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erum gluc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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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만에서 Leptin, Adiponectin 및 Leptin/Adiponectin Ratio와 대사 장애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Correlations of Leptin, Adiponectin and Leptin/Adiponectin Ratio with Metabolic Disorders in the Childhood Obesity)

  • 조성종;김은영;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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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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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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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연구자는 adipocytokine의 일종인 leptin, adiponectin과 leptin/adiponectin 비를 이용하여 비만아에서 신체 계측치와 인슐린, 지질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2005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방문한 BMI 95백분위수 이상인 7~15세 사이의 비만군 25명(남: 20명, 여: 5명)과 정상 체중 아동인 대조군 25명(남: 20명, 여: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신체 계측(신장, 체중, 팔둘레, 피부주름두께, 체지방률)을 시행하고 공복상태에서 채혈하여 adiponectin, leptin과 혈당, 인슐린, 지질 농도를 측정하였다. 통계는 Student t-test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분석법을 이용하였다. 결 과: 비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체질량 지수, 체지방률, 팔둘레, 삼두박근 피부주름두께 및 견갑골하 피부주름두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인슐린 농도($17.9{\pm}15.6{\mu}U/mL$ vs $6.5{\pm}2.7{\mu}U/mL$, p<0.05)는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밀도 지질 단백 콜레스테롤($50.0{\pm}12.4mg/dL$ vs $68.9{\pm}15.9mg/dL$, p<0.005)은 유의하게 낮았다. Leptin은 비만군에서 $10.6{\pm}5.1ng/mL$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01), adiponectin은 비만군에서 $2.85{\pm}0.7{\mu}g/mL$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비만군에서 leptin은 체질량지수, 체지방률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adiponectin은 체질량지수, 체지방률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조군에서 leptin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인자가 없었으나, adiponectin은 인슐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Leptin/adiponectin 비는 비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4.03{\pm}2.8$ vs $1.53{\pm}0.74$, p<0.01), 비만군에서는 체지방률, leptin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대조군에서는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률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소아비만에서 leptin과 adiponectin은 비만지표들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사장애를 나타내는 인자들과는 연관성이 없었다. Leptin/adiponectin 비는 비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비만군뿐만 아니라 대조군에서도 비만지표들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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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로 분류한 한국 여성의 영양소 섭취 수준과 혈중 지질 농도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Nutrient Intakes and Blood Biochemical Parameters of Korean Female Subjects Classified by Eight Constitution Medicine)

  • 조병제;김미정;김미정;송영옥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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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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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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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 여성 20세부터 70세 사이 214명의 체질을 분석한 결과 목양(Hepatonia) 16.8%, 목음(Cholecystonia) 2.3%, 토양(Pancreotonia) 58.9%, 금양(Pulmotonia) 5.1%, 그리고 금음체질(colonotonia)은 16.8% 이었으며 토음(Gastrotonia), 수양(Renotonia) 및 수음 (Vesicotonia) 체질을 지닌 피험자는 없었다. 체질별 신체적 특성은 목체질군 (목양, 목음)이 금체질군 (금양, 금음)에 비해 체중과 BMI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토양체질은 목체질과 금체질의 중간적 특징을 나타내었다. 에너지 섭취수준은 체질별 차이가 없었으며 지방 섭취량은 체질 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는데 목음 체질이 가장 높았고, 금양 체질이 가장 낮았다(p<0.05). 이들 영양소 섭취량을 에너지 섭취수준에 대한 비율로 산출하였을 때 탄수화물 및 지방 섭취 비율이 체질 군 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공복 혈당 및 인슐린 농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금양체질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혈중 지질 농도를 비교해 보면 목음 체질의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및 LDL-C 농도는 금양 체질에 비해 각각 153.44%, 126.87%, 그리고 131.99%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본 결과로부터 영양소 섭취 수준과 건강상태를 살펴보았을 때, 칼로리 섭취량, 단백질 및 지방섭취량이 높은 목음 체질은 BMI 및 혈중 지질 농도가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총 칼로리 섭취수준 대비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고 지방 섭취비율이 낮은 금양체질은 혈중 지질 농도는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으나, 공복혈당 및 인슐린 농도는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체질 군 중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 의하면 개인의 체질에 따라 영양소 섭취량이 다르고, 그 결과 체중, 혈중 지질, 혈당 등의 건강지표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8체질 의학에서 주장하는 인간은 타고난 장부의 강약에 따라 건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기 위해 섭생 및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론을 확인하였다.

