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bjective wel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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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의 주관적 행복감과 우울에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the Subjective Well-being and Depression Symptoms among Elderly in Rural Areas)

  • 조광희;정용준;조영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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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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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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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충청남도 일부 농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양상에 따른 주관적인 행복감과 우울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관련된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면접조사가 이루어진 65세 이상 노인 454명(남자, 197명, 여자 257명)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조사는 200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에 실시하였으며, 조사내용은 조사대상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상생활수행동작(activities of daily livings; ADL)의 자립유무, 주관적 행복감(subjective well-bing), Zung의 자기평가식 우울척도(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 등이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 노인들은 모든 연령층에서 남자는 여자에 비해 주관적 행복감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둘째, Zung의 우울점수는 모든 연령층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여성에서만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셋째, 주관적 행복감점수와 Zung의 우울점수와의 편상관계수를 보면 남자는 r=-0.757 (p<0.000), 여자는 r=-0.782 (p<0.000)이었다. 넷째, ADL점수와 주관적 행복감 점수와의 관계에서는 남성은ADL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여성에서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ADL점수와 우울상태 점수와의 관계에서는 남녀 모두ADL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상태 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섯째, 주관적 행복감 점수와 각 관련요소들과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사회적 모임의 참석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와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였고, 우울 점수와 관련요소들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사회적 모임의 참석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 경제상태, ADL 점수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였다. 여섯째,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우울상태, 식습관, 거주상태, ADL점수 및 신체활동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우울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 신체활동, 성별, 흡연습관, ADL점수, 경제상태, 식습관, 사회적모임의 참석여부 등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주관적 행복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우울상태는 낮았으며, 건강한 노년생활에는 주관적인 건강상태, 신체활동 및 경제상태 등이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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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표현 양가성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심리적 유연성의 조절효과 연구 ; 대학생을 대상으로 (Study on Moder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Flexibility at Impact on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ffects Subjective Well-being ; College Students)

  • 황희숙;이영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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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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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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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대인관계 속에서 느끼는 정서표현 양가성이 대학생들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심리적 유연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경기, 서울 대학생 300명 대상으로 직접 1대1 설문조사 하였고 이 중 부적절한 응답 5부를 제외한 295부를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정서표현 양가성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자기방어 양가성은 주관적 안녕감에 강한 부적 영향을 미치었으나 관계관여 양가성은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그리고 심리적 유연성의 조절효과는 자기방어 양가성에서는 주관적 안녕감에 조절효과를 보였으나, 관계관여 양가성에 있어서의 심리적 유연성의 조절효과는 주관적 안녕감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표현 양가성에서 그 동기의 속성인 관계 관여는 그 자체가 심리적 유연성 역할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과 심리적 유연성은 자기방어 양가성 에는 부적인 영향과 주관적 안녕감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조절변수로의 효과를 보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대학생 스스로 적극적인 경험수용을 통하여 심리적 유연성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생 상담현장에서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주부의 취업여부에 따른 관리체계와 가계재정복지 (Family Resource Management and Financial Well-being of Employed and Unemployed wives in Household)

  • 임정빈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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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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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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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major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of employed and unemployed wives' financial management behavior and financial well-being on the basis of the family resource management system theory. The data were obtained from 660 wives who lived in Seoul 1996.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Regardless of the wives' employment status marriage duration and level of wives' education negatively influenced objective financial well-being in the case of unemployed wives but one in the case of employed wives. 2. Both unemployed and employed wives locus of control over their financial situation positively influences subjective financial well-being 3. It was found that personal and managerial factors had effect on subjective financial well-being both for unemployed and employed wives. The path model designed in this research was found to be proven for unemployed but not for employed w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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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사회적 건강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Study on Influence of Aged Social Well-being on Satisfaction with Life)

  • 박영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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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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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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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고령자의 사회적 건강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고령자의 사회적 건강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함이 주된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기도 A시와G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중 노인대학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고령자를 선정하였고 총167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주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사회적 건강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경제적수준, 주관적 건강과 사회적 건강은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사회적 건강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평균수입,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 건강은 고령자의 삶의 만족도를 25.6%설명해 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주관적 건강상태와 사회적 건강 그리고 평균수입은 삶의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 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을 제시하였다.

중년의 노화불안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 인지적 유연성과 주관적 경제수준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Aging Anxiet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in Mid-life Adults: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Cognitive Flexibility and Subjective Economic Status)

  • 양옥지;이수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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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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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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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년의 노화불안이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인지적 유연성과 주관적 경제수준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40세~64세의 성인 317(남159명, 여158명)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지를 실시하였으며, 설문기간은 2017년 9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였다. SPSS 21.0 및 SPSS Macro를 사용하여 상관분석, 회귀분석, 유의성 검정을 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상관 분석 결과 노화불안, 인지적 유연성, 주관적 경제수준, 심리적 안녕감 간의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중년의 노화불안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인지적 유연성이 유의한 부분매개효과(β = .530, p < .001)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지적 유연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주관적 경제수준의 조절효과(β = .080, 𝜟R2 =.006, p <.05)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SPSS Macro를 통한 검증 결과, 노화불안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인지적 유연성과 주관적 경제수준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노년시기별 단독거주 노인의 심리적 복지감 예측 요인과 정책적 함의 (Predictors of Psychological Well-Being in Single Elderly People Living Alone Across Developmental Stages and Implications for Elderly Policy)

