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rological monit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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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종축우에 대한 요네병 항체 양성률 조사 (Seroprevalence of Paratuberculosis in Pure-bred Breeding Cattle in Korea)

  • 김하영;변재원;전병윤;박범수;정지아;박미학;임연수;정병열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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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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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4-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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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요네병은 Mycobacterium avium subspecies paratuberculosis에 의해 발생하며 반추동물에서 만성 쇠약을 일으켜 전세계적으로 양축산업에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동안 의뢰된 총 3,927건의 국가 종축우의 혈청에 대한 요네병의 항체 양성률에 대해 조사한 결과 21두(0.5%)에서 항체 양성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국내 일반 농가의 양성률(1.2-16.4%) 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연령별 양성률은 2세 미만에서 0.2% (3두), 2-3세에서 0.4% (2두), 3-4세에서 0.7% (3두), 4세 초과에서 0.9% (13두)로 전 연령에서 양성이 나타났으나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양성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품종 별로는 젖소는 모두 음성이었으며 한우에서만 양성률 0.6%를 나타내었다.

측두엽 간질환자의 혈청에서 프로테오믹스기법을 활용한 질병관련 단백질 동정 (Proteomic analysis of human serum from patients with temporal lobe epilepsy)

  • 이창우;유승택;최하영;고은정;곽용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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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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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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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간질은 전세계인구의 0.5%에서 발병하며 유전적 성향이 많고, 이는 중추신경계의 과 흥분성에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프로테오믹스기법의 발달로 질병관련 단백질 동정이 활발히 연구되어지고 있다. 더불어, 간질의 진단은 영상기법 및 뇌파 분석 등이 이용되고 있으나, 가장 손쉽고 경제적인 혈청단백질을 이용한 진단법은 확립되어 있지 못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측두엽 간질환자의 혈장 단백질을 분석하여 간질의 진단 표지단백질 및 질병관련단백질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저자들은 8명의 측두엽 간질환자와 8명의 정상인 혈청을 비교하였다. 결 과 : 간질환자의 혈청에서 정상 혈청단백질과 유의하고 일관성 있는 차이를 보이는 12개의 단백질을 발견하였다. 그 중, 6개의 단백질을 동정하였고, 6개의 단백질은 동정하지 못하였다. 더불어, haptoglobin Hp2, PRO2675, immunoglobulin heavy chain constant region gamma 2와 1개의 명명되지 않은 단백질 및 3개의 미지의 단백질을 포함한 7개의 단백질은 간질환자의 혈액에서 증가하였다. 반면, MHC class I antigen, plasma retinol-binding protein precursor 및 3개의 미지의 단백질을 포함한 5개의 단백질은 감소하였다. 결 론 : MHC class I antigen, immunoglobulin heavy chain constant region gamma 2 및 수술 전에 증가하였던 3개의 미지의 단백질 중에서 1개, 감소하였던 3개의 미지의 단백질 중에서 2개를 포함한 모두 5개의 단백질은 간질을 일으키는 뇌 부위 절제 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이는 이런 단백질들을 측두엽 간질의 진단 및 경과관찰인자로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나아가, 이러한 단백질들은 간질의 병태 생리 연구 및 새로운 치료약물개발의 표적 단백질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follow up study after massive outbreak of Akabane and bovine ephemeral fever viruses in Korea

  • Yang, Dong-Kun;Kim, Sun-Young;Kim, Ha-Hyun;Kang, Mi-Sun;Nah, Jin-Ju;Choi, Sung-Suk;Seok, Kum-Ok;Cho, Jong-Suk;Song, Jae-Young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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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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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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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Since a large number of Akabane and bovine ephemeral fever (BEF) infection occurred in the southern part of Korea in 2010, recent information about seroprevalence of Akabane virus (AKAV) and bovine ephemeral fever virus (BEFV) has been required for preventing both diseases. In this study, serological assay against AKAV and BEFV using virus neutralization assay was conducted using 1,743 bovine sera collected from Namwon, Miryang, Yeongju and Uljin which located in Southern part of Korea from March to May in 2012. The overall seropositive rates for AKAV and BEFV were found to be 49.8% and 1.2%, respectively. The regional distribution of seroprevalence for AKAV ranged from 18.1% to 63.7%. Seroprevalences of AKAV were 63.7% in Miryang, 62.3% in Uljin, 50.7% in Namwon, and 18.1% in Yeongju. The seropositive rates for AKAV in southern part of Korea were higher than the annual average at the national level. On the other hand, seropositive rates of BEFV in four regions were from 0.3 to 3.1%. In detail, regional seroprevalences were 3.1% in Miryang, 2.0% in Uljin, and 1.7% in Yeongju, and 0.3% in Namwon. Even only one year after massive outbreaks, overall seropositive rates were very low, similar to the annual average at the nation level. This result indicates that many number of cattle infected with BEFV may be replaced by new born calf or cattle in farm may not be immunized with vaccines. To prevent another epidemic, a national wide warning should be issued and more aggressive control measure must be implied. Recent global warming phenomenon could lead to more vigorous activity of haematophagous vectors and it is possible that arboviral diseases such as AKAV and BEFV are increased. Therefore, continuous sero-monitoring and extensive vaccination combined with control of haematophagous vectors are important to effectively prevent and control diseases caused by AKAV and BEFV.

