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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에서 면역글로불린 조기 투여군의 임상적 특성 및 치료 경과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ress of Kawasaki disease patients who had early treatment with intravenous immune globulin)

  • 박소윤;이영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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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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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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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가와사끼병 환아를 대상으로 급성기 치료제인 고용량 IVIG 투여시기에 따른 환아들의 검사 소견, 임상 양상 및 예후를 분석하여 적절한 초회 IVIG 투여시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영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최근 6년간 가와사끼병으로 입원하여 급성기 치료로 고용량 IVIG와 아스피린을 투여 받은 환아 188명(남 115명, 여 73명)을 대상으로 발열 5일 이내에 IVIG를 투여한 조기 투여군(94명)과 발열 5일 이후에 투여한 대조군(94명)으로 분류하여, 두 군 간의 성별, 연령, 급성기 혈액검사 소견, 총 발열 기간, 추가 발열 기간, IVIG 재치료율 및 관상동맥 합병증의 발생 빈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두 군 모두에서 남아가 더 많았으나, 두 군 간의 성별 및 평균 연령에서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급성기 혈액 검사소견에서 WBC, ESR, CRP, LDH, 그리고 혈중 알부민 치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ALT가 조기 투여군에서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으며, IVIG와 병용한 아스피린의 용량은 조기 투여군에서 낮게 나타났다. 치료 경과에서 총 발열 기간이나 관상동맥의 이상 유무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IVIG 치료 후 추가 발열기간과 IVIG 재치료율 및 IVIG 총 투여량은 조기 투여군에서 의미있게 높았다. 결 론 : 소아의 가와사끼병에서 발열 5일 이내 고용량 IVIG 조기 투여 시 총 발열 기간이나 관상동맥 합병증의 감소 등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조기 투여군에서 IVIG 치료 후 추가 발열 기간 증가로 인해 IVIG 총 투여량 및 IVIG 재치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삼(人蔘)이 흰쥐의 Glucose 및 Protein 대사(代謝)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Korean Ginseng on Glucose and Protein Metabolism in Rats)

  • 서정숙;김광수;이상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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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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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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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Sprague-Dawley계(系) 수컷 흰쥐에게 분말형태로 인삼과량(人蔘適量)(2.5 g/kg)과 과량(過量)(12.5 g/kg)을 사료중(飼料中)에 6주간 투여(投與)하여 이들이 체중증가(體重增加), glucose 및 protein 대사(代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검사(比較檢討)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체중증가율(體重增加率)은 인삼과량투여군(入蒙適量投輿群)과 인삼과량투여군(人蔘過量投輿群)이 모두 대조군(對照群)에 비하여 다소 증가(增加)하였으나 유의적(有意的)인 변화(變化)는 아니었다. 2. 혈청중(血淸中)의 glucose 함량(含量)은 인삼과량투여군(入蓼適量投與群)이 대조군(對照群)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값을 나타내었고 (p<0.001) 인삼과량투여군(入蓼適量投輿群)에서도 유의적(有意的)으로 감소(減少)하였다(p<0.001). 3. 혈청중(血淸中)의 총단백질(總蛋白質) 및 단백질분획(蛋白質分劃)의 함량변화(含量變化)에 있어서 인삼과량투여군(入蔘適量投與群)은 대조군(對照群)에 비하여 albumin, ${\alpha}_1-globulin$, ${\alpha}_2-globulin$, ${\gamma}-globulin$ 및 A/G ratio에 있어서는 유의적(有意的)인 차이가 없었으나 총단백질(總蛋白質)과 ${\beta}-globulin$에 있어서는 유의적(有意的)인 증가(增加)를 나타내었다(p<0.005). 또한 인삼과량투여(入蓼過量投輿)로 총단백질(總蛋白質)과 ${\alpha}_2-globulin$이 증가(增加)된 경향을 보였으며(p<0.05), ${\alpha}_1-globulin$, ${\beta}-globulin$${\gamma}-globu1in$에 있어서도 유의적(有意的)인 증가(壇加)를 나타내었다.(p<0.001). Albumin 치(値)는 대조군(對照群)에 비하여 감소(減少)되었고 (p<0.05) A/G ratio역시 현저하게 감소(減少) 되었다(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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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xan 당뇨쥐(제1형 당뇨병 모델)와 OLETF 쥐(제2형 당뇨병 모델)에서 녹차 추출물의 고혈당 억제 효과 (Antihyperglycemic Effects of Green Tea Extract on Alloxan-Induced Diabetic and OLETF Rats)

