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bjective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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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적 정보 표현과 전달을 위한 증강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및 시스템 구현 (Augmented Presentation Framework Design and System Implementation for Immersive Information Visualization and Delivery)

  • 김민주;원광연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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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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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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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발표자의 적극적인 역할과 개입은 정보시각화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핵심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보 시각화 연구에서 적극적으로 다루어지지 못했다. 단순히 시각화 결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발표자가 시각화와 관련된 부가적인 정보 및 맥락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각화 전달 과정을 증진시킬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발표자가 3차원 시각화 공간에 직접 개입하여 자신을 둘러싼 공간에 표현된 정보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 하면서, 정보 표현 및 전달 과정을 적극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하고 이를 증강 프레젠테이션 (augmented presentation)이라는 프레임워크로 정의한다. 증강 프레젠테이션의 특성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발표자가 개입할 수 있는 시각화 공간을 디자인하고, 발표자로 하여금 관찰자와 정보 간의 의사소통 과정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발표자의 역할을 화자(storyteller), 제어자(controller), 정보증강자(augmenter)로 정의했으며, 그들의 역할 가능성을 제안하였다. 또한, 증강 프레젠테이션 특성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 시스템을 제작하였다. 하프미러 필름 (half-mirror film)과 일반 프로젝션 스크린을 일정 간격을 띄운 후 평행하게 위치시키고, 각 스크린에 입체 영상을 적용한 후, 발표자가 스크린 사이에 표현된 3차원 시각화 공간 내에 직접 개입하여 정보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형태이다. 이후, 초기 단계에서 몰입적 정보 표현과 정보 전달 플랫폼으로서 증강 프레젠테이션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기존의 프레젠테이션 시스템과 증강 프레젠테이션 시스템을 비교하는 예비 실험 (pilot test)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제시한 증강 프레젠테이션은 실제 3차원 공간에서 가상의 정보와 실제 발표자를 자연스럽게 통합시켜 표현함으로써 몰입적이고 관찰자의 주의를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을 확인했다.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과 신체적 건강상태, 우울, 대인관계 및 학습몰입의 관련성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 among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hysical Health Status, Depressi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Learning Flow in Nursing Students)

  • 김동옥;이혜진;이아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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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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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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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과 신체적 건강상태, 우울, 대인관계 및 학습몰입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개 대학의 간호학과 재학생 181명으로 2019년 5월 8일부터 6월 20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분산분석,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은 연령, 학년, 학과 선택 동기, 전공 만족도 및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긍정심리자본은 우울(r=-.454, p<.001), 대인관계(r=.611, p<.001), 학습몰입(r=.452,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학습몰입에는 긍정심리자본(β=.414, p<.001)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외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전공 만족도(β=.177, p=.014)와 학년(β=-.150, p=.026)이었고, 모형의 설명력은 24.4%로 나타났다(F=20.405, p<.001).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웰빙과 학습 성과향상을 위해 긍정심리자본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과학교사의 과학의 본성 수업에 대한 교과교육학 지식(NOS-PCK) 탐색 -과학탐구실험을 중심으로- (An Exploration of Science Teachers' NOS-PCK: Focus on Science Inquiry Experiment)

  • 김민환;신해민;노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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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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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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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에서는 과학탐구실험 수업에서 나타나는 과학교사의 NOS-PCK를 분석하였다. 수도권에 소재한 고등학교에서 과학탐구실험을 담당하고 있는 4명의 과학교사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들의 NOS 수업을 관찰하였고, 교수학습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NOS-PCK의 다섯 가지 요소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NOS와 관련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고려가 부족한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주어진 탐구 활동이나 교과서의 구성이 NOS 교수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여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재구성하였다. 교수전략의 측면에서 교사들의 수업은 명시적인 접근에 가까웠으나 반성적인 접근은 대체적으로 부족하였다. 교사들은 NOS에 대한 견해가 개인의 주관적인 것이라거나 NOS가 인지적 학습의 영역이 아니라는 등의 이유를 들어 NOS에 대한 평가에 소홀한 모습을 보였다. 교사들은 평가 결과에 기반하기보다는 자신의 경험에 의존하여 학생들의 상태를 추측하였다. 마지막으로 NOS 교수에 대한 의지는 교사의 수업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교사들은 NOS 학습의 가치 중 특정 측면에 주목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NOS 교수에 대한 과학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백내장수술환자 결과 변수들의 시계열적 관찰과 진료결과 향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 (Time Series Observations of Outcome Variables an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Improvement in the Patient Outcomes of Cataract Surgery)

