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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소외지역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도로 환경 분석 : 대구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중심으로 (Comparison Analysis of the Road Environment between Urban and Suburban Area for Connected and Automated Driving(CAD) Mobility Services)

  • 김아름;우보람;탁세현;임서현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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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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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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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고령자가 밀집한 교통소외지역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 서비스가 대두되고 있다. 기존의 자율주행 관련 연구들은 도시 및 고속도로와 같은 교통수요가 많은 지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교통소외지역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서 교통소외지역의 도로 환경 및 인프라 환경을 조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도시와 교통소외지역의 도로 환경 차이는 자율주행에 중요한 요소인 운행설계영역(ODD)와 관련된 주행 기술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운행설계영역 측면에서 교통소외지역과 도시지역 간 유사한 도로 환경 요소와 차이를 보이는 요소를 비교 분석하였다. 교통소외지역의 도로 환경 중 Sidewalk, Boarding zones, Slope는 도시지역 여건과 차이를 보여 자율주행 운행설계영역 확장을 위한 기술적 고려가 필요한 상황이다.

Barrier Free 인증 모의평가를 통한 보행자도로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 인덕원역, 석수역 주변 왕복 6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A Barrier-free Design Assessment of Sidewalks for Improving Pedestrian Infrastructure)

  • 강준모;이건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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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D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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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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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의 도시공간에는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어렵게하는 많은 장애 요소들이 산재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06년 1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이하 이동편의증진법)"이 제정되었으며 이동성확보를 위한 각종 시설정비가 법적근거 하에 추진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강제적 규제를 위한 기준을 수립하는 법률의 속성상 이동편의증진법에 설정되어 있는 각종 기준들은 교통약자들을 위한 최소 기준을 제시하고 있을 따름이며, 교통약자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이동을 보장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통약자들의 실제적 편의에 근거한 보다 엄격한 시설 설치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관련 법제도상에서 제시되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각종 기준 및 이러한 기준에 의해 건설된 보행로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현재 시행 초기단계에 있는 BF 인증제도의 기준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개선된 기준을 바탕으로 실제 보행로를 평가하여 BF 디자인 측면에서의 보행로 설계상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들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관련 법제도들을 선진국 사례와 비교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현재 우리나라 보행로 설계 기준에 근거하여 건설된 보행로들의 BF 설계 수준을 현장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거푸집 레일과 지그를 이용한 경계석 및 측구의 일체형 시공법에 대한 성능평가 (Performance Evaluation for All-In-One Construction Method of Curbstone and Gutter Using Formwork Rail and Jig)

  • 최재진;고만기;김경주;최경동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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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A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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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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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도로 경계석은 보도와 차도의 경계부에 설치하는 구조물로서 노면배수, 시선유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현재 일반적인 경계석의 시공법은 경계석 기초 콘크리트를 타설한 후 콘크리트가 경계석을 지지할 수 있는 강도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경계석을 거치하고 측구 및 후면 보강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공법은 콘크리트의 분할 타설에 따른 콘크리트의 다짐 불량 및 부착강도 저하로 경계석이 차량충돌이나 토압 등에 의해 쉽게 분리되어 유지보수 비용발생과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러한 재래식 공법을 개선하고자 경계석과 측구를 동시에 시공할 수 있는 거푸집 레일과 지그를 이용한 일체형 시공법을 제안하였으며, 구조적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횡 방향 재하시험, 인발 시험, 휨 시험과 같은 정적 시험을 실시하였고, 펜들럼 시험 및 실물차량 충돌 시험과 같은 동적 시험을 통한 성능평가를 실시하였다. 검토 결과 거푸집 레일과 지그를 이용한 일체형 시공법은 재래식 공법에 비해 콘크리트의 시공품질이 개선되고 부착강도가 증가하여 모든 시험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원인 분석 및 대책 (Analysis of Elderly Pedestrian Traffic Accident Data and Suggestions)

  • 지우석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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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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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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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노인들의 보행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제안을 목적으로 한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교통사고는 감소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노인교통사고는 줄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 노인 보행교통사고 저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최근 보행관련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노인 보행교통사고의 특성을 이해하고, 추가적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인과 개선대책을 파악하였다. 연령대별 차대사람 교통사고 자료 분석결과 노인교통사고는 횡단보도나 교차로보다는 횡단보도 부근, 교차로 부근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보행자 과실 사고는 감소추세인 반면 운전자 과실로 인한 사고는 오히려 증가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연령대별 교통사고 발생비율을 살펴보면 ;U'자형 분포를 보이고 있어 향후 교통안전개선지점의 우선순위는 12세 이하의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노인연령대의 교통사고 잦은 지점을 통합한 기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설문조사를 통하여 파악된 내용으로써는 노인들은 도로교통 안내 표지판을 식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많은 노인들이 교통정보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들이 교통안전상 불안을 느끼는 때는 교차로 횡단 시와 이면도로 보행시로 나타났으며 교통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대상은 보도를 주행하는 오토바이와 보도에 불법 주차된 차량이라고 응답하였다. 교통사고자료와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교차로 및 횡단보도의 시설개선이 시급하며, 운전자를 대상으로 노인 보행특성에 대한 교육의 필요, 노인을 위한 휴게시설의 확충, 보도의 자전거도로 공유 금지, 보행교통사고지도 작성 등이 대책으로 제시되었다.

