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election behavior

검색결과 984건 처리시간 0.031초

라이브 스트리밍 전자 상거래에서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factors influencing consumer trust in livestreaming e-commerce)

  • 려효영;심재연
    • 산업진흥연구
    • /
    • 제8권3호
    • /
    • pp.181-199
    • /
    • 2023
  • 전자상거래는 전통적인 그래픽 및 텍스트 형식에서 짧은 동영상 및 라이브스트리밍 형식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라이브 전자상거래는 정보전달 및 상품전시의 내용과 형식을 풍부하게 하고 소비자의 쇼핑경험을 향상시키며 점차 새로운 소비패턴이 되고 있다. 그러나 생방송 전자상거래의 발전에는 허위선전, 위조상품, 각종 부정적인 사건 등으로 라이브스트리밍 전자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뢰는 라이브스트리밍 전자상거래의 핵심 경쟁요소이다. 본 논문에서는 신뢰이론에 대한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의 "사람, 상품, 장면" 특성 요소를 결합하여 라이브커머스의 신뢰도 모형을 구축하고 가설을 세웠다.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 수집, 라이브커머스의 특성, 쇼호스트 특성, 브랜드 이미지, 제품 정보, 플랫폼 평판, 라이브 상황 및 신뢰성 경향 등의 요인이 소비자 신뢰도에 높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연구결과로 매장특성지표를 구축하고, 바람직한 쇼호스트의 특성을 창출하며, 제품브랜드를 구축하고 선택하고, 제품정보를 유지하며, 특성에 적합한 라이브 플랫폼을 선택하고, 라이브 상황에 적절한 컨텐츠를 창출하는 등을 제언하였다.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 대상 음악중재연구 내 중재 제시 방법 및 논거 분석 (An Analysis of the Rationale and Format of Music Intervention Studies With Patients Receiving Hospice or Palliative Care in Korea)

  • 오주은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20권2호
    • /
    • pp.1-32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 대상 음악중재연구에 제시된 중재 제시 방법 및 중재에 제시된 논거 분석을 통해 기존의 음악 중재가 연구 참여자의 필요에 맞춘 적절한 논거와 전문성에 의해 구성되었는지를 확인하고 향후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 대상 음악중재연구에 있어 갖춰야 할 전문성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총 27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의 전반적 특성에 대하여 분석한 후 KCI에 등재(후보)된 학술지 내 게재된 연구 12편을 선정하여 세부 논거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중재 제시 방법과 논거 제시 수준이 연구자의 학문적 배경에 따라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 환경 내 중재는 연구 수 부족, 전문가, 비전문가의 중재 혼용 제공, 윤리적 고려 부족, 중재 제공자의 전문자격 미보유, 중재 제공자의 전문적 역량 부족, 중재 활동과 음악, 악기 사용에 대한 논거 빈약, 중재자의 전문성 및 유연성 부족 등의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음악치료가 호스피스·완화의료 환경 내 전문적 분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이 전문적 역량을 갖추고 중재 연구 시 활동, 음악, 사용된 악기에 대한 더욱 명확한 논거를 제시하여 치료적 타당성을 갖추어야 하며 근거 기반의 후속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신생아집중치료실 고위험 신생아 대상 음악중재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The Effects of Music Interventions on High-risk Neonates in NICUs: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김혜랑;박혜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20권2호
    • /
    • pp.115-142
    • /
    • 2023
  • 본 연구는 NICU 고위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시행된 국내·외 음악중재연구의 효과를 심박동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행동상태 등의 활력징후와 음악 유형, 음악제공자, 회기 수 등의 중재세부 사항에 따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학술지 전자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하여 음악중재와 NICU, 고위험 신생아, 활력징후 등을 검색어로 하여 2023년 3월까지 게재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 결과, 총 17편의 문헌이 최종 선정되었고 해당 연구에 포함된 음악에 대해 고찰 및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NICU 고위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음악중재에서 활력징후의 효과크기는 심박동수 0.433, 호흡수 효과크기는 0.568, 산소포화도 0.791, 행동상태 1.329의 중간 효과 또는 큰 효과로 확인되었다. 또한 주요 조절변수에 따라 효과크기를 비교 및 분석한 결과 음악 유형의 경우 라이브와 녹음을 혼합 방식으로 제공한 음악이, 음악제공자의 경우 심박동수는 음악치료사가, 그 외 산소포화도, 호흡수, 행동상태에서는 비음악치료사가 음악을 제공한 경우 효과적이었으며, 총회기는 1회기 이상 5회기 이하가 상대적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고위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음악의 임상적 가치를 확인하고 신생아집중치료실 음악중재 시 음악 요소, 음악 전달 방식, 음악 중재자 등에 대한 고려점을 제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디바이스 유형을 고려한 온라인 멀티 채널 마케팅 효과 (The Effect of Online Multiple Channel Marketing by Device Type)

