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인터넷뱅킹, 전자상거래, 업무의 처리 등 국민의 정치, 경제, 사회 실생활의 업무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처리된다. 사이버 공간과 실제 공간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국가의 인프라 시설 관리 및 운영에서도 사이버 테러가 발생하고, 국가 안보위협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의 주요 인프라 및 정부 서비스가 정보통신 시스템과 시설로 연계되어 있다. 사이버 테러와 국가 사이버안보에 관한 중대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법과 제도적 장치로서, 국가사이버안보시스템에 관한 법률체계의 정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사이버안보 관련법을 중심으로 분석과 현행 우리나라의 사이버 관련 법체계와 대별하여 분석하고, 국가사이버안보 컨트롤타워 문제와 국가사이버안보 인력 및 산업육성이 논의되어져야 하며, 사이버테러 대응 체계를 분석하여, 국가 사이버안보 시스템 관련 법률제정의 필요성을 연구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Paul Auster's Leviathan according to Slavoj Žižek's theory. Analyzing the characters in Leviathan, this paper chiefly discusses the postmodern subject's anxiety and obsessive repetition that the lack of the big Other led to. Section II explains the disintegration of the big Other and the subject's anxiety and obsessive repetition by the interpretation of the characters: Peter Aaron, Maria Turner, and Benjamin Sachs. Aaron wants to write on Sachs's life to overcome his uneasy subject's condition, and to establish the consistent and whole world. But his writing fails to meet his desire, owing to uncertainty of his understanding, and the incompleteness of his writing. In case of Maria, her uneasy subject's condition led to her obsessively repetitive picture-shooting herself and others, which proved to be a meaningless struggle for filling the void of the big Other and herself. Although Sachs already knows the lack and inconsistency of the big Other, he also repetitively tries to establish the consistent and whole Other. In Section III, this paper examines Sachs's terror as he struggles for the preservation of the big Other. His extreme striving also fails to reestablish the big Other as it loses its symbolic effectiveness in the postmodern era because he does not grasp the big Other as an empty Symbolic order, and rejects the premise of the big Other itself.
본 논문에서는 복잡한 환경에서 버려진 물체를 감시하기 위해 코너 검출기를 이용하여 버려진 물체 주변의 특징점을 검출하고, 이를 이용하여 가려진 경우에도 위치 정보를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기존의 방법은 버려진 물체가 검출된 이후 가림 현상이 발생하면, 버려진 물체의 위치 정보를 손실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감시가 불가능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해리스 코너 검출자를 이용하여 버려진 물체 주변의 특징점들을 추출하고, 특징점들과 버려진 물체의 중심을 연결하는 서포터를 이용하여 물체의 상대적인 위치를 추정한다. 따라서 버려진 물체가 다른 객체에 의해 가려지더라도 주변 코너를 이용하여 상대적인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제안된 방법은 지능형 감시시스템에 적용되어 버려진 물체 검출 및 감시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버려진 가방이나 물건 등으로 위장한 물체를 이용한 폭탄테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민간경비원들의 사건충격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2년 수도권소재 민간경비원 10명을 대상으로 참여관찰과 심층면담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수집된 인터뷰 자료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부호화 하였으며, 사건충격, 직무영향, 직무스트레스, 조직생활 등으로 분석하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간경비원들은 업무현장에서 발생된 자살, 테러위협, 상사의 비리 등과 같은 사건충격은 큰 심리적 불안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민간경비원들은 과거에 겪었던 사건충격으로 인해 업무에 대한 두려움, 대인기피 증 현상으로 인해 타 업무 분야로 이직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민간경비원들은 과거 자신이 경험한 사건충격으로 인해 상당부분의 직무스트레스를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과거 사건충격은 고객접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넷째, 민간경비원들은 과거 사건충격을 극복하지 못할 경우 개인의 조직생활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건충격은 민간경비 조직문화에서 상사부하간의 신뢰형성 및 팀웍을 감소시킨다.