  • 윤강인;성미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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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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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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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Using data from the 2015 Korea Welfare Panel Study, we examined the predictors of psychological well-being (life satisfaction and depression) of single elderly people living alone across development stages (young-old, mid-old, and old-old) and suggested implications for elderly policy. For this purpose, we selected 1,364 elderly people who lived alone but preserved their family relationships, and were 65 years of age or older. Separate analyses were conducted for the three groups of single elderly people living alone. Overall,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single elderly people living alone was higher than moderate level, and they were generally satisfied with their everyday lives and less depressed. However, there were group differences: the young-old group was more satisfied than the old-old group with in their everyday lives and less depressed than the mid-old and old-old groups. In the young-old group, life 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ubjective health, non-physical conflict with family, disposal income, house ownership, dietary deficiency, cost of living, and public pension. In addition,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ubjective health, non-physical conflict with family, dietary deficiency, and physical conflict with family. In the mid-old group, life 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ubjective health, housing non-physical conflict with family, disposal income, and dietary deficiency.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ubjective health, housing deficiency. In the old-old group, life 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ubjective health and non-physical conflict with family.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ubjective health. Therefore, 'health'and 'family'are important key concepts to consider when making elderly policy.

관광참여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Tourism on the Subjective Well-Being)

  • 홍성권;안경진;김종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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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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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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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a) 관광참여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고, (b) 관광 참여자와 비참여자 간의 동기, 제한요소 및 개인적 가치의 차이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위함이다. 자료는 여론조사 조사기관이 전국의 주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쿼터샘플링한 후 온라인 조사로 수집하였다. 분산분석과 회귀분석 결과, (a) 참여자들은 자기주도적인 성향이 높아 주관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관광을 선택하였으며, (b) 비참여자들보다 관광 동기가 높아 이것을 실천할 수 있는 여행목표를 세웠고, (c) 제한요소가 적어 관광을 쉽게 실행할 수 있어, 관광후의 경험이 전체적인 주관적 안녕감의 향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관광 참여 여부와 응답자 자신이 평가한 주관적 경제상태는 주관적 안녕감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이었으며, 전체 분산의 21.1%를 설명하였다. 관광을 통해 주관적 안녕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관리측면에서의 제언과 추후연구를 위한 본 연구의 한계점을 기술하였다.

행복의 분석적 개념과 측정방법 (Analytical Concept of Happiness and Its Measurement)

  • 조동훈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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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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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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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최근 들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분석되는 행복이라는 개념을 기존문헌 고찰을 통해 정리해 보았다. 행복이라는 일반적인 개념을 주관적 웰빙이라는 분석적 개념의 틀에서 정리하였고 이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인들, 즉 삶에 대한 평가와 감정 그리고 유데모니아의 개념을 상세히 정의하였다. 또한, 주관적 웰빙을 구체적으로 측정하는 여섯 가지 항목들과 이를 기초로 사용된 대표적인 설문문항들을 국문과 영문으로 요약 정리하였다. 이와 더불어 행복수준을 결정하는 경제적 요인 가운데 소득과 행복수준 그리고 실업과 행복수준에 대한 기존연구를 정리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행복에 대한 분석적 개념이 향후 경제학자가 행복 연구를 실증 분석하는 데 유용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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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환경에서 온라인 관계 친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 요인들 (Key Factors Influencing Online Relational Intimacy in the Context of Social Networking Services)

  • 김병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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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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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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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SNS 사용자들의 온라인 관계 친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사용자들의 이용과 욕구 이론을 바탕으로 자기 표현, 관계 형성, 정보 검색을 SNS의 주요 사용 욕구로 정의하였다. 이 사용 욕구들은 사용자 만족, 주관적 행복, 정보 게시 행동을 통해 온라인 관계 친밀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였다. 본 연구는 종단적 연구 방법을 활용하였으며, 페이스북 사용자 199명을 대상으로 연구 모형을 검증하였다. 자기 표현과 정보 검색은 사용자 만족과 주관적 행복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관계 형성은 사용자 만족과 주관적 행복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사용자 만족은 온라인 관계 친밀도에 직접적으로만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주관적 행복은 정보게시 행동과 온라인 관계 친밀도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정보 게시 행동은 온라인 관계 친밀도 증진의 핵심 요인임을 밝혀내었다. 본 연구 결과는 온라인 관계 친밀도에 대한 학문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시간이 삶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orking Hour on the Worker's Subjective Well-being)

  • 주은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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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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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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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노동시간이 노동자의 삶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함으로써, 한국 장시간 노동체제가 가지는 의미의 일단을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이 연구의 분석자료는 통계청의 2014년 생활시간조사자료이며, 노동시간 요인은 '하루 노동시간 길이'와 '주당 휴일 수준' 두가지이다. 먼저 노동시간이 삶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이어서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족원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노동시간이 삶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지 여부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통상 행복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소득, 교육, 고용형태, 성별 등의 요인들을 통제하는 경우에도 노동시간 길이가 길수록, 휴가 수준이 낮을수록 한국인의 삶 만족도는 저하된다. 그러나 돌봄을 요하는 가족원이 있는 경우 노동시간이 삶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진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족원이 있는 경우, 노동시간 길이와 휴가 수준은 삶 만족도에 더 이상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성별이 삶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유의미성 역시 사라진다. 이는 돌봄을 요하는 가족원이 없는 경우에, 노동시간이 미치는 영향 및 여성이 남성보다 삶 만족도가 높은 것과 대조된다. 이는 한국 가족의 돌봄시간 성별 격차와 깊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