당뇨병 유병기간에 따른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 인자: 국민건강영양조사 6기 자료 이용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Diabetic Patients according Duration of Diabetes Mellitus: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희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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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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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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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당뇨병 유병기간에 따른 심혈관 질환의 혈청학적, 합병증의 양상을 국민건강영양조사 6기(2013-2015)의 모든 가용 데이터를 사용하여 당뇨병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향후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건강 설문, 검진, 영양조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18~80세 미만으로 나이를 제한하였고, 당뇨병 유병기간을 응답한 1,316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당뇨병 유병기간에 따라 0-5, 6-10, 11-15, 16-20, 20년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나이는 많아지고, BMI는 낮고, 흡연자의 비율은 떨어지며, HbA1c는 상승하고 사구체 여과율은 낮아졌다. 총 콜레스테롤, LDL-C, 중성 지방 수치는 낮고, HDL-C 수치는 비슷하였다. 인슐린 및 경구용 항고혈당제제를 치료 받는 환자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당뇨병 기간이 길수록 혈당 조절이 악화되었고, 미세혈관 및 대혈관합병증의 위험도는 상승하였다.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치료와 모니터링으로 위험요인을 통제해야 할 것이다.

국내 Human Immunodeficiency Virus(HIV) 감염자와 정상인의 면역학적 표지인자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n Immunological Markers Between Human Immunodeficiency Virus(HIV)-Infected and Normal Persons in Korea)

  • 최병선;박용근;류재천;신영오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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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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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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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HIV감염자는 질병의 진전에 무관하게 감염 후의 경과 시기에 따라서 CD4 T림프세포등 각종 면역상태를 나타내는 표지가 변한다 따라서 HW감염자의 질병진전을 예보하기 위하여서는 정기적으로 CD4등 각종표지를 측정하여 감염자의 질병상태를 monitoring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를 감염자관리에 적용하기 위하여서는 우리나라 일반인의 정상치를 파악하여 이를 지표로 해야 하므로 국내정상인의 각종 면역치에 대한 조사가 요구된다. 현재의 기준으로는 500이하로 떨어질 때에는 예방차원에서 AZT를 복용하게 되며 200이하로 떨어지면 질병의 유무에 관계없이 환자로 관리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185명의 감염자와 140명의 비감염자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CD4 및 CD8T 림프세포와 CD4/CD8비를 측정하였다. 시험은 Flow cytometer(Facstar)를 이용하여 각각의 CD 분자에 대한 모노크로날 항체를 이용하여 2중혈광색소 염색방법으로 측정 하였다. HIV감염자의 CD4-T림프세포 절대수 및 백분율은 각각 462 및 18.2%이었는 반면, CD8의 수치는 1,170 및 47.0%이었다. 또한 CD4/CDB비는 0.43이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감염자의 경우, 한국인의 CD4의 평균 세포수는 886, 백분율은 32.9%이었으며, CD8 세포수는 730, 백분율은 26.8 그리고 CD4/CD8비는 1.31이었다. 외국인과 한국인과의 면역지표 수치를 비교하였을 때에 CD4세포수와 백분율, CD8의 백분율에서는 현저한 차이가 없었으나 외국인 비감염자의 경우 CD4백분율이 43.6%, CD8 T림프세포의 절대수가 560으로 한국인과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HIV 감염자관리를 위한 면역지표측정시험에서의 각종수치의 정확한 해석을 위하여서는 한국인 비감염자수치를 고려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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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1996~1998) 초등학생의 A군 연쇄구균 보균율과 혈청학적 분류에 관한 연구 (Serial Survey on Group A beta-Hemolytic Streptococcal Carrier Rate and Serotyping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1996~1998)