민간 경비원(보안요원)의 정당한 무기사용 방안 연구: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Study on the Appropriate Use of Weapons by Private Security Guards: Focusing on Public Crowded Places)

  • 오한길;안계원;나예지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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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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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6-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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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23년 8월 3일, 서현역 부근의 판매시설과 운송시설이 맞닿아 있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차량돌진 및 흉기난동으로 인한 묻지마 범죄가 발생했다. 운전자가 차량을 인도로 몰아 보행자들을 친 후, 백화점 내부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르며 총 14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 SNS에는 다수의 살인예고 글이 게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떨었으며, '살인예고 지도' 서비스의 등장으로 전국적으로 불안감이 확산되었다. 본 연구는 연구목적: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과 직원을 보호하는 민간경비원(보안요원)이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개선사항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묻지마 범죄와 같은 강력범죄의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시계열 분석을 통한 ARIMA 모델을 사용하여 국내 발생 추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연구결과 및 결론: 해외 민간경비원의 무기 사용에 대한 면책권과 무기 이외의 업무 권한에 대한 법적 분석을 통해 국내 경비업법의 개선사항과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여름철 도로 방향과 가로수 식재 방식에 의한 인간 열환경 개선효과 분석 (Analysis of the effect of improving human thermal environment by road directions and street tree planting patterns in summer)

  • 문정현;최유리;최은자;양주은;박수국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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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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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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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서울시에서 도로 방향과 가로수 식재형태가 여름철 도시 열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최적의 식재방식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ENVI-met을 이용하여, 도로 4방향과 가로수 식재형태에 따라 68가지 시나리오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수목 식재 시 기온, 평균복사온도, 인간 열환경지수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복사온도의 감소는 도로와 접한 건물에 의한 태양 복사에너지 차단과 수목의 그늘효과에 기인하였으며, 도로방향은 풍속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시나리오에서 낮은 수고(6m), 넓은 수관폭(9m), 높은 엽면적 지수(3.0), 좁은 식재간격(8m)일 때 가장 큰 열환경 개선효과를 보였다. 도로 방향은 동-서 방향의 북측 보도에서 열환경이 가장 크게 개선되었다. 본 연구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현실도시공간과의 차이를 감안해야 하고, 현장 실측과 더 많은 변수 고려를 통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도시열환경 개선 및 보행자 열 쾌적성 증대를 위한 효율적 가로녹지 조성방안 연구 - 계획 및 설계를 위한 매개변수 도출과 녹지조성 방법 제안을 중심으로 - (A Study on Efficient Sidewalk Green Space Development for Improving Urban Thermal Environments and Enhancing Pedestrian Comfort - Focused on the Derivation of Parameters for Design, and Proposing Methods for Green Space Creation -)

  • 박주현;엄정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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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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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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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문헌 고찰을 통해 도시 열환경 개선 및 보행자 열쾌적성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가로녹지 조성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녹지 계획 및 설계에 활용가능한 매개변수를 도출하고, 매개변수별로 열환경 완화 매커니즘을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녹지 계획 및 설계 시 활용가능한 수종선택 방법 및 녹지조성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관련 논문 중 4단계 과정을 통해 고찰하고자 하는 61개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논문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를 도출하였다. 열스트레스가 높은 종횡비 낮고 천공률이 높은 오픈된 거리협곡의 경우, 그늘의 양과 질을 높이기 위해 수관폭이 넓고, 수고가 높고, 지하고가 낮고, 엽면적 지수가 높고, 수관의 녹량이 많은 활엽수를 다열의 좁은 간격으로 다층식재하는 것이 열저감에 효과적이다. 반면 열스트레스가 비교적 적은 종횡비가 높고 천공률이 낮은 깊고 좁은 거리협곡의 경우, 거리협곡 내 환기력을 높이기 위해 수관폭이 좁고, 지하고가 높고, 수관높이가 낮고, 엽면적 지수가 낮은 활엽수를 넓은 간격으로 식재하는 것이 열저감에 효과적이다. 본 연구는 거리협곡 내 열환경 개선 및 보행자 열쾌적성 증대를 위한 가로녹지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녹지의 위치 선정 및 우선순위 선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지 계획 및 설계를 위한 가이드라인 작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글 스트리트 뷰와 딥러닝을 활용한 보행 친화적 환경이 여가보행에 미치는 영향 평가 - 서울특별시 용산구를 대상으로 - (Evaluating the Impact of Walkability Environments on Leisure Walking Using Google Street View and Deep Learning - A Case Study of Yongsan District, Seoul -)