  • 이병래;고기오;박평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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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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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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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녹차 추출물이 당뇨병의 고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1형 당뇨병 모델인 alloxan 당뇨쥐와 2형 당뇨병모델인 OLETF 쥐에 녹차 추출물을 4주간 투여하면서 혈당을 측정하여 관찰하였다. 녹차 추출물 투여 후 1주, 2주, 3주 및 4주째에 꼬리 정맥에서 혈당을 측정한 결과 alloxan 당뇨쥐는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혈당이 161, 176, 177 및 181 mg/dL가 감소되었고, OLETF 쥐는 녹차 추출물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28, 33, 38 및 28 mg/dL가 감소되어, 녹차 추출물 투여로 1형 당뇨병인 alloxan 당뇨쥐와 2형 당뇨병인 OLETF 쥐에서 모두 투여 1주일째부터 혈당의 증가 둔화가 나타나서 4주째까지 지속되었다. 녹차 추출물이 당뇨쥐의 식이섭취량 및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동물에 녹차 추출물을 투여한 후 1주일 간격으로 식이소모량과 체중을 4주까지 측정한 결과, 식이소모량은 alloxan당뇨쥐와 OLETF 쥐에서 모두 대조군과 녹차 추출물 투여군 사이에 변화가 없었다. 녹차 추출물 투여 당뇨쥐에서혈청 중성지질량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alloxan 당뇨쥐와 OLETF 쥐에서 모두 녹차 추출물 투여로 중성지질량의 변화가 없었다. 녹차 추출물 투여로 인한 조직세포 손상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alloxan 당뇨쥐와 OLETF 쥐를 대조군과 녹차 추출물 투여군으로 나누어 4주간 사육한 후 혈청 AST 활성도를 측정한 결과 녹차 추출물 투여로 혈청 AST 활성도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실험 결과로 녹차 추출물을 당뇨병 쥐에 경구투여하면 혈당증가 억제효과가 나타나는데, 녹차 추출물의 혈당증가 억제효과는 1형이나 2형당뇨병 등 당뇨병의 형태와 상관없이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생각된다. 따라서 녹차 추출물은 당뇨병 치료를 위한 우수한 식사요법 보조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녹차 추출물에 함유된 혈당강하작용 물질의 검색과 작용 기전, 특성에 대한 연구가 계속된다면 우수한 혈당강하작용을 가진 물질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혼합생약제(고뿔®)의 첨가가 육성돈의 성장, 면역관련 혈액학적 지표, 분내 휘발성 지방산과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Herbal Plant Mixture (Koppuul® on Growth Performance, Blood Immunological Parameters, Fecal VFA and NH3-N Concentrarions in Growing Pigs)

  • 조진호;진영걸;민병준;김해진;유종상;고태구;현영;김인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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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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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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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에 사용된 생약제제는 지황, 천궁, 감초, 오미자, 차전차, 산약, 둥글레, 당귀 및 황백 등 24가지의 생약을 적절히 배합한 혼합생약제제(고뿔??)로서 육성돈 사료에 첨가 급여시 생산성, 혈액 내 면역관련 혈액학적 지표, 분내 휘발성 지방산 및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동물은 3원 교잡종(Landrace×Yorkshire×Duroc) 육성돈 80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개시시의 체중은 16.35±0.05kg 이었고 1) NC (negative control; antibiotics-free diet), 2) PC (positive control; NC diet added 0.16% antibiotic), 3) NCK0.2 (NC diet added 0.2% herbal product(koppuul??)), 4) PCK0.1 (PC diet added 0.1% herbal product (koppuul??))로 4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5반복 반복당 4두씩 임의 배치하여 42일간 실시하였다. 총 사양시험 기간 동안 일당증체량에서는 PCK0.1구와 PC구가 NC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P<0.05) 사료효율에서는 PC구가 NC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혈액 내 백혈구수와 IgG 함량의 변화는 PC, NCK0.2와 PCK0.1구가 NC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5). Lymphocyte의 경우 PCK0.1구에서 증가량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조구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분내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을 보면 NCK0.2구가 항생제를 첨가한 PC구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건물과 질소 소화율에서는 항생제를 0.16% 첨가한 PC구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전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육성돈 사료 내 생약제 또는 항생제 첨가시 일당증체량, 혈액 내 백혈구수와 IgG 함량을 증가시키고 분내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예측성인신장이 작은 조기사춘기 여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와 성장호르몬 병합치료의 성장획득 효과 (Growth promoting effect of combined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nalogue and growth hormone therapy in early pubertal girls with predicted low adult heights)