  • 김한중;박은철;최윤정;강형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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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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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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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Objectives : To compare the multiple outcomes of patients with cataract surgery at perioperative time,3-4 months and 12 months after surgery and to assess patient outcomes associated with visual improvement(visual acuity of operated eye, visual function-14(VF-14), symptom score). Methods : For this assessment, a p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with 389 patients who had undergone cataract surgery for either one eye or both eyes. The surgery was peformed by 20 ophthalmologists who were practicing at university hospitals and general hospitals. Patients were interviewed and clinical data were obtained. Doctors were questioned with self-reported questionnaire forms. Medical records were examined in order to measure variables related to the surgical process such as surgical methods and ocular comorbidity. The survey was 'conducted at 4 stages' : preoperative time(389 cases), perioperative time(344 cases, 88.4%), postoperative 3-4 months (343 cases, 88.2%), and postoperative 12 months (281 cases, 72.2%). After excluding cases with incomplete data, 198 cases were enrolled in the study. Patient outcomes was measured for any improvement in the functional outcomes(visual acuity of operated eye, visual function, symptom score) at postoperative 3-4 months. Results : The visual acuity(operated, weighted average), symptom score, VF-14 score, satisfaction with vision,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were shown to be improved at the perioperative time, postoperative 3-4 months and 12 mouths. An improvement in the Snellen visual acuity score was observed in 190 patients(96.0%), whereas improvements of the VF-14 score and cataract symptom sure were observed in 151 patients(76.3%) and 179 patients(90.4%), respectively. All three outcome measures demonstrated improvement in 137 patients(09.2%). The improvement of the three functional outcomes at 3-4 months after receiving surgery was associated with a lower level of visual function and a higher level of cataract symptom score at perioperative time, as well as a greater experience level of the surgeon. Conclusions : In this study, the estimates of the proportion of patients benefiting from cataract surgery varied with the outcome measure of benefit. Preoperative VF-14 score, a measure of functional impairment related to vision, and symptom score may be better measures of the benefit derived from cataract surgery than the change in visual acu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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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업치료사들의 근거기반 치료(Evidence-Based Practice; EBP) : 인식도, 근거자원 사용과 방해요인 조사 (Evidence-Based Practice(EBP) Among Korean Occupational Therapists : Use of Resources, Perceptions, and Barriers)

  • 김정란;김선희;양노열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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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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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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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본 연구는 한국 작업치료사들의 근거기반 치료(Evidence-Based Practice; EBP)에 대한 인식도, 임상적 의사결정에 사용하는 근거자원, EBP 실행을 방해하는 요인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9년 12월부터 3월까지 임상에 있는 작업치료사들에게 총 500부를 배부하였고, 그 중 회수된 160부(32%)를 기술통계를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설문의 응답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고, 치료경력이 5년 미만인 치료사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였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EBP와 관련된 교육 경험이 없고(76%), 현재 실시하지 않는 것(55%)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 시 활용하는 근거자원도 주관적인 판단이었다. 그러나 인식도 조사에서 EBP를 통해 작업치료사의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고(96%), 임상적인 판단에 도움을 준다고(88%) 응답하였다. 치료사의 대부분은 EBP 적용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선책으로 근거자원 탐색을 위한 시간적인 여유 확보(90%)와 교육과정 참여가 필요(92%)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임상 현장에서 EBP에 대한 적용 정도는 낮으나 인식도는 높은 것을 보여주어 향후 EBP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제시하였다. 결론 : 한국 작업치료가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과정 개설과 강사 개발이 필요하고, 전국 대학의 작업치료전공 학생들이 근거기반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작업치료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EBP가 조속히 이루어져 하고, 그에 교육프로그램과 그 효과성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거주 한국인과 미국인의 건강상태 인식도 및 짠맛 기호도 비교 (A Study on the Level of Perception of the Health Condition of Koreans and Americans in Virginia, USA and Their Preference for Salty Taste)

  • 김미옥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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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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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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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was conducted as a comparative analysis, using the SPSS 17.0 program for a survey conducted from March to July 2013, on the level of perception and preference factors of Koreans and Americans residing in Virginia, USA(89 male and female adults of 20 years of age or above). For the information on the degree of obesity, a survey was used and the subjects provided with their heights and weights. The researcher used this data to calculated their BMI and distinguished the degrees of obesity. For the BMI, the obesity diagnosis of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was used for Koreans, and the WHO's obesity diagnosis on adults were employed for Americans. First, regarding the Korean participants, the level of obesity appeared in the order of normal (79.6%), overweight (14.3%), and underweight (6.1%). Also, the level of perceptions of their health conditions appeared in the order of average (51.7%) and good (34.7%). No one perceived their health to be in poor condition. Meanwhile, for the American participants, the order was as follows: overweight at about 45%, normal weight at about 35%, obesity at about 12.5%, and underweight at about 7.5%. In terms of the level of perception of health during ordinary times, about 55% of the American participants answered that they are in good health. Therefore, the Americans were found to perceive their health to be in relatively better condition than the Koreans residing in the USA. Also, concerning the level of interest in health while eating food at ordinary times, the American participants were discovered to be more interested (about 62.5%) than the Korean participants. The research on their preference for salty taste was conducted as a survey, and the subjects were asked to choose an item according to their subjective feeling. Regarding the preference for salty taste, both Koreans and Americans residing in the USA responded as moderate. However, a higher proportion of Americans than Koreans responded to favor salty taste. Concerning the reason for their preference for salty taste, Koreans responded with various reasons whereas Americans mostly responded that it is because they eat salty food frequently. For any changes in dietary behavior related to eating salty food, both Korean and American respondents thought that the amount of their daily intake of salt is appropriate and that they consider taste as most important in selecting a snack. Based on the above data,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indicate a need for actual improvement in the diet with regard to salty food along with diverse policies for promoting life with a low salt diet in future.