  • 이다연;이지윤;이재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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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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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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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보행 활동을 일상보행(utilitarian walking)과 여가보행(leisure walking)으로 구분하고, 보행 유형과 보행 환경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로, 보행환경 측정을 위해 구글 스트리트뷰(Google Street View: GSV)와 의미론적 분할(semantic segmentation) 딥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보행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도시 보행환경 요소들을 정량적으로 산출하였다. 일상보행과 여가보행, 인지적 보행환경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92명의 유효 응답을 수집하였고, 설문 응답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상보행, 여가보행, 보행환경 만족도를 시각화하고, 보행친화도 값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여가보행과 보행친화도는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Pearson's r= 0.121, p-value= 0.012), 일상보행과 보행친화도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earson's r= 0.093, p-value= 0.055). 이는 사람들이 일상보행에서는 보행환경보다 이동 효율성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지만, 여가보행에서는 보행환경의 질을 고려하여 보행 빈도가 결정된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여가보행을 증진시키기 위해 주거지 주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좁은 보행로에 수직 정원이나 다양한 형태의 입체적 정원을 조성하고, 보도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의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본 연구 결과는 보행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통해 여가보행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서울시의 지속 가능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도심 가로수 뿌리의 융기특성 연구 - 대전 서구 가로수를 대상으로 - (A Study on Root Damage to Street Pavement from the Roots of Roadside Trees in Urban Areas - Focusing on Roadside Trees in Seo-gu, Daejeon City -)

  • 탁승철;이시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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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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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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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가로수 뿌리융기발생의 빈도가 높은 대전시 서구 내 둔산동택지개발 가로수를 대상으로 뿌리 융기상태와 가로시설 현황조사를 통해 가로수와 가로시설간의 융기특성과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연구 대상지는 대전광역시 서구를 중심으로 6곳의 메타세쿼이아와 양버즘나무로 선정 조사하였으며, 가로수 뿌리 융기 발생 시 가로수 보호틀 파손율(95.3%)이 차도경계석파손율(19.7%)보다 높았다. 또한, 보호덮개가 없는 가로수는 포장면 융기현상 발생 확률이 높으며, 식수대면적이 일정 이상 높아지면 보호틀 파손빈도가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융기형태의 빈도는 꼬리형>마운딩형>불규칙형 순이며, 융기방향의 빈도는 차도경계석과 평행을 기준으로 차량진행방향이 $180^{\circ}$ 보도 쪽이 $90^{\circ}$로 기준하였을 때 1방향($0{\sim}44^{\circ}$), 2방향($45{\sim}89^{\circ}$), 3방향($90{\sim}134^{\circ}$)에서 가장 많은 포장면 융기발생이 일어났다. 또한 융기길이는 약 31~60cm에서 융기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융기높이는 3~6cm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다. 융기 변형량 결과를 비교해보면 조사 수종이 주수가 메타세쿼이아가 양버즘나무보다 2주 적음에도 불구하고 양버즘나무의 변형량보다 약 1.3배 정도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메타세쿼이아가 양버즘나무보다 포장면 융기로 인한 변형량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융기길이, 융기너비, 융기높이가 클수록 변형량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흉고직경, 보도 폭의 규격, 융기현상의 빈도와 변형량의 관계는 꼭 비례하지 않으며, 토양습도와 식재 기반 등 외부적인 요소로 인해 차이가 있다고 판단되어 융기현상을 저감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방향의 개선방안 접근이 필요하다.

차없는 거리 선정기준 수립을 위한 방법론 정립 연구 (Methodology of Selecting Criteria for Pedestrian only Street)

  • 김윤미;박제진;이준영;하태준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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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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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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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970년대 이후 지속적인 차량의 증가로 배기가스에 의한 환경오염과 보행자 중심의 고유영역이 점차 축소되어 가고 있고, 중심상업지역, 학교 주변의 통학로, 차량이 통행하지 않은 산책로, 골목길 등 불특정 다수가 통행하는 장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다. 최근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행정자치부를 중심으로 차없는 거리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그에 따른 평가가중치의 산정기준은 미흡한 실정이며, 지자체를 통해 자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차없는 거리 사업추진에 대한 평가는 이용객의 목적 및 규모, 체류시간 등을 통해 정성적인 평가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차없는 거리 선정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조성될 차없는 거리에 대한 선정방법 정립에 목적을 두고 설문조사를 통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설문조사는 차없는 거리의 유형별 평가지표를 토대로 차없는 거리의 평가를 위한 가중치 제시를 목적으로 도시 통공학과 학사 이상, 교수, 공무원, 엔지니어링 회사 종사자 총 200명을 대상으로 차없는 거리의 평가가중치 제시 및 평가지표 선정을 위한 전문가 설문조사(F.G.I)를 실시하였다. 차없는 거리의 유형별 평가목표와 목표별 항목을 분류하여 가중치를 부여하고, 각 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별 가중치 제시를 통해 그 결과값을 점수화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차없는 거리 유형별 평가가중치는 차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선정기준 수립방법의 일환으로, 향후 차없는 거리 평가방법 및 선정 기준 수립시 충분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