 상대적 중요도와, 속성 수준별 효용값과 이를 이용하여 최적속성조합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중국 소비자가 생각하는 한식 가정식사대용식 패키지 디자인 속성의 상대적 중요도는 일러스트레이션, 섭취형태, 컨셉, 브랜드명 순이었으며, 일본 소비자의 경우에는 일러스트레이션, 컨셉, 섭취형태, 브랜드명 순이었다. 속성수준에 대한 효용값을 살펴보면 일러스트레이션 속성은 중국 소비자의 경우 원재료 사진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캐릭터 사진, 유명인 사진 순으로 선호하였다. 일본 소비자의 경우에는 원재료 사진과 유명인 사진보다 캐릭터 사진이 가장 선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컨셉 속성은 중국 소비자의 경우 유쾌한, 한국 전통, 모던 컨셉 순으로, 일본 소비자는 유쾌한, 모던, 한국 전통 컨셉 순으로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섭취형태 속성에서는 중국과 일본 소비자 모두 RTE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RTH, RTC 순으로 조사되어 섭취가 간편할수록 더욱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브랜드명 속성의 경우 중국과 일본 소비자 모두 한국어로 된 한국 브랜드명보다 현지 언어로 된 현지화 브랜드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국과 일본 소비자에게서 한식 가정식사대용식 패키지 디자인 속성에 대한 상대적인 중요도와 속성별 수준에 따른 선호에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중국과 일본 내 한식 가정식사대용식 시장에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한식 가정식사대용식 패키지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전략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쿠싱병에 대한 경접형동접근법의 내분비학적 결과 (Endocrinological Results of the Transsphenoidal Microsurgery for Cushing's Disease)

  • 김준수;김창진;하상수;김정훈;이정교;권병덕;홍성관;이기업;이봉재;김용재;최충곤;이호규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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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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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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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Objective : We analyzed the clinical and endocrinological results of the transsphenoidal microsurgery for ACTH secreting pituitary adenomas. Marerials and Methods : From October 1995 to August 2000, 18 patients underwent transsphenoidal microsurgery for Cushing's disease. We analyzed the surgical results of 17 patients, one patient who was previously operated from other hospital was excluded. Age of the patients were 18 to 61 years old(mean 37.7), male to female ratio was 1 : 3.3, and follow-up period was 3 to 50 months(mean 20.3). The selection of candidates for transsphenoidal exploration was based on endocrinologic criteria. Magnetic resonance imaging was the preferred radiologic test. Selective inferior petrosal sinus sampling of adrenocorticotropic hormone futher refined the diagnosis when endocrinologic and radiologic procedures were not definitive. Results : Results of the preoperative endocrinological test were : level of serum ACTH 29.4 to $225{\mu}g/dL$(mean $93.88{\mu}g/dL$) ; serum cortisol 11.9 to $47.5{\mu}g/dL$(mean $27.49{\mu}g/dL$) ; 24-hour urine free cortisol 235 to $1019{\mu}g/day$(mean $571.0{\mu}g/day$). Inferior petrosal sinus sampling for ACTH was performed in 11 patients and all were confirmed by Cushing's disease and we could predict the laterality of the tumor in 9 of 11 patients. We performed transsphenoidal selective adenomectomy in 5 patients, adenomectomy and subtotal hypophysectomy in 2 patients, adenomectomy and partial hypophysectomy in 9 patients, and in the remaining one patient, hemihypophysectomy followed by total hypophysectomy due to remission failure. Fifteen of 17 patients(88.2%) showed endocrinological remission. Glucocorticoid replacement therapy was performed in all the patients who showed remission for 1 to 24 months(mean 5.9 months), and 6 patients received steroid over 6 months. Conclusion : We conclude that the direct demonstration of a tumor in the pituitary gland by MRI is the most important and definitive diagnostic tool and the location of a mass should be confirmed with increased level of ACTH by the inferior petrosal sinus sampling. Transsphenoidal microsurgery is effective treatment modality for Cushing's disease and the immediate postoperative evaluation of the surgical resection of the tumor is very important. The patients should show hypocortisolism, decreased, subnormal serum ACTH and cortisol levels and 24-hours urine free cortisol. We performed 18 transsphenoidal microsurgery for Cushing's disease in 17 patients and 15 patients(88.2%) showed endocrinological re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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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 포경 치료를 위한 역가가 다른 스테로이드 연고의 효과 비교 (Comparison of Efficacy of Steroid Oint with Different Potency in Phimosis)

