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본잎갈나무 임분의 안정성을 고려한 임분밀도 관리의 적정 수준을 탐색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분석에 활용된 조사 표본점 259개소의 자료를 통해 임분밀도관리도를 개발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상대수확량지수(Relative yield index: Ry)와 형상비(Height-to-diameter ratio: H/D)간의 관계 구명을 통해 임분밀도 관리의 적정 수준을 찾고자 하였다. 추정된 임분밀도관리도의 설명력(R2)은 0.600으로 나타났다. 상대수확량지수와 세장목의 출현비율의 관계 분석 결과, 일정임분밀도 이상에 도달할 경우 세장목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해당 곡선에서의 상대수확량지수(Ry)의 임계값은 0.63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풍해, 설해와 같은 자연적인 피해를 저감 할 수 있는 임분 관리 전략 수립과 경제림의 생산력 향상을 위한 임분 시업체계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Stand Density Diagrams (SDD) are average stand-level models which graphically illust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yield, density and mortality throughout the various stages of forest development. These are useful tools for designing, displaying and evaluating alternative density regimes in even-aged forest ecosystems to achieve a desired future condition. This contribution presents an example of a SDD that has been constructed for teak forests of Karnataka in southern India. The relationship between stand density, dominant height, quadratic mean diameter, relative spacing and stand volume is represented in one graph. The relative spacing index was used to characterize the population density. Two equations were fitted simultaneously to the data collected from 27 sample plots measured annually for three years: one relates quadratic mean diameter with stand density and dominant height while the other relates total stand volume with quadratic mean diameter, stand density and dominant height.
본 연구는 편백 조림 임분을 대상으로 임분관리 체계 수립을 위해 임분밀도관리도를 개발하였다. 조사 표본점 216 plots을 활용하여 수확량-임분밀도 관계를 추정하였으며($R^2=0.743$), 추정된 모수를 바탕으로 임분밀도관리도를 구축 하였다. 생장을 예측한 결과, ha당 3,000 본 조림 후 80년간 솎아베기 시업을 하지 않았을 경우 고사 본수는 $12.0{\sim}18.1trees{\cdot}ha^{-1}{\cdot}year^{-1}$로 분석되었고, 임분 재적은 $463.1{\sim}695.4m^3{\cdot}ha^{-1}$, 임분밀도는 $1,555{\sim}2,038trees{\cdot}ha^{-1}$로 나타났다. 향후 임분밀도관리도는 시업 기준과 수확목표 설정 등 산림 경영 계획 수립에 있어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소나무림의 체계적인 경영계획 수립 및 관리목표 달성을 위해 지침이 될 수 있는 임분밀도관리도를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임분밀도관리도를 구성하는 5개의 모형을 추정하기 위하여 분석에 이용된 총 조사 표본점 수는 1,886plot이었으며, 각 표준지는 소나무의 흉고단면적이 75%이상 점유하는 임분에서 추출되었다. 유의수준 5%에서 $X{^2}_{(0.05)}$ 적합도를 검정하였으며, 허용오차율은 20% 수준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표준편차는$34.59m^3{\cdot}ha^{-1}$이었으며, 허용오차율의 최소치는 16.59%, 변동계수는 22.11%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작된 소나무 임분밀도관리도는 밀도관리의 경로별 수확량과 솎아베기 과정을 예측할 수가 있어 산림경영에서 목적하는 생산재의 양과 형질에 따른 경영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 임분밀도관리도를 이용하여 소나무 임분의 건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임분밀도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이로부터 실행가능한 임분의 생산목표를 예측하였다. 적정 임분 관리수준은 임내 세장목 비율에 대한 수량비수(Relative yield index: Ry)의 관계를 지수함수로부터 모형 추정을 하였으며, 추정 결과 모형 설명력은 0.424로 나타났다. 임내 세장목 비율은 특정 수량비수에 도달하면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이 관계식을 근거로 하여 목표하는 적정 Ry 값 0.84를 구하였다. 적정 임분밀도 관리 기준인 Ry 0.84 값의 곡선과 중부지방소나무의 우세목 수고를 예측하여 지위지수별 생산목표를 설정하였다. 중부지방소나무 지위지수 10~16의 범위에서 벌기령을 60년으로 할 때 예측되는 수확본수는 ha당 425~1,311본으로 나타났다. 목표 흉고직경은 지위지수 16이상에서 30 cm 이상 중경재 생산이 가능하며, 지위 14와 12는 20 cm 이상 소경재 생산, 지위 10은 20 cm 미만 소경재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연구는 강송, 리기다소나무, 낙엽송 인공조림지를 대상으로 간벌 시업후 잔존임분밀도에 따른 임목생장 비교를 퉁해 침엽수 인공림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한 보육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잔존임분밀도별 임목의 직경생장은 강송림과 리기다소나무림, 낙엽송림 (가), (나)소반의 경우, 임분밀도가 감소할수록 직경생장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잔존임분밀도에 따른 임목의 생장은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 잔존임분밀도별 임목의 수고생장 양상에서는 처리구별로 수고생장이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간벌의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입지조건과 같은 환경요소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각 임분밀도 조절 처리구별로 평균에 해당되는 직경급의 목편을 추출하여 최근 6개년간의 직경생장량을 실측한 결과는 전구간에서 직경급이 클수록, 잔존임분밀도가 낮을수록 직경생장량이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편백림의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생육단계별 적정 임분밀도관리 기준을 추정하고, 이로부터 솎아베기 적정 시업체계를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된 편백림 216개 표본점을 대상으로 임내 세장목 점유율과 임분밀도 간의 관계특성을 분석하여 임분밀도 관리기준 지표로서 제시된 상대수확량지수는 Ry 0.75로 나타났다. 