  • 신하정;남기환
    • 경영정보학연구
    • /
    • 제20권4호
    • /
    • pp.59-78
    • /
    • 2018
  • 다양한 디바이스 유형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등장으로 온라인 환경에서 고객들의 탐색 및 구매 행동은 더욱 세분화 되었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고객 구매여정에서의 마케팅 채널 효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디바이스 종류에 따라 드러나는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글로벌 쇼핑몰의 대규모 클릭스트림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유입 채널 효과를 분석하였다. 온라인 쇼핑을 활성화 시키는 디바이스 유형을 구별하고, 디바이스 유형에 따라 방문을 증진시키는 유입 채널 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고객의 과거 쇼핑 누적 경험과 유입 채널 전환 행태를 통해 방문과 구매액 미치는 직접효과 간접효과를 판별하였다. 그 결과 동일한 고객이더라도 디바이스 선택에 따라 활용하는 마케팅 채널이 달라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온라인 소매업체는 이러한 결과를 통해 디바이스 유형을 고려하여 멀티 마케팅 채널 환경에서의 고객 의사결정과정을 더욱 잘 이해하고 최적의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실제 글로벌 빅 데이터를 분석하여 얻어진 유의미한 결과를 기반으로 경영학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계량 경제 모델을 활용하여 의미 있는 이론적립에 학문적으로 기여한다. 실제 온라인 쇼핑 마케팅 담당자들이 시도할 수 있는 전략적 통찰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

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 대한 가족 중심 중재 효과: 체계적 고찰 - 부모 교육 및 부모 코칭 중심으로 - (Effects of Family-Centered Intervention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in South Korea: A Systematic Review - Focusing on Parent Education and Parent Coaching -)

  • 최윤미;유은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65-78
    • /
    • 2023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하여 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 중심 중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문헌검색은 2011년부터 2021년 사이의 문헌을 RISS, KISS, DBpia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자폐스펙트럼' OR '전반적발달장애' OR '고기능 자폐' OR '아스퍼거' AND '부모 교육' OR '가족중심중재' OR '부모코칭' OR '부모훈련' OR '가족참여' 등을 적용하였다.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11편의 실험연구를 선정하였다. 결과 : 연구 참가자의 일반적 특성, 중재 전략 및 효과, 중재 프로토콜을 확인한 결과, 연구대상은 영유아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이 가장 많았고, 가족 중심 중재에 어머니들이 주로 참여하였다. 가족 중심 중재의 효과는 아동과 부모에게서 모두 나타났으며, 아동에게서는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에 대한 효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부모에게서는 양육 스트레스 감소 및 양육효능감 향상을 보였다. 중재 전략은 감각통합 중재, 반응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중심 중재가 가장 많았고, 발달 중심 중재, 긍정적 행동 지원 중재(Positive Behavioral Supports; PBS), 중심축 반응 훈련(Pivotal Response Training; PRT)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가족 중심 중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기능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효능감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임상 활용의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SG 경영의 이해와 ESG 아카이브의 가능성 (Understanding ESG Management and the Possibility of ESG Archives)