  • 홍은정;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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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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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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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조기사춘기 여아에게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nalogue, GnRHa)와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하여 성인신장획득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조기사춘기로 소아과 외래를 내원한 여아 중 예측성인신장이 -2 표준편차점수 이하로 표적키보다 훨씬 작은 23명($9.73{\pm}1.59$세)을 대상으로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군(Group 1, n=19, $9.59{\pm}1.59$세)과 초경을 시작한 군(Group 2, n=4, $10.38{\pm}1.44$세)으로 나누어 GnRHa와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하고, 치료 시작 전후 및 두 군 간의 역연령, 골연령, 성장속도, 신장,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 IGFBP-3 치, BMI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치료 시작 시의 두 군의 역연령, 성장속도, BMI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골연령 및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Group 2에서 Group 1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신장은 Group 1의 평균이 $130.7{\pm}7.4cm$, Group 2의 평균이 $140.7{\pm}6.0cm$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나 표적키,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과 IGFBP-3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치료 종료 시의 Group 1의 골연령은 평균 $12.18{\pm}1.02$세, Group 2의 골연령은 평균 $13.56{\pm}0.83$세로 치료 시작 전과 마찬가지로 Group 2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 신장, 그리고 IGF-1은 차이가 없었다. 전체에서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가 치료 시작 전에 평균 $2.50{\pm}2.46$세, 치료 종료 후에 평균 $1.10{\pm}0.97$세로 감소되었고, 역연령에 대한 골연령의 비도 $1.22{\pm}0.16$에서 $1.10{\pm}0.10$으로 감소되어서 결국 골연령의 증가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성장 속도 역시 평균 $7.46{\pm}2.44cm$/년에서 $5.65{\pm}2.08cm$/년으로 감소하였다. 예측성인신장은 치료 전에 평균 $146.6{\pm}3.50cm$, 치료 후에 평균 $153.8{\pm}4.7cm$으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신장의 표준편차점수도 $-0.66{\pm}1.02$ SDS에서 $-0.34{\pm}1.04$ SDS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BMI는 치료 전 평균 $18.80{\pm}2.35kg/m^2$, 치료 후에 평균 $20.4{\pm}2.53kg/m^2$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혈청 IGF-1은 치료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IGFBP-3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치료 전후에 두 군에서 각 성장 변수의 변화를 보면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신장, 예측성인신장, BMI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혈청 IGF-1의 경우, Group 1에서는 치료 후에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Group 2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다. 혈청 IGFBP-3는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조기사춘기 여아에게 GnRHa와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했을 때, 골연령의 증가 속도와 성장속도가 감소하고, 혈청 IGF-1이 증가함으로써 예측성인신장이 의미 있게 증가하며 표적키에 가깝게 증가한다. 또한 IGF-1의 변화를 보면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조기사춘기 여아가 초경을 시작한 경우보다 성장획득에 대한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

조기 사춘기 여아에서 단기간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와 성장호르몬 병합투여의 성장촉진 효과 (Growth promoting effect of short-term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gonist with or without growth hormone in girls with early puberty)