단기간 Fluticasone Propionate 투여 용량에 따른 가저 코르티솔 농도의 변화 (Effect of Short Term Treatment with Different Dosage of Inhaled Flucatisone Propionate on Basal Cortisol Concentration)

  • 김현중;김형식;이홍;문성기;임석태;박지현;이흥범;이용철;이양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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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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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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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스테로이드제제는 기관지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치료에 매우 효과적으로 항염작용, 기관지내 과민반응 억제 및 기타 면역학적인 기전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부신피질 기능억제, 쿠싱 증후군, 골다공증 등의 전신적 부작용으로 인해 그 사용 범위가 제한되어 왔다. 1970년대 초반부터 고도의 국소적 작용을 갖는 흡입성 스테로이드제제가 천식 치료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나 이 약물 투여에 따른 기저 코티솔 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에 개발된 강력한 흡입성 스테로이드제제인 fluticasone propionate의 시상하부-뇌하수체-부 신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기관지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단기간 투여용량에 따른 fluticasone propionate의 기저 코티솔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방 법 : 1993년 7월부터 1997 년 3월까지 전북대학교 병원 내과에 입원치료한 기관지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는 흡입성 fluticasone propionate 투여전 최소한 10일 동안 어떠한 종류의 스테로이드도 투여하지 않았고, 치료기간 12일 동안 하루에 $500{\mu}g$$1000{\mu}g$을 Metered Dose Inhahler(MDI) 방법으로 투여하였다. Fluticasone propionate의 투여전과 투여후 3일, 6일, 9일 및 12일째 오전 8시에 혈철 코티솔을 측정하였고, 이와 동시에 24시간 소변을 채취하여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를측 정하였다. 결 과 : $500{\mu}g$/day 투여군에서는 투여하기 전의 혈철 및 24시간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는 투여기간 및 투여 후와 비교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1000{\mu}g$/day 투여군에서는 혈철 코티솔 농도는 투여 9일 그리고 12일째 (p<0.05). 24시간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는 투여 3일 그리고 12일째 유의있는 감소(p<0.05)를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투여전과 비교시 투여기간에 따른 혈청 및 24시간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의 감소를 보였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단기간 하루 $500{\mu}g$의 fluticasone propionate 투여는 내인성 코르티솔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하루 $1000{\mu}g$의 fluticasone propionate투여는 내인성 코리티솔 생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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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 식이의 급여에 의해 고지혈증이 유도된 흰쥐의 신령버섯 자실체의 항고지혈증 효과 (Anti-hyperlipidemic effect of Agaricus brasiliensis fruiting bodies in rats fed with high cholesterol diet)

  • 진가헌;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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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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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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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신령버섯의 자실체가 고콜레스테롤을 급여한 Sprague Dawley계 암컷 흰쥐의 지질대사와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생후 5주령의 흰쥐에 표준식이를 급여한 정상 식이군(NC), 정상 식이에 10%의 대두유와 1%의 콜레스테롤을 첨가하여 급여한 고콜레스테롤 식이군(HC),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신령버섯 자실체 분말을 5% 첨가하여 급여한 군(HC+AB) 등 3개의 실험군으로 나누어 6주간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증가와 식이효율은 HC에 비해 HC+AB가 유의하게 감소하여 NC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식이섭취량은 NC에 비해 H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다. 혈청의 총콜레스테롤(TC), LDL-콜레스테롤(LDL-C), 중성지방(TG)의 농도는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동맥경화지수(AI)와 LDL-C/HDL-C의 비율도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다. 혈청의 알부민, 크레아티닌, 요산 및 총단백질의 농도도 NC와 HC+AB가 HC에 비해 조금 낮았다. 간기능의 척도를 나타내는 혈청의 GOT와 GPT 효소의 활성은 NC와 HC+AB가 HC에 비해 낮았지만 유의성을 없었고, ALP의 농도는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아서 신령버섯 자실체 분말의 급여가 흰쥐의 ALP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실험 5-6주 사이에 배출된 변을 채취하여 분석한 총지질과 총콜레스테롤의 양은 HC+AB가 NC와 HC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식이로 섭취한 일부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신령버섯의 자실체 분말을 5% 수준으로 첨가하여 6주간 급여한 흰쥐의 체중, 혈청의 TC, LDL-C 및 TG의 농도와 동맥경화 수치(AI)가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지방간의 발생도 억제되는 효과가 현저히 나타나 고지방과 고콜레스테롤의 섭취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신령버섯의 자실체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사료를 섭취한 C57BL/6N 마우스에서 한천식이섬유의 혈청 지질과 인슐린 농도 저해효과 (Hypolipidemic and Hypoinsulinemic Effects of Dietary Fiber from Agar in C57BL/6N Mice Fed a High-fat Diet)