  • 임종철
    • 기록학연구
    • /
    • 제79호
    • /
    • pp.33-82
    • /
    • 2024
  • 2006년 UN PRI를 계기로 확산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최근에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는 기업의 ESG 분야에 있어서의 적극성 여부를 소비행위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다양한 규제조치들을 정비하여 강화하고 있다. 투자시장에서는 비재무성과(ESG 정보)가 재무성과(신용등급)와 함께 중요한 투자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평가 패러다임의 변화와 시장압력으로 인해 기업이 ESG 대응활동을 소홀히 할 경우 시장선택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ESG 경영의 중요성도 높아져가고 있다. 기업은 이런 시장압력에 대응하여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ESG 경영의 근거가 되는 기록/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ESG 경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ESG의 대두 과정과 현재 기업에 적용되는 ESG 관련 규제들을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은 기업의 선한 의지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기업의 생존을 위한 경영 전략으로 수용되고 있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업의 ESG 관련 업무 담당자 면담을 통해 기업의 ESG 대응 과정을 수동적 커뮤니케이션과 능동적 커뮤니케이션으로 구분하였고, 각 커뮤니케이션 유형별로 면담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ESG 경영정보를 기업 내외부 이해관계자(Stakeholders)와 수동적/능동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에서 ESG 아카이브가 각 커뮤니케이션 유형별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도구로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ESG 아카이브의 유형을 5가지로 제시하였다.

시(詩)·서(書)·화(畵)를 통해 본 18·19세기 한양(漢陽)의 원림 향유문화 (Enjoyment Culture of Garden through Poet(詩) and Text(書), Painting(畵) in the 18·19th Century, Hanyang(漢陽))

  • 김동현;최종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3권2호
    • /
    • pp.36-48
    • /
    • 2015
  • 본 연구는 경화세족의 원림을 대상으로 조선후기 원림문화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문헌과 옛 그림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원림 향유 행태를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후기 한양에 조성된 원림의 주요 향유 주체는 경화세족으로 한양도성 내부 혹은 도성 인근에 원림을 조성하였다. 이는 좋은 주거지의 조건으로 번잡한 도회지라도 좋다는 관념이 형성된 점에서 기인하며, 이에 따라 도성에서의 문화혜택을 유지하기 위한 주거와 원림향유에 대한 의도가 동시적으로 나타났다. 둘째, 원림의 입지선정에 있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도성 내에 경치가 빼어난 장소를 점유하고자 하는 성시산림의 문화가 형성되었다. 원림의 입지는 대부분 산수에 위요된 형국을 보이고 있었으며, 기록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구곡의 설정이나 장소의 명명과 함께 각자를 새기는 행위로 이어졌다. 셋째, 원림 내부에 각종 소품을 수집함으로서 이를 완상하고 품평하는 등의 수집문화가 형성되었다. 경관을 조망하거나 원림 내부에 비치된 소품을 완상하는 행위는 원림기 또는 소품문의 형식으로 기록하였으며, 주변 교유인물과의 아회를 통해 그들의 취미활동을 공유하기도 하였다. 넷째, 화훼에 대한 관심의 증대는 분재의 성행 및 이국적 풍미의 수종이 원림 내에 도입되는 등 원예취미의 발달로 나타났다. 원림 내 식물요소의 도입은 조망대상으로서 식물이 애호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시설물이나 채마밭 또한 원림에 배치되었다. 다섯째, 중국의 원림문화 유입은 조선후기 원림의 공간구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호중천지(壺中天地)의 원림미학은 원림을 이상적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당시 중국에서 애호되었던 경물이나 소품 등을 자신의 원림에 도입하고 그들의 향유문화를 모방하는 행위가 나타났다.