현재 국내에서 다양한 고층건축물에 대한 건설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건축물은 경제적 효과의 극대화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동시에 화재, 테러 등의 위기 발생 시 상상 이상의 피해를 가져올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고층건축물의 피해저감대책에서 소방대원이 건축물 내부의 화재현장으로 진입 시, 소방활동 가능범위에 주목을 하였다. 구체적으로 소방대원이 지상 1층부터 진입 시 현실적인 한계성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최상층 54층까지 (1)공기호흡기 면체 미착용시의 도착소요시간, (2)공기호흡기 면체 착용시의 도착소요시간, 소모압력에 대한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소방 활동 시에 작전가능 수행범위를 제시하였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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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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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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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본고는 최근 미국의 911 사태이후 정신의학 분야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재해정신의학 (Disaster Psychiatry)에대한 고찰을 통해 국내에서 대형재해 발생시 소아청소년 정신과 의사로서의 일정역할을 모색코자하는 목적의 일환이다. 우선 성인과 달리 소아청소년 재해환자에대한 치료를 다룰 때 어떤점을 고려하여야하는가에대한 연령 발달적 특이성를 살펴보고, 예방프로그램과 소아청소년 특유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에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요약하면 1) 소아는 타인에게 의존해야하는 존재로 부모 혹은 가족의 아이에대한 태도와 지지가 예후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으로 가족치료 부모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2) 개인치료에서는 인지행동적 요소가 여러 연구 문헌을 통해 가장 효과가 입증된 치료기법이고, 3) 놀이면담치료, fellow victim으로 구성된 집단치료 역시 효과적이며, 4) 1회성 재해를 당한 공포환자의 경우 특수기법인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의 시도가 추천되고, 5) 약물치료의 경우 2차적 혹은 보조치료수단이 되는데 성인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약물의 적용이 가능하지만 부작용에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살폭탄 테러는 일반인이 실행하기에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어려운 것이다. 첫 번째는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야 하며, 두 번째는 자신과 관련이 없는 다수의 무고한 사람 또한 죽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함에도 자살폭탄 테러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자살폭탄 테러로 2011년에 2,670명이 목숨을 잃었다. Ropoport는 이것이 현대 테러리즘에서 제4의 물결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자살폭탄 테러의 현황을 살펴보고 자살폭탄 테러자의 동기를 여러 사례와 함께 분석하였다. 자살폭탄 테러자의 동기는 크게 개인적인 차원과 조직 또는 사회적인 차원으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보면 가족의 상실, 정신적인 충격, 사회에 대한 왜곡된 인식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조직 또는 사회적인 차원에서 보면 종교나 이념, 조직의 전략 등이 자살폭탄 테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그 가능성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2011년 NH농협 전산망마비 사건, 2013년 3.20 사이버테러 및 2015년 12월의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중요자료 유출사건이 있었다. 이러한 사이버테러는 해외(북한)에서 조직적이고 장기간의 걸친 고도화된 APT공격(Advanced Persistent Threat Attack)을 감행하여 발생한 사이버테러 사건이다. 하지만, 이러한 APT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탁월한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못했다. APT공격은 현재의 관제 방식으로는 방어하기가 힘들다. 본 논문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APT공격을 예측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3계층 보안관제 체계 중, 정보공유분석센터(ISAC)를 기준으로 하여 빅데이터 분석, APT공격 및 취약점 분석에 대해서 연구와 조사를 한다. 그리고 외부의 블랙리스트 IP 및 DNS Log를 이용한 APT공격 예측 방안의 설계 방법, 그리고 전조현상 분석 방법 및 APT공격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연구한다.
사이버 해킹공격과 사이버테러는 국민 생활에 피해를 주고, 결국엔 국가 안보가 위협을 당하고 있다. 사이버 해킹공격으로 원자력 냉각시스템 설계도면이 유출되었으며, 청와대 홈페이지의 해킹, KBS 방송국 해킹 등 사이버사고가 발생하였다.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이 사이버공격의 책임을 지우고 있으나,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해커의 공격을 막기는 어렵다. 본 논문은 사이버안보를 위한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을 연구한다.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위한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웹 해킹, 시스템 해킹, 네트워크 해킹의 기술과 평가를 통해 사이버보안 전문가 자격증 제도를 도입한다. 사이버보안 전문가 자격증 운영과 취득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국가 사이버안보를 위한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한다.
세계적으로 지진, 해일, 홍수, 폭설 등의 자연 재해와 화재, 방화, 테러 등의 인위적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재해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재해 발생 시 빠른 시간에 재해 발생 여부를 파악하여 재해 발생 위치와 적절한 피난 경로 등의 정보를 피해자에게 제공한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가 가능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실내공간에서 공황상태가 발생 했을 경우 사람들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긴급 재해 발생 여부를 신속히 탐지하고 이를 통해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가 가능하도록 긴급 피난 지원 시스템의 알고리즘을 제안하고 구현하였다. 이동 단말기에서는 실내 보행자의 행동과 위치를 분석하여 서버로 전송하고 서버에서는 전송받은 정보를 토대로 긴급상황 여부를 판단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서버는 이동 단말기에게 이를 통보하고, 실내 보행자는 이동단말기를 이용하여 비상탈출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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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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