  • 박진주;김지은;윤우빈;이미림;최준영;송보람;김동섭;이충열;이희섭;임용;정민욱;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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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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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7-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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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천식이섬유(Diet fiber of agar)가 지방과 포도당대사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고자, 고지방사료(High fat diet, HFD)를 급여한 C57BL/6 마우스에 한천함유음료(beverage contained agar, BCA)를 9주 동안 투여하고 지방축적, 지질농도, 인슐린농도 등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식이섭취효율은 HFD+BCA 처리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지만, 체중과 식이섭취량은 HFD+BCA 처리그룹에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또한, 지방조직과 간조직에서 지방의 축적은 HFD+Vehicle처리그룹에 비하여 HFD+BCA 처리그룹에서 낮게 관찰되었다. 더불어, BCA 처리후에 유의적인 변화는 total cholesterol (TC)과 LDL에서 관찰되었지만, HDL의 농도는 BCA처리에 의해 변화가 없었다. 인슐린의 농도는 HFD+BCAMi 처리그룹과 비교하여 HFD+BCALo과 HFD+BCAMi 처리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한천식이섬유의 장기간 투여는 고지방사료를 급여한 동물에서 지방축적, 혈청내 지방프로파일, 인슐린농도의 개선을 유도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한천식이 섬유를 함유하는 음료는 혈청내 지질과 인슐린 작용을 유도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비만 청소년에서 Insulin, Insulin-like Growth Factor-I,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에 대한 연구 (Serum Insulin, Insulin-like Growth Factor-I and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 Levels in Obese Adolescents)

  • 권정현;김현진;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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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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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2-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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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 비만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장애를 일으킨다. 특히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등의 성인병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비만 청소년에서 혈중 인슐린, 인슐린저항지수, 유리 지방산, IGF-I, IGFBP-3를 측정하였고, 심혈관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인자로 유용한지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64명의 중등도 이상의 비만 청소년를 대상군으로 하였고, 같은 연령의 정상 청소년 2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신장, 체중을 이용하여 비만도와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였고, 안정된 상태에서 수축기,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10시간 이상 금식 후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AST, ALT, 혈당, 인슐린, 유리지방산, IGF-I, IGFBP-3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인슐린은 비만군에서 $15.6{\pm}7.0{\mu}IU/mL$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1), 인슐린저항지수도 비만군에서 $64.6{\pm}31.6$으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IGF-I은 비만군에서 $498.1{\pm}122.2ng/mL$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IGFBP-3도 비만군에서 $3,777{\pm}4,721ng/mL$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인슐린은 체질량지수(r=0.394), 비만도(r=0.304)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IGFBP-3는 비만도(r=0.419), 이완기 혈압(r=0.264), 체질량지수(r=0.247)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인슐린저항지수는 체질량지수(r=0.595), 혈중 중성지방(r=0.515), 비만도(0.469)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 론 : 비만 청소년에서 혈중 인슐린, 인슐린저항지수, IGF-I, IGFBP-3가 증가하였다. 청소년 비만에서 이들 검사는 심혈관질환으로의 진행을 예측하는데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성인의 영양소 섭취와 고감도 C-반응단백과의 연관성 연구 : 2015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Association between nutrient intake and serum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level in Korean adults: Using the data from 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윤주경;송수진;조진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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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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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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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건강한 한국 성인 2,624명을 대상으로 염증 지표인 CRP의 분포를 파악하고 성별, 연령 (50세 기준), 비만여부 ($25kg/m^2$ 기준)로 구분하여 CRP 그룹 (1 mg/L 기준)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지표, 생활습관 특성, 영양소 섭취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건강한 성인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의 평균 CRP는 $0.95{\pm}0.03mg/L$으로, 국외에서 조사된 타 인종의 수치보다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남성, 50세 이상, 비만인 경우 평균 CRP가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LCRPG과 HCRPG을 비교한 결과, 대상자의 분류에 따라 다른 특징을 보였고 대상자의 분류에 관계 없이 비만 여부, 허리둘레, 공복혈당의 경우 HCRPG이 더 높으며 HDL콜레스테롤의 경우 LCRPG에서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식사 변수 외에 흡연자와 비만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HCRPG에 더 많고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대상자는 LCRPG에 더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생활습관이 CRP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교란인자의 보정 후 여성에서 HCRPG의 식이섬유 섭취량이 LCRPG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50세 이상의 대상자에서 LCRPG 보다 HCRPG의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량은 적었으며,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높았다. 또한 비만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HCRPG에서 지방의 에너지 기여율이 높고 지방과 포화 지방산의 섭취량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흡연, 신체활동과 같은 생활 습관뿐 아니라 식이섬유, 지방의 섭취량, 열량 에너지 섭취의 구성 또한 CRP 수준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식사와 만성염증과의 관련성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외식 빈도에 따른 대전시민의 영양상태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Status of the Daejeon Metropolitan Citizens by Frequency of Eating Out)

