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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외식실태조사 4. 저녁때의 외식성향 (A Survey on the Actual Condition for Dining-out in Busan 4. The Propensity to Dining-out at Suppertime)

  • 김두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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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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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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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부산지역의 외식실태 중 저녁때의 외식성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부산시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대학생 이상의 남녀 792명을 대상으로 외식빈도, 외식장소, 외식동반자, 자주 가는 음식점과 음식 그리고 식사시 음주 여부와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 등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외식성향에 대한 다양한 결과를 알아내기 위해서 성별, 연령 그리고 직업별로 통계처리 하였으나 본 보고서에는 성별과 연령별 결과만을 발표하였다. 저녁때에 자주 가는 외식장소로는 시내 중심가(25.3%), 집 근처(23.4%), 소문난 곳(17.7%) 순이었으며, 남자는 시내 중심가(26.1%), 여자는 집 근처(27.6%)가 가장 높았으며, 젊을수록 시내 중심가에서의 비율이 높고 나이가 들수록집 근처의 비율이 높았다 저녁 외식때의 동반자는 친구(49.1%)와 가족(48.9%)이 대부분이었다. 저녁 외식 때 자주 가는 음식점은 갈비집(46.6%), 한식집(28.9%), 횟집(27.8%) 순이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한식집, 갈비집 그리고 횟집의 순으로, 대학생과 20대는 햄버거점, 피자점 그리고 분식점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저녁에 외식때 자주 먹는 음식은 소갈비(43.0), 생선회(40.9%)순이었으며, 소갈비와 생선회에 대한 선호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피자와 햄버거는 대학생과 20대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저녁 외식때 약 77%가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로는 소주(66.6%)와 맥주(26.0%)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부산 시민의 저녁때의 외식성향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다양한 부산시민의 외식업소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좀 더 다양한 조사를 계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