  • 황인옥;이은실;박용훈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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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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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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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포경이라 함은 포피가 귀두부가 완전히 노출되도록 뒤로 당겨지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포경은 영 유아 시기에 남아에 있어 요로 감염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영 유아에 있어서 포경에 대한 일차적인 치료로 포경 수술이 행해져 왔다. 그러나 최근 포경 수술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고 그 대안으로 스테로이드 연고의 국소 치료가 대두되고 있다. 포경 수술의 대안으로서 스테로이드 국소 치료의 효과와 스테로이드 역가가 치료 효과와 부작용과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생리적 포경이 심한 4세 이하 남아 53명을 대상으로 저역가 스테로이드 연고 치료군(이하 1군) 27명과 고역가 스테로이드 연고 치료군(이하 2군) 26명으로 나누어 연고를 포피에 도포하고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나타나는 치료 효과를 전향적으로 조사, 비교하였고 치료 성공 환아는 치료 종료 한달 후 포경 재발과 요로 감염 발생 여부를 확인하였다. 결 과 : 스테로이드 역가에 따른 각 주별 치료 효과를 비교한 결과 치료 시작 1주 후 치료가 성공된 경우는 1군에서는 2명(7.7%), 2군에서는 2명(7.7%)이었으며 그 이후 성공률은 점점 증가하여 치료 시작 후 6주에는 1군에서는 21명(80.8%), 2군에서는 22명(84.6%)이었다. 각 주별로 두 군간에 치료 성공률에는 유의있는 차이가 없었다. 대상아의 나이, 치료 시작 전 포피 상태, 기왕력의 유무에 따른 성공률의 차이는 없었다. 스테로이드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처음 치료 물리 치료 시작시 보챔(5명)과 경미한 소양감(1명)을 보였으나 치료 일수 경과에 따라 증상이 소실되었고 소량의 혈성 분비물(1명)을 보인 환아는 치료를 중단하였다. 치료 종료 한달 후 추적 관찰 시 3명의 환아에서 포경이 재발하였으며 모두 스테로이드 연고 국소 도포 종료 후 지속적인 물리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경우였다. 결 론 : 저역가와 고역가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포경이 있는 영 유아에게 국소 도포하고 물리치료를 병행한 것은 포경 치료에 효과적이었으며, 저역가 스테로이드 연고가 고역가 스테로이드로 치료하는 경우보다 치료 기간이 더 많이 필요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었다. 그리고 치료 종료 후 요로 감염이 발생한 예는 없었다. 포경에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한 치료를 한 경우 치료가 성공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물리 치료는 필요하며, 적절한 물리 치료의 기간이나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의 도포에 따른 전신적 부작용에 대한 조사는 향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국소 요법이 포경을 가진 영 유아에서 비뇨생식기계 감염의 재발 또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좀 더 큰 규모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도시영세지역(都市零細地域) 주민(住民)의 상병(傷病)및 의료이용(醫療利用) 양상(樣相) -대구직할시를 중심으로- (Morbidity Patterns and Health Care Behavior of Residents in Urban Low Income Area)

  • 우극현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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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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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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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도시 영세지역 주민의 이환 및 의료이용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1984년 7월 한 달 동안에 대구시 중구 남산 4동 영세지역 468가구의 가구원 2,002명과 대조지역 374가구의 가구원 1,709명을 대상으로 가구원의 일반적 특성, 질병이환 및 의료이용 양상 등을 면담조사 하였다. 영세지역과 대조지역의 성별, 연령별 분포는 비슷하였으나, 경제수준, 교육수준, 주거밀집도, 의료보장 종류별 분포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15일간의 상병 이환율은 영세지역이 1,000명당 131로 대조지역의 71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이환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65세이상의 노인층에서는 오히려 감소하였다. 년간 만성병 이환율도 영세지역이 1,000명당 134로 대조지역의 89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이환율이 증가하였다. 15일간의 상병은 영세지역과 대조지역 모두 호흡기계 질환이 각각 24.0%, 29.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소화기계 질환으로 21.0%, 20.6%였으며 손상 및 중독은 영세지역이 10.3%인데 비해 대조지역은 3.3%였다. 만성병은 영세지역과 대조지역 모두 소화기계질환이 22.1%, 21.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영세지역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12.3%, 대조지역은 신경통으로 14.5%였으며, 순환기계 질환은 대조지역이 11.8%로 영세지역의 5.6% 보다 더 많은데 비해 손상 및 중독은 영세지역이 10.8%로 대조지역의 4.6%보다 더 많았다. 15일간의 상병으로 활동제한을 받은 일수는 영세지역이 평균 4.0일로 대조지역의 평균 2.2일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15일간의 상병이나 만성병을 치료받기 위해 영세지역은 약국을 더 많이 이용하고 대조지역은 병의원 외래를 더 많이 이용하였으며, 특히 의료보장 종류별로는 의료보험 가입자는 병의원 외래를, 그리고 일반환자는 약국을 더 많이 이용하였으며, 미치료율은 의료보장 종류에 관계없이 15일 이환의 경우 영세지역이 17.9%, 대조지역은 11.6%, 그리고 만성병은 영세지역이 15.2%, 대조지역은 9.2%로 영세지역의 미치료율이 대조지역보다 더 높았다. 15일간의 상병이나 만성병 모두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받지 않은 경우가 가장 많았다. 영세지역의 이환율이 대조지역보다 높은 것은 경제수준, 교육정도, 주거밀집도 등 여러가지 사회 경제적인 요소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영세민을 위한 보건사업 계획에는 이러한 사회 경제적인 요소들을 개선하는 노력을 병행해야 효과적인 보건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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