  • 서윤석;강지현;김한숙;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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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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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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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외식과 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20세 이상의 대전시민 137명을 대상으로 2008년 12월 6일부터 2008년 12월 15일까지 외식빈도와 체위, 혈압 및 혈청성분, 영양소 식품군 섭취량을 조사하고, 외식 빈도를 주 1회 미만, 주 1회, 주 2~3회, 주4회 이상의 4개 구간으로 분류하여 외식빈도에 따른 건강 및 영양상태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1) 외식 빈도에 따라 체위와 혈압, 혈청지질과 혈당 수준, 혈청 GPT와 GOT활성도의 평균치가 모두 정상 범위 내에 속하면서 외식 빈도가 높은 주 2~3회 외식군에서 수축기 혈압과 혈청LDL콜레스테롤과 혈청총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고, 혈청중성지방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2) 총단백질 (p < 0.01), 동물성단백질 (p < 0.01), 동물성 지방 (p < 0.05), 인 (p < 0.05), 비타민 $B_2$ (p < 0.05)의 평균 섭취량은 외식 빈도가 높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비타민 C (p < 0.05)의 평균 섭취량은 외식 빈도가 낮은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높았다. 3) 탄수화물 에너지 비율은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높았고 (p < 0.001), 단백질 에너지 비율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았다 (p < 0.01). 4) 외식빈도에 따라 영양소의 평균필요량이나 충분섭취량 미만자의 분포에서 칼륨은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부족자의 비율이 높았고 (p < 0.05), 식이섬유소 (p < 0.05), 비타민 C (p < 0.05)는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부족자의 비율이 높았다. 5) 음료 차류 및 주류의 섭취량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주 4회 미만 외식군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p < 0.01), 감자 및 그 제품류는 주 2~3회 외식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p < 0.05). 또한 총동물성식품군, 기타식품군 중 음료 차류 주류의 섭취량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다른 외식군보다 높았다 (p < 0.01). 비록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채소류 및 과실류, 총식물성식품군의 섭취는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고, 당류와 유지류의 섭취는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육류, 어패류, 우유류는 주 2~3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외식횟수가 과다하면 총동물성 식품군과 음료 차류 주류 등의 기타식품군의 섭취를 증가시켜 총단백질, 총지방, 인의 과다 섭취를 초래하고, 비타민 C와 철분, 아연의 미량영양소의 섭취부족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비타민 C가 많은 채소류 음식 등 식물성 식품의 식단을 보강시키도록 요식업체에 대한 계몽과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Streptozotocin-유발 당뇨쥐에 대한 클로렐라 열수 추출물의 혈당 강하 효과 (Hypoglycemic Effect of Chlorella sp. CMS-1 Hot Water Extract o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정욱;차재영;허진선;진현진;조영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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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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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4-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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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클로렐라의 생리활성작용 중 인슐린작용 활성 및 항당뇨효능이 보고된 바 있으나 클로렐라 열수 추출물(Chlorella hot water extract, CE)에 의한 혈당치 조절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실험적인 당뇨유발물질 streptozotocin (STZ)을 성장기 SD계 수컷 흰쥐에 단회 복강 주사하여 당뇨를 유발시킨 CE 무첨가 STZ-Control군, CE 3% 첨가 STZ+CE3군 및 CE 6% 첨가 STZ+CE6군, 그리고 정상군(Normal군)으로 실험 설계하여 4주간 식이와 함께 물을 자유 급여하였다. 공복 및 비공복시 혈당치는 정상군보다 당뇨 대조군에서 현저히 증가하여 당뇨 유발이 확인되었고, 이러한 혈당치 증가는 클로렐라 열수 추출물 분말 3% 첨가 STZ+CE3군 및 6% 첨가 STZ+CE6군에서 각각 감소하였다. 혈중 인슐린 농도는 당뇨 대조군에서 낮게 나타났으나 클로렐라 열수 추출물 분말 첨가식이 투여군들에서 인슐린 농도 감소현상이 상쇄되었다. 또한 정상군보다 STZ- 당뇨 대조군에서 Fructosamine 및 뇨당이 증가하였으나, 클로렐라 추출물 투여 STZ+CE3군 및 STZ+CE6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특히 이러한 효과는 클로렐라 열수 추출물 첨가농도 의존적이었다. 클로렐라 추출물 투여군에서 혈당치 감소의 기작을 검토하기 위하여 인슐린 합성과 분비에 관여하는 췌장의 췌도 베타세포의 면역반응에 의한 조직검사에서 정상군의 정상적인 둥근 모양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었으나, STZ-당뇨 대조군에서는 베타세포가 심하게 파괴되어 극소수 존재함으로서 면역 반응성이 매우 미약하였다. 그러나 클로렐라 열수 추출물 투여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베타세포가 많아지면서 정상군과 비슷한 췌도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클로렐라 열수 추출물은 STZ 에 의해 파괴된 베타세포를 회복시키는 효능이 강한 것으로 보여 진다. 이러한 결과는 클로렐라 열수 추출물에 의해 인슐린을 생산해 내는 췌도 베타세포가 회복됨에 따라 인슐린 증강 작용으로 혈당치 강하 효과가 실험 동물을 통하여 확인되었다.

