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rum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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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암소 비육시 배합사료 급여형태가 발육,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Patterns of Concentrate on Growth Performance, Blood Parameters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Fattening Hanwoo Cows)

  • 이상민;장선식;정기용;김형철;최순호;권응기;박병기;양보석;이성실;조영무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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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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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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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우 암소 비육시 배합사료 급여형태가 발육,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배합사료 제한급여 8개월(T1), 제한급여 6개월 후 자유채식 2개월(T2) 및 제한 4개월 후 자유 4개월급여(T3)로 3처리 9반복으로 완전임의배치 하였다. 배합사료 급여형태별 발육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일당증체량은 T2 처리구(0.75 kg/d)가 다른 처리구(T1: 0.62 kg/d, T3: 0.72 kg/d)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건물섭취량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T1 처리구의 볏짚 섭취량이 다른 처리구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사료요구량은 T1: 17.8, T2: 12.8 및 T3: 14.1 kg으로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p<0.05). 혈청 내 albumin, triglyceride, glucose 및 GPT의 농도는 비육개시 6개월에서 8개월에 T3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육량특성에서 도체중, 등지방두께 및 등심단면적은 처리 구간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육량지수는 T2 처리구가 T1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육량 A등급 출현율은 T2 처리구가 78%로 모든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육질특성 중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및 성숙도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근내지방도와 육질 1등급 이상출현율은 T3 처리구( 4.0, 56%)가 다른 처리구(T1: 3.4, 56%; T2: 3.6, 33%)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우 암소 비육시 배합사료의 급여는 비육초기 4개월은 제한급여(체중의 1.6%) 하고 비육후기 4개월에 자유채식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체 임피던스 방법과 이중 방사선 흡수법으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인슐린감수성 지표와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the Body Fat Mass Measured by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BIA) and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DEXA), and by the Indices of Insulin Sensitivity)

  • 임인석;윤기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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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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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7-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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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은 신체계측지수인 체질량지수 및 비만도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체계측지수들이 체지방량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나 소아에서는 성인에 비해 그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실제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 간에도 이와 같은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단순 소아 비만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체지방측정에 있어 비교적 객관적이며 정확한 방법으로 알려진 BIA와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 간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추후 외래에서 비만아들을 추적 관찰할 때 어느 지표가 가장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28명의 단순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2시간 이상 금식 후 채혈을 하여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측정하였다. 같은 날 신장, 체중, 허리 둘레, 엉덩이 둘레를 계측하였고, BIA와 DEXA를 시행하여 체지방량을 구하였다. 얻어진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이용하여 G/I ratio, $log_{insulin}$, HOMA-IR, $log_{HOMA-IR}$, QUICKI를 구하여 체지방량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결 과 : 1) 인슐린 감수성 지표 중 G/I ratio만 triglyceride와 통계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r=-0.206, P<0.05). 이외의 $log_{insulin}$, HOMA-IR, $log_{HOMA-IR}$, QUICKI는 혈중 지질치와 관련이 없었다. 2) 비만도는 G/I ratio와 -0.209(P<0.05), $log_{insulin}$과 0.196(P<0.05), HOMA-IR과 0.238(P<0.01), $log_{HOMA-IR}$과 0.198(P<0.05), QUICKI와는 -0.224(P<0.05)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고, 체질량지수는 G/I ratio와 -0.463(P<0.01), $log_{insulin}$과 0.417(P<0.05), HOMA-IR과 0.301(P<0.01), $log_{HOMA-IR}$과 0.403(P<0.01), QUICKI와는 -0.451(P<0.01)로 나와 비만도 보다 더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과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BI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 각각에 대한 상관계수는 0.612(P<0.01), 0.316(P<0.05)으로 나왔고,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는 각각 0.667(P<0.01), 0.512(P<0.05)로 나와 체지방량과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 G/I ratio는 BIA로 측정한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과 각각 상관계수 -0.420(P<0.05), -0.366(P<0.05)으로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고,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과도 -0.512(P<0.01), -0.449(P<0.01)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HOMA-IR은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만 상관계수 0.341(P<0.05)로 연관성을 나타냈고, 그밖에 다른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은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 모두와 상관성이 없었다. 결 론 :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과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와 같은 신체 계측지수들 간의 상관성에서, 인슐린 감수성 지표 특히 G/I ratio가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 모두와 높은 상관성을 보였고,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과 인슐린 감수성 지표와의 관계에서는 G/I ratio만이 BIA와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체지방률 모두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단순 비만아의 진단 및 추적 관찰시 BMI 및 인슐린과 혈당치를 기초로 한 인슐린 감수성 지표 특히, G/I ratio의 활용이 임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의 임상적 특징과 생존에 미치는 예후인자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tic factors for survival in h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