  • 김지현;김주예;강현호;차성호;이영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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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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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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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A군 연쇄상구균은 소아영역에서 상기도 감염의 중요한 원인이며, 부적절한 치료시 류마티열 및 급성 신사구체염을 유발시키는 중요한 세균이다. A군 연쇄상구균의 세포벽을 구성하고 있는 T단백질의 항원성 분류는 연쇄구균감염의 역학적 상황을 이해하는데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지난 3년동안 우리나라 초등학생 연쇄구균 보균자에게서 분리된 A군 연쇄상구균의 T단백 분류를 통해 그 역학적 동태를 알고자 하였다. 방 법 : 1996년 3월부터 5월까지 울진, 서울, 오산, 군산의 정상 초등학생 1,19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울진에서는 1996년, 1997년, 1998년 3년동안 배양검사를 시행하였으며, 1996년 오산에서는 같은 초등학교에서 3회에 걸쳐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상 아동으로부터 소독된 면봉으로 편도와 인두를 세게 문질러 검체를 획득하여, 면양혈액한천배지에 접종 후 희석하여 37.2도에서 하룻밤 배양 후 얻은 베타용혈균을 Streptex를 이용하여 grouping하였으며, 분리된 A군 연쇄상구균의 T혈청형 분류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996년 울진, 서울, 오산, 군산의 1,192명의 초등학생 중 15.0%인 179명에서 A군 연쇄상구균이 배양되었으며, 지역별 보균율은 울진 18.6%, 서울 2.7%, 오산 26.0%, 군산 12.3%였다. 1996년 보균자 179명중 T혈청형 분리율은 52.2%였으며, 지역별로는 울진 68.7%, 서울 83.3%, 오산 24.7%, 군산 83.8%였다. 1996년 지역별로 흔하게 분리된 T혈청형은, 울진에서는 NT, T1, T3순이었고, 서울은 T12, T25, 오산은 NT, T6, T28, 군산은 T25, T4, NT, T5순이었다. 울진의 연도별 보균율은 1996년 16.0%, 1997년 7.1%, 1998년 13.0%였으며, 분리된 T혈청형은 1996년에는 NT, T1, T3, T25순이었고, 1997년 NT, T1, T12, T25 순이었으며, 1998년에는 T12, NT, T4순이었다. 1996년 오산 지역에서 3회에 걸쳐 시행한 배양검사에서, 분리된 T혈청형은 1차에서는 NT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2차에서는 T6, T1, T4 순이었고, 2차에서와 같은 대상을 2주간격을 두고 시행한 3차에서는 T8/25, T12, T1순이었다. 같은 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격으로 시행한 배양검사에서 1차에서 23명의 소아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2차에서는 27명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이중 1, 2차에서 모두 양성이 나온 사람은 16명이었다. 이 16명중 T혈청형이 1, 2차에서 동일하게 나온 사람은 4명(25.0%)이었다. 결 론 : 배양된 균의 세포막 단백질의 분석을 통해 연쇄구균의 혈청학적 타입을 분석 및 이 균과 관련된 역학을 파악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근본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주기적으로 병원균에 대한 역학적 검사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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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5개 양돈장의 살모넬라 유병율 및 감염유형 (Prevalence and Infection Status of Salmonella in 25 Conventional Swine Farms in Korea)

  • 박최규;김희정;김진현;조재근;김영화;정윤수;배채운;박준철;;김기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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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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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7-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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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25개 양돈장의 사육돼지를 대상으로 혈청학적 및 미생물학적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살모넬라의 유병율과 감염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한국 양돈장의 살모넬라 제어 프로그램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25개 양돈장의 모돈과 사육단계별 돼지 혈청 총 848두에 대한 항체검사 결과, 전체 항체 보유율은 28.4%로 나타났으며, 사육단계별로는 모돈의 항체양성율이 83.1%로 가장 높았고, 20일령 이후 모체이행항체가 소실되고, 농장에서의 사육기간이 길어질수록 살모넬라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25개 양돈장의 모돈군은 최소한 1두 이상의 항체 양성모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 살모넬라 방역에 있어 종돈장의 살모넬라 감염 통제 및 음성 후보돈 공급체계 확립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25개 양돈장에서 채취한 사육단계별 돼지 분변에 대한 세균 분리 동정 결과, 혈청학적으로 감염유형인 16개 양돈장 중 3개 양돈장(12.0%)에서 살모넬라 균이 분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양돈장 사육 돼지집단에 대한 살모넬라 감염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세균검사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돈군 내의 준임상감염축 또는 잠복감염축을 진단할 수 있는 혈청검사를 병행해야 함을 시사해준다. 또한 향후 우리나라의 양돈장 살모넬라 통제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양돈장 모니터링 기법을 개발하고, 현장 효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확대 시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