지반-라이닝 상호작용 모델을 이용한 터널 2차라이닝 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condary Lining Design of Tunnels Using Ground-Lining Interaction Model)

  • 장석부;허도학;문현구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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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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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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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일반적으로 터널2차라이닝의 구조해석에는 골조해석모델이 적용되고 있다. 본 모델은 경험적 방법에 의한 지반 이완하중을 고려하고 있으나 주관적이고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2차라이닝에 작용하는 지반하중은 숏크리트 및 록볼트와 같은1차지보재의 지지력 상실에 기인한다. 그러므로 2차라이닝에 작용하는 지반하중 산정에는 1차지보재와 지반의 평형상태가 고려되어야 한다. 지반-라이닝 상호작용(Ground-Lining Interaction, GLI)모델은1차지보재의 지지력 상실에 의해 야기된 지반의 변형을2차라이닝이 지지하는 개념을 토대로 수립되었다. 따라서 GLI모델은 복잡한 지반조건과 1차 지보재의 설치조건을 합리적으로 반영한 지반하중을 고려할 수 있다. 2차라이닝에 작용하는 하중은 지반하중 외에 지하수압, 지진하중 등이 있다. 극한강도 설계법을 이용한 라이닝 구조보강을 위해서는 계수하중 및 다양한 하중조합이 고려되어야 한다. GLI모델은 계수하중을 고려하기 곤란하기 때문에 개별 하중에 대해 산정된2차라이닝 단면력에 하중계수를 곱하는 중첩의 원리를 적용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된 GLI모델을 이용한 2차라이닝 설계방법을 저심도 지하철 터널에 적용하였다.

노인의 생활만족도, 자기방임, 심리적 행복감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 among Life-satisfaction, Self-neglect,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Elderly)

  • 안성아;정은영;공정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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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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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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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만족도, 자기방임, 심리적 행복감의 관계를 확인하고 노인의 심리적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G도, J시에 거주하는 노인 143명으로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심리적 행복감은 생활만족도와 양의 상관관계(r=.841, p<.001), 자기방임과는 음의 상관관계(r=-.501, p<.001)를 보였다. 다중 회귀분석 결과 노인의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생활만족도(β=.787, p<.001)와 수입원(β=-.114, p=.028)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71.3%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노인의 심리적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온톨로지 기반 학습 콘텐츠의 난이도 계산 방법 (An Ontology-Based Method for Calculating the Difficulty of a Learning Content)

  • 박재욱;박미화;이용규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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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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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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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러닝 시스템에서 난이도를 이용한 학습추천 시스템 설계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난이도는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후행학습을 추천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난이도 기반 학습 추천시스템은 각 학습 콘텐츠의 제작자가 주관적으로 정한 난이도를 적용함으로써 정확한 후행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기가 어렵다. 본 논문에서는 객관적인 난이도 지표를 제공하기 위하여 온톨로지에 기반한 새로운 학습콘텐츠 난이도 계산 방법을 제안한다. 기존 온톨로지나 지식맵을 이용한 난이도 계산 방법들은 선행학습과 후행학습 또는 주제간의 선후 관계를 표현하고 이를 이용하여 난이도를 계산하였으나, 이 방법들도 콘텐츠 작성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후행학습이 결정된다는 문제점이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콘텐츠를 구성하는 단어들의 상하위 관계 및 심화도를 나타내는 온톨로지를 이용하여 단어들 간 온토로지의 경로상의 거리로 난이도를 계산한다. 이를 통하여 학습자에게 보다 객관적인 난이도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자 수준에 가장 적합한 후행학습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다.

편광식 3D 디스플레이를 위한 상대적 시차, 시청 거리, 시청 방위에서의 시각피로 최소화 기준 제안 (Criterion Suggestion on Relative Disparity, Viewing Distance and Viewing Angle to Minimize 3D Visual Fatigue for Pattern-Retarded Type 3D Display)

  • 박종진;김신우;이형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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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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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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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입체 시각 피로는 3D 영상의 확산을 방해하는 가장 주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입체 시각 피로는 수렴과 조절의 불일치에 의하여 유발되는 것으로, 이 현상은 양안 시차를 포함하는 영상을 3D 디스플레이로 제시하는 경우 자극에 의하여 유발된 수렴 거리가 물리적인 조절 거리와 불일치하여 발생한다. 이는 실감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입체 자극을 사용하는 경우 언제나 입체 시각 피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입체 시각 피로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직접적인 원인을 제거하려는 노력뿐만 아니라 이를 간접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 역시 필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는 입체 시각 피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상대적 시차, 시청 거리, 시청 방위 요인이 주관적 입체 시각 피로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입체 시각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 요인의 수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참가자들이 입체 시각 피로를 보고하는 경우는 상대적 시차의 교차 시차 크기가 7분 22초를 넘어설 때, 그리고 수직 시야각이 15도 보다 클 때라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