  • 이은주;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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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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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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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성조숙증에서 관찰된 최근의 연구 결과를 보면 사춘기 발육이 빠른 당시에는 신장이 커보일 수 있으나 결국 최종성인신장은 감소하게 된다. 이에 사춘기를 중단시킴으로써 최종 성인신장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를 사용하여 골성숙의 기간을 연장하고자 하였다. 또한 조기 사춘기로 인하여 최종성인신장의 예후가 불량한 소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 및 성장호르몬의 병합요법 효과를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 단독 사용 시의 효과와 비교하여 각각의 성장 촉진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역연령에 비하여 골연령이 증가되어 있으며 조기 사춘기를 보이는 여아를 대상으로 GnRHa 및 성장호르몬을 단기간 투여하였다. 제 1군은 triptorelin을 단독으로 4주에 한 번씩 근육주사하였고, 제 2군은 성장호르몬을 병합하여 치료하였다. 치료 기간은 약 1년이었으며 치료 시작시와 치료 후의 두 군간의 역연령, 골연령, 역연령과 골연령의 차이, 예측성인신장, 표적키, 표적키와 예측성인신장과의 차이, 혈청 IGF-1 및 IGFBP-3치를 비교하였다. 결 과: 치료 시작시 두 군 간의 골연령, 표적키, 예측성인신장, 예측성인신장과 표적키의 차이는 없었으나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 및 역연령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혈청 IGF-1 및 IGFBP-3값의 차이는 없었고 평균 치료기간은 $1.06{\pm}0.93$년이었다. 치료 후의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두 군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치료 후의 예측성인신장은 치료전과 비교했을 때 모두 증가하여 단기간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었으며 두 군 모두 의미 있는 값을 가지나 특히 성장호르몬을 같이 사용한 2군에서 더욱 큰 차이를 보여 병합요법의 성장촉진효과를 알 수 있었다. 표적키와 예측성인신장의 차이는 전체적으로 치료전보다 의미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두 군을 비교했을때 역시 2군에서 더욱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혈청 IGF-1과 IGFBP-3는 GnRHa 사용 후에 성장호르몬-IGF 축이 억제되어 1군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성장호르몬을 병합한 2군에서는 모두 증가하였고 이때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결 론: 조기 사춘기로 인하여 역연령에 비해 골연령이 증가함으로써 성인신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경우에는 단기간의 GnRHa의 사용으로 사춘기의 빠른 진행을 억제하고 골성숙의 기간을 연장시킴으로써 예측성인신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성장호르몬 병합요법으로 예측성인신장이 표적키에 도달하는데 있어 GnRHa 만으로 성장호르몬-IGF 축이 억제된 경우보다 성장촉진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는 단기간 사용 시의 치료효과이므로 최종성인신장의 비교를 위해서는 향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생약제(Herbs, Plant Extracts)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ry Herbs and Plant Extracts on the Performance of Broiler Chicks)