서울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일부 저소득 중장년의 만성질병별 건강행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Health Behaviors by Chronic Diseases of the Low-income Middle-aged People in Seoul's Apartment Residents)

  • 양준모;박해모;이선동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11-30
    • /
    • 2014
  • Objective :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health behaviors by chronic diseases of middle-aged living in Seoul's low-income housing Method : Of the 1469 residents aged 35 to 60 living in low-income housing in Seoul's District A, 318 were equal probability of selection method selected. t-test, ANOVA, $x^2$, OR(95% CI, P-value) were selected to analyze the data, and the confidence interval was 5%. Results :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health behaviors by vascular and metabolic, But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for gastrointestinal diseases caused by sleep hours(p=0.001), liver diseases caused by smoking, drinking and sleep hours(p=0.004, p=0.001, and p=0.033, respectively), musculoskeletal diseases caused by sleep hours and health exam(p=0.0000 and p=0.002, respectively).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for tumors caused by sleep hours(p=0.004), depression by the sleep hours and health exam(p=0.001 and p=0.013, respectively), allergies by in sleep hours(p=0.004), thyroid diseases by smoking and health exam(p=0.013 and p=0.007, respectively). After adjusting for the confounding factors for diseases, OR was obtained for each health behavior.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health behaviors for vascular, metabolic, and tumors. However, the OR for gastrointestinal diseases 4.10(1.63-10.36, 0.0028) and 2.96(1.05-8.41, 0.0041) at 5-7 and 7-9 sleep hours. The OR for liver diseases was 3.13(1.03-9.48, 0.0437) at 7-9 sleep hours, the OR values for musculoskeletal diseases were 2.91(1.23-6.88, 0.00149), and 4.46(1.68-11.86, 0.0027) at 5-7 and 7-9 sleep hours. OR for depression were 4.82(1.70-13.66, 0.0031) and 4.13(1.19-14.31, 0.0026) at 5-7 and 7-9 sleep hours. OR for allergy were 2.78(1.22-6.32, 0.0015) and 3.93(1.49-10.39, 0.0058) at 5-7 and 7-9 sleep hours. There were statistical significances for liver diseases for 1-2 times of health exam at 0.35(0.14-0.90, 0.00301), for liver diseases for 1-2 times of health exam at 0.35(0.14-0.90, 0.00301), for musculoskeletal diseases for 3-4 times of health exam at 0.26(0.09-0.79, 0.0175), for depression for 3-4 times of health exam at 0.17(0.04-0.66, 0.0106), for allergies for 1-2 times of health exam at 0.30(0.13-0.70, 0.0055), and for thyroid diseases for 1-2 times and annually of health exam at 0.07(0.01-0.60, 0.00154), 0.09(0.01-0.96, 0.0461). We known significant difference the health behaviors by the diseases. especially in sleep hours and health exam times Conclusion : Only sleep hours and health exam caus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chronic diseases. but the sleep hours was postitively correlated with the risk of disease, while health exam were inversely related.

국내 토지이용별 MUSLE 유출인자의 계수 및 지수 적용을 통한 토양유실 발생 및 거동 분석 (Occurrence and Behavior Analysis of Soil Erosion by Applying Coefficient and Exponent of MUSLE Runoff Factor Depending on Land Use)