  • 김기주;김기환;이택진;전진경;유철주;김동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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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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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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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HLH은 발열, 범혈구감소증, 비종대, 골수에서의 혈구탐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생존율이 낮고 급격한 진행양상을 보이는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내원하여 HLH로 진단된 환아들을 대상으로 진료기록을 토대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결 과 : HLH로 진단된 환아는 총 29명이었고(남아 15명, 여아 14명) 연령의 중앙값은 3.8(0.1-12.2)세였다. 가족력이 있었던 환아는 2례였다. 29명 환아의 5년 생존율은 55.2%였다. 생존군과 사망군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소견으로는 입원전 발열기간, 처음 발열일부터 etoposide를 투여시작까지의 기간 및 신경학적 이상 유무가 있었다. 입원전 발열기간은 생존환아에서는 6.5(2-21)일이었고 사망환아에서는 14(5-60)일이었으며(P=0.010) 처음 발열일부터 etoposide를 사용하기까지의 기간은 생존환아에서는 10(8-23)일, 사망환아에서는 35(15-84)일이었다(P=0.002). 또한 신경학적 이상은 생존환아에서는 1례 있었고 사망환아에서는 7례가 있었다(P=0.010). 결 론 : HLH은 발열을 주증상으로 간비비대나 범혈구 감소증, 경련이나 의식의 장애와 같은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으로 환아가 발열기간이 길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발병할 경우에는 HLH의 예후가 나쁘므로 HLH 의심 시 신속한 진단적 접근과 함께 조기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넙치에서의 Vbrio vulnificus 오염 방지를 위한 백신 연구 (Bacterins to Prevent the Contamination of Vbrio vulnificus in th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손상규;김명석;박준효;유민호;정현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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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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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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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균인 V vulnificus에 대한 어류의 저항성을 증강시키기 위한 연구로써, 비브리오 백신이 경구로 투여된 넙치에서의 특이 또는 비특이적 면역반응을 조사하였다. 넙치에 대하여 UHKB (uncoated heat killed bacterin of V. vulnincus)를 20rng1kg b.w.의 농도로 경구를 통하여 4주 연속 투여 (4W) 또는 1주 동안 투여하고 2주 동안 투여하지 않다가 다시 1주 동안 투여 (1-2-lW) 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한 후 형성된 혈청내 특이 항체량을 비교한 결과 1-2-1W group은 4W group에는 도달하지 못하였지만 명백히 증가된 특이 항체량을 보여주었다. UHKB를 1주일에 2회씩 4주 연속 투여한 실험구가 최종 투여 후 2주 째부터 가장 높은 항체가를 보여 주었고 이러한 경향은 전 실험기간 동안 계속 유지되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단일세포수준에서 분석된 특이항체 생성세포 (SASC) 수의 계측에서도 확인되었는데 백신의 최종 경구투석 후 1주 째부터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를 보인 실험구의 SASC수는 최종 투여 후 8주 째까지 유지되었다. 그러나 내산성으로 제조된 백신 (ECHB)은 V.vulnificus에 대한 항체생성 면역반응 그리고 인위 감염시킨 V vulnifcus (1$\times$10 CFU/kg b.w.) 생균의 체내 제거능력 분석 양쪽 모두에서 UHKB에 비하여 낮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넙치에 경구 투여된 UHKB는 V vulnificus의 오염을 억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확인되었으나 내산성으로 제조된 ECHB는 면역반응 증가를 유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혈장 B-type Natriuretic Peptide의 역할 (The Role of Plasma B-type Natriuretic Peptide Measurements in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Acute Dyspnea)