  • 우경천;김찬호;남궁연;백인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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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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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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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육계 사료에 허브와 식물체의 추출물의 첨가가 생산능력, 영양소 소화율, 장내 미생물, IgG, 혈액의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2차례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1은 대조구, 항생제($Aviilamix^{(R)}premix-avilliamycin$ 0.02 %) 0.03%구, Herb M (Herb $mix^{(R)}$-지황 10%, 산약 10%, 당귀 20 %, 오미자 5%, 감초 5%, 천궁 10%) 0.2%구, Plant extract B(BIOSTONG $510^{(R)}-Anise$ Extract 20%, Thyme Extract 17%, Quillaja 30%) 0.02%구, Plant Extract A($APEX^{(R)}$ - garlic, anise, cinnamon rosemary, thyme, Talin등 50%) 0.02%구 등 5개 처리구를 두었다. 시험 2는 대조구, 항생제($Aviilamix^{(R)}$premix- avilliamycin 0.02%) 0.03% 구, Plant Extract D($Digestarom^{(R)}$-peppermint oil, gentian, horse-tail herb, saponins, oak bark 50 %) 0.02 %구, Plant extract P($Phellozyme^{(R)}$ -Kilmora lavan extract, bromelain extract, bioflavonoid, propolis 15%) 0.1%구, Plant Extract G($Galicin^{(R)}$-allicin 10%) 0.05%구, Plant Extract C(CRINA $POULTRY^{(R)}$-cinnamon, lemongrase, savory, rosewood, spearmint, tea) 0.05%구 등 6개 처리구를 두었다. 시험 1은 1일령 육계($Ross^{(R)}$종) 1,000수(암 수 각각 500수)를 공시하여 5처리 4반복 반복당 50수(암 수 동수) 씩을 floor pen(가로: 2.0 m, 세로: 2.4 m)에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시험 2는 1일령 육계($Ross^{(R)}$종) 240수(암 수 각각 120수)를 공시하여 6처리 4반복, 반복당 10수(암 수 동수) 씩을 케이지(가로: 35.5 cm, 세로: 45 cm, 높이: 55 cm)에 완전 임의배치하여 각각 35일간사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1에서 생산지수는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들이 높은 경향이 있었고 herbs M구가 가장 높았다. 시험 2에서 $4{\sim}5$주 사료 섭취량은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들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사료 요구율은 항생제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낮았다. 시험 1의 RBC와 적혈구 용적 (HCT 또는 PCV), Hb는 첨가구들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시험 2의 BA는 대조구보다 첨가구들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시험 1과 시험 2의 혈청 IgG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들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시험 1과 시험 2의 장내 미생물 균총과 영양소 이용율은 처리간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일부 한방제와 생약제제는 육계에서 항생제를 대체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혈액의 성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원발성 간암에 대한 정위방사선치료의 예비결과 (Preliminary Result in Patients with Primary Hepatoma Treated by Stereotactic Radiotherapy)

  • 강기문;최일봉;김인아;최병옥;강영남;채규영;한성태;정규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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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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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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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간암을 대상으로 한 고식적인 방사선치료가 아닌 정위방사선치료에 대한 보고는 매우 드물다. 이에 저자들은 원발성 간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위방사선치료에 대한 예비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7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두개외 종양으로 정위방사선치료를 33명의 환자들에서 시행하였으며 그중 13명의 원발성 간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들의 성별은 남자가 12명, 여자가 1명이었으며 연령분포은 $44\~66$세(중앙값:59세)였고 종양의 크기는 $10\~825\;cc$ (평균 : 185 cc)였다. 정위방사선치료는 1회 $3\~5\;Gy$$90\%$의 등선량 곡선에 기준하여 주 3-5회씩, $2\~3$주 동안 조사선량의 범위는 $30\~50\;Gy$이고 중앙선량은 50 Gy였다. 결과 : 추적관찰기간은 $3\~13$개월이었다(중간추적관찰기간: 8개월). 정위방사선치료 후 전체 환자에서 완전관해 $7.7\%$, 부분관해 $v$, 미세관해 $30.8\%$, 무반응 $7.7\%$였으며 국소제어율(완전관해+부분관해)은 $61.5\%$였다. 혈청 AFP의 치료 전과 치료 후 수치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전체환자 중 $92.3\%$에서 AFP이 감소하였다. 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소화장애가 $84.6\%$, 경한 오심이 $69.2\%$, 일시적인 간 기능의 저하가 $15.4\%$, 미열이 $7.7\%$에서 나타났으나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었다. 결론 : 원발성 간암에 대한 정위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결과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치료방법으로서 검증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환자와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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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방사선치료에서 흉부 및 전골반강 조사직후 백혈구 및 림프구아헝 변화에 대한 연구 (Postirradiation Changes of White Blood Cells and Lymphocyte Subpopulations in Cancer Patients)