  • 이서로;이관재;양동석;최유진;임경재;장원석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21권spc호
    • /
    • pp.98-106
    • /
    • 2019
  • SWAT(Soil and Water Assessment Tool) 모형 내 MUSLE(Modified Universal Soil Loss Equation) 유출인자의 계수 및 지수는 각각 11.8과 0.56으로 토지이용별 토양유실 산정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문제점이 있다.이는 결과적으로 토양유실량을 과대 또는 과소 평가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우심지역 선별과 저감 대책에 따른 효율 평가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토지이용별 MUSLE 유출인자에 대한 계수 및 지수 산정과 이에 대한 SWAT 모형 내 적용성 평가가 이루어진 바 없다. 따라서 국내 유역을 대상으로 토양유실 발생 및 거동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토지이용별 유출인자의 계수 및 지수 산정과 이에 대한 SWAT 모형 내 적용성 평가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아천 유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별 유출인자의 계수 및 지수를 산정하고, SWAT 모형 내 적용에 따른 토양유실 및 유사유출 발생량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산정된 토지이용별 유출인자의 계수 및 지수는 국내 고랭지 유역에서의 토양유실 발생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토지이용별 유출인자의 계수 및 지수 적용에 따라 유역에서의 토양유실 및 유사유출 발생량 값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국내 유역을 대상으로 기존에 미국에서 개발된 MUSLE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토지이용별 유출인자의 계수 및 지수에 대한 충분한 수정·보완 과정이 중요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본 연구의 결과는 비점오염원관리지역 내 토양유실 우심지역 선별과 토양유실 저감 대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취학전아동 대상 영양지수 개발 : 평가항목 선정과 구성 타당도 검증 (Development of nutrition quotient for Korean preschoolers (NQ-P): Item selection and validation of factor structure)

  • 이정숙;강명희;곽동경;정해랑;권세혁;김혜영;황지윤;최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9권5호
    • /
    • pp.378-394
    • /
    • 2016
  • 본 연구는 3~5세 취학전아동 대상 영양지수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 개발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어린이의 식행동 및 영양섭취 관련 문헌,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및 전문가 대상 심층면접을 통해 38개 후보평가항목을 선정한 후, 후보 평가항목 중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을 잘 반영해 주는 평가항목을 선정하기 위해 어린이집 3~5세반 100명의 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식사섭취조사와 체크리스트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평가항목과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식사다양성, 체질량지수와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로부터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평가항목과 영유아 식생활지침과 어린이 급식관리지침서 영양관리기준에 근거하여 2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도출하였다. 영양지수 모형을 설정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 목록을 활용하여 조사 대상 어린이집을 기본 층화변수로 5개 권역을 설정하여 어린이집 수를 할당하고 어린이집 당 약 10명을 표본으로 하여 총 41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정적 요인분석에 의해 영양지수구조 모형에 포함된 평가항목은 14개였으며,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14개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영양지수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고 가중치를 계산하였다. 전문가 자문에 의한 요인 검토와 조정을 거친 결과 영양지수는 3-factor structure로서 균형, 절제, 환경의 3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균형' 영역에는 콩제품, 생선, 고기, 채소, 흰 우유 섭취의 5개 평가항목, '절제' 영역에는 가공육류, 가공음료, 과자류, 패스트푸드 섭취의 4개 평가항목, 그리고 '환경' 영역에는 아침식사 빈도, 정해진 장소에서 식사, 식사 전 손씻기, 바른 식생활을 위한 노력 정도, TV시청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시간 (screen time)의 5개 평가항목이 포함되었다. 영역별 가중치는 균형 0.45, 절제 0.30, 환경 0.25로 설정하였으며, 영역 내 항목 가중치는 표준화 경로계수를 활용하여 계산하였다. 전국 3~5세 취학전아동 (n = 412명)의 NQ-P 점수는 평균 60.64점 (중앙값: 60.84점, 최소값: 34.99점, 최대값: 88.72점)이었고, 영역별 평균 점수를 보면 균형 60.49점, 절제 51.49점, 환경 71.66점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NQ-P는 14개 문항의 체크리스트 설문 조사를 통하여 영양지수 점수는 물론, 균형, 절제, 환경의 3개 영역 (요인)의 점수를 산출할 수 있으며, 산출된 영양지수 점수와 영역 점수를 이용하여 어린이의 상대적인 NQ-P 등급을 부여하고, 영양상태 및 식사의 질에 대한 평가를 수행할 수 있다.