이로부터 기존 편백 시업체계의 생산목표별 타당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임령 증가에 따른 솎아베기 강도의 불균형과 지위에 따른 생장속도가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작성된 생산목표별 솎아베기 시업체계에서, 대경재는 ha당 353본, 498.1 m3・ha-1 수확 가능하였으며, 중경재는 703본・ha-1, 376.2 m3・ha-1, 소경재는 1,758본・ha-1, 249.5 m3・ha-1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작성된 시업체계는 다양한 경영 목표에 따라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으나, 우리나라 편백림의 생장특성을 반영한 임분밀도관리도로부터 획득된 결과로서 실증적 참조 기준을 제시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anagement strategy for the recovery of carbon storage capacity of abandoned coal mine forest rehabilitation area. For the purpose, the biomass and stand carbon storage over time after the forest rehabilitation by tree type for Betula platyphylla, Pinus densiflora, and Alnus hirsuta trees which are major tree species widely planted for the forest rehabilitation in the abandoned coal mine were calculated, and compared them with general forest. The carbon storage in abandoned coal mine forest rehabilitation areas was lower than that in general forests, and based on tree species, Pinus densiflora stored 48.9%, Alnus hirsuta 41.1%, and Betula platyphylla 27.0%. This low carbon storage is thought to be caused by poor growth because soil chemical properties, such as low TOC and total nitrogen content, in the soil of abandoned coal mine forest rehabilitation areas, were adverse to vegetation growth compared to those in general forests. DBH, stand biomass, and stand carbon storage tended to increase after forest rehabilitation over time, whereas stand density decreased. Stand' biomass and carbon storage increased as DBH and stand density increased, but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stand density and DBH. Therefore, after forest rehabilitation, growth status should be monitored, an appropriate growth space for trees should be maintained by thinning and pruning, and the soil chemical properties such as fertilization must be managed. It is expected that the carbon storage capacity the forest rehabilitation area could be restored to a level similar to that of general forests.
한반도해송숲의 지형환경, 기상조건, 토양 이화학적 성질과 곰솔의 생육상태를 조사해, 이곳 곰솔의 수세약화 원인을 찾아내고자 했다. 곰솔의 수세가 불량하거나 고사한 지역(수세불량지)과 대조구로서 곰솔의 생육상황이 양호한 지역(수세양호지)으로 나눠 조사했다. 그 결과, 수세불량지의 입목밀도는 수세양호지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지만, 수관폭은 반대로 수세양호지에서 더 넓었다. 고사목 개체수와 입목밀도는 서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또 입목밀도와 흉고직경·수고·수관고(crown height)·수관폭 사이에서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입목밀도가 높으면 개체의 수관이 겹쳐 하부 가지가 죽어 수관고와 수관폭이 작아졌다. 이에 엽량 감소에 따른 광합성량이 줄어들어 수고와 직경의 생장량이 적어졌다고 본다. 이로 인해 수세가 약해지면서 해안사구라서 수분·양분의 부족과 강한 조풍 등의 환경압이 가중되어 해안가 근처의 곰솔이 대규모로 죽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반도해송숲의 고사목 발생과 수세약화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곰솔 생장에 따른 적정한 입목밀도 관리 부족이라는 내부요인을 제1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또 곰솔 생육에 불리한 토양조건과 조풍, 강풍 등의 환경압을 제2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굴참나무 임분밀도관리도 개발을 통해 맹아갱신림의 경영목표별 벌기령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분석에 활용된 표준지 조사자료는 분석용 자료 603개소와 검증용 자료 113개소로 분류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임분밀도관리도의 개발과 적합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임분밀도관리도 구성 모델의 설명력(R2)은 등평균수고곡선식 0.732, 등평균직경곡선식 0.990으로 분석되었다. 재적 생산 최대 벌기령을 분석한 결과, ha당 900본의 맹아 잔존 시 42~44년으로 나타났고, ha당 1,800본을 잔존한 경우 38~42년으로 분석되었다. 3등급재 원목을 생산목표로 설정하였을 때의 벌기령은 지위지수 16일 때 25~28년이 소요되었고, 지위지수 14는 29~33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굴참나무 맹아갱신 임분의 경영계획 수립에 있어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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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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