  • 안성자;정웅기;남택근;나병식;노영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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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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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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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암환자에서 방사선치료에 의한 면역기능의 저하에 대해서는 많은 보고가 되어 있다. 저자들은 방사선치료부위중 비교적 활동성 골수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흥부 및 골반강조사 직후 어느정도 면역력의 저하가 오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5년 4월까지 등록된 61 명의 환자중 48 명을 대상으로 분석 하였다. 이중 흉부(조사문, >$150cm^2$)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29명이었고 전골반강부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19명 이었다. 연령분포는 36세에서 73세 였으며 평균 및 중간값 모두 57세 였으며 남녀비는 1.3(27/21)이었다. 환자의 면역기능의 지표는 말초혈액검사에서 전혈구 및 감별혈구계산(CBC with D/C),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및 림프구아형검사(CD3, CD4, CD8, CDl6, CD56, CDl9)를 시행 하였으며, 검사시기는 방사선치료 직전과 4500 cGy - 5000 cGy 선량에서 동일 검사를 반복시행 하였으며, 1980cGy에서는 전혈구 및 감별혈구계산만 시행하였다. 결과 : 전체환자의 치료전 백혈구 총수는 7017이었으며 방사선치료직후 평균 4470으로 감소하였다(p=0.0000). 감별혈구계산에서는, 림프구수는 평균 2047 에서 537 로(p=0.0000) 로 감소하였고, 호중구, 호염구세포의 절대수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단핵세포는 변화가 없었으며, 호산구세포는 오히려 방사선치료후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의의는 없었다. 림프구아형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든아형의 절대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CD4/CD8비는 치료전 평균 1.09에서 0.99로 감소 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전체 림프구에 대한 비율의 변화를 보면, B림프구(CD 19)는 감소하였으나, 그외 아형의 비율은 방사선치료후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면역글로불린은 초기 Ig, G, Ig A, Ig M 모두 정상값보다 눌은 수치였으며, 방사선치료에 따른 변화는 Ig M에서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Ig G, A는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결론 : 흉부나 골반강부위의 방사선치료는 림프구의 급격한 저하를 초래하는 반면 단핵구등은 비교적 잘 유지 되었으며, 호산구는 오히려 증가 됨을 알수 있었으나, 인체의 면역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림프구의 기능변화가 함께 연구 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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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을 동반한 호중구감소 상태의 급성백혈병 환아에서 경험적 항진균제로 투여한 Amphotericin B와 Itraconazole의 효과와 이상 반응 비교 (Comparison of Amphotericin B and Itraconazole as Empirical Antifungal Therapy in Children with Acute Leukemia with Neutropenic Fever)

  • 이상윤;박종선;김선영;양금진;박경덕;김학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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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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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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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혈액종양 환아의 항암요법 후 발생한 호중구감소증 상태에서, 진균 감염은 높은 치명률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균 감염에 대한 경험적 항진균제로 주로 사용되는 ABV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 TNF-${\alpha}$의 증가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발열, 오한, 발진, 신독성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 Azole 계열의 ITZA도 광범위한 항진균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경험적 항진균제로의 사용이 고려되고 있는데 본 연구는 ABV와 ITZA의 정맥 주입에 따른 부작용의 발생 및 효능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한다. 방 법: 2004년 3월부터 2005년 2월까지 호중구감소증 상태에서 발열이 있어 치료한 급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환자는 30명으로 ABV, ITZA 각각의 치료군은 15명이었다. 항진균제는 총 14일간 투여하였으며, 투여 후 혈청에 포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IL-$1{\beta}$, TNF-${\alpha}$)과 항염증성 사이토카인(IL-1Ra, IL-4)을 ELIZA를 통하여 측정하고, 치료 종료 시 치료 효과를 평가하였다. 결 과 : 두 치료군의 성별, 나이, 진단명, 항암치료의 단계, 마지막 항암요법의 시기 특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BV 치료군에 비해 ITZA 치료군에서 정맥 주입 시 발생하는 이상 반응의 빈도가 적었다. 또한, ABV 치료군에서 ITZA 치료군에 비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가 정맥주입 시 증가함을 보였고, IL-1Ra/IL-$1{\beta}$는 ABV 치료군에서는 감소하는 반면 ITZA 치료군에서는 증가함을 보였다. 결 론: 급성백혈병 소아에서 발열을 동반한 호중구감소증시 경험적 항진균제로 ABV와 ITZA를 사용하여 최종 치료 효과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정맥 투여와 연관된 이상 반응은 ABV 군에서 많았으며 호중구의 회복은 ITZA 군에서 빠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ABV나 ITZA 투여 시 시간에 따른 IL-Ra/IL-$1{\beta}$의 변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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