사료 지질원으로 우지, 대두유 및 오징어 간유 첨가에 따른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성장 및 체성분 변화와 절식시 체내 대사 (Effects of Dietary Beef Tallow, Soybean Oil and Squid Liver Oil on Growth and Body Composition of the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and Biochemical Changes with Starvation)

  • 이상민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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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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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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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사료의 n-3HUFA 함량이 $1.6\%$ 이상 함유되도록 조절한 3종의 실험 사료로 43g 전후의 조피볼락을 19주간 사육 실험한 후, 136g전후의 어체를 45일간 절식시켜 사료 지질원에 따른 조피볼락의 성장 및 체성분의 변화와 절식시 체내 대사를 조사하였다. 증중율, 사료 효율, 단백질 축적 효율 및 지질 축적 효율 모두 사료 지질원에 따른 유의차가 없었다$(P\geq0.05)$ 간과 등 근육의 총지질 중의 지방산은 사료 지질원의 조성비에 영향을 받아, monoene산은 우지 첨가구에, n-6계 지방산 (18:2n-6, 22:4n-6)들은 대두유 첨가구에, n-3계 지방산 (20 : 5n-3, 22 : 6n-3)들은 오징어 간유 단독 첨가구에 상대적으로 더 높게 조성되어 있었다. 전 어체 및 등 근육의 일반 성분은 실험구별로 차이가 없었으며, 간 중량비 및 내장 중량비도 차이가 없었다. 간과 내장의 수분 함량은 오징어 간유 구가 타 실험구에 비해 높았으며, 간지질 함량은 우지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간 중량비 및 내장 중량비는 모두 절식기간 중에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오징어 간유 구가 타 실험구에 비해 그 감소폭이 컸다. 절식 15일까지는 근육 단백질과 지질이 감소하였고, 그 후부터는 간의 글리코겐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내장 지질은 절식 기간 중 계속 감소하는 현상을 보여 절식 중에 이용되는 에너지원의 형태와 시기가 다르게 나타났다. 혈청 성분은 지질원에 따라 절식 기간별로 이동되는 형태가 약간 다르게 나타나기는 하였으나, 절식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 그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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