  • 문지용;배중호;김태형;손장원;윤호주;신동호;박성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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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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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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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급성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서 그 원인질환을 감별하는 것은 효율적인 치료에 매우 중요하나 임상양상만으로 감별진단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최근에 쉽게 측정하고 확인이 가능한 생화학적 표지자인 B-type natriuretic peptide에 대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방 법 : 2004년 3월부터 7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급성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2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청 BNP를 측정하였고 임상적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를 증상의 원인에 따라 크게 심부전군(n=119, 382, 113-1230 pg/ml)과 비심부전군(n=142, 29, 7-81 pg/ml)으로 나누었고(사람수, 중위수, 백분위수 25-백분위수 75), 하위집단으로 심부전군은 COPD와 좌심부전이 동반된 군(n=5, 820, 354-1620 pg/ml), 폐성심군(n=3, 1650, 239-1990 pg/ml), 좌심부전군(n=111, 378, 106-1120 pg/ml)으로, 비심부전군은 COPD군(n=20, 39, 21-101 pg/ml), 기타 호흡기질환군(n=56, 59, 10-129 pg/ml), 기타 다른 원인군(n=66, 15, 6-47 pg/ml)으로 분류하였다. 혈장 BNP는 원인 질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1), COPD군과 좌심부전이 동반된 COPD군을 비교했을 때 심부전이 동반될 때 혈장 BNP가 의미있게 높았다(p=0.002). 당뇨병, 고혈압, 흡연 및 신부전 등 심질환의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들에서 심부전의 동반 유무와 BNP값을 비교해 보았을 때, 심부전이 동반된 경우 의미있게 BNP값이 증가되어 있었다(p<0.001). 또한, BNP가 133 pg/ml이상일 경우 예민도 0.73, 특이도 0.87로 심부전에 대한 치료에 반응할 수 있는 환자군을 감별할 수 있었다. 결 론 : 혈장 BNP는 급성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심부전의 유무를 알아내고 효율적인 치료를 앞당기는데 유용한 검사이다. 특히, 기존의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이 없더라도 BNP가 높은 수치를 보일 경우에는 심부전의 가능성을 고려해서 환자에게 접근해야 한다.

장기간의 생식 섭취가 성장기 흰쥐의 성장, 골밀도 및 혈중 IGF-1의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ong-Term Administration of Saengshik on Growth Increment, BMD and Blood IGF-1 Concentration in Growing Rats)

  • 김중학;홍성길;김화영;정지상;황성주;목철균;박미현;이주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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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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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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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생식의 섭취가 실험동물의 길이성장 및 균형성장에 미치는 효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12주간 생식을 1g/kg/day(1xJS), 2g/kg/day(2xJS) 및 4g/kg/day/(4xJS)의 용량으로 경구투여한 후 처치시점 4주, 8주 및 12주에 각각 희생시켜 성장에 관련된 요인들을 측정하였다 실험동물의 식이섭취량, 체중증가량 및 장기무게는 생식을 경구투여한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공복 시 혈중 AST와 ALT의 농도 역시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모두 정상수치를 기록하였다. 실험동물의 신장 및 대퇴골 길이의 변화는 12주간의 실험기간 중 생식을 경구투여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평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처치시점 12주에서는 신장과 대퇴골 길이의 변화가 생식을 경구투여한 모든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BMD와 BMC의 결과에서도 BMD의 경우 4xJS군, BMC의 경우 1xJS군과 4xJS군이 대조군에 대하여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생식 투여량에 대한 농도의존적인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성장인자의 하나인 혈중 IGF-1의 경우 처치시점 4주에서 생식을 경구투여 한 모든 실험군이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8주 이상에서는 4xJS군에서만 유의적인 증가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성장기에 장기적인 생식의 보충 섭취는 실험동물의 골성장을 통한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스트렙토조토신 유발 당뇨병 백서에서 실험적 치아이동중의 치조골 교체 (Alveolar bone turnover during experimental tooth movement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

  • 이기수;이택우;김성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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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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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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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당뇨병 흰쥐를 대상으로 치조골의 교체(turnover)와 치아 이동 중 치조골의 흡수와 형성의 활성을 비교 관찰하기 위하여 8주령의 웅성 Sprague-Dawley계 흰쥐를 정상대조군(N), 당뇨군(D), 정상-치아이동군(N-tm), 당뇨-치아이동군(D-tm)으로 나누고, 각 실험군은 치아이동 실험 1일, 3일, 7일, 14일의 소군으로 나누었다. 당뇨병은 치아이동 실험 18일전에 스트렙토조토신(50mg/체중 kg)을 꼬리정맥에 단 회 주사하여 유발하였다. 치아이동은 상악 제1대구치를 초기 교정력 40그램으로 근심 이동시켰다. 상악 제1대구치 주위 치조골을 대상으로 골형성 징후표지로서 치조골 alkaline phosphatase(ALP)와 osteocalcin(OC)을, 골흡수 징후표지로서 acid phosphatase (ACP)와 tartrate-resistant acid phophatase(TRAP)을 정량 분석하였으며, D군과 N군에서는 이들의 혈중 농도를 정량 분석하였다. 1. D군의 혈청 TRAP농도와 혈청 OC농도는 모든 실험 경과군에서 N군보다 감소하였고(p<0.05), 당뇨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조골 흡수 징후표지는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골형성 징후표지도 실험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더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N-tm군의 치조골 ACP농토와 TRAP농도는 N군과 비교하여 1일과 3일군에서 가장 높았으며(p<0.01), 그 이후 감소경향을 나타냈고, 치조골 OC함량은 3일, 7일 14일군에서 N 군보다 높았다(p<0.001). 그러나 D-tm군에서 치조골 ACP와 TRAP농도는 정상 N군에 비하여 1일에는 낮으나 7일, 14일 경과군에서 가장 높았고(p<0.001), 실험 경과에 따라 계속 증가 하였으며(p<0.001), 치조골 ALP와 OC 함량은 3일 경과 후부터 증가하지만 정상 N군과 유의차가 없었다. 3. 당뇨-치아이동군의 치아이동량은 정상-치아이동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당뇨병의 전신 골격과 치조골은 골 흡수 활성이 억제되어 있으며 골형성 활성은 당뇨 지속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이 억제되는 느린 골교체를 하며, 교정력에 의한 치조골 흡수활성이 처음 높아지는 시기는 정상치아이동시보다 늦고 더 오랬 동안 지속되며 치조골 형성활성은 낮고, 치아 이동량은 증가하며 이동중 치아동요도가 증가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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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모델에 대한 β-1,3/1,6-glucan과 Lactobacillus plantarum LM1004의 면역 조절 효과 (Immunomodulatory Effects of β-1,3/1,6-glucan and Lactobacillus plantarum LM1004 on Atopic Dermatitis Models)

  • 김인성;김성학;김정아;유다윤;김광일;박동찬;임종민;이상석;최인순;조광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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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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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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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에 대한 ${\beta}$-1,3/1,6-glucan과 L. plantarum LM1004의 면역조절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가려움증의 횟수와 유출된 evans blue, 그리고 혈청 IgE와 histamine의 농도는 ${\beta}$-1,3/1,6-glucan과 L. plantarum LM1004를 섭취한 그룹에서 아토피 피부염 유발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아토피 피부염이 유발되면 전사 수준에서 Th2 및 Th17 세포의 전사인자 및 cytokine은 과발현되며, ${\beta}$-1,3/1,6-glucan과 L. plantarum LM1004를 섭취하였을 때 이를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또한 ${\beta}$-1,3/1,6-glucan과 L. plantarum LM1004는 Th1 및 Treg 세포의 전사인자(T-bet, GATA-3, $ROR{\gamma}T$, Foxp3) 및 cytokine (INF-${\gamma}$, IL-4, IL-17, TGF-${\beta}$)의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써 면역 균형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alectin-9과 filaggrin은 아토피피부염 유발 처리군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으며, ${\beta}$-1,3/1,6-glucan 처리군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TSLP는 아토피 피부염 유발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beta}$-1,3/1,6-glucan과 L. plantarum LM1004를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beta}$-1,3/1,6-glucan과 L. plantarum LM1004는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에서 면역조절 작용 및 아토피 피부염의 개선 효과를 가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beta}$-1,3/1,6-glucan과 L. plantarum LM1004는 아토피 피부염에 유용한 천연소재로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외수정시술시 배아의 보조부화술을 이용한 임신율 향상에 관한 연구 (Improvement of Pregnancy Rate by Assisted Hatching of Human Embryos in In Vitro Fertilization and Embryo Transfer Program)

  • 김석현;김광례;채희동;이재훈;김희선;류범용;오선경;서창석;최영민;김정구;문신용;이진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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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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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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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In spite of much progress in vitro fertilization and embryo transfer (IVF-ET) program, the pregnancy rate remains at 20-30%, and the endometrial implantation rate per embryo transferred at 10-15%. As a result, about 90% of embryos may fail to implant to the endometrium, and many attempts such as optimization of follicular development, improvement of in vitro culture system including coculture, and micromanipulation of zona pellucida have been made to improve embryonic implantation after IVF-ET. Recently, several procedures of assisted hatching (AH) using micromanipulation have been introduced, and pregnancies and births have been obtained after AH. To develop and establish AH as an effective procedure to improve embryonic implantation, AH with partial zona dissection (PZD) was performed in 116 cycles of 89 infertile couples who had previous repeated failures of standard IVF-ET more than two times (Group I: 71 cycles in 54 patients), or who had implantation failure of embryos with good quality (Group II: 15 cycles in 13), or who had undergone AH without specific indication (Group III: 30 cycles in 22) from January, 1995 to Februry, 1996, and the outcomes of AH were analyzed according to pregnancy rate. The number of oocytes retrieved after controlled ovarian hyperstimulation (COH) was $9.9{\pm}7.1$ in Group I, $11.5{\pm}4.5$ in Group II, and $7.9{\pm}6.4$ in Group III. The number of embryos transferred after AH was $4.7{\pm}1.8$ in Group I, $5.3{\pm}1.3$ in Group II, and $3.5{\pm}2.4$ in Group III. The mean cumulative embryo score (CES) was $56.8{\pm}30.0$ in Group I, $76.1{\pm}35.9$ in Group II, and $38.5{\pm}29.9$ in Group III. The overall clinical pregnancy rate per cycle and per patient was 12.7% (9/71) and 16.7% (9/54) in Group I, 33.3% (5/15) and 38.5% (5/13) in Group II, and 6.7% (2/30) and 9.1% (2/22) in Group III, respective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numbers of oocytes retrieved and embryos transferred, CES, and the clinical pregnancy rate per cycle among three groups. There was a significant inverse correlation between basal serum FSH level and CES, and no pregnancy occurred in patients with CES less than 20. In conclusion, AH of human embryos with PZD prior to ET has improved the implantation and pregnancy rates in IVF-ET patients with the past history of repeated failures, especially in spite of transfer of embryos with good quality, and AH will provide a range of novel techniques which may contribute much to effective management of infertile cou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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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C25A13 유전자 돌연변이로 확진된 성인형 제 2형 시트룰린혈증 1례 (A Case of Adult-onset Type II Citrullinemia Confirmed by Mutation of SLC25A13)

  • 정민섭;양아람;김진섭;박형두;이헌주;진동규;조성윤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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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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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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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성인기에 나타난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과량의 단백질 투여에 의한 의식 변화, 기억 장애, 행동 장애등의 고암모니아혈증성 뇌병증 소견을 토대로 저자들은 성인형 제 2형 시트룰린혈증을 의심하였다. 검사 결과에서 고암모니아혈증, 혈중 시트룰린 상승, 요중 오로트산 경도 상승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성인형 제 2형 시트룰린혈증을 진단하였다. SLC25A13 유전자 분석 결과를 통해 환자에게서 복합 이형 접합성 돌연변이(IVS11+1G>A, c.674C>A)를 확인하였다. 환자의 가족에서도 유전자 분석 검사를 진행하였고,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에게서 성인형 제 2형 시트룰린혈증 보인자를, 언니에게서 성인형 제 2형 시트룰린혈증 환자임을 확인하였다. 그 동안 보고된 성인형 제 2형 시트룰린혈증의 임상 경과를 고려했을 때, 증상이 없던 언니에게서 질환을 발견하고 보존적 치료를 선제적으로 시작함으로써, 신경학적 장애 없이 일상 생활을 영위하고, 추가적인 뇌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간 이식 등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환자의 증례를 통해 고암모니아혈증성 뇌병증이 발생한 성인에서, 간질환 및 뇌질환의 증거가 없으며 다른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성인형 제 2형 시트룰린혈증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였다. 빈도가 드문 질환이지만 간성 혼수로 흔히 오인되고 있으며,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비가역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요소 회로 대사 질환 및 간성 혼수와는 달리, 고탄수화물 식이가 질병의 경과를 인위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기에 적절한 대사 이상 검사 및 유전자 검사가 시행되어야 하겠다. 본 증례는 반복적인 고암모니아혈증성 뇌병증 소견을 보인 37세 여성과 뇌병증 소견이 없었던 언니에게서 성인형 제 2형 시트룰린혈증을 진단하고, 즉각적인 치료를 통해 심각한 신경학적 장애 없